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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사진업데이트)지난 땡스때 다녀온 Grand Hyatt Playa del Carmen 후기...

aero aero · 2017-01-12 15:35 여행이야기 여행후기

안녕하세요 aero 입니다 ㅎ


사실 후기는 아니고요....예고편이자 공약이라고나 할까요? 요즘 나름 아침형인간으로 살고자 노력하면서 월-금을 좀 효율적으로 보내고 있거든요.

그러다보니 토요일/일요일은 더 열심히 놀게 되는거 같은데요. 그냥 시간을 허비하는걸 방지하기 위해서 뭐라도 하려고했는데 이번주 토요일은 밀린 후기나 하나써보려고요. 지난 땡스때 멕시코 Playa del Carmen을 다녀왔는데요. 


사진 한장으로 예고편을 올려놓으면 주말에 강제적으로 쓰게 되지 않을까해서 이렇게 하나만 올려놓고 갑니다 ㅋ

어라 호텔입구 사진을 안찍어놨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대충 바다색 이쁜거 찾아서 올립니다 ㅋ

IMG_946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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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것저것 하다보니 하루가 다 갔습니다ㅎ 좀 지난 여행이라서 잘 기억이 날지 모르겠지만 사진 보면서 생각나는대로 적어보겠습니다. 

그리고 위사진의 오른쪽 끝 선착장이 @늘푸르게 님을 향해 떠날 수 있었던 곳입니다 ㅋ 

먼저 예약부터 적어보면 (전부 레비뉴) 

- 항공 

 Spirit DTW-CUN 직항 왕복 2인 (왕복 가방 체크인 1개) = USD 701.8

 예약을 8월에 진행했는데 시티 프레스티지로 결제했습니다 리텐션 오퍼로 여행카테고리 추가 4포인트(총 7포인트)가 있어서 그렇게 했습니다. 


- 호텔 (Grand Hyatt Playa del Carmen Resort)

 하얏 다이아를 잘쓰기 위한 여행이기도 했기에 몇군데 찾아보다가, 그 당시는 매트리스런도 하기 전이었고 포인트도 없고, 캐쉬는 너무 비싸서 찾다보니 와이프가 떡 하니 좋은 호텔을 찾아왔습니다. 와이프가 사실 루팅이나, 발권룰은 잘 모르지만 어깨넘어로 배운 지식이 꽤 되더라고요, 그리고 여행후기쪽은 나름 챙겨서 보고 검색도 하는 편이라, 저희의 여행계획은 이런식으로 분업이 되어있습니다. 와이프가 좋은 여행지를 선정하고 호텔등 볼거리 고르기 저는 그거에 맞춰서 항공편/이동루트짜기, 뭐 이런식이죠. 

여튼 사진으로만 봐도 꽤 깔끔하고 좋아보이는 호텔이더군요, 후기를 좀 찾아볼 수가 없었는데 찾다보니 포인트가이 후기(http://thepointsguy.com/2016/05/grand-hyatt-playa-del-carmen-review/)도 있는데, 만족스러운것 같아서 그곳으로 정했습니다. 

여행일정은 4박으로 했고, USD 951.92 이라 싼 가격은 아니지만 제 완소카드중 하나인 시티프레스티지의 4박 혜택을 이용하면 약 220불 정도 돌려받을수 있습니다 ㅋ 그리고 DSU를 사용해서 스윗으로 업글했고요.


음,,, 멕시코 칸쿤쪽으로 가면 대부분 많은 분들께서 하는 X 로 시작하는 액티비티를 많이들 예약하시는데요, 저희는 여행 예약은 일찍했지만 가기전까지 둘다 너무 바쁘고 쉬엄쉬엄하는 휴양여행을 생각하고 있던터라, 따로 액티비티를 예약하지는 않았고, 멕시코후기를 찾아보니 가서도 직접흥정들을 많이 하시는거 같아서 그냥 갔습니다. 그리고........아파서 정말 그냥 쉬었습니다ㅋ 액티비티는 다음기회로  ㅠㅠㅠ


예약한지 약 3달이 지나고 정말 출발하는 날이 다가왔습니다. 

그런데;;;;;제가 올린 시카고 후기 기억나시나요? Hyatt Chicago Magnificent Mile 숙박후기였죠 (https://flywithmoxie.com/86492) 호텔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토요일 오후 늦게 체크아웃을 하는데, 크리스마스 라이트온이라고 하나요? 미시간에비뉴를 완전히 막아버리고 크리스마스 조명켜는 행사를 마침,,,,저희가 기차타러 가야하는 그 시간에 하면서 모든 일이 엉키기 시작합니다. 우버는 불러도 안오고, 택시도 안보이고, 결국 취소하고 기차역으로 걸어가면서 계속 우버를 요청하고 상황보고 취소하고,,,,ㅠㅠ 그러다가 택시를 잡아서 타는데, 기차역에 도착하니 이미 열차는 떠났습니다. 아~~님은 갔습니다. 그 기차를 타도 집에 도착시간이 12시인데...ㅠㅠ 이렇게 된 이상 어쩔 수 없이 시카고 유니온 역에서 오헤어 공항으로 갑니다. 비행기를 탔냐고요? 아뇨 ㅋㅋ 비행기도 스케쥴이 안맞아서 그냥 렌트하기로 합니다 핸드폰으로 렌트카를 예약하고 집까지 5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하니 2시가 넘었네요 ㅋㅋㅋㅋ

시카고에서도 날씨가 갑자기 추워서 불안했는데 그래서 정작 쉬러가서 아팠나 봅니다 ㅋ


말이 길었습니다 빨리 시작할게요. 글의 방식은 시간과 제 의식의 흐름입니다 항상 ㅋ 


1. 공항에서 호텔로 :  ADO bus : 1인당 168 페소

비행기 잘 타고 가서 약 5시쯤 도착했습니다.  ADO 버스를 이용해서 칸쿤에서 Playa del Carmen 지역으로 이동합니다. 버스예약부스는 가방을 찾고 나오시면 바로 있습니다. 보니깐 카드결제도 가능한데, travel notification을 그날 오전에 출발전에 해서 그런지 이상하게 자꾸 에러가 나서 결국 바로 옆에 환전소에서 페소를 바꿔서 지불했습니다. (30불 = 476페소) 환율 비율을 딱히 좋진않습니다. 

밑에는 34분이라고 나오는데 한두군데 더 들려서 사람들 더 태우고 가다보니 약 한시간 걸렸습니다. 도착하고 나니 이미 어두운 상태였고, 버스 터미널에서 나가면, 번화가라서 꽤 복잡하더군요. 미리 받아논 지도를 통해서 15분 정도 걸어서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호텔은 번화가를 벗어나야 나왔습니다. 밤이라 찍은 사진이 없더라고요 

 Screen Shot 2017-01-15 at 12.11.08 AM.png

 

- 환전 ( BOA debit )

세인트 크로이 후기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많은 분들이 찰스슈왑카드를 사용하시든지, 멕시코지역에서 BOA 데빗카드를 Santander ATM을 이용하시는데, 이제는 그 제휴가 끝나서, Scotia bank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공항에는 Santander ATM이 버스티켓부스옆에 있는데 fee가 엄청나오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환전소에서 30불만 환전했습니다. 


2. 호텔 

- 처음 입구에서 예약자 last name을 확인하고 올라갔는데요, 메인 로비에서 직원이 다시 오더니, 혹시 aero 냐고 물어봅니다. 그렇다고 했더니 다이아회원을 모시게 되어서 영광이라면서 라운지로 안내합니다. 거기서 체크인을 했습니다. 신기하게 라운지 직원들도 저희를 다 알아봐줍니다(?)

그리고 저희가 출발전에 이메일을 하나 보냈거든요 "우리가 졸업을 위한 큰 스텝을 넘었다. 그래서 꽤 지쳐있는 상태인데 잘 좀 부탁한다". 그런데 호텔직원들이 저희를 볼때마다....."졸업축하한다!" 이렇게 축하인사를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직 졸업한것도 아니고 잘 마무리 중이다 뭐 이렇게 적었는데, graduation 에 너무 포커스를 맞춰서 봤나봐요 ㅋ

- 저녁시간이라 라운지에서 간단히 먹고 방으로 이동했는데, 혹시 한 단계 업글이 없냐고 했더니, 빈방이 하나뿐이고, 그건 돈을 더 내야한다고 해서 거절했어요, 그리고 직원도 뭔가 좀 당황하는거 같았고요, 그 당황의 이유가 아래 나옵니다. 방에 들어갔는데요....


방.jpg

방2.jpg

이런걸 다 준비해 뒀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졸업도 아직안했는데;;;민망합니다. 벙쪄있는데, 딩동하더니 맥주랑 나쵸, 과카몰까지 가져다 줍니다 ㅋㅋㅋㅋ


침실과 욕실은 이렇습니다.

침실.jpg

욕실.jpg 

욕실이 넓고 좋더라고요, 특히 욕조에서는 집에서 가져간 아로마 버블도 풀고 노래틀어놓고 쉬었습니다. ㅋ

방에서 보이는 전경은 아래와 같습니다. 

방위치.jpg

왼쪽 아래 빨간 파라솔이 보이시나요? 저기가 클럽입니다 

데이클럽이라 5시인가 6시까지만 하는데요, 낮에 방에서 쉬고 있으면 둠칫둠칫!! 베이스 소리가 들립니다. 그런데 사람이 많은거 같지는 않아요

둠칫둠칫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몇분 계시는데요 ㅋ

뭐 그냥 클럽에 대한 인터넷 표현인거 같아요 ㅋ 뭐 이런거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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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운지 

저희는 라운지 참 좋아합니다, 커피를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요. 여기는 라운지가 아주 좋은거 같습니다. 음식도 좋고, 빵도 맛있습니다. 술은 잘 모르지만 공짜로 여러가지 많고요, 그리고 커피가 아주 좋아요. 꽤 좋아보이는 기계로 원하는대로 쭉쭉 뽑아줍니다. 칵테일도 가능하다면 원하는거 몇가지는 만들어주는데, 제가 칵테일도 잘 몰라서 시키질 못했어요, 밑에 나온 술과 음료들로 만들어준다는데,....아 사진은 없는데, 조식타임에는 저 술테이블에 빵종류 한가득과 요거트등이 있는데요, 빵중에 누텔라를 품은 빵도 있습니다. ㅋㅋ꿀맛이에요 아주 ㅋ

 라운지 위치는 사실 조금 멀더라고요. 해변에서 먼쪽에 있기때문에 뷰가 좋으면, 라운지가 꽤 거리가 있으실거에요.

라운지.jpg 

메뉴는 대체로 비슷한데 매일 조금씩 바뀌긴 했습니다

라운지2.jpg

저희가 매일 맛있게 먹었던 요거트고요 ㅋ

술.jpg

공짜니깐 먹은 샴페인과 칵테일

라운지술2.jpg 

먹지는 못하고 쳐다만 보았던 술들 ㅋ

라운지술.jpg

아쉬어서 위스키 샷 한잔은 했습니다. 스카치향이 좋더라고요~


- 기타 호텔 사진 몇장

호텔1.jpg 

저 고래모습이 꽤 멋있더군요 ㅋ 지나가던 분까지 찍어버렸네요;;;

호텔2.jpg파노.jpg파노2.jpg

파노라마 사진은 제가 그냥 찍는걸 좋아해요 ㅋㅋ 아이폰으로 찍으면 곡선이 되서 좀 아쉬운데 그냥 찍는게 재미있어서 자주 찍습니다. 

저희 방은 오른쪽 끝에 코너쪽이고요 양쪽 끝 툭 튀어나온 방들이 프레지덴셜 스윗이더라고요. 


아 정말 한게 없고 찍은게 없어요 ㅋ

찾아보니 호텔 앞 번화가 가서 먹은 점심사진 하나 더 있어서 추가합니다 요리 두개에 약 25불정도 했어요

음식.jpg


3. 호텔에서 공항 : 이건 호텔에서 아예 택시를 미리 예약할 수 있습니다. 700페소이고요, 카드결제시 미리 이야기하면 결제기가 있는 택시를 불러줍니다 이경우에는 10프로의 수수료가 붙어서 총 770페소인데, 저희는 마침 처음 뽑은 페소도 다 쓰고 해서 더 뽑을까하다가 귀찮아서 그냥 카드로 했습니다. 


4. 기타

전화의 경우는 저희가 버라이존을 사용하는 관계로 하루에 기기하나당 2불씩만 내시면(인터넷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멕시코 캐나다 등에서는 미국내 요금을 그대로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4일간 16불을 추가로 내고 잘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날은 사용안했는데, 돌아오는 비행기내에서 잠깐 에어플레인모드 풀었던게 사용한걸로 자동인식이 되어서 제 기기만 2불이 추가 차지되었어요 ㅋㅋㅋㅋ


5. 추가 에피소드

이번여행은 시작부터 일이 좀 많았는데 끝나는것도 쉽게 끝나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그날 디트로이트로 들어오는 땡스기빙당일 마지막 비행기였는데요.

일반적으로 해외입국 비행기는 아예 터미널이 다르거나 같은 터미널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게이트에서 다른 방향으로 인도되어서 입국심사 및 세관을 하잖아요? 그런데 저희는 내려서 아무런 통과없이.....그냥 평소 국내선 탑승게이트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신기해하며 출구로 가는데...

한 직원이 막 스탑스탑!!을 외치며 오더니 캔쿤에서 온 비행기에서 내린게 맞냐며 다시 돌아가라고 하네요? 분명 제 앞에서 내린 분들이 한 20명 이상 되는데 직원이 데리고 돌아간 사람은 10명밖에 없어요;;;;;

 알고 보니 지상직원이 게이트를 닫아놓고 사람들을 입국심사쪽으로 가는 문을 열어놔야하는데 반대로 해놓은거죠;;;;그래서 내려가보니 사람들이 다 대기중이고, 거기서 직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더니, 갑자기 출석을 부르기 시작합니다ㅋㅋㅋ 시끌시끌해서 안되겠는지 기다리라고 하더니 이제는 아예 탑승객 명단을 다뽑아서 여권이랑 한명한명 확인합니다. 화장실다녀온 와이프 말로는 화장실에서 어떤 여직원이 펑펑 울면서 이 일에 관해서 이야기 하고 있었다고 하네요ㅠㅠㅠ

 먼저 나간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는데, 저희부부가 그날 디트로이트공항 입국심사대 문 잘 닫고 나왔습니다 ㅋ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후기를 기대해주셨는데, 내용이 없어서 죄송합니다 ㅠ 그냥 정말 쉬었어요 ㅋ둘다 몸이 좀 지쳐서 나가서 수영좀 하다가 누워서 책보고, 방에서 노래들으면서 쉬다가 라운지가고, 뭐 그랬습니다 ㅋ 마지막날은 힘내서 세뇨테 몇 군데 돌아 볼까했는데 괜히 무리하지 말자로 합의를 보고 그냥 또 라운지-방-해변-라운지 이렇게 놀았습니다. ㅋㅋㅋ

전체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호텔이었고요, 깨끗하고, 서비스가 너무 좋았습니다. 


그럼 다들 좋은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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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 31

  • 2017-01-12 15:38

    오~~!!!@@


  • 2017-01-12 15:43

    @늘푸르게 님의 Cozumal 에 이은 예고 후기 2번째 시리즈 인가요? ㅎㅎ

    그러고 보니 Cozumal 과 Playa del Carmen 이 마주보고 있네요. 좋은 후기 기대됩니다~


    • 2017-01-12 15:54

      ㅋ 그런데 사실 이때 몸이 안좋아서 호텔에만 있었어요 ㅋ 액티비티는 하나도 안하고요 ㅋㅋ아무래도 그냥 호텔 사진 몇장 올라가는 후기가 될 거같은데 괜히 예고편이라고 해서 기대하게 만들어드렸네요.. 이거이거 인터넷 정보라도 모아서 올려야겠어요 ㅋ


  • 2017-01-12 15:59

    저 바다 건너에 제가 있었던거죠?

    만약 같은 시기에 머물렀다면, 영화 찍을뻔 했습니다. 우리 만나게 해주라~ ㅋㅋㅋ


    • 2017-01-12 16:02

      스노클링 배타고 중간에서 두 가족이 만나시면 되는거 아니예요? (아.. 수영!!)


      • 2017-01-12 16:03

        aero님이 좀 더 오셔야겠네요. ㅋㅋ


        • 2017-01-12 16:06

          ㅋㅋㅋㅋ


          • 2017-01-12 17:50

            제가 좀 더 가겠습니다 ㅋㅋ한때 학교에서 수영대회도 나갔던 적이 있습니다....물론 자유형부문인데 체대소속 국가대표상비군인 어떤분 평영기록보다 느린건 부끄럽지만요 ㅋㅋㅋ그친구 기록이 사실 자유형 입상기록보다 빠르더군요


    • 2017-01-12 17:47

      늘푸르게상~~~오겡끼데스까~~와타시와 겡끼데쓰~~ ㅋㅋㅋ


      • 2017-01-12 17:52

        이 대화는 눈보라가 치는 추운곳에서 어울리는 대화인데,
        수영복에 스노클링 장비하시고 하시면 좀 웃기겠어요. ㅎㅎㅎㅎㅎㅎ


        • 2017-01-12 20:30

          ㅋㅋㅋ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제가 이월 초에 오겡끼데스까~~촬영지인
          삿포로 오타쿠에가요


          • 2017-01-12 20:38

            그럼 저는 포인트 조아님의 후기도 기대합니다. :)ㅋㅋㅋㅋ


          • 2017-01-12 23:50

            주인장님에 의해 후기예약 되셨네요 ㅎㅎㅎ 축하드립니다. 기대하겠습니다 ^^


  • 2017-01-12 23:49

    Wow~~엄청 많이 다니셨네요...부럽습니다...
    사진 많이 올려주세요~기대됩니다. 사진 보는거 겁나 좋어하거든요 ㅎㅎㅎ


  • 2017-01-13 02:53

    후기 기대됩니다!! 근데 여기가 클럽이 바로 옆에 있다는 하얏인가요? 어떠셨는지 궁금궁금 하네요 ㅋㅋㅋ


    • 2017-01-13 03:05

      둠칫둠칫!!


      • 2017-01-13 03:32

        ㅎㅎㅎ 이게 뭔지 좀 생각해 봤습니다.


      • 2017-01-14 01:04

        둠칫둠칫..... 무슨말인지.... 궁금궁금


  • 2017-01-13 05:47
    두 분이 해상에서 조우하실 뻔 했네요 ㅎㅎ
    바다는 정말 사랑입니다.
    보기만 해도 가슴이 탁 트이는 것 같고~
    휴식 같은 휴가 한 번 가보고 싶네요

  • 2017-01-14 03:46

    멋진곳에 다녀오셨군요.저도 내년엔 멕시코쪽으로 휴가 노리고 있습니다.


  • 2017-01-15 15:02

    후기를 완성해 주셨네요!!!

    멋집니다. 

    저 역시도 포인트가이가 자꾸 여기를 가길래, (조용히) 유심히 보고 있었거든요. 

    공항 라운지에서 aero님의 재미있는 후기 읽다가 탑승시간 늦겠어서, 일단 일어나고, 자세히는 좀 있다가 읽어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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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L-LAX 비행기 안에서 gogo wifi로 들어왔습니다. 

    앞에 스크린에는 이병헌이 나왔다는 Magnificent Seven을 틀어놓고 들어왔네요. 

    우리가 보통 캔쿤에 가면 잘 가는 몇군데가 있는데, 그보다 더 이동영역을 넓히셨어요. 

    여러가지 도움되는 정보 감사드립니다. 둠칫둠칫 정보까지. ㅍㅎㅎㅎㅎㅎㅎㅎ

    저도 가보겠습니다. (이제 하얏 포인트가 없는데..ㅋㅋㅋㅋ)

    호텔에서 아주 잘 준비해 준 모습이 보여요. 

    칵테일 잘 모르실때 주문하실수 있는게 미모사(Mimosa)예요. 

    Availble한 샴페인과 OJ를 넣어서 주는데, 부담없이 마시기에 좋아요. 

    사진에 보이는 저 1800은 저는 좀 독해서 요즘엔 잘 안마시게 되더라구요. 

    파노라마 사진들 참 멋집니다!!

    지친몸을 쉬러 가는 여행인데, 별 엑티비티 없이 잘 쉬고 오신것 같아요. 

    그리고, 졸업 축하드립니다!!!!


    • 2017-01-15 19:48

      오늘도 출장이신가요? 막시님은 정말 포인트 잔고가 떨어지려고 해도 떨어지기가 힘드실거 같아요 ㅋ
      요즘들어 맥에서 Photos 를 쓰기 시작하면 사진정리가 좀 쉬어지네요, 그전까지는 필요한 사진만 메일로 전송하고 그러다보니 후기 쓰기가 힘들었는데, 이제 슬슬 정리체계가 잡히는거 같아요. 다음부터는 조금 더 사진을 체계적으로 찍어서 올려보려고요 ㅋ

      그리고 졸업은! 빨리 잘 하고 싶습니다 ㅋ


      • 2017-01-15 21:19

        오늘은 며칠간 네바다주에 세금(!!!)내러 가요. 🙂
        맥에서 photo쓰시면 이제 사진 정리는 마스터 하시는거예요.
        몇천장의 사진 사이즈 조절이 금방 되는 그런 멋진!!
        제가 하는 방법은,
        전체사진에서 후기용 사진을 추려서 폴더를 하나 만들고, 그 폴더안에 있는 전체 사진을 preview로 띄워요.
        거기서 전체선택을 하고, adjust size에 가서, 사이즈 조절하면 1분도 안걸리지요. 🙂


        • 2017-01-15 22:06

          네 저도 그렇게 합니다 한동안 핸드폰에 사진용량이 커서 드랍박스로 옮기고 이걸 다시 구글드라이브로 카피하는 방식으로 했습니다. 이렇게 두번 작업하는 이유는 그냥 구글드라이브로 옮기면 IMG0000 이런식으로 파일이름이 저장되는데 드랍박스로 하면 사진촬영날짜로 저장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나중에 파일을 일자별로 관리하기 쉬울거 같아서 그렇게했습니다.

          그런데 말씀하신대로 Photos를 쓰면서 막시님과 완전 같은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Photos로 사진 추출 - 맘에 드는 사진 임시폴더에 저장 - preview로 폴더 드래그 - 전체선택후 20%로 사이즈 조절.
          이때 파노라마는 빼고 합니다, 아이폰촬영을 하면 대략 3000 *2000 정도 사이즈라 20프로를 하면 600*400정도가 되어서 사이트에 적당히 맞는 크기가 되더라고요 ㅎ


        • 2017-01-15 23:19

          저는 지난주에가서 세금환불받아왔어요 ㅎㅎ
          아까 코스타리카 글쓰면서 사진올리렸더니 어마무시하게 커서 지웠는데
          adjust size 하는 앱하나 다운받아야겠네요
          600*400잘알았습니다


  • 2017-01-15 18:52

    멋진 후기 잘보았습니다
    하야트 다이아 달고있을때 다녀오고싶으네요
    라운지있는 하얏트가 어떨땐 파크하얏트나 안다즈보다 공짜! 술이있어서 좋은것같아요
    게스트름을 저렇게 멋지게 준비해놓다니!!
    저도 혹시가면 근사한 이유를 이메일로 알려놔야겠어요
    졸업 축하드려요


    • 2017-01-15 19:51

      네 ㅎ 사실, 지바나 질라라 칸쿤 가시는 분들 혹은 칸쿤의 다른 호텔 올인클루시브 가시는 분들은 먹고 마시는걸로 완전 뽕을 뽑으시던데, 저희는 많이 먹지도 마시지도 못하는 타입이라, 이렇게 호텔라운지가 더 나은거 같아요 ㅋ 비용은 팁뿐이니깐요.
      마지막날, 와이프 왈, '어차피 아파서 아무것도 못했는데, 그냥 술이라도 먹자!' 이러더니 연거푸 칵테일과 와인을 마셨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출발하려는데 컨디션이 완전히 돌아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17-01-15 19:59

    좋은 후기 잘 봤습니다. 음악도 잘 들었구요. (귀에서 자꾸 둠칫둠칫~ 거려요.^^)

    칵테일과 와인이 라운지에 있으면, 마셔 줘야죠. ㅎㅎ

    코주멜이랑 묶어서 함 계획 잘 잡아봐야 겠어요.

    호텔존 비치랑 비교했을때 파도는 이쪽이 좀 약한가요?


    • 2017-01-15 20:16

      아 Tri님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파도는 제 기준에는 센편은 아니었는데요, 제가 호텔존 자체를 가보지 않아서 비교를 할 수가 없어요. 대충 봤을때 초등학교 정도의 어린아이들도 꽤 잘 놀고 있었습니다.


  • 2017-01-16 00:41

    아, 여기도 가 봐야 하는데(누가 부르나요?) 자꾸 여긴 예약 했다가 켄슬하기 바쁘네요. 4월에 캔쿤을 가긴 하는데 안다즈에 밀려서 여긴 또 뒷 전. 언젠가는! 가 보도록 하겠습니당. 

    애들이 더 어릴 때는 비행기 시간도 그렇고 아틀란타에서 캔쿤 만큼 가기가 좋은 데가 없어서 자주 갔어요 (일년에 서 너번). 

    근데 조금 크니까 (그래 봐야 5살) 다른 데를 다니다 보니 캔쿤에 소홀했었던 거 같아서 저희도 떙스때 부모님이랑 다녀 왔다가 4월이랑 9월도 예약을 했네요. 구관이 명관이라면서... ㅋㅋㅋ 늘푸르게님이 올려주신 코즈멜 인터콘이랑 여기랑 어떻게 꾸겨 넣어 봐야 할 텐데...


  • 2017-01-17 00:58

    역시 하얏은 다이아를 달고 가야... 

    올인클루시브도 가야하고, 안다즈도 가야하고, 여기도 가봐야하고...

    캔쿤에 있는 하얏계열만 해도 갈곳이 너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