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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pestry Collection: NYLO Las Colinas Hotel 후기

otherwhile otherwhile · 2021-01-04 02:38 정보 호텔정보

안녕하세요? otherwhile입니다. 

지난 새해를 맞이해서 12/31-1/1 새해맞이 hotel staycation을 하였는데요, devaluation이 되는 Expedia 포인트를 쓰기 위해서 급하게 booking 하였고 자세한 내용은 제가 밑에 링크해 놓은 게시글에 적어드렸습니다.

 

찔러나 보자 (11): 어라? 이것도 되네!

 

여러분께 생소하게 느껴질 Tapestry Collection에 대해서 잠시 살펴보자면 전세계에 45개(주로 미주중심으로 2017년에 launching)에 inspried design과 urban modernity가 특징인데요, 텍사스에는 딱 2곳(Las Colinas & Plano)에 이 호텔이 있더라구요!

미리 찔러본 덕에 가기 이틀전에 suite upgrade를 해주었는데요, NYLO Las Colinas Hotel에는 총 5개의 suiteroom이 있는데, 그 중에 한 곳을 저희 가정에게 안겨줬네요^^

 

백문이 불어일견이죠? 너무 intro가 길었는데, 이제 사진 투척 들어가겠습니다^^

(이날은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2시 정도에 투숙객이 거의 없었고요, 아침에 보니 그래도 꽤 많은 투숙객이 찾아왔던 것 같아요!)

 

(입구에 들어가시면 receiption desk가 있는데, covid로 인해서 조식이나 dinning service는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ㅠ.ㅠ; 많이 아쉬웠네요!)

(snack bar이고요, 당연히 지불하고 사용가능하게끔 system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냥 finger snack과 음료정도 비치된 수준이었어요!)

 

호텔의 전반적인 느낌은요, 엄청 깔끔하고 modern하다는 건데요, 군살이 거의 없는 딱... 디자인 괜찮은 젊은 사람들이 사는 고급아파트(?, 좋은 뜻으로) 같았어요!

(보시다 싶이 상당히 많은 곳에 community gathering이 가능하게끔 conference room이나 coffee table이 배치가 되어 있는데, 너무 깔끔하니 좋았습니다)

(수영장인데 이날 영하로 떨어지는 날씨라서 heated pool이라도 도저히 들어갈 엄두가 나질 않았어요! 애들도 감기 걸릴까봐 ... 수영복 가지고 왔어도 그냥 skip하고 사진만 찍었습니다^^)

(hotel bar 모습인데요, 저녁시간에 잠시 나와서 찍은 사진인데, 개미 한마리 없더라구요 ㅋㅋㅋ 사람 역시도 없었습니다^^)

 

그럼 이제 저희가 받은 suiteroom으로 가보실 차롄데요, 생각보다 너무 넓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사실 평방 500 sq ft 약간 넘는 방크기라고 하는데 체감도는 그것보다 훨씬 더 넓었어요!

(복도의 모습인데, 약간 호텔인지? 아님 창고인지? 헤깔릴 정도였지만... 이게 young한 갬성이라고 아내가 말해주더군요^^)

(저희 방에도 cleaning guarantee 스티커가 부착 되어 있었습니다)

(호텔 공홈에서는 정확하게 suiteroom에 대한 rate이 적혀있지는 않았지만, max rate이 $600 정도 된다면, 평일에는 대략적으로 평균치로 $300-400불 정도는 거뜬히 호가(?, 개인적인 추측)하겠더라구요! 참고로 저희는 $100 정도에 일반방 예약을 하였습니다)

 

다른 부분보다 깔끔, 모던, 스타일리쉬, 갬성이 함께한 staycation이었고요, 특히나 아내가 참 좋아했던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호텔가치보다도 호텔투숙비용이 적어서 놀랬는데요, 대략 $100(세금포함)정도에 hilton 15,000 pts면 regular room 투숙이 가능해서 다음에 지인들이랑 모임을 여기서 할까? 이런 생각도 하였네요!

*아참~! 찔러나 보자 잊지 마시고요^^*

아쉽게 covid 때문에 놓친 조식은 아깝지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Plano 쪽에 있는 곳에 가서 한번 또 후기 남겨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상 otherwhile이었고요,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Total 6

  • 2021-01-04 04:32

    FLYwithMOXIE 사이트의 베스트셀러 찔러나보자, 나는 꼼수다 시리즈로 유명한 otherwhile님의 개인적으로 팬(fan)입니다.

    이런 정성스러운 후기는 정말 너무 좋습니다.

     

    태피스트리 컬렉션 바이 힐튼(Tapestry Collection by Hilton) 브랜드 개념(concept)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싶은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힐튼, 아시아 최초의 태피스트리 컬렉션 바이 힐튼(Tapestry Collection by Hilton)을 대만(Taipei)에 오픈(OPEN) – Fly with Moxie Travel Blog


    • 2021-01-04 15:20

      팬덤까지 보여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ㅋㅋㅋ Tapestry Collection는 순전히 @마카오손 님 정보로 제가 이번에 가게 되었네요~! 너무나 좋은 호텔들 소개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 2021-01-04 11:29

    요즘에 새로만드는 건물들이나 멋진 집들을 보면, 콘크리트를 이용해서 만드는곳들이 대세이던데요. 여기도 그런 추세를 따라가는것 같습니다. 

    스윗도 멋지고, 공사하다가 잠시 멈춘듯한 복도의 모습도 멋져요 

    1월이 되었는데 아직 블로그 자리 못만들어드려서 죄송합니다. ㅋㅋ 이번달 말까지 모두 작업을 마칠거예요. 🙂


    • 2021-01-04 15:19

      아니예요^^ 무슨 말씀을요~! 후기나 다른 정보 적을 부분에 대해서는 게시판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작업 되시는대로 천천히 말씀해주세요 🙂


  • 2021-01-05 06:01

    호텔 분위기가 정말 영 하네요. ㅎㅎㅎ

    그나저나 otherwhile님은 참 여행 잘 다니시네요.

    저희는 애 셋 데리고 다니는 거 힘들어서, 막내 어릴땐 거의 안 다녔거든요. ㅎㅎ


    • 2021-01-05 11:30

      ㅎㅎㅎ 저희 집이 약간 여행쪽으로 더 체질화(만들어서)가 된 듯 해요! 첫째놈은 1달 반만에 한국행 비행기 탔고요, 둘째놈은 50일 전에 하루에 5시간 운전 로드트립, 셋째는 뭐 ㅋㅋㅋ 맨날 호캉스 위주로 가긴 하는데~! 이것도 애들이 습득하는 거 같아요^^ 

      사실, 제일 힘든 사람은 아내이지 않나? 생각도 드는데 ... 그래도 여행을 워낙 좋아해서 무조건 가야줘^^ 어려서부터 훈련? 시켜서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