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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HR 베가스 호텔 리뷰

희망사항 희망사항 · 2022-03-16 12:46 여행이야기
2월 18일 주말에 베가스를 3박 했는데 FHR 호텔 투어를 본의 아니게 하게됬습니다. 그주말 미전역구 고딩 배구경기 참가차 비행기를 타고 갔어요. 배구경기 가서 사방에서 날라오는 배구공 피하느라 몸과 마음이 만신창이라 사진이 별로 없네요.

첫째날은 Delano 에서 했는데 밤 10시 이후 첵인 했더니 방은 스테이 웰층으로 업글. 음식 크레딧 100불과 조식 크레딧 60불 줬어요.  첵인 줄이 10명쯤 되서 대충 첵인할때 듣다 보니 음식과 조식 크레딧에 해당되는 식당이 있는데 그곳에서만 사용 가능하다는 말을 해준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첵인후 밤 10시에 곧장 누들샵에 가서 음식 크레딧만큼 푹풍흡입후 담날 아침은 만달레이 베이 시티즌 식당에서 브런치 빵빵하게 먹고 첵아웃할때 크레딧 안받는 식당만 골라서 먹엇다고 하더니 다 크레딧 처리 해줬어요. ( 델라노 만세)



둘째날은 Wynn 호텔에 첵인했는데 업글한 방이 거의 꼭대기층 바로 밑 골프장 뷰였어요. 방이 약간 연식이 느껴지지만 넓어서 좋았는데 새벽까지 수영장쪽에서 나이트클럽 음악이 뿡짝뿡짝~ 최상층까지 울리더라고요.  쓰잘데기 없는 스파 크레딧 100불 음식크레딧으로 바꿔달라고 했는데 거절 당해서 스파에 갔더니 제일싼 마사지는 크레딧 2배 정도라 포기하고 피트니스 입장권은 시간이 안맞아서 안됬고 스파 입장권은 하루 6명만 받는데 그날 그리고 다음날까지 예약이 다차서 못들어간다고 해서 못썻어요. 조식 크레딧은 룸서비스로 먹고 나옴.



셋째날은 Cosmopolitan 호텔. 본보이 플랫 멤버라 따로 첵인 하는 곳이있는데 파운튼 뷰 방으로 업글 요청했는데 솔드아웃이라고 대차게 까이고 스트립 뷰로 받았어요. 스파크레딧은 음식크레딧으로 돌려줫고 저녁에 히든피자에서 먹고 남은 크레딧하고 조식 크레딧 합쳐서 위키드 스푼 부페에 아침 10시 45분 대기 없이 입장.  음식 바로 앞자리에 앉았는데 점심 메뉴로 바뀌면서 게다리가 나오기 시작했어요. 잽싸게 게다리 먹었는데 30분도 안되서 100명도 넘는 게다리를 위한 줄이 부페안에 생기더라고요.   베가스 부페중에 가장 가격 대비 질도 좋고 만족한 부페였습니다. 오후 4시공항가기전까지 쉴수 있어 만족했어요. 다음에 가게 되면 다시 갈거 같아요.



베가스 여행에 조금이라도 도움되었으면 합니다.
Total 1

  • 2022-03-16 18:09

    좋은후기 감사드립니다. Delano는 저도 아주 좋아하는 호텔입니다. Citizens도 맛 좋은것 많고, 누들샵은 예전만큼은 못해도, 그래도 해장(ㅋㅋ)하기에 괜찮은 곳이예요.

    윈은 저는 조만간 한번 가보려고 하는데요. (이번에 윈 리워드 블랙이 되었어요) 호텔이 이제는 조금 오래되긴 했겠어요.

    코스모폴리탄 게다리!!! ㅋㅋㅋ

    조만간 다시가볼 베가스인데, 오늘 미리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