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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LANDO 여행 후기 1

류칸 류칸 · 2016-03-31 06:14 여행이야기 여행후기

원래는 한개로 사진 몇개 올릴려고 말려고했는데

막상 올릴려고 보니 많아서 몇개로 나누어서 올려야할것 같아요.


전에 예약후기 처럼 2월말-3월초 10일정도 올랜도에 다녀왔습니다.ㅎㅎㅎ


전날 체크인할때 leg room이 좀더 여유가 있는 emergency exit  seat을 $65 prg로 내고

airline credit으로 나중에 크레딧 받았습니다.


비행기를 예약했을때 global entry를 신청해서 conditionally approve를 받아서

혹시나 pre tsa로 뜰까 했지만 뜨진 않더라구요.


델타를 타고 갔는데 비행기정비때문에 한시간 연착(-_-)이 되었어요...

원래 10시가 도착시간이였는데 가뿐히 11시에 도착.


짐 내리고 sixt 밴을 5-10분정도 타고 공항 밖에 있는 sixt에 가서 제네시스를 픽업했습니다.

사실 전에 타던 쿠퍼가 생각이나서

comment에도 꼭 쿠퍼로 하게 해달라고 적어넣었었는데

sixt 일하는 사람이 차가 다 나가고 있는 것은 현대 accent를 준다하더라구요.

그래서 founders card로 받은 platinum (2 grade up) 이야기하면서

나 플랫인데 더 괜찮은차로 달라고 했더니 2016 현대 제네시스 풀옵션 받았습니다(내비포함, 예약할때 내비 옵션 안넣었음).

(제 생각에는 plat이라고 본인이 이야기 안하면 아무 혜택 못볼것 같습니다. 꼭 mention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컨버터블을 바라며 혹시라도 다른 차 옵션은 없냐 했더니 2 grade up으로 받을수 있는 차는 sedan인데 

지금 있는 차가 제네시스 뿐이라도 하더라구요.

$250에 제네시스 10일이면 괜찮은거 같아서 탔었는데 차 엄청 좋았어요 +_+.

나중에 리턴할때 보니 독일차가 엄청 많았습니다.

리턴하는 사람들이 한 10명 있었는데

8개정도가 BMW OR BENZ 였습니다.

아마도 일찍 PICK UP가면 BMW나 BENZ 픽업할수 있겠더라구요.


HYATT PLACE AIRPORT랑 SIXT가 엄청 

전 길 잘못 들어서 10분걸렸는데 3분이면 갈듯..-_-;;

호텔첵인하고 티비보다가

남편이 배고프다고 해서 찾아보니 wawa가 있어서

샌드위치랑 아이스티 사먹었어요.

남편이 필리 출신이라서 wawa 완전 좋아하거든요... 캘리에는 없어서.

best hoagie/iced tea라며 ㅎㅎ

아마도 남편은 거의 매일 wawa에서 샌드위치 사먹었던것 같아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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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일요일날 올랜도에서 두시간 정도 떨어진 SARASOTA에서 사는 남편 삼촌네 가족과

매직킹덤을 가려고 했는데 새벽4시에 잔 저에게 다행스럽게?

아침에 조카가 아프다고 오후에 저녁을 먹자고 하게 되어서

호텔에서 쉬다가 타임쉐어 예약한 호텔 체크인 시간에 맞춰 이동을 하고

삼촌 가족과 함께  boston lobster feast라는 all you can eat lobster 식당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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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랍스터보다 이 하얀조개가 제일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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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에는 애니멀킹덤에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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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공략해야하는지 패스트패스는 어떻게 짜야하는지 tip은 없구요...

(저 좀 알려주세요)


놀이공원 한 가운데 이런 인조나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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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무를 자세히 보면 이렇게 조각이 되어있어요.

앞면만 되있는게 아니라 360도로 다 되어있어요~~~

디테일이 짱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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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를 보기위해 아프리카(?) 입성!DSC00206.JPG

이 사진을 보면 왠지 지붕에 쓰레기 버려놓은것 같은데

이런식으로 아프리카에 온 관광객 게스트하우스  디테일이 느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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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동물의 관련 정보도 있구요.

BGM-퀴즈~퀴즈~퀴즈탐험~우~~~아~~~우아~우아~ (이걸 아시는 분이 있으려나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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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타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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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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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뒷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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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아저씨는 코로 먹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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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바야!!! 눈을 떠!! 왜 눈을 뜨질 못하니!!!!!! 내가 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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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에서 심바를 못봤으니 라이온킹이라도 봐야져

그런데 라이온킹 별로네요.

약간의 서커스+노래자랑+라이온킹 캐릭터.....??

라이온킹 캐릭터들 안나왔어도 쇼에 지장은 없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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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트레일에 가서 박쥐도 보구요

트레일은 길었는데 귀찮아서 호랑이까지 보다가 리턴해서

아시아로 출동하여

히말라야에 사는 빅풋스러운 모티브의 롤러코스터도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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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는 뮬란도 있다던데.......

힘드니깐 저는 니모 뮤지컬을 봅니다.

정말 재미있었는데 저에게 최고의 뮤지컬은

캘리포니아 어드벤쳐에 있는 알라딘입니다. +_+

미안..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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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COT, HOLLYWOOD STUDIO랑 유니버셜은 조만간 사진 업뎃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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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 3

  • 2016-03-31 06:17

    우와!!!!

    멋진 후기 감사합니다. 

    이제 사진 올리시는것 완전히 마스터 하셨군요!!!

    저기에 있는 보스턴 랍스터는 저희는 가끔 주말에 1박 2일로 다녀올까 맨날 군침을 흘리고 있어요. (운전하면 7시간 ㅠㅠ)

    몇년전에 가서 부부가 모두 6마리 먹고 왔어요. ㅋㅋ

    저 그 퀴즈탐험 노래 알것 같아요. 우~~~ 아~~~ 우아~~? 우아 (뭐하는건가요?ㅋㅋㅋㅋㅋ)


    • 2016-03-31 06:28

      손범수 아저씨가 MC였던...ㅋㅋㅋㅋㅋ

      퀴즈탐험.jpg

      LA에서 샌프란도 차 타고 잘 가는데!

      MOXIE님도 가세요!!

      6시간 운전거리였으면 전 계절마다 갔을것 같아요.ㅋㅋㅋ

      전 사진 올리면서 큰 문제는 사진 사이즈 조절보다는

      사진 드래그 하면서 업로드하다가 업로드 섹션이 아닌곳에 업로드를 하다가

      글 없어지고 사진이 떠서 뒤로 누르기 하면 예전에 저장되있는 글이 나와서

      몇번이나 다시 수정 했어요..ㅋㅋ

      저의 노력을 알아주시라고 굳이 말씀드려요.ㅋㅋ


  • 2016-03-31 10:32

    애니멀킹덤이 저렇게 생겼군요. @@

    애들 데리고 한번 가봐야겠네요.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