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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없는 베가스 후기 (FHR, TOTAL REWARDS DIAMOND, LAS AIRPORT 등등)

류칸 류칸 · 2016-07-21 21:06 여행이야기 여행후기

지난주 주말 7/15/16(금)~7/17/16(일)까지 베가스에 다녀왔습니다.

LA 트래픽 운전에 지쳐서

갈때는 LUXXPRESS.COM에서 LA에서 베가스까지 가는 셔틀 밴 $40씩 총 두명 $80주고 갔고

올때는 SW 밤 비행기로 $170씩 총 두명 $340 ($200은 STAPLES 아멕스딜로 샀었던 $100짜리 기카 두개)주고 왔습니다.


호텔은 금욜밤은 아멕스 플랫 FHR로 $205 ($160 호텔비용+$20 택스+$25 RESORT FEE)

DELANO에 예약을 했고

토욜밤은 남편것 하얏 SIGN UP BONUS 8월달 만기되는것으로 하루 예약했습니다.


DELANO가 만달레이 베이 옆에 붙어있는 호텔인데

너무 좋더라구요...

조용하고 담배냄새 전혀 안나구요.

SUITE제외한 (60층부터 시작)  제일 높은층 38층 제일 끝방을 받아서

두개의 면이 통유리로 되어있었습니다 🙂 

VIEW는 침실에서는 만달레이베이 높은 호텔 건물과 LUXOR가 보이구요

거실에서는 만달레이베이 수영장 VIEW입니다.

(도대체 39층부터 59층은 어디로 갔을까요..?!ㅋㅋ)

화장실은 전에 홍콩 샤틴에 갔을때 SUITE같은 느낌으로

SHOWER ROOM따로 있고, TOILET도 문이 따로 있고, TUB도 따로 있습니다.


$100 CREDIT은 새벽에 먹었던 LATE NIGHT SNACK과 아침밥 CREDIT $60까지 커버였는데 그것보다 더 나와서  넘은 돈 COVER했구요.

한 $30불정도가 남아서 너무 할게 없어서 델라노 스토어에서 컵 샀는데

나중에 보니 스토어에서 산것은 PROPERTY CREDIT에 안들어가더라구요.

또한 식당에서 냈던TIP도 포함 안되더라구요.


그 다음날에는 벨라지오에 갔습니다.

하얏 카드로 MLIFE 골드여서 줄은 많이 안기다렸는데

호텔이크고 사람이 북적북적하니 

돗대기시장이 따로 없더라구요.

호텔 룸이 오래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날 RATE이 $389정도였는데

이돈주고는 절대 NAVER(ㅋㅋㅋ) 안갈것 같습니다...


FOUNDERS CARD 혜택으로 받은 TR DIAMOND때문에

베가스를 두달에 한번씩은 가는거 같습니다.

바카날 두시간정도 기다려야하는곳을 기다리는거 없이 입장가능하고

매달 공짜쇼 티켓 2개 redeem 가능합니다.

물론 쇼는 B- 급인데 재미있더라구요.

티켓값이 대부분 $60-$90 RANGE인데

이돈 주고는 볼것 같진 않습니다.

특히 바카날의 경우에 기다리는 사람이 엄청 많고

그 옆에 express line이라고 해서 인당 $25인가 더 내고 기다리는 사람도 있는데

그것도 안기다리고 바로 가니 기다리는 사람들의 눈치를 보고 들어가는 기분이란...!!

베가스 자주가시는 분이라면 파운더스 카드 추천합니다.

이 혜택 자체만으로도 파운더스 카드 FEE 커버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집에 갈때 비행기가 10시30분 비행기였는데

12시50분으로 연착되었습니다.

저랑 남편 둘다 아멕스 플랫 있어서

센츄리온 라운지와 PP 라운지 사용했습니다.

시설은 센츄리온이 훨씬 좋지만

센츄리온의 음식들은 약간 샐러드와 샌드위치등 식사 위주여서

스낵쪽이 너무 아쉽더라구요.

반대로 PP 라운지는 스낵밖에 없어서

식사가 아쉽구요.

저는 그래서 센츄리온에서 밥먹고 PP라운지에서 후식때웠습니다.ㅋㅋㅋ

걸어서 2분도 안걸려서 좋아요.


DELANO 너무 좋아서

나중에는 주중에 휴가내서 가고싶어요

FHR 찾아보니 주중에 $105불에도 보여요. 물론 택스랑 RESORT FEE 포함하면 $150정도 되겠지만

property credit + breakfast credit하면 더 남는 장사네요...ㅋㅋ


이번 여행에 아멕스 플랫의 위엄(?)을 느껴서

저한테 연회비 비싼거 왜하냐고 눈치주던 남편한테 의기양양할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플랫 너무 완소에요!


다음에는 부페 말고 

고든램지 버거 가볼려구요!

거기에서도 또 사람들 엄청 기다리는 시간 맞춰서 다야보여주며 입장해야죠...ㅋㅋ



Total 10

  • 2016-07-22 00:46

    ㅋㅋ 사진 다 어떻게 하셨어요~

    Delano 정말 좋아요. 저는 작년에 다녀왔었는데요. 9층에 있었어요. 호텔방이 정말 맘에들었어요. 

    이번에는 Mandalay Bay에 있게 되었습니다. 

    가끔 체크인시에 Delano로 업글 해 준다고 하는데, 이번주말은 Sold Out이라서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Mandalay Bay도 변기 문이 따로 있어요. ㅋㅋㅋ)

    베가스에 자주 가시는 분들은 Founders Card도 좋은 옵션인것 같습니다.

    Gordon Ramsay버거도 좋구요. Paris에 있는 그사람 스테이크집 한번 가보세요. 고기가 정말 맛있어요. 🙂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 2016-07-27 18:30

      패리스가서 가볼까해서 가격을 보고
      가격이 조금 비싸서 다음을 기약했었었는데
      다음번에는 부페대신에 스테이크와 햄버거 먹어볼려고 생각했는데
      막시님의 추천이 있으니 더욱더 기대가 되네요! @_@


      • 2016-07-28 03:55

        제가 베가스에서 몇집 가는 스테이크집이 있는데요, 그중에 저 분 스테이크 맛있어요. (어디 사진이 있을텐데) 주문 받을때, 익히지 않은 고기를 부위별로 카트에 끌고 나와서 설명해주면서 주는 받아가요. 사진 찾으면 여기에 올려 놓을게요.
        이번 베가스 여행에서도 몇군데 더 가봤는데, 맛집에 정리 해 볼게요. 🙂


  • 2016-07-25 21:27

    류칸님 즐거운 여행되셨군요. 엘레이에서 베가스까지 버스 괘안아요? 운전안하고 편할듯해요. 한번시도해 보고싶네요.


    • 2016-07-27 18:35

      밴은 진짜 비추에요.ㅠㅠ
      밴에서 자리를 assign 해주는것이 아니라서 먼저 간사람이 좋은자리 앉는거라서
      늦게 가는 사람들같은 경우에는 따로 따로 앉아서 갈 확률 매우 높아요.
      그리고 바스토우에서 restroom break가 있는데
      거기에서 van을 교체해서 가요.
      (la-바스토우 <-> 바스토우-las) 이렇게 밴이 두대가 있어서 시간 맞춰서 운행해서 바스토우에서 사람들 바꿔타는 형식인데... 이것도 좀 불편하더라구요.
      아마도 다음번에는 자리를 직접 reserve할수 있는 버스 타보고 알려드릴께요.


  • 2016-07-27 05:00

    카드로 뽑을수 있는 모든 혜택을 알차게 다 뽑아 드셨습니다!!! 만점입니다!!! ㅎㅎㅎ


    • 2016-07-27 18:36

      ㅋㅋ 감사합니다.
      mlife 플랫이 없으니 아직 만점은 아닙니다...!!
      골드에요..ㅜㅜ
      빨리 하얏 다야되서 만점 받아 자랑하겠습니다.


  • 2016-08-17 04:03

    그래도 알짜 여행을 하고 오신 듯 합니다.

    플랫이야 금방 받으시겠지요^^


  • 2016-08-17 14:53

    ㅎㅎ 재미있는 후기 감사합니다!! Delano 는 담배냄새 안난다고 하시니 완전 가보고 싶어요.  🙂


  • 2016-08-18 07:17
    델라노 예약했습니다. 주말이라 가격이 좀 쎄네요. 그래도 FHR로 크래딧 뽑아먹으면 다른 호텔 예약하는것 보다는 저렴할것 같아서 일단예약했습니다. 후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