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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 시 사용할 foreign transaction fee가 없는 카드 추천 부탁드립니다.

threeten24 threeten24 · 2022-05-05 12:11 질문 기타질문
안녕하세요. 이번 6월에 3주 정도 유럽으로 가족 여행을 가게 되는데요.

그 때 아무래도 스팬딩이 많을 것 같아서 새로 신용카드 신청하려고 합니다. 6월 여행 가기 전, 5월 달에 카드 두 개 정도 동시에 신청해 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보유 카드는 Amex everyday preferred, Hilton Honors / Chase Freedom unlimited, Ihg Rewards Club, Sapphire preferred, Marriott Bonvoy boundless 있습니다.

5월 11일이 되면 체이스는 3/24가 되는 상황이구요.(현재 4/24)

 

질문은 유럽에서 사용하려면, foreign transaction fee가 없는 카드로 사용해야 하는게 맞을까요? 그렇다면 foreign transaction fee 없는 카드 중에 만들만한 것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추가 질문으로, United explorer 카드에 대해 여쭤봅니다. 글을 읽다보니 XN 혜택(?)과 관련하여 이 카드가 한국 갈 때 도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제 경우에 3년 정도 지나면 갈 것 같아서, 지금 신청하고 매년 연회비를 내는 것보다는 갈 때쯤 되어 신청하는 것이 나은가 헷갈립니다. 그래서 첫째, 매년 $95인가 하는 연회비를 당장 여행 계획이 없어도 내면서 유지하고 있을 이유가 있을지, 아니면 둘째, 그 때 되어 만드는 것이 나은지, 아니면 셋째, 만들고 해지하고 추후 다시 만들 수도 있는지 세 옵션 중 어느 것이 맞는 생각인가요?

 

제가 쓰고도 질문 참 어렵게 쓴다 싶습니다ㅠㅠ  하여간 도와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Total 13

  • 2022-05-05 18:03

    아멕스 개인골드카드 하시면 좋고요. 체이스에서 하얏카드를 하시거나, UA카드를 3년후를 기다리지 말고 지금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앞으로 3년동안 그 카드를 가지고 계신다고 생각하시면 지금 못하시는데, 지금 하셔서 사인업 보너스 받으시고, 3년이 되었을때 한번 더 하시면서 원하시는 티켓검색 혜택 받으시면 될것 같아요. (이 카드의 처닝 기간은 24개월입니다.)

    호텔카드라 IHG, Marriott이 현재 있으신데요. 하얏카드를 하시게 되면, 결국에 나중에 계속 가시는 두장의 카드는 IHG와 하얏이라고 생각합니다. 메리엇카드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메리트가 없어서 취소하고 나중에 다시한번 사인업 보너스를 받는 방법을 택하세요.

    여기에 나열한 카드들 모두 해외사용 수수료가 없는 카드이고요, 해외에서는 당연히 수수료 없는 카드를 쓰시는게 정답입니다.


    • 2022-05-06 00:54

      명쾌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해한 바로는,

      아멕스 개인골드 카드와 / 하얏카드 또는 UA 카드를 신청하는 것이 좋다는 말씀 같아요.

      1. UA 카드와 Marriott 카드는 취소하고 나중에 다시 신청하라는 말씀이신데, 취소 시점을 UA는 첫 회 면제이니 연회비 내기 전에 취소하고, Marriott 카드는 이미 한 번 냈으니 두 번째 연회비 내기 직전에 취소하면 될까요? 언제 취소하는 것이 좋을까요? (Marriott 카드는 다른 호텔 카드처럼 매년 숙박권이 나오는데 취소하는 것이 나은가 보네요. 처닝 후 다시 사인업 보너스 받는 것이 낫다는 판단인가요?)
      2. 아멕스 개인골드카드의 경우 연회비 $250을 내지만 계속 유지하는 카드 맞죠?(식당 120불, 우버 120불, 그리고 평소에 사용할 때 포인트 적립이 많이 되기 때문 맞나요?)

      최대한 이해하고 넘어가야 다음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또 여쭤봅니다. 번거롭게 해 드려서 죄송하고, 도움에 감사드립니다.


      • 2022-05-06 05:09

        메리엇 숙박권으로 괜찮은 호텔을 찾기가 쉽지가 않아요. 카드취소 시점은 연회비가 나오면 하시는거 맞고요. 그전에는 하시지 마시고요. UA는 첫해 연회비 없이 쓰시고 나오면 취소하시는게 맞습니다.

        아멕스 골드카드는 이것저것 크레딧 챙기는것을 익숙하게 해 놓으시면 연회비가 $10인 셈이 됩니다. 크레딧 잘 쓰는 방법은 저희 싸이트에 글이 꽤 많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2022-05-06 10:27

          네. 이해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022-05-06 02:41

    제가 한국을 비롯해 여행을 오늘 출발합니다. 참고로 소지하고 가는 카드는

    체이스 사파이어 프레퍼드

    시티 프레미어

    아멕스 비즈니스 플래티늄

    체이스 비즈니스 하이얏 - 하이얏에서 사용시 2번의 50불 크레딧 있어서요

    체이스 ihg premier

    아멕스 힐튼 아스파이어- 혹시 힐튼 리조트 크레딧같은 것 쓸지 몰라서

    유럽에서는 때론 아멕스가 잘 안되는 경우가 있고, 비자랑 매스터도 각각 필요하고. 이정도고요

    찰스 스왑 카드에 돈 조금 넣어놓고 갑니다.


    • 2022-05-06 05:12

      즐거운 여행 되세요.

      중요한 포인트인것 같습니다. 카드를 종류별로 가져가는거.

      저번에 브뤼셀에서 기차표 사는데, 아멕스가 안되어서 씨티 프레스티지로 했었어요. 마스터카드가 되고 아멕스가 안되는.. ㅋ


      • 2022-05-06 10:28

        넵. 두 분 말씀대로 몇 개 챙겨 가는 것 기억해 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22-05-09 16:37

        한 가지 더 궁금한 것이 생겨서 질문드려요.
        UA 카드를 지금 신청하고 연회비 내기 직전에 카드 취소를 하게 되면,

        사인업 보너스로 받은 마일리지 7만포인트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카드 유지를 하지 않아도 보유한 마일리지는 그대로 가지고 있는건가요?


        • 2022-05-09 17:29

          은행에서 발급하는 제휴카드들(항공, 호텔 등등)의 포인트는 카드를 취소해도 없어지지 않고, 자체 프로그램의 유효기간 룰을 따르게 됩니다. 카드는 은행에서 발급하는것이고, 포인트는 호텔, 항공 회사에서 관리가 되기 때문이예요.

          유알포인트, 엠알포인트와 같은 전환포인트는 또 이렇지 않습니다.


          • 2022-05-09 17:40

            네.. 답변 감사드립니다. 아멕스 골드의 경우 $120 우버와 $120 식당을 전혀 쓸 것 같지 않아도 $250 연회비의 의미가 있는 카드인가요? 제가 그걸 찾아 먹기가 아주 어려울 것 같아서^^ 만약 아니라면, UA와 체이스 하야트를 함께 하는 것은 괜찮을까요? 5월 11일에 3/24가 되거든요. 2/30으로 한달에 두 개까지 체이스 신청이 가능하다고 써 놓으셨던데 지난 2월 11일에 메리엇 바운드리스가 승인났으니 이것도 괜찮은 것 같고요.
            자꾸 질문 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답변 감사합니다.


            • 2022-05-09 18:40

              연회비 $250짜리 카드에서 $240을 못 뽑으시면, 골드카드가 의미가 있는가는 본인밖에 모르십니다. ㅠㅠ

              UA나 Hyatt이나 둘다 체이스 카드라서 두장을 함께 신청하시는 방법은 두번째 카드는 승인이 안날 가능성이 많습니다. 같은 은행에서 카드 두장을 하실때는 최소 한달 이상 (두달 이상 추천) 시간을 두시는게 좋습니다.


              • 2022-05-10 01:32

                네. 무슨 말씀이신지 알겠습니다. 아무래도 UA만 일단 해야 할 것 같네요. 안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22-05-10 20:17

    아멕스보다 비자가 환율이 더 좋다고 어디서 들은거 같은데 맞나요??

    전 식당에서는 아멕스 골드 쓰고 아멕스 않받는곳들이 많아서 그럴땐 체이스 카드 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