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꼼수다 (7): 이름 바꿔치기 (US Bank Sky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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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otherwhile입니다.
오늘은 카드 신청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 조금 나누려고 하는데요, US Bank에서 발행하는 대한항공 제휴카드인 Skypass입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보시면 4종류의 카드가 있어요!
연회비가 없는 카드(SkyBlue)를 제외하고는 현재 3개의 카드는 sign-up bonus가 3만으로 정해져있어요!
근데, 우리에게는 mailer라는게 있잖아요! 이게 target으로 $3,000 스팬딩으로 40-45k 마일을 주는게 종종 날라 옵니다.
아래에 @늘푸르게 님이 소개해주신 mailer 받는 방법이 대략 적혀 있는데, 한번 참고하시고 대한항공 마일을 모으실 일이 있으시면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우편 오퍼 – 대한항공 45K + 알라스카항공 65K 마일 (항공사 웹에서 파트너 오퍼 선택하기)
이유야, 예전 UR 포인트의 대한항공 transfer가 끝나면서 대한항공으로 넘길 수 있는 방법이 극히 제한되어 있어요! (US Bank Skypass 카드와 Marriott 포인트로 3:1 비율로 넘기는 방법이 유일하죠!)
예전에는 대한항공의 마일 가치가 그래도 정말 괜찮았는데, 내년 4월 1일부로 너무나 안좋은 쪽으로 마일리지 프로그램이 개편(개편인지? 개악인지?)이 되어버렸어요! 한마디로 똥값까지는 아니여도 너무나 사악한 수준으로 devaluation이 일어나버린 셈이니깐요.
아래에 @막시 님 글을 첨부해뒀으니 찬찬히 한번 참고해보시고 될 수 있는한 내년 4월 1일 전까지는 발권을 마치셔서 털어버리시는 게 가장 좋은 방향인 듯 합니다!
대한항공 Skypass 프로그램의 변화
자 그럼, 우선은 Skyapass 꼼수에 앞서서 몇가지 US Bank에 대해서 대략적인 처닝룰을 알려드릴께요!
1. 난이도: 상
- US Bank는 사실 major 은행이 아니지만, 난이도가 조금 있는 편입니다! 그래서 hard inquiry에도 민감하지만 bank relationship도 어느정도 따지는 편입니다.
- 그래서 만약에 US Bank 신청하시기 전에 checking account 하나 터시면 좋을 듯 하고요, 근처 주소지에 branch가 없으시다면 이것도 조금 힘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 신용카드가 있으시면 주소지 branch가 없어도 계좌개설이 가능!)
2. 처닝룰: churn-able
- 보통 co-brand 카드는 계속해서 처닝이 가능하고요, 이것도 대부분 연회비 부과후 다운/클로징을 하신 후에, 1년정도의 term을 대부분 준다고 하네요! (사실, 제 생각은 기간에 대한 명시는 t&c에는 전혀 없기 때문에 처닝기간은 별 상관은 없는 듯 합니다!)
3. 한도: 최소 1k (signature), 5k (infinite)
- 다른 대부분의 신용카드의 signature급 카드와 infinite급 카드는 5k, 10k로 알고 있는데요, US Bank는 그거에 비해서 훨씬 적습니다!
4. 프로세스: 느림
- 바로 승인이 나더라도 co-brand 카드의 경우, 적어도 2-3일 정도는 더 소요(co-brand company에서 따로 승인이 해줘야 한다네요! 엥?)됩니다. 그래서 저도 instant approval을 받고도 3일 뒤에 approval email 받아습니다.
그럼, 이제 mailer 처닝을 대해서 조금 써볼텐데요, 예전에는 mailer를 받아도 이름과 skypass #를 바꾸지 못해서 받은 당사자 외에는 사용이 불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크롬에서 f12로 source code 변경으로 이름을 바꿔서 시도하기도 했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는 없는 듯 해요!)
(아래에 빨간표시가 프로모 코드인데요, skypassvisa.com/myoffer로 들어가시면 프로모 코드와 zip 코드가 함께 나오게 됩니다!)
(프로모 코드와 zip 코드를 넣으시면 바로 밑과 같은 정보가 뜨게 되요!)
(그리고는 skypass 회원번호를 자기 번호로 바꾸시고, 이름과 나머지 정보 수정해서 신청하시면 끝~!)
(이건, skypass visa signature 카드의 sign-up 보너스 내용이고요, 보시다 싶이 $3k 스팬딩에 45k 마일을 주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한가지 더! (쉿~! 비밀!)
프로모 코드를 사용하시면 예전에는 같은 코드를 입력하더라도 invaild로 나와서 중복 사용이 불가능했지만, 그.러.나 이름바꾸기와 skypass를 바꾼 뒤에는 mailer 쓰게 되면, 프로모 코드가 계속 살아 있습니다.
이 말인 즉슨, 받은 "당사자 정보로 mailer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프로모 코드 역시도 처닝이 가능"하다는 말이죠!
(실험결과, 아내 이름으로 날라온 mailer로 1) 제가 먼저 사용하고, 2) 아내 정보 넣고 mailer 사용해서 둘다 카드 받았고요, 둘다 sign-up 보너스 받았습니다^^)
혹시 mailer 받으시게 된다면^^ 한번 꼼수 부려보시지요?
단, 내년 4월 1일까지는 무조건 터시는 쪽으로요~!
이런 경우와 이런게 있다 정도만 알고 계셔도 좋을 듯 하고요, 이런 꼼수의 처닝에는 위험이 약간은 따르지만, 개인적으로 판단하시고 진행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이상 otherwhile 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6월중순-7월초중에 편도로 한국에 들어가시는것을 찾으시나요? 아니면 왕복편을 찾으시나요? (원글에 왕복이라고 쓰셨네요. ㅎㅎ)
편도를 찾으신다면, 에어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편도 75K에 발권이 되는데요. UA가 덴버에서 나리타로 직항이 있네요.
DEN-NRT-ICN으로 1인 비지니스석 75K에 나리타 공항에서 당일 환승 6시간 30분 커넥팅으로 에티오피아 항공으로 인천으로 들어가십니다. 7월 3일 덴버에서 탑승이고, 현재 이 티켓은 3개 남아있습니다.
이론상으로는 라이프마일에서도 DEN-SFO-ICN (모두 UA)나, DEN-LAX-ICN(UA와 아시아나)가 보여야 하는데요. 가시려는 날짜에 본다면, DEN-SFO-ICN에 UA 이코노미석 편도가 6/26에 한편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이정도가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Moxie님. 귀중한 시간을 할애해서 이렇게 직접 구체적으로 답변을 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일은 어떻게 모으느냐 만큼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정말 중요한 것 같네요. 이런 경로가 있을 줄은 몰랐네요
덴버에서 MR 포인트로 한국을 가시는 방법에 대한 몇가지 키워드는,
왕복이라면 ANA로 전환해서 95K와 할증료내고 비지니스석 발권하는 방법이 있습니다만, 요즘에 보이는, 특히나 여행을 원하시는 그 기간에는 SFO출발 UA 비지니스석 좌석이 몇개 보일뿐입니다.
편도는, 위에 보신 에어캐나다 비지니스 편도 인당 75K, 이코노미 편도 50K... 아니면 라이프마일에서 찾으시면 몇가지 옵션이 있을것 같습니다.
정말 신기하네요! 혹시 UR과 MR을 섞어서 사용해서 왕복하는 방법도 여쭤봐도 될까요? 저는 이렇게 다양한 경로가 있을지 몰랐습니다. UR도 한 170K 정도 모였거든요
유알도 있으시면 더 쉬워집니다.
포인트 5종류 – 전환 파트너 리스트 2021년 업데이트
위에 링크에 각 프로그램별 전환 파트너를 가끔 업데이트 하는데요. 여기에 보시면, 우리가 사용하는 다섯개 프로그램이 전환되는 파트너를 보실수 있는데요. 그중에공통분모를 찾으시면 일이 쉬워집니다. 에어캐나다의 경우가 엠알과 유알에서 움직일수 있고요. 물론 대표적으로 모두 되는것은., 에어프랑스, 싱가폴, 버진 아틀란틱 이렇게 된다고 보시면 되요.
거기에 이제부터는 퍼즐게임입니다. 찾아본 구간들을 왕복으로 할것인가, 포인트 가동 가능한것을 반으로 잘라서 편도-편도로 발권을 할것인가를 결정하셔야 하고요. ANA같은 항공사는 왕복 발권밖에 안되어서 이런경우에 선택에서 조금 밀리게 되고요.
보통은 Aeroplan(Air Canada) 프로그램과, UA에서 편도-편도 발권을 하기도 합니다.
두분 왕복시 에어캐나다 비지니스로 왕복하시려면 모두 30만마일이 필요해서 포인트가 모자라겠고요. 발권 가능한 표에 따라서, 편도 비지니스, 편도 이코노미로 가능하겠습니다. 15만+7만
가장 좋은 방법이라면 이론상으로는 ANA에서 왕복 비지니스 인당 95K를 내고 하시는건데요. 그건 표가 있더라도 할증료가 꽤 나올듯 합니다.
가장 저렴하게 왕복으로 하시려면, 에어 캐나다, 라이프마일에서 인당 이코노미 왕복 7만에 가능할듯 한데, 위에 찾아보니까 이코노미 표도 가능한 날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이건 한번 실제로 검색을 해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ANA도 날짜 별로 잘 확인해 봐야겠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위에 라이프마일에서 인당 6월 26일에 이코노미 35K로 가셨다가, 미국으로 돌아오실때는 에어 캐나다에서 발권하면서 7월 6일과 11일에 FRA 경유 비지니스석으로 있습니다. 인당 85K. 그런데 FRA에서 18시간 커넥션이라 쉽지는 않겠습니다.
17만 + 7만에 되는데, 그러면 25만 엠알로 되겠어요.
Moxie님은 정말 회원들의 문의에 난이도의 쉽고 어려움을 따지지 않으시고 시간과 열정을 다해주심이 보입니다.
아이고, 낮은자님 별말씀을요.
제가 얼마전 코비드 한번 겪고서 아직도 약간의 후유증이 있는것 같아서, 요즘은 포스팅도 좀 쉬고 있습니다. 조만간 또 도움되는 글을 또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
인정! 완전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