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권놀이 - UA 편도표 붙이기 (업뎃 12/11/15)
정보 ·
항공정보 ·
예10. ATL-MLE-ATL-HNL, 비즈니스
편도1. ATL-MLE, 80k
편도2. MLE-ATL-HNL, 85k
근데 일정이 너무 힘드네요. ㅠㅠ
하와이대신 캔쿤 넣어도 165K이고, 미국본토나 캐나다 넣으면 160k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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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전해내려오던 비법(?)인데요. 저는 최근에야 알게되었는데, 공부해보니 상당히 매력적인 옵션이라 소개할까 합니다.
<알아두면 좋은 UA 마일 발권의 특징>
1. 국제선 왕복 발권시 스탑오버 1회, 오픈조 2회를 허용합니다.
예) ATL-FRA-ZRH(오픈조)-ORD(스탑오버)-CUN(오픈조), 이런 루팅이 가능합니다.
2. 스탑오버 룰이 비교적 관대합니다. 한마디로 (루팅이 허용하는 한) 아무곳에서나 스탑오버가 됩니다.
3. 오픈조 거리 제한이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UA
편도
붙이기의
핵심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편도
2개가
모여서, 왕복 여정을 이루는 것입니다. 따라서 갈때는 이코노미, 올때는 비즈
조합이 가능하고요.
2.
각
편도별로
마일
차감이 이루어집니다.
3.
출발지로 돌아와서 스탑오버 후,
마지막 구간에 오픈조 추가 할 수 있습니다.
4.
하와이,
호주
꼼수가 막혔지만,
여전히
가능한 옵션들이 있습니다.
말로 설명하면 더 복잡해지는 것 같아서, 백문이불여일견 예시
위주로 설명하겠습니다.
예1.
ATL-CUN-ATL-MBJ, 35k 마일
차감
얼핏
미국-캔쿤
왕복에 자메이카
편도를
붙였다고
생각되지만,
시스템상에서는
아래와 같은 루팅으로 인식을 합니다.
편도1:
ATL
-
CUN
편도2:
CUN
-
ATL (스탑)
- MBJ (오픈조)
어워드차트를
보시면,
1.
ATL-CUN
편도
17.5k
2.
CUN-MBJ
편도
17.5k
따라서
35k
마일
차감이 이루어지는 것이고요.
미국-캔쿤
단순 왕복도 35K
차감이기
때문에,
마치
공짜로 편도 표를 붙인것처럼 착시 현상(?)이
생기는 것입니다.
예2.
ATL-CUN-ATL-YYC, 35k
편도
1:
ATL–CUN, 17.5k
편도
2:
CUN-ATL-
YYC, 17.5K
마찬가지로
캐나다-캔쿤도
편도 17.5k
차감되기
때문에,
공짜로 편도 붙이기가 가능합니다. 겨울엔 캔쿤, 여름엔 밴프 가야죠!!
YYC
대신
LAX나
ANC를
넣어도 마찬가지로 총 35k
입니다.
예3.
ATL-CUN-ATL-LIM (리마),
37.5k
편도
1:
ATL–CUN, 17.5k
편도
2:
CUN-ATL-LIM,
20K
2.5k만 추가하면 리마 편도표 한장 나옵니다.
예4.
ATL-CUN-ATL-OGG, 이코노미+비즈니스 조합,
60k
편도1:
ATL-CUN (이코노미),
17.5k
편도2:
CUN-ATL-OGG (비즈니스),
42.5k
CUN-ATL 비즈 편도가 30k이기 때문에, 12.5k만 추가하면 하와이 비즈니스 편도가 나옵니다.
참고로 ATL-OGG 비즈니스 편도에 42.5k 차감이니까, 무려 30k나 세이브 되네요. ^^
만약 이코노미로 할 경우에는 단 5k만 추가하면, 하와이 편도가 나옵니다.
예5.
ATL-CUN-ATL-ICN, 55k
편도1:
ATL-CUN 17.5k
편도2:
CUN-ATL-ICN 37.5k
20k
추가
차감하면 한국행 편도표가 나옵니다.
ATL-ICN 편도
따로 발권하면 35K
차감이니까
15k
세이브되네요.
마찬가지로 비즈니스 편도 발권도 가능합니다.^^
예6.
ATL-FRA-ATL-OGG, 65k
편도1:
ATL-FRA, 30k
편도2:
FRA-ATL-OGG, 35k
유럽
왕복 후에 5k만
추가로 차감하면 하와이 편도표가 나옵니다. 캐리비안,
캐나다
편도표도 동일 마일 차감됩니다.
예7.
ATL-OGG-ATL-YYC, 45k편도1:
ATL-OGG, 22.5k
편도2:
OGG-ATL-YYC, 22.5k
하와이
왕복 후 미국본토,
캐나다
편도 붙이기 가능합니다. 이 경우는 공짜로 편도표 붙이기가 되겠습니다.
겨울엔 하와이, 여름엔 캐나다나 알래스카!!
예8.
ICN-HNL-ICN-NAN (피지),
52.5k
편도1:
ICN-HNL, 27.5k
편도2:
HNL-ICN-NAN, 25k
ICN-HNL
단순
왕복에 55K이니,
피지
편도 붙이니 오히려 약간의 마일이 세이브 되었네요.
^^
덤으로 피지행 편도표까지...
예9.
ICN-HNL-ICN-SYD, 62.5k
편도1:
ICN-HNL, 27.5k
편도2:
HNL-ICN-SYD, 35k
7.5k
추가
차감으로 시드니 편도표 나옵니다.
기타
등등...
어워드
차트를 참조하셔서,
이러한
편도 붙이기 찾으시면 됩니다.
제가 오늘은 시카고에 나와있어서 답은 못드리고 일단 거꾸로 여쭤봅니다. 🙂
몇명 발권이 필요하신지요?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다면 대충 몇째주인지라도 알려주시면 도움이 될듯 한데요.
지금 AA Admirals Club Lounge에 앉아있는데,
검색하지 않고 그냥 머릿속에 생각나는것은 One World 항공사중에 Quantas를 (AA 마일로) 이용하셔서 원웨이로 호주로 움직이시고,
돌아오실때는 ICN으로 거쳐서 (UR 옮기셔셔) 대한항공 ICN-JFK 35K에 타고 들어오시는것이 가장 좋을듯 합니다.
CNS-ICN은 제가 오늘 저녁에 호텔에 들어가면 한번 검색해 볼께요.
역시 최고이십니다.
저 혼자구요, 날짜는 10/9 - 10/14 일입니다.
일단 미국에서 호주가는 편이 10월 9일에는 댄공밖에 안 보입니다. aa, ua, alaska 전멸이네요.
댄공 55K 마일에 330불 정도 fee가 나오고, 웹에서 보이는 루팅은 뉴욕-인천-시드니입니다.
친구분들이랑 스케쥴 맞추시려면, 인천에서 바로 호주로 가셔야 할 것 같고요.
시드니-cns 구간은 따로 발권하셔야 할 것 같은데, 댄공에 전화로 한번 물어보세요.
돌아오는 편은 막씨님 말씀처럼 aa로 콴타스 타면 37.5k 마일 필요한데 경유가 좀 많습니다.
알라스카 마일로 콴타스 타시면 편도에 42.5k지만, 시드니 경유 1회만 하시면 됩니다. 스탑오버 가능하고요.
boa 알라스카 카드 오픈하시면, 별도 스펜딩 없이 25k 모으실 수 있고요.
spg에서 알라스카로 20k 옮기시면 편도 발권 가능하실 겁니다.
만약 일정을 일주일만 미룰 수 있고, 한국에 며칠 머무르실 여유가 된다면...
알라스카항공 카드 2장 (50k) 한번에 여시고, spg 30k 알라스카로 옮기시면, 유할 없이 댄공 & 콴타스 조합이 가능합니다.
오며 가며 스탑오버도 가능하고요.
단 인천 스탑오버 하시려면, cns-syd 편도 한장은 따로 발권하셔야 합니다.
근데 한국에 있는 친구분들과 일정 조정하기는 힘들겠죠?
자세한 댓글 감사 드립니다.
친구들 일정 조정은 힘들어서 제가 10/9- 10/18 (New York- SYD)로 왕복으로 하고 SYD- CNS로 부분 발권을 생각하고 있고, IHG로 시드니에서 4박 정도 할려고 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혼자 여행하시니까 2-stop정도는 하실수 있으실것 같아 발권 해 봤습니다. (늘푸르게님이 풀어주신것과 동일합니다.)
이렇게 하시면 더 카드 더 만들지 않으시고도 가능하세요.
아까 낮에 머릿속으로 꾸며봤던 정방향의 라우팅은 표가 안보이고, 반대방향으로 봤더니 보입니다.
JFK-CNS 10월 9일
대한항공 싸이트에서 보이는 표입니다.
JFK-ICN-SYD까지 대한항공 마일 55,000 + $307.07로 발권 됩니다.
여기서 발권하시면서 대한항공에 전화하셔서 SYD-CNS 비행기를 붙이셔야하는데, 어떻게 나오나 델타항공에서 확인해 봤더니 Virgin Australia로 연결 해 줍니다. 대한항공에서도 추가 차감 없이 (혹은 아주 적은 차감으로) 연결 해 줄것 같아요.
위의 일정이 SYD에 오전 7:15에 도착하시고, VA로 출발하는 비행기가 오전 8:50 입니다. (딱 좋아요)
이렇게 들어가셔서 친구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고, 다시 뉴욕으로 오실때는~~
AA 싸이트에서 검색하시면 10월 14일에 AA 37,500 마일로 아래와 같은 일정이 나옵니다. 뉴욕까지 모두 QF 비행기를 타십니다.
10월 14일 CNS-BNE-LAX-JFK 일정입니다.
(BNE - Brisbane Airport)
먼곳을 가시는데, 이정도 일정이면 나쁘지는 않을것 같은데, 한번 고민해 보고 결정하세요.
중간에 대한항공에서 CNS까지 VA비행기로 연결 시켜주는데 드는 추가차감이 관건이 될것같긴 한데...
잘 발권하시길 바랍니다~~~
호주!! 저도 가고 싶습니다!!! ㅎㅎㅎ
Attachment : Screen Shot 2015-05-20 at 9.11.00 PM.png
aa는 2스탑이었군요. 저는 3스탑인줄 알았어요. ㅋㅋ
위에 저 일정만 2스탑이고, 다른일정은 모두 3스탑이더라구요. @@ㅋㅋ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누가 저를위해 시간을 할애하여 본인일 같이 생각해 주셔서 감동 입니다 ㅠ. ㅠ
바쁘시겠지만 하나만 더 여쭈어 보겠습니다. Revenue Tickets 으로 New York- SYD 구입하면 어떨까요?
UR 60K는 내년 가을에 대한 항공 마일과 합하여 First class를 타볼려고 해서 이번 여행에는 안 쓸려고 생각 중 입니다..
내년 가을에 대한항공 일등석 준비중이시면, 6만정도는 그동안에 준비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Chase Ink Plus 카드 하시면 6만은 바로 생깁니다. 여유 되실때 Freedom만드셔셔 분기당 카테고리 잘 받으시면 금방 되요.)
포인트와 마일이 있는데 레비뉴로 구매하신다는것은 (표값이 아주 저렴하다면 모르겠는데) 반대이구요.
포인트는 있을때 자꾸 써버리시고 또 적립하시는게 좋습니다.(저도 그 생각에 지난 2달동안 50만포인트 썼습니다.ㅎ)
계속 가지고 있어봤자 이자도 안 붙는게 포인트/마일이거든요. ㅎㅎㅎㅎ
네,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등석에 혹해서 다른 생각을 못한것 같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는 하루 되십시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