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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하네다/HND) 환승 관련

추어기 추어기 · 2022-04-27 08:51 질문 항공질문
안녕하세요.

2022년 6월 30일 저희 가족 3명이  뉴왁 (EWR) 을 출발 하네다 (HND) 를 경유 (환승) 하여 김포 (GMP) 에  도착하는 비행편을 United Mileage 로 발권 했습니다.

현재 일본의 경우 입국 절차가 까다롭고 통제가 심하다고 들었습니다. 몇몇 사이트를 통해 정보를 확인 했지만 Moxian 여러분의 의견이 더 정확한지라 자문을 구합니다.

 
  1. 상기와 같이 한국으로 향할때, 하네다 (HND) 에서 환승시 입국 절차는 필요 없는지요? 수화물도 자동 연계 되는지요? 제가 지금까지 수집한 정보에 의하면 보안검사만 통과하면 환승장을 통해 별도의 입국 (또는 입국 심사) 절차가 필요하지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보안 검사 이외에 별도로 준비해야 하는 사항이 있는지요?
  2. 그리고 미국으로 리턴하기 위해 비행편을 검색중인데. 인천(ICN)-오사카(KIX)-하네다(HND)-뉴왁(EWR) 편을 선택하게 된다면 오사카(KIX)-하네다(HND) 구간은 입국심사를 거쳐야 하며 수화물도 찾아서 다시 붙여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 입국자 제한에 따라 해당 여정은 자가 격리라는 조건으로 불가해 보입니다. 맞는지요?
  3. 마지막으로 인천(ICN)-나리타(NRT)-공항변경-하네다(HND)-뉴왁(EWR) 의 여정을 고려할 경우역시 입국으로 간주 되는지요?
 

감사합니다.
Total 13

  • 2022-04-27 09:32

    안녕하세요, 추어기님,

    6월말이 되면 일본에 입국방침이 바뀌게 될지는 아직은 모르겠는데요. 현재 외부 여행객의 입국이 불가능한 4월말 상태로 말씀을 드리자면 이렇습니다.

    발권하신 티켓이 같은 공항(HND) 당일환승 발권이라면, 그리고 항공편이 정상적으로 운항을 한다면 입국절차 없이, 환승시 필요한것만 확인하고 가능하십니다. 이 경우에, EWR부터 GMP까지 모두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로 이해했는데요. 그러면 수하물은 자동으로 김포까지 가게 됩니다.

    미국으로 리턴하시는 비행이.. 이게, KIX-HND 환승시에는 일본 국내공항으로 지나서, 일본 국내선을 타시는거라서, 현재 일본의 입국정책으로는 불가능합니다. 한국에서 오사카 가는 비행기의 좌석이 괜찮아서 많이도 가시는 라우팅이고, 저도 아시아나와 아나로 ICN-KIX-HND-미국 이렇게 타고 왔었어요. 그게 지금 상황에서는 일본안으로 들어가셔야 해서 불가능합니다.

    마지막 질문도, 위와 같은 이유로, 공항이 바뀌는거라서 일본으로 들어가셔야 하는거라서 지금은 불가능합니다.

    이게 일본이 입국을 허용하게 되면 모두 문제가 해결되는 사항인데요. 지금으로서는 언제 될지도 모르겠고, 일단 지금은 되는 방법이 아니예요.


  • 2022-04-27 20:29

    MOXIE 님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현재 발권된 한국행 Ticket 은 첨부와 같습니다.  두 편의 비행편의 터미널 배정 정보는 모르겠으나 둘다 외항사라 터미널 2기 아닐까 합니다.  첨부데로 라면 수화물 걱정은 안 해도 되겠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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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27 21:22

      제가 지금 공항에 있어서 세부 검색이 조금 어려운데요. Google flight에서 위의 일정을 찍어보시면, 터미널을 알 수 있어요. 터미널이 달라도 환승일정으로 있는 승객들은 따로 에스코트가 있는것으로 알아요.

      가방이 9개 무료인데.. 이거 가셔야죠. 🙂


  • 2022-04-27 22:29

    ㅋㅋㅋ, 뭐 보따리 장사도 아니고 요즘 한국도 잘 살아서 미국에서 바리바리 싸 갈게 없더라구요. , 감사합니다. 리턴 편 잘 검색해서 여행일정 잘 완성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22-04-28 02:02

    추어기님 안녕하세요?  현재 하네다와 김포 구간을 운항하는 비행편은 없습니다. 추어기님처럼  발권하신 분들이 있어왔는데요(왜 발권을 가능하게 해놨는지 그것도 의문입니다만). 출발  며칠전 다 취소 됩니다.  현재 일본 입국은 관광이나 공항밖 단순 환승으로는 입국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공항내 같은 터미널 환승을 제외한 나리타~ 하네다간 하네다~간사이 환승은 당연히 불가하고요.  한국에서는 하네다 구간 운항 재개가 대략  8-9월정도 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하네다 환승은 불가하다 생각하시고 플랜 B를 만들어 놓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2022-04-28 04:01

      헉. 8-9월이에요? 쉽지 않네요.


    • 2022-04-28 08:45

      이게 그때쯤이면 풀릴거라고 예상하고 발권을 되게 만들어놓은거 같아요.


  • 2022-04-28 04:11

    한국 가는게 참 쉽지 않은 요즘입니다.

    플랜B도 생각해두시고요.

    6월에 하네다-김포 구간 취소된다고 발표나면, UA에 전화하셔서 뉴욕-인천으로 변경 가능한지 요청해보세요.


    • 2022-04-28 08:45

      이거 전화해서 뉴욕-인천 아시아나로 해주면 최고일것 같은데요? ㅋ


      • 2022-04-28 08:54

        마일리지 추가 없이 이렇게 된다면 최고죠.


  • 2022-04-28 08:50

    망고빙수님, 한국 방문 발권을 하던  중 수차례의 아시아니 항공 감편으로 취소된 경우가 있긴 했어요. 유럽경유편 나티라 경유편 등...그래서 위의 발권도 조심해서 했는데, 2022년 7월 1일 부터 HND-GMP (아시아나) 구간 운항 재개 소식을 접했고, 아시아나 사이트에서도 확인해 봤는데 항공편이 있더라구요. 이게 혹시 운항 취소 될 수 도 있는건가요?

    난감하네요.

    Snag_2fb512.png


    • 2022-04-28 10:53

      펜데믹 터지고 나서... 취소 pattern을 보시면 대충 감이 오는데... 정말 기적적으로 운항을 한다고 해도... 감편으로 schedule change 혹은 (제가 그냥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직까지 일본의 방역정책고수를 보니) 90% 이상은 취소된다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항공사 역시도 증편보다는 취소가 훨씬 일처리가 쉬운 것으로 알아서... 그냥 일반 스케줄대로 우선은 미리 항공권을 풀어놓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ticket purchase와 cancellation 중간에 수급한 돈 역시도 본인들이 한시적으로 들고 있는 income이기 때문에... 취소 수수료 및 부과세를 제하더라도 크게 손해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어요!


      • 2022-04-28 17:32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