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xie 게시판

급하게 적어보는 St. Croix 여행 중(?)기 [사진 및 기타 내용 추가]

aero aero · 2016-12-25 17:17 여행이야기 여행후기

[1/6] 생각해보니 세가지 중요한 포인트가 더 있어서 짧게 수정합니다

- 출입국 관련 : 출입국관련서류를 지참하세요!

 가기전에 찾아본 바로는 기본적으로 미국령이므로 면허증이면 된다! 하는 글이 있었지만 그래도 저희는 F-1신분인지라 그리고 저는 프로그램변경으로 인해 항상 세컨더리를 경험하므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여권과 I-20서류를 갖고 갔습니다. 하지만 도착했을때는 아래 적은거처럼 셀프입국(?)입니다만 나올때는 조금 달랐습니다. 마치 인천공항에서 출국하는 것과 비슷하더군요. 먼저 공항 바깥쪽의 항공사데스크에서 짐을 체크인했고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줄을 서서 출국심사대를 지납니다. 이곳에서 처음에는 면허증을 보여줬지만 결국 여권과 i-20를 요구해서 보여줬습니다. 역시나 간단하게 옆으로 빠져서 잠시 기다리고 난 뒤에 별 문제 없이 굿투고를 선언받고 지나가는데, 여기서 다시 벨트를 통해 나온 체크인된 짐을 찾아서 앞에 세관에게 넘겨줘야합니다. 나중에 DTW 공항에서 찾고 보니 STX 공항에서 세관검사를 통과했다는 딱지가 붙어있네요. 영주권자분들은 어떨지 잘은 모르겠으나 그래도 항상 이쪽 문제나 세금관련해서는 보수적으로 접근해야하는것 같습니다. 


- 조식 쿠폰 사용 : 팁은 이미 추가되어있다!

 사실 이게 좀 헷갈립니다. 첫날 저희에게 준 쿠폰에는 골드와 플레티넘에게 주는 조식쿠폰이라고 적혀 있고 밑에 작은 글씨로 Gratitude included 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당연히 저희가 적은 팁이 포함이 되는걸로 알고 매번 조식때마다 팁을 추가로 적었는데, 체크아웃 전날 미리 명세서를 확인해 본 결과 정말 추가로 팁이 차지되었더군요. 설명을 들으니 팁은 알아서 쿠폰을 통해 서버에게 지불되고 저희가 적은 팁은 추가로 지불된다고 하면서 설명이 부족했던거 같다며 알아서 다 빼주었습니다.  팁을 적으면 그것까지 알아서 빠지는 하얏이나 힐튼시스템에 너무 익숙해져있던거 같아요.


- 매리엇앱을 이용한 서비스 : 안먹혀요!

 작년인가에 매리엇이 앱을 통해서 추가 수건이나 이것저것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다고 막 광고를 하고 그랬던거 같은데, 저도 앱에서 그게 가능하길래 도착전에 폼필로우를 요청했었는데,,,없었고, 나중에 숙박도중에도 하우스키핑을 통해서 이것저것 요청했는데;;;;반응이 없고 status도 계속 open이고 그래서 그냥 전화했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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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사진 몇장 추가 업데이트 합니다]

나름 공부를 조금 하고 온거 같아서 제 자신에게 포상을 줄겸 사이트에서 좀 놀기로 했습니다. ㅎ그래서 전에 못 다 올린 사진을 몇개 더 추가해봅니다.

글을 수정하자니 좀 애매한거 같아서 그냥 사진이랑 설명 한두줄만 추가할게요 ㅋ죄송해요

- 그런데 Moxie님 게시판 글 목록에서 글 위에 커서 가져가면 나오는 썸네일(?) 사진은 어떻게 설정하는거에요? 왜 인지는 모르겠으나,,,,마스크 사진이 썸네일로 나오네요 ㅋㅋㅋ


- 맑은 날 다시 찍어본 호텔 앞 해변가

호텔해변.jpg


- 호텔 내부 스쿠버 & 스노클 강습 안내판입니다. 스노클같이 갔던 가족한테 들어봤는데 꽤 잘 가르친다고 합니다. 그 외에 스노클기여 렌탈도 가능한데요 저희는 저희 기어를 사서 가지고 갔고, 심지어 밑에 설명한 벅아일랜드 투어(Big Beard)를 가시면 투어비용 자체에 기어가 다 포함되어있어요, 본인 기어가 있다고 할인해주는건 아니고요

스쿠버.jpg스쿠버2.jpg 


- 스노클하러 호텔에서 나가는 길에 찍어본 호텔 전경: 차타고 가는길에 찍은거라 좀 흔들렸네요, 왼쪽끝에 보이는 붉은 지붕이 호텔촌(?)입니다 전경.jpg


- 저희가 첫날 둘째날 타고간 배입니다. 첫날(Full-day)은 모터 + 돛이 달린 배였고, 둘째날(half-day)는 그냥 모터만 달린 배였습니다. 오늘길에 바람 잘 타서 돛만 달고 오는데 진짜 잘 가더군요. 

배2.jpg배.jpg


- 벅아일랜드 구조 입니다. 급하게 배 나가기전에 투어사무실에서 찍어서 좀 잘렸네요, 왼쪽아래 볼록 튀어나온 부분이 첫 정박지인 터틀비치이고요, 그 오른쪽아래 라군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보입니다. 섬 전체가 산호로 둘러 쌓여있네요, 그리고 우측 맨 끝부분이 스노클 지역입니다. 

벅아일랜드.jpg


- 첫번째 정박지 터틀비치 입니다. 몇년전에 내셔널 지오그래픽 선정 아름다운 해변 top 10인가에 들었다고 하네요. 터틀비치.jpg


- 진짜 스노클 장소사진은.....장비가 없어서 찍을수가 없어요 ㅋㅋㅋㅋ그냥 돌아오는 바다가 너무 에메랄드 빛이라 그냥 찍어봤는데,,,,무슨 수영장 바닥을 보는 느낌이었어요. 지금 다시 보니 또 들어가고 싶어요 ㅎ

벅2.jpg


- 둘째날은 half-day로 해서 Christiansted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저녁까지 take-out 해서 왔어요. 투어사무실 바로 근처에 Kim's Restaurant라고 있길래 한국분인가 하고 갔는데, 전~혀 아니고 완전 로컬 시푸드입니다. 메뉴판을 안찍어서 지금 트립어드바이저 찾아보니 있네요 가격은 20불내외정도였습니다. 저희는 snapper랑 potfish 말고 뭐 다른걸 시켰는데 지금 이 메뉴 사진에는 없네요. 맛은 둘다 꽤 좋았고 사이드로 나온 고구마도 아주 맛있더군요 ㅎ

Screen Shot 2017-01-05 at 11.42.57 PM.png

밥.jpg밥2.jpg

이상입니다. 다음에는 좀 더 정돈된 후기를 적어보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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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ero입니다 ㅎ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일정의 딱 반이 지난 지금 대충 적어봅니다. 

글의 방식은 의식의 흐름 기법입니다. ㅎ


첫날 공항에 도착했는데요 역시 작은 공항이라 고속터미날 스타일이고요, 여행글을 몇개 찾아봤더니 여권등의 서류를 준비하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갖고가기는 했는데요, 검사는 커녕 그냥 비행기 앞뒤로 내려서 각자 알아서 출구로 걸어나가는 방식이었습니다 ;; 저희야 MIA를 거쳐가는 국내선이라고는 하지만 찾아보니 분명 미국외에서 들어오는 편도 있는데, 아마 그런 비행기는 다른곳으로 아마 인도하겠죠??ㅋ

푸에르토리코.jpg 

날아가는 도중 기장님께서 현재 푸에르토리코를 지나고 있다고 설명해주셨어요 ㅋ공항.jpg

흐린 날의 St.Croix 공항입니다. 왼편에 공항건물로 아무도 인도를 안해줘요 ㅋ물이 아니라 입국은 셀프입니다. 


호텔이동 : 셔틀(밴) 2인기준 24불 + 팁 (지역별로 금액이 다른데 Renaissance Carambola 까지는 인당 12불입니다)

따로 예약은 안했습니다, MIA 센튜리온에서 쉬면서 호텔에 연락해보니 48시간전에 예약을 해야한다고 해서 그냥 현지에서 바로 타기로했습니다. 카드결제는 물어보지 않았지만 바로 기사분께 드리는걸 봐서는 아마 캐쉬온리인거 같습니다. 예약은, 출구로 나와서 baggage claim 바로 옆 복권판매창구(?)에서 말하면 안내하시는 분이 그냥 기사분을 육성으로 크게 불러줍니다 ㅋ 그리고 따라가서 탔고요 호텔까지는 약 25-30분정도 걸렸는데, 처음에 10분(?)만에 호텔 간판이 보였는데, 그 뒤로 20분을 더 들어갔습니다, 천연 요새로 가는길같았어요 ㅋ



렌트카 : 혹시 렌트카를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을 거 같은데요, 복권판매창구 옆에 제가 기억하기로 Hertz와 Budget이 있었고 두군데가 더 있었던거 같습니다 나중에 호텔을 통해 알아보니 그 중 하나는 centerline 인거 같아요. 가격은 centerline기준으로 가장 작은차 (2dr, 4people)가 하루에 40불이고, 3일이상시 하루 35불이더라고요. 호텔에서 예약하는 택시 가격이랑 비교하면 별 차이가 없고, 호텔주차는 무료이기에 호텔에서 그냥 푸~~욱 쉬시고 하루 이틀만 나가실것이 아니라면 빌리는것도 좋은 옵션 같습니다. 하지만!유의하실 점은 도로방향은 반대입니다, 운전석은 그대로 왼쪽이지만 좌측통행이므로 조심은 하셔야 할것같아요. 특히 호텔 진입구간이 꼬불꼬불 강원도 넘어가는 느낌이 좀 있는데 제가 운전을 하는것도 아니지만 가끔씩 툭 하고 튀어나오는 차를 보면서 깜짝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기사분들도 급커브에서는 크락션을 살짝 울리면서 이쪽에서 차가 지나간다고 알리시더군요

 호텔이 사실 굉장히 외진곳에 있기때문에 렌트가 상당히 유용할거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저희도 와보고 번화가나 다른 곳을 가기 위해서 렌트를 알아봤지만 이미 모든 회사가 1월 3일까지 솔드아웃이라고 해서 그냥 포기하고 호텔에서 택시(라고 부르고 11인승쯤 되는 밴셔틀)를 예약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호텔 : 이미 예약후기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매리엇 Air+Hotel 패키지를 이용해서 7nights at Cat 7 을 통해서 Renaissance Carambola Resort and Spa였고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호텔이 약간 낡았습니다. 후기를 쓰면서 별로라는 이야기를 쓰기는 사실 죄송스러운데 그래도 후기의 역할 중에 하나가 아닐까 해서 말씀은 드릴게요. 아! 하지만 직원들은 정말 친절한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흥이 많으세요 ㅋ

< 방 >

- 전반적인 건물이 뭔가 컨테이너 박스 외관 재질이고요 ㅋ

- 방에 습기가 좀 있는데 이건 지역특성이니깐요 

- 전원을 꽂을 만한 파워아울렛이 너무 적고 애매한 곳에 있어요, 요즘 호텔들은 대부분 침대 옆에 파워가 꽂기 편한곳에 있잖아요. 지금은 아이폰 4 커넥트가 있는 ihome 디바이스 파워를 뽑고 충전기를 사용중입니다

- 사실,,,,,처음방(192호)은 1층이었는데  큰 바퀴벌레가 한두마리 나와서 너무 놀란 나머지 방을 한번 옮겼습니다;;; 지역이 그렇다보니..그리고 나무건물이라서 어쩔 수가 없나봐요 ㅠㅠ지금 옮긴 방은 2층(67호)인데, 냉장고도 아예 큰 거고, 스토브도 있고 방구조도 약간 다르고, 방자체등급이 하나 더 높은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입구.jpg 

로비.jpg

호텔입구와 로비입니다

화장실.jpg 

침실.jpg

어두워서 지웠는지....방을 찍은 사진이 얼마 없네요;;;화장실과 침대에 누워서 찍은 사진입니다, 너무 이른 비행기시간때문에 피곤해서 그런지 그냥 한두장 찍고 쉬었던거 같아요 ㅋㅋ


< 음식 >

체크인할때 골드베네핏인 조식을 말했더니 자기네는 거기에 속하지 않은 곳이라서 없다고 하더니...제가 "아;;;우리는 그런줄알고 왔는데 ...."했더니 컨티넨탈 쿠폰을 보내줬네요 ㅋ근데 웃긴건 거기에 골드&플래티넘 베네핏이라고 또 써 있어요ㅋㅋ 자기네는 그 베네핏이 가능한 프로퍼티가 아니라고 하면서 또 그 쿠폰을 갖고 있고;;;ㅋ 뭐 여튼 매일 아침 18불*2인 + 팁포함해서 공짜로 잘 먹고 있습니다. 

식당은 딱 두개만 있어요, 조식을 주는 부페식당 하나와 반대편에 바에서 버거/샌드위치 혹은 에피타이져 + 저녁 식사메뉴가 있는데 30~50불까지 합니다.말씀드린것처럼 랜트카도 없어서 택시 타고 나가야 외부음식을 먹는데, 저희는 그냥 갖고온 라면/햇반/참치통조림/김 등으로 한두끼씩 해결중입니다 ㅋ

 아니면 스노클하는 곳이 시내(Christiansted)여서 거기서 스노클끝내고 돌아오는 길에 take-out도 해서 먹었고요. 


메뉴1.jpg메뉴2.jpg

호텔 식당 메뉴입니다



< 해변 및 수영장 >

수영장과 해변은 바로 앞에 있고요, 수영장에는 작은 핫텁이 있어서 몸을 따뜻하게 하기 좋았어요. Pool은 그냥 하나라서 가볍게 물놀이하고 스노클 장비 점검 및 연습하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호텔에 딸린 스쿠버다이빙&스노클샵이 있어서 그곳을 통해서 스쿠버 신청하시는 분들이 강습을 하더라고요

해변은 바로 앞에 넓게 펼쳐저 있는데요, 시기가 그래서 인지 파도가 조금 쎄네요, 스노클을 해보려고 했는데 파도가 심해서 포기했어요 ㅋ

그래도 뭐 해변가는 멋집니다!

스쿠버샵에서 45일 90일 자격증강습을 하고 dive나가는 패키지가 있는데 이따가 사진하나 찍어올게요 ㅎ


해변.jpg해변2.jpg

첫날이라 좀 흐린 해변사진인데 맑을때 보면 아주 예뻐요, 앞쪽에는 에메랄드빛( Buck Island보단 못하지만요 ㅋ)도 있고요, 사실 이 해변가도 100야드 정도 나가면 그 앞으로는 The Wall의 시작부분이라 30피트로 시작해서 8000피트 이상의 깊이로 내려간다고 하네요....ㅋ


< 스노클 & 스쿠버다이빙 >

지난 번 하와이 여행때 하나우마배이에서 스노클을 처음해보고 좋아서 이번에도 하기로 하고 아마존에서 다음과 같은 제품들을 구매했습니다. 

Screen Shot 2016-12-25 at 1.40.22 PM.png

(https://www.amazon.com/Seaview-Degree-Panoramic-Snorkel-Design/dp/B01K3Q198C/ref=sr_1_fkmr0_1?ie=UTF8&qid=1482687657&sr=8-1-fkmr0&keywords=seaview+189)

마스크 제품은 와이프가 아주 만족스러워하네요, 숨쉬기도 너무 편하고 대롱이 잠기면 알아서 막히면서 물도 안들어온다고 하고요.


여튼 찾아보니 이곳이 스노클 & 스쿠버가 아주 유명한 곳이라고 하네요. 

스쿠버의 경우에는 The Wall & Canyon 이 유명한데 St. Croix The wall 로 검색해보시면 몇가지 사진이나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제가 해보질 않아서 뭐라고 설명을 드릴 수는 없지만 손꼽히는 곳이라고 하니  뭐....좋겠죠 ㅋ

저희는 어제 Buck Islands 스노클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 대만족이었습니다! (Big beard's Adventure라는 업체를 통해서 했고요 호텔추천받아서 했습니다) - http://bigbeards.com

가격은 Full day(9:00-3:30) 성인 1인당 105불이었고요, Half day(9:00-12:00/1:00-4:00 시간이 정확치는 않아요) 1인당 75불입니다. 

사실 입수는 똑같아요, 수심이 얕은 해변근처에서 45분, 멋진 산호로 둘러싸인 곳에서 45분인데 Full day의 경우에는 두번의 입수후에 작은 섬으로 이동해서 BBQ로 햄버거/핫도그/Mahi Mahi 그릴 점심이 포함되어있는 차이입니다. 사실 처음 45분은 첫스노클경험자를 위한 연습이고요 두번째가 진짜입니다. 저희는 아쉽게도 상어를 못봤지만 상어도 있었다고 하네요, 

알고보니 두번째 방문(같은 여행일정중)에는 반값이라고 하길래 저희는 내일 한번더 오전 Half day를 예약했습니다. 아쉽게도 저희가 액션캠이나 방수커버같은게 없어서 물속사진은 없고, 그냥 배타고 가다가 찍은 사진이라도 골라볼게요


Bigbeard.jpg 

저희가 타고간 보트입니다. 선원들이 다 친절하고 유쾌했어요 ㅋ입수1.jpg

저기 에메랄드빛 해변가에서 1차입수했는데....배타고 가는동안 아 이런게 정말 에메랄드빛 바다구나 싶을 정도로 너무 아름다운 바다였고, 2차입수 하는 곳은 물이 너무 맑았고 물고기도 꽤 많았습니다 그런데 들어갔다가 나와서 정리하느라 바다를 제대로 찍은 사진이 없네요 월요일에 가서 제대로 찍어볼게요 ㅎ


기타 팁 

< 핸드폰 > 

저는 버라이존을 쓰는데, Roaming으로 처리되긴 하지만 특별히 요금없이 기존 본인플랜그대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따로 신청할 필요없고요~ 아주편해요!그런데 문제는 안터져요!!!! ㅠㅠㅠ 아예 안터지는건 아닌데 시그널이 좀 약해요 호텔쪽에서는 거의 안된다고 보시면 되고요, 시내가니깐 3G는 적당히 잘 됩니다. 찾아보니 ATT는 잘터진다고 들었어오. 아 기돌님께서 포켓몬고를 하시는지 몰랐는데 저랑 와이프도 꽤 많이 하거든요, 호텔앞 해변에 스탑이 한개 있어요 ㅋㅋㅋㅋ시내에는 좀더 있고 짐도 몇개 있습니다. 


< 환전 >

당연히 환전은 필요없고요, 신용카드가 대부분 될거라고 들어서 캐쉬는 60불만 뽑아서 갔는데;;;가는길에 센튜리온에서 팁좀 주고 공항에서 택시타고 나니 현금이 좀 부족하겠더라고요, 그리고 스노클하면서도 팁도 좀 줘야하고요, 그래서 찾아보니 호텔에는 ATM이 아예 없어요.

지난번 칸쿤여행때 알게 된 내용인데요, 많이들 BOA 데빗을 Santander에서 사용하면 fee가 없었다고 하는데요, 그게 작년인가 제휴가 끝나고,  이제는 Scotia bank를 이용하셔야 fee가 없습니다. 멕시코 캔쿤에서는 제가 있었던 Grand Hyatt Playa del Carmen 에서 걸어서 5분정도 거리에 아예 지점이 있었고요, 이번에는 스노클링하러간 Big beard 오피스 두블럭 옆에있어서 가서 BoA debit으로 뽑았는데 fee 없이 잘 뽑았습니다. 


생각나는대로 적어봤습니다....항상 느끼지만 후기는 어렵네요 ㅋㅋ연습좀 해야할듯 ㅋ





첨부파일 13개
Total 12

  • 2016-12-25 19:12

    여행중에 중간보고도 해주시고 감사합니다
    저는 수영을못해서(흑흑) 몰디브에서도 겨우 발만담그고왔지만
    한번 스노클링시작하면 두어시간 나가있는 영감을 위해서 후기해주신
    기구는 아마죤서 구입할까봐요
    여행가서도 하시는 포키몬고!! 너무 공감되요
    저도 포키몬고 때문에 Moxie님 리뷰하신 Skyroam오더해놨어요
    지난번 홍콩 일본에서 못잡은 Farfetch'd 일본서 재도전해보려고요 ㅋㅋ
    나머지 여행 즐겁게 보내시고 후기속편에서 뵙겠습니다


  • 2016-12-25 22:56

    우아우아우아! 즐거운 리뷰가 올라왔군요! 

    호텔을 사진만 보고 골라야 해서 고민스러웠는데, 다녀오시고 솔직 리뷰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희는 투스카니의 르네상스에 잡아 둔 게 있는데 아침이 우기면 가능하다니 좋은 정보입니다. 

    저희도 저 스노클 마스크 네 개 있는데, 이번에 캔쿤에 들고 갔다가 물이 흐려서 뭐 하나 못 보고 그냥 들고 왔네요. 

    방금 전에 애아범이랑 애들이 26레벨로 올린다고 포케몬 고 하러 나가서 혼자 웹질하고 있다가 아, 여기도 포케몬이구나... 한숨 쉬고 갑니다. ㅋㅋㅋ


  • 2016-12-26 02:15

    Aero 님 부지런하시네요. 여행중에 '중간 후기' 도 쓰시고. ㅎㅎ

    나머지 여행 잘 하시고, 종합 여행기 기대 하겠습니다~


  • 2016-12-26 04:01

    여행 중간에 써주셨어요. @@

    Buck Island는 저도 검색하면서 보게 되었는데, 정말 좋은가봐요. 

    항상 좋다고 말하는 리뷰보다, 이렇게 솔직한 리뷰가 맘에 듭니다. 아직 안가본 저희에게 좋은 가이드가 되거든요. 

    가야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은 아직 하는데... 갈것 같아요. ㅎㅎ

    aero님이 알려주신 몇가지 팁을 바탕으로 재미있는 여행이 될것 같네요. 

    스노클링.. 아!! 빨리 가고 싶어요. 


  • 2016-12-26 15:37

    오. 중간업뎃 감사합니다. ^^ 

    저희도 여행 중간인데 게으른 저는 휴가복귀하고... ㅋㅋ

    상세한 리뷰 감사합니다. 다른건 괜찮은데 바퀴벌레 때문에 고민 좀 해봐야겠네요.

    스노클링기어 좋아보입니다. 저희도 저걸로 바꿔야겠어요. ㅎㅎ

    배타고 나가서 스노클링해야 제맛인데, 저희는 그냥 해변에서 하고 있어요.

    첫째랑 와이프만 배타고 보내볼까 고민중입니다.


    • 2016-12-26 17:08

      즐거운 여행 하세요~ 🙂


      • 2016-12-28 10:36

        감사합니다. 🙂


  • 2016-12-27 07:07

    aero님 신나게 여행가셨군요. 부럽습니다!!!

    스노클링 기어도 부러워요. 요즘 많이들 사시는것 같아 링크에서 구경은 많이 했는데 아직 못 질렀어요. 좀 비싼듯 해서 ㅠㅠ

    겨울에는 따뜻한 남쪽 나라가 정답이네요. 재밌게 지내다 오세요^^


  • 2016-12-27 14:32

    사진만 보아도 좋네요

    부럽습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2016-12-30 17:52

    여기서 반가운 이름이 있네요. 제가 아는 그분이 맞나 모르지만....

    aero님도 저 스노클 장비 구매하셨군요. 저도 열심히 검색중에 있는 물건인데...

    좋은곳 여행도 하시고....후기 사진 잘보고 갑니다. 


  • 2017-01-06 05:56

    사진 업데잇 감사합니다. 

    저는 진짜 여기로 가야할 것 같아요. 조용히 쉬다가 오기 좋은곳 같습니다. 


    • 2017-01-06 16:32

      네 푹 쉬면서 스노클하시고 책보고 그러기에 딱 좋을 거 같아요. 아직도 가만히 누워서 쉬다보면 '여기까지와서 가만히 누워만 있는다고?!?!' 하는 마음이 생기긴하는데요, 마지막날 해변에 누워서 책보고 파도타고 다시 눕고 하늘보고 있으면...이런게 휴양이구나~~ 싶었습니다. 막시님이 다녀오시면 더 멋지고 깔끔하고 정보가 가득한 후기를 기대해볼게요. 그걸 통해서 재방문하는 기분을 내고 싶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