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az Scottsdale Resort
잔소리여행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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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30 00:18
저번주 땡기기빙 연휴를 보내기 위해 따뜻한곳 (?) 애리죠나를 3박 4일 갔다왔습니다. 사실 목적은 새로 생긴 Andaz Scottdale에 가보는것이었습니다. 역시 서비스는 최상이었습니다. 떠나기 일주일전에 메니져한테 이메일이와서 방업그레이드를 요청했구요 스윗은 아쉽지만 가능하지 않고 대신 방두개를 연결해서 쓰게 해주겠다고 답변이 왔더라구요.
우선 첫번째 (?) 방입니다. 한건물에 방이 두개도 있고 세개도 있더라구요. 저희는 두개였고 덕분에 편하게 사용할수 있었습니다.
밤에 여기서 맥주한잔하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천장이 참 특히하죠? 예전에 막시님께 말씀드린적이 있는데 제가 천장에 민감해서 누웠을때 천장이 더러우면 잠이 안오더라구요. 근데 여기서는 아주 잠을 잘잤습니다 ㅎㅎ
창문이 바로 침대옆에 있어서 안에가 다 보여요 ㅎㅎ
역시 안다즈 답게 깔끔합니다.
방하나에 저렇게 두개씩 있더라구요 그래서 다 쓸어왔습니다. ㅎㅎ
티비에 크롬캐스트가 있어서 온디맨드 연결해서 한국티비도 봤습니다.
여기까지가 부부가 사용했던 방입니다. 모처럼 둘이 지내니 좋더군요 ㅎㅎ 방중간에 이런문이 있구요 이걸 열어보니 완전히 다른 한방이 나오더군요.
다른방에 퀸침대 두개가 있구요. 아이들이 하나씩 사용했습니다.
밖에서 들어갈때는 완전히 다른방입니다. 방번호도 다르지요.
이방도 예쁜의자와 테이블이 있구요.
이방화장실도 역시 깔끔합니다.
방소개는 여기까지 하구요. 아침은 로비옆에 있는 식당에서 제공되고 있습니다. 식사전에 일하시는분에게 물어봤더니 네명전부 포함되어있다면서 마음껏 (?) 시키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아침부터 엄청 먹었습니다 ㅎㅎ
아침부터 스테끼 네개 주문!! 의외로 맛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두번째날도 똑같은걸 주문했지요.
첫날 가격은 팁포함 $127
두번째날은 더 나왔어요 ㅋㅋ 팁포함 $143
총평: 역시 안다즈였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당연히 다시 가보고 싶구요. 11월말이었지만 날씨가 80도가 넘어서 수영도 하면서 편하게 쉬다가 왔습니다. 더불어 아멕스 QT 오퍼로 맥주와 아이들 사탕초콜렛 이것저것 다 샀구요...마지막 날도 들려서 피자며 핫도그며 잔뜩 사서 공항으로 갔습니다.
저렇게 드시고 또 다 빼줬다구요???@@
대박입니다!!!
저도 오늘 하얏호텔에 자는데.. 이 글 읽다가 천장 한번 쳐다봤네요. 풉!!
호텔 참 깨끗하고 좋습니다~
그냥 깔끔하게 처리해주더라구요 ㅋㅋ 하얏 플레이스 천장은 그냥 그럴텐데요 ㅋㅋㅋㅋ
조식 스테이크 만찬... ㅎㅎㅎ
너무 부러운데요? 역시 안다즈가 깔끔하니 참 좋네요.
여기 정말 가보세요 늘푸르게님 아이들이 참 좋아할거예요~
조식 143불... 이게 무료라니 너무 좋아요!!!
안다즈면 미니바 음료수가 무료일텐데 구성이 어땠나 좀 궁금하긴 하네요.
다들 글로벌리스트 유지하시는듯 한데 너무 부러워요!!!
안다즈 몇군데 가봤는데 여기 탑 3안에 들어요. 서비스가 아주 좋았습니다. 음식맛도 좋았구요. 글로벌리스트는 딱 하루 남았습니다! 기분은 좋은데 괜히 했나 싶을때도 있어요 ㅠㅠ 그래도 들어간돈이 별로 안되서 그나마 위안을 삼죠.
오호~ 저도 가보고 싶은데요~
스테키가 아주 쥑여줍니다. ㅎㅎ
안다즈는 정말 서비스도 좋고 여러모로 잘 되어 있는 것 같아요
꼭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저보다 훨씬 좋은곳을 많이 다니시는 알렉스님 입맛에 맛을지는 모르겠지만....그래도 스테끼는 웬만해서는 맛있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