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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이 함께한 (장모님 + 우리엄마) 방콕여행 1 (American Airlines Flagship Lounge at DFW))

잔소리여행꾼 잔소리여행꾼 · 2019-06-17 22:32

지금 JAL 일등석 타고 Salon과 Cristal 샴페인을 마시며 나리타를 떠나 시카고로 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10시간이 아주 천천히 가길 바라면서 아주 따끈한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방콕여행 후기는 쉽게 찾아볼수 있어서 전 그냥 라운지, 호텔 그리고 비행기 위주로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참고로 제 일정은 DCA-DFW (하루자고)-NRT-BKK 였습니다.


출발당일 회사를 일찍나와서 저녁 비행기로 DFW로 갔습니다. DFW에서 NRT가는 JAL 항공편이 항상 아침에 있는 관계로 저희 가족은 항상 저녁에 DFW로 가서 하루 자고 다음날 탑승합니다. 


비행기 타기 전에 밥은 먹어야겠죠? 다행히 DCA터미널 C에 American Tap Room 이라는 PP 카드를 이용할수 있는 식당이 있습니다. 얼마전에 Amex로 받은 PP카드는 식당에서 사용못하게 된다는 아주 슬픈 소식이 있었죠 ㅜㅜ 사람이 많아서 조금 기다렸지만 시간이 넉넉히 있어서 여유있게 먹을수 있었습니다. 너무 여유롭게 먹었는지 다먹고 계산서를 보니 150불이 나왔더군요. 여행 첫날이라 너무 들떴나봐요 ㅎㅎ 그래도 온가족이 배부르고 즐겁게 먹었으니 아주 기분좋게 모자라는 금액을 지불하고 팁도 넉넉히 드리고 나왔습니다!! (근데 사실 이게 다 아내분이 드신 맥주때문에..ㅎ)


식당은 터미널 C Gate 35 앞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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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이 그리 크지 않아서 30분정도 기다린후에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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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온가족 비지니스는 두번째인데요 (첫번째 후기는 https://flywithmoxie.com/index.php?mid=bloggers&category=48698&page=2&document_srl=72512) 지난번에는 하얏 글로벌이라 터미널 D에 있는 Grand Hyatt DFW에서 자고 갔습니다, 지금은 그냥 평민이기도 하고 높아진 카테고리때문에 이번에는 Holiday Inn Express DFW Grepevine 에서 자고 갔습니다. 하지만 여기 추천하기 힘드네요...특히 아이들이 있다면요. 뭐 다른거 다 괜찮은데 방에 습한냄새가 너무 나요. 예민한 아이들이 잠을 잘 못자는 사태가...


그래도 비지니스를 탄다는 설레임에 다음날 아침 좀 서둘러서 호텔 셔틀을 이용해서 공항으로 갔습니다. 온가족이 오랜만에 비지니스를 타는거라 다들 많이 기다리고 즐거워 했습니다. 체크인을 마치고 TSA pre 통해서 온가족 빛에 속도로 security 를 통과 해서 라운지로 향했습니다. DFW에는 Centurion 비롯해서 많은 라운지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비지니스를 이상을 탑승하시는 분들을 위한 라운지 또 있습니다. American Airlines Flagship Lounge 이가 그중에 하나이구요 Gate D21근처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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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가 하나였구 왼쪽 오른쪽 들어가는 문이 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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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종류의 의자들이 깔금하게 정리 되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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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메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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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순간 다시와보니 음식이 다 바뀌어 있더군요. 첫번째보다 두번째 음식들이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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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렛도 만들어 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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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메뉴 먹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한접시 먹어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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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아주 맘에 드는 라운지를 경험했습니다. 물론 비지니스를 타야 들어올수 있는 라운지였지만 음식, 서비스 모든게 만족스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편안하게 주무(?)시는 따님 사진 한장 올립니다. 이럴때 뿌듯함을 느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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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첨부파일 2개
Total 14

  • 2019-06-18 04:27

    비즈니스 좌석 가족여행 부럽습니다.
    좋은 추억 만들고 오셔서 부럽습니다^^
    다음 후기도 기대할께요!!!~~^^


  • 2019-06-18 13:36

    아, 저기 flagship라운지가 DFW공항이였네요?
    저기가 요즘에 이전공사를 할거예요. 지난번에 봤더니 7월 말인가 8월에 위치를 조금 옮긴다고 합니다.
    저는 저번에 두바이 갈때, 라운지 입구에서 왼쪽으로 가서 에미레이츠 라운지에 가 봤어요. 활주로를 보고 있는 라운지들은 모두 좋습니다. ㅋㅋㅋ
    아, 그런데 JAL일등석에 크리스탈하고 살롱하고 두가지가 다 있어요? 모두 크리스탈로 작년에 바뀌었을텐데요.


    • 2019-06-18 22:03

      첫번째 타자마자 뭐 주고 그다음에 살롱 달라고 했어요 맛이 조금 달라서 둘다 마신즐 알았어요 ㅎㅎ 이번에는 저번에 못먹은 와큐도 먹었어요. 기다리시면 업데이트 후기가 올라오겠죠? ㅎㅎ


  • 2019-06-18 14:22

    마지막 사진 흐뭇하네요.
    국제선 비행기에서 아이들 누워서 자는거 보는 맛에 마일게임하는 듯 합니다.
    flagship 라운지는 음식이 상당히 많이 나오네요?
    아시아 갈때는 DFW 경유해서 가야겠네요.


    • 2019-06-18 22:04

      역시 맘이 통하죠? ㅎㅎ 저렇게 자구 있는 모습을 보니 더더욱 열심히 모아야할듯해요 ㅎㅎ


  • 2019-06-19 21:46

    으아 부럽습니다!!!!!!!1 저도 따님이 되고싶어요!!!!!!!! DTW가 아닌 DFW.... 접수입니다ㅠㅠ


    • 2019-06-19 21:59

      그럼 저한테 많이 혼나셔야해요 ㅎㅎ 제가 한 잔소리 하거든요


  • 2019-06-20 05:03

    온가족 비즈 타시고 좋으셨겠어요~ 저 라운지 괜찮네요~


    • 2019-06-20 10:00

      음식이 꽤나 괜찮았죠 ㅎㅎ


  • 2019-06-24 13:20

    우와~~ 따님 자는 모습 너무 흐뭇하네요~ 저는 한번도 못타본 비지니스를 어린 따님은 두번째라니!
    아빠 멋집니다~!!^^


    • 2019-06-24 14:06

      제가 할 도리는 이제 끝난듯 합니다 ㅎㅎ 이젠 자기 능력으로 타야할 겁니다.


  • 2019-06-29 15:36

    우와.... 따님은 정말 호강하네요! 저 어릴때 비행기 타는것만 해도 감지덕지였는데요 ㅎㅎㅎ


    • 2019-06-29 16:06

      저도 뱅기 고등학교 수학여행갈때 처음 타봤어요 아주 짧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