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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글로벌엔트리 리뉴 - 온사이트 인터뷰 후기

늘푸르게 늘푸르게 · 2022-09-25 07:30 정보 항공정보
아시겠지만 아이들은 온라인 인터뷰가 불가하고 오프라인 인터뷰만 가능합니다.

9월 초에 온사이트 인터뷰가 예약되어 있었는데, 인터뷰 일주일 전에 느닷없이 취소 이메일이 왔었어요.

다시 예약 잡으려고 했더니 가장 빠른게 2023년. 여행 다녀오는 길에 인터뷰해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그러던 중 지난 월요일에 애틀란타 매니저한테 토요일에 인터뷰 가능하냐고 이메일이 왔어요.

예약 잡고 갔는데 공항 주차장에 자리가 없어서 20분 넘게 돌아다니다 겨우 주차 성공했어요.

요즘 여행 많이 다니나 봅니다.

프론트 데스크에서 체크인하는데... 첫째, 둘째가 리뉴해야 하는데 첫째는 예약자 명단에 없다고 합니다.

역시 여기 애들 하는 일이 그렇죠. 이메일로 인터뷰하러 오라고 해서 왔다고 했더니, 직원이 둘 다 인터뷰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체크인 끝나고 잠시 기다리니 들어오라고 합니다.

엥? 인터뷰 하러 온 사람이 저희밖에 없고 직원 셋은 놀고 있더라고요.

칼리지 풋볼 보고 있길래 저도 같이 봤습니다. ㅋㅋㅋ

인터뷰는 1분 만에 끝났는데, 이거 스케쥴 시스템이 너무 이상한 것 아닌가 싶습니다.
Total 3

  • 2022-09-25 11:00

    시스템은 이상한데 전혀 놀랍지가 않아요 ㅎㅎㅎ 제 기대치가 너무 낮은걸까요??

    그들에게는 칼리지 풋볼이 너무 중할꺼에요


  • 2022-09-25 11:44

    그냥... 그러려니... 해야줘~! 뭔가 세는 구멍이나 시스템적인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 2022-09-25 14:45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요즘에 공항에 사람들이 넘쳐요. 저도 그 넘치는 사람중에 한사람으로 열심히 다니고 있고요. ㅋㅋ

    그래서 주차장이 정말 말도 안되게 자리가 없는데요. 아틀란타 국제공항 터미널 주차건물의 경우에는, 차들이 들어가면 모두들 connecting bridge가 있는 층으로 먼저 들어갔다가 거기를 기준으로 다들 위로 올라가잖아요? 최근에 가보니까, 그 차들을 따라서 계속 올라가면 결국에 자리가 없어서 옥상(실외)에 주차를 하게 될때도 많이 있는데요. 한가지 팁이라면, 터미널로 가는 다리가 있는 층에서 (남들과 반대방향인) 아레층으로 내려가면  거기는 들어오는 사람보다 나가는 사람의 비중이 더 많아서 자리가 조금 있습니다.

    Daily Parking은 저는 아직도 Peachy Parking을 이용하는데, 여기가 시스템도 바뀌었고 이제는 리워드 프로그램도 그만하고 가격은 올랐어요. (인도어 하루 주차가 약 $17 하는것 같습니다) 리워드 프로그램이 없으니까, 무조건 사전 예약하는 사람에게 자리 우선권이 주어지고요. 사전에 온라인으로 예약하고 돈을 "미리 지불"하면, 이메일로 QR코드가 오고, 그걸로 들어갈때와 나갈때 스캔을 하면 사람들과는 한번도 안만나고 주차를 하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예약을 하고가도 자리가 없을때가 있어서, 원치않는 Valet Parking을 하고 갈때도 있었습니다. 그건, 차와 키를 주고, 전화번호를 주면, ATL에 돌아와서 셔틀버스 타면서 문자로 온 링크를 따라서 차를 요청하면, 주차장에 가면 차를 가져오는 시스템으로 바뀌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