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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gara toronto la 후기

아니 아니 · 2016-07-10 14:58 여행이야기 여행후기

안녕하세요, 


지난번 발권 및 예약 후기 올린 여행 4th of july를 맞아 다녀왔습니다. 

라웃 및 발권 내용은 아래 링크와 같구요-

https://flywithmoxie.com/index.php?mid=board&page=2&document_srl=71420


뉴왁에서 토론토에 도착하여 렌트카를 하였습니다 바로 나이아가라로 가기위해였는데요,

원래 코스코 렌트카를 통해 2일에 70~?80정도에 예약을 해놨는데, 출발 이틀전에 다시 찍어보니 3일에 68CAD로 나와서 급히 변경을 합니다. ㅎㅎ 

Alamo에서 차를 픽업하고 저희는 바로 나이아가라로 갔습니다.


1. Sheraton on the falls


- 체크인을 4시에 하러 들어갔는데 줄이 엄청 길더라구요. SPG tier가 매우 아쉽습니다. 지금 호텔 티어가 하나도 없는 상탠데 뭘로 하나 쌓아볼지 고민입니다. SPG는 골드도 별거없다고 하셨던 기억이 나서요..


- 체크인시 fall view 업글 오퍼를 50불에 줍니다. 알았다고 했습니다. 전 포인트 숙박이라 2층  이외는 줄 수없다고 합니다. 문젠 2층의 방들이 저층+fall 바로앞이라 그런지 바깥세상 벌레가 방에 많더라구요. 첫번째 방엔 개미가 넘 많이보여서 찜찜하여 바꿔달라니 두번째 방엔 날아다니는 그런곤충이 ㅠㅠ 이건 그냥 와서 잡아주고 더이상 바꿔줄 방이 없답니다 ㅠㅠ 문 안열고 있기로 결심합니다.


- fall view는 미국쪽 폭포고 좋습니다. 


- 라운지 에서도 fall view가 보입니다. 아래 사진처럼요. 라운지엔 4시경엔 초콜렛 케익같은 디저트, 과일 나오고요. 조식은 풍성한 어메리칸입니다.  티비가 있어서 저흰 UEFA보면서 중간중간 휴식했네요.


- Sheraton에 묶으면 몇가지 리조트?라서 주는 혜택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WEGO bus 표인데요, 어른 2장을 주고 48시간동안 버스를 탈수 있습니다. 이걸 타고 캐나다 fall쪽을 구경하러 갔다오니 넘 편하고 좋더라구요. 또 하나 호텔 옆의 niagara brewing company? 였나 여기의 시음티켓도 주는데 그냥 가볍게 맥주 테이스팅 하기에 괜찮았습니다. 20160625_165217-800x45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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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 Antico 라는 피자집이 시내에 있는데 맛이 괜찮았습니다. 걸어서 가도 되고 wego bus도 다니구요. 

아 - 이게 위고버스 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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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수영장에서 놀고 - 수영장에선 미국/캐나다 폴까지 다 보입니다. 이래서 고층방을 받아야 좋구나! 싶은데 수영장으로 아쉬움을 달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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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1박을 하고 둘째날도 근처를 천천히 돌아다니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합니다.


2. Sheraton Hamilton hotel


spg biz 카드 이후로 맛들린 쉐라톤만 방문합니다 이동네에 숙박한 이유는 수영장이 있고, african lion safari를 가기 위해 토론토 가기전 중간지역에서 숙박하기 위해선데요, 덤으로 싼 포인트에 숙박하기도 가능했습니다. 아이들이 수영을 너무 좋아하여 체크인 하자마자 아래 수영장에서 놀고 핫텁 자쿠지에서 쉬고 방으로 돌아와 쉽니다. 

방은 그냥 일반 쉐라톤입니다. 라운진ㄴ 멀리 어떤 lake가 보이는 곳인데 (이 동네는 뭔지, 대체 왜 호텔이 있는지 이해할 수 없었거든요 ㅎㅎ 혹시 저 레이크 때문인가? 싶었죠)아침 그냥 일반적으로 주고 아주 멀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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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3일차에 목적지인 사파이에 갑니다. 여긴 저흰 너무 좋았는데요 - 자기 차로 이동하면서 보는 사파리가 신기하고 좋았던 것은 물론이고 여름이라 아웃도어에서 노는 water play 시설도 있었스ㅂ니다. 덕분에 예상보다 길게 하루를 다 채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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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수영장땜에 챙겨갔던 수영복 꺼내서 애들이 아주 신나게 놀았구요.

느지막히 토론토로 갑니다. 


3. Courtyard Toronto Downtown

여긴 메가보너슨가 받은 공짜 카레고리 4 숙박권으로 잔건데요-

여기 위치도 이정도면 훌륭하고 시설이 최근에 (6월 마무리) 레노베이션 해서 아주 방은 깨끗합니다

방마다 냉장고가 있는데 미니바 판매용이 아닌 개인 물건 넣어놓기 ㅎㅎ 이구요, 화장실이나 룸은 레노베이션 하자마자라서 모든게 새거입니다. 


tower가 두개인데 전 고층을 요구했고 ㅎㅎ 18층인가를 주면서 고층맞지? 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있는 타워에선 고층인데 나머지 하나의 타워는 30?40층 까지 있는 듯 했습니다. 이게 오픈을 한 타워인지 아직 짓고 있는건진... 잘 모르겠습니다.


주차정보 - overnight 발렛은 35불이고 이걸 하면 in- out도 무료입니다. 다만 코트야드 바로 옆 주차빌딩이 있는데 여기가 진짜 쌉니다. 오버나잇에 6불인가?하고 1박 하는데 10불이면 되는 수준입니다. 단점입니다! 11시부터 아침 6시까지 건물이 잠깁니다. 비행기가 일찍이시거나 밤에 밖에 다니실 일이 있으시면 차를 못쓰실 수 있으니 잘 계획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캐나다 여행을 마치고 Toronto 공항으로 이동, SLC를 지나 LAX로 무사귀환합니다. 

Toronto공항은 미국 입국 심사를 여기서 하고 출발하게 되어있습니다. 

GE가 있으면 따로 안기다리고 지나갈 수가 있는데요- 여기서 질문. 저에게 GE카드가 있냐고 묻더군요? 전 카드를 받은 기억이 없어서 없다 했더니 그럼 혜택을 받을 수 없대서 일반인과 같이 줄서서 시큐리티 통과하고 그 담엔 GE 머신에서 스캔해서 쉽게 들어왔습니다. GE카드란게 뭔가요?


저흰 LA에선 가족 집에 머물러 숙박이나 그런건 따로 후기쓸게 없구요,

돌아오는 비행기만 하나 공유드려요.

John Wayne orange county 공항을 통해서 뉴왁으로 돌아왔구요, UA라운지를 썼습니다. 라운지는 새벽 5ㅅ에 오픈이구요 ,사진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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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먹을 수 있는 요거트, 머핀, 바나나, 과일 커피 있는 소규모 라운지 입니다~ 전 어차피 아침시간이라 잘 먹고 뱅기 타고 왔네요-


헉헉 긴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 큰 글씨 하나를 수정하면서 더합니다~

요 여행은 FM 협찬이나 다름없었으니~ 다이나믹한 일정과 즐거운 여름이 가능케 도와주신 목시 ㅋㅋ 님께 큰 감사드립니다!

첨부파일 23개
Total 5

  • 2016-07-10 16:44

    후기 감사합니다. 잘 다녀오셨어요~

    쉐라톤에서 WEGO 버스표는 숙박객에게는 모두 주는건가요? 상당히 유용하겠어요. 

    시원한 나이아가라 폭포의 모습도 멋있어요. 

    사파리도 있었군요? 

    GE카드는 저번에 Global Entry 승인 받으시고 카드 하나 받지 않으셨어요? 그 카드를 말하는건데요. 실제로 입국심사에는 영주권자의 경우에는 영주권을 스캔하게 되어있어서, GE카드 있냐고 하시면 본인의 GE번호를 주세요. 그러면 신분증과 매치가 되서 보내줄거예요. 

    한가지 더 배운것.. (역시) 볼것 별로 없는 UA라운지.. 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호텔 티어에 대해서 물어보셨는데,

    제가 그동안에 아니님 여행 다니시는 흐름을 유심히 봤는데요,

    탑 티어를 하시기 위해서는 아무리 생각해도 SPG가 좋을것 같습니다. 

    이유는 몇가지가 있는데, 

    - 일단 SPG 비즈 카드로 쉐라톤 숙박이 비교적 많으시구요. 

    - 도시간 이동중에 이용하시는 숙박이 꽤 되기에, 하룻밤씩 이동하여 다니시는것도 무리가 없어보입니다. (메뚜기 방식이 가능하다는 얘기죠)

    - 가끔 출장도 가시기에 그것도 좋을듯 하구요. 

    - 포인트 숙박까지 QS로 인정되는 호텔 체인은 SPG가 유일한듯 하구요. 

    - 적립이 힘든 반면에, 호텔 포인트 차감이 저렴합니다. 

    - 플랫멤버가 되면 2017년 말쯤으로 예상되는 메리엇과 포인트 시스템 merge에서 유리한 위치에 가실수 있으십니다. 

    - 덤으로 얻는 포인트의 가치는 물론 말 할 필요 없구요. (플랫되시고 SPG카드로 숙박하시면, $1당 약 7포인트정도 나오는것 같아요) 

    이미 아시겠지만, 달성하는 방법은 두가지로 볼 수 있어요.

    - 레비뉴 숙박이던, 포인트 숙박이던 25QS를 하시는것입니다. 꼭 50박이 되어야 플랫이 되는게 아니고, 25번의 개별 숙박만 되면 플랫이 됩니다. 그래서 아까 메뚜기 이야기를 했습니다. 포인트 숙박 인정도 큰 장점이 이것입니다. 연말에 QS모자라면, 3천포인트짜리 몇번 자면 되지요. 

    - 지난 5년동안 해 보신적이 없으시면 플래티넘 챌린지를 하시면 좋은데, 이건 18박을 3개월 안에 "레비뉴" 숙박으로 몰아야 합니다. 이것 하실때는 한개의 호텔에 여러박을 같이 하셔도 됩니다. 기간동안에 전체 숙박이 18박만 되면 되요. 

    SPG Plat의 한가지 안 좋은점은, 

    플래티넘 멤버에 대한 대우가 하얏 다이아몬드에서 받는것보다는 못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어떤호텔은 플랫에게도 조식도 없어요. (그런곳이 많지는 않습니다.)

    후기 수고하셨습니다. 


    • 2016-07-10 18:33

      푸하하하하 역시나 UA -_-)b
      GE카드 저 받은거에요? 바로 서랍찾기 들어갑니다. 롸잇나우.

      We-go card 는 투숙객이면 다 주는거에요. 저 Sheraton on the fall이 나름 리조트 피라고 19불인가 받거든요 - 그거에 포함된 리조트 혜택이라네요 ㅋㅋㅋ 나름 저 카드 하나에 값은 꽤 되었던 거 같으니 첵인 하시자마자 컨시어지 가서 받으시길 추천합니다!


      • 2016-07-10 22:40

        컨시어지에 그냥 얘기하면되나보네요. 감사합니다.


        • 2016-07-10 23:22

          네~
          글고 저의 패턴을? 반영한 추천 적극 반영하여 - SPG로 한번 달려보겠습니다. 챌린지는 한번도 한적은 없는데 18박이면 이건 18 night인거죠? 가족여행이야 메뚜기를 잘 활용하는 편이지만 ㅎㅎ 출장시엔 1 stay에 night이 많이 딸려오게 되는지라 잘 계산을 해봐야겠네요.


          • 2016-07-11 00:02

            네 18 nights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