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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라운지 이용하기... (감질맛만...)

봉다루 봉다루 · 2015-02-09 22:12 정보 여행정보

미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많이 다니다 보면요, 아니면 국제선 항공을 환승해서 이용하게 되는 경우도 그렇고요, 공항 라운지에 출입이 가능하면 참 심신이 편해지게 됩니다. 비행기 여행의 피로가 팍! 줄어들게 되죠. 물론 환승하는 경우에 한합니다. 직항만 타고 다니는 경우라든지, 환승 대기시간이 짧은 비행만을 선호하신다면 또 다른 이야기가 됩니다.

하여튼, 이용이 가능하기만 하면 참 편한 것이 바로 공항 라운지 입니다. 하지만, 언강생심 평민의 입장에서 공항 라운지 출입은 그냥 다른 나라 이야기 처럼 들리기만 하죠. 비싼 비즈니스 항공권을 구매한 것도 아니고, 항공사 최상위 등급 회원도 아니고 말이죠. 하지만, 조금만 관심을 가지시면 의외로 공항 라운지가 남의 이야기만이 아닌 바로 나를 위한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공항 라운지 관련해서는 읽어 볼만한 글들이 좀 있군오


중앙일보 기사: 세계에서 가장 호화스러운 공항 VIP실

CNN 기사: 10 of the world's top airport lounges

Dr. Credit card: All about Airport Lounges


이 정도 일단 읽어 보시면 되겠네요. 🙂 감질맛만;;;;


신용카드를 이용한 공항 라운지 출입에 관련해서는 나중에 업데이트로 추가하던지 아니면 별도 글로 한번 써보던지 그럴까 합니다. 뭐, 그 전에 막시님이 메인글로 올리실지도 모르지요. 그러면 저는 조용히 숫가락만 얻는 것으로;;;


저는 배우자 JP모건 리츠칼튼 카드에 AU로 붙어서 Lounge Club 카드를 받았는데요, 이것을 이용해서 아틀란타 공항에 있는 The Club 라운지 가 봤습니다. 남의 이야기인 줄 알았던 공항 라운지를 이용해 보니, 감개무량하더군요.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공항 라운지 이용, 이제 더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바로 우리 이야기 입니다. ㅎㅎ

Total 2

  • 2015-02-09 22:17

    보통 제목에 1편이라고 써 있으면 후속편이 많이 따라나오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

    허걱!!!

    봉다루님 나름대로 정리 해주시구요. 저도 또 따로 한번 해 보겠습니다. 

    라운지 가는건 이제는 필수입니다!!! 

    아틀란타에는 센츄리온 라운지 안 만드나요???ㅋ


  • 2015-02-10 11:31

    언제 부턴가 여행의 시작이 공항 라운지 부터가 되었습니다. 라운지 몰랐을 때도 그냥 돌아다니면서 여기 저기 잘 구경 했었지만 라운지를 알고 나서는 그냥 라운지에 박혀 있게 되더라구요. 공짜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겠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