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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 알폰소 13세 (Alfonso XIII) 호텔 후기

드리머 드리머 · 2016-07-25 20:40 여행이야기 여행후기

안녕하세요, 드리머 입니다.  

요즘 포키몬 잡아서 사탕바꿔 먹거나 훈련시켜 짐 점령하기 너무 바빠서 ㅎㅎ 후기 쓸 시간이 없네요.

원래는 스페인하고 포르투갈하고 나누어서 두편의 후기를 쓰려고 했는데요, 계속 미루다가 영영 못쓸것 같아서 ^^;; 일단 이번 여행중 가장 럭셜했던 ㅎㅎ 호텔 후기 입니다.  사진만 많습니다.


Hotel Alfonso XIII (스페인 세비야)


SPG Luxury Collection 이구요, 카테고리 6이라 일박에 2만 포인트 차감하는데 저는 포인트 + 캐쉬로 (1만 포인트 + $180 + 택스 등) 2박 했습니다.  포인트가 많아서 100% 포인트로 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 호텔이 너무 좋아서 캐쉬가 크게 아깝지는 않았습니다.  저희는 세명이라 한단계 업글 해줬다고 (첵인때는 말을 안해서 몰랐는데) 몇십 유로 더 내서 토탈 450 유로 정도 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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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건너서 찍은 사진입니다.  관광객들이 호텔 앞에 와서 사진 많이들 찍고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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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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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하고 연결된 코트야드 입니다.  세비야는 맛집이 많아서 (그리고 저희가 갔을때 날씨가 너무 더워서) 호텔에서 못먹어 봤는데 이 호텔 선데이 브런치가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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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방이 2충이었는데, 엘레베이터에서 나오면 이런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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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방입니다.  저는 주니어 스위트 보다 그냥 오픈된 넓은 방을 더 좋아하는데, 딱 제 스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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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도 다 반짝이는 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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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하고 쵸컬릿을 갖다 줬는데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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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 플랫으로 받은 골드로 드링크 쿠폰도 받아서 이렇게 셋이서 사이좋게 마셨습니다.  (셋 중에 하나는 그냥 과일하고 설탕물만 들어 있습니다).

막시님 같은 플랫이 가면 조식 + 얼마나 좋은 대접을 받을지 ... ㅎㅎ 꼭 한번 가 보세요.

그리고 저희는 6월에 갔는데도 너무 더워서 힘들었습니다.  남부 스페인은 안더울때 가세요.   

Total 7

  • 2016-07-25 21:31

    호텔 인테리어 정말 고급집니다. 럭셔리 그자체네요.부럽부럽


    • 2016-07-26 20:44

      ㅎㅎ 부럽긴요 ... 저는 페코님의 넘쳐나는 오랜지 박스가 훨씬 부럽습니다! ^^


  • 2016-07-26 05:07

    제 친구, 알폰소~~ㅋㅋㅋ

    세비아에 꼭 가보겠다고 생각한적이 있는데, 이 후기를 보면서 또 생각이 납니다.

    방에서 받으신것은 아마도 SPG Gold 어메니티인듯 해요. 

    플랫달고 제가 한번 다녀와야겠어요. 

    마지막 칵테일 세잔은 참 보기좋습니다. 따님과 한잔~~!!ㅋㅋ


    • 2016-07-26 20:45

      SPG 는 어메니티도 주고 드링크 쿠폰도 주고 좋네요! (아, 인터컨 앰바사더도 그랬던거 같아요 ㅎㅎ).


  • 2016-07-27 15:58

    와우. @@ 

    정말 영화같은 풍경이네요. 


  • 2016-07-28 14:27

    이야 넘 멋집니다. 역시 유럽이 뭔가 분위기가 있어요! 


  • 2016-08-03 21:54

    호텔 진짜 멋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