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 Japan Airlines First Class Lounge at Haneda International Air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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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 Japan Airlines First Class Lounge at Haneda International Air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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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oxie입니다. 

지난 2월 한국/일본 여행시에 도쿄에서 시카고로 Japan Airlines 일등석을 타고 돌아왔는데요. 좋았던 긴자 하얏 센트릭호텔, 재미있던 일본여행, 맛있었던 일본 음식/맛집을 다 제치고 일단 이때 일등석 탑승시에 하네다 공항에서 방문했던 JAL First Class Lounge로 같이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행을 많이 하시는 분들께는 Narita 공항에 있는 일등석 라운지가 더 좋다고는 알려져 있습니다만, 이미 일등석 비행은 최상급으로 좋고, 공항이 다르고 라운지가 다른곳이지만, 이곳의 라운지도 최상급으로 좋습니다. 이번에 탑승했던 JAL 일등석은 네번째 타보는 일등석인데, 탑승전에 가봤던 일등석 라운지로 같이 가보도록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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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다 공항의 JAL 일등석 체크인 창구

금요일 오전에 긴자 호텔에서 택시로 하네다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택시비에 대한 내용은 호텔리뷰 2편에서 조금 더 설명해볼게요. 생각보다 저렴해서 괜찮았고, 빠르고 편하게 올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HND-ORD 구간은 알라스카항공 마일로 발권했고, ORD-ATL AA 탑승구간은 BA에서 발권을 했기에 체크인시 70파운드짜리 가방이 아틀란타까지 바로올수있도록 다 해주었습니다. 한가지 저한테 안해줬던게, 캐리온으로 가지고 들어가는 가방에 First Class Tag을 붙여주는데, 다른분들 하고있는것 보니까 저를 체크인 해준직원이 잊어버린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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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석 라운지에 찾아가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체크인시에 보딩패스와 함께 라운지 위치가 적혀있는 종이를 한장 줍니다. 사진에 보시는 사인을 보고 가시면 되고요. 사쿠라 라운지라고 알려져 있는곳은 비지니스석 탑승객들이 가는곳입니다. 지난번에 하네다에 왔었을때는 일등석 라운지가 공사중이었어서 사쿠라 비지니스 라운지에 갔었습니다. 

사람들이 북적한 사쿠라 라운지와는 다르게 아주 조용하고 편하게 잘 쉬다가 탑승할수 있었어요. 

 

Check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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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L First Class Lounge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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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친절한 직원분이 체크인 해주셨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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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된곳으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가시면 커다란 라운지가 있습니다. 저 앞에 계신분께서 제가 원하는 자리까지 따라오셔서 첫드링크 주문을 받아가셨고요. 라운지를 떠날때까지 전담으로 에스코트 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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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는 4층이 메인층이고, 5층에는 휴식공간이 있는듯 합니다. 4층 공간이 너무 넓어서 어디 다른데 갈 생각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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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스시쉐프님들이 계십니다. 주문하면 만들어서 자리로 가져다주는 시스템. 오네가이 시마쓰~~

 

라운지 음식/주류 그 외의 몇가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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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주전부리를 잘 준비해놨습니다. 처음에 들어가면 직원이 웰컴 드링크와 같이 가져다 주는게 이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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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공항 라운지에서 그동안 꽤 많이 보셨던 자동으로 맥주 따라주는 기계. 여기는 맥주가 종류별로 세가지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선토리, 아사히, 그리고 기린 정도 있던것 같아요. 라운지를 떠나기전에 한잔 시원하게 아침 생맥주 들이키고 일어났습니다. (입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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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술도 많이 있는데요. 이게 다가 아니고, 직원에게 예기하면 몇가지 다른데서 꺼내서 가져다 주는것들이 있습니다. 아침이라서 독주를 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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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의 전체 모습은 이렇습니다. 이렇게 새롭게 만드느라고 2020년에는 못와봤었네요. 넓직하니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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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보이는 곳이 입구예요. 그러니까 들어와서 자리에 앉아서 반대쪽으로 보면 이렇습니다. 

 

Welcome Dr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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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활주로가 보이는 창가자리에 앉았었는데, 나중에는 조금 더 편한자리로 옮겼고요. 

입구에서부터 저를 에스코트 하던 직원께서 주문한 샴페인과 함께 수건, 안주거리를 같이 자리로 가져다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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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의 이름은 지금은 잊어버렸습니다만, 적당히 비리고, 위에 올라가있느건 올리브. 한입거리로 좋았습니다. 

 

RED Su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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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입구에서 반대쪽 끝으로 가면, RED Suite이라는 별도의 공간이 있습니다. 조금 더 프라이빗한 시간과 공간이 필요하면 이곳에서 쉬면 됩니다. 

들어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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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Suite의 내부는 이렇습니다. 저는 그래도 사람들이 조금 있는 라운지의 뚫린 공간이 좋아서 거기에 있었고, 여기는 사진만 찍으러 들어왔었어요. 

Fooseball Table이 있는 조그마한 게임룸도 있었는데, 거긴 플레이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사진을 찍기가 좀 그랬습니다. 가시면 들어가셔서 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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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Suite 내부에 따로 준비된 샴페인바.

원하면 그냥 마시면 되고요. 가져다 주는것이 좋으시면 직원에게 주문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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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항공역사를 보여주는것이 이 Red Suite의 테마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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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게 잘 만들어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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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Red Suite은 구경만하고 나와서.. 이제.. 먹어야죠. 

 

Food Ordering Pro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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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들어가서는 에스코트와 웰컴드링크 서비스가 있고, 그 다음부터는 각 테이블에 붙어있는 QR Code 스캔으로 전화기에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사진찍을때는 몰랐는데, 저기에 머리카락이 있네요. ㅎ)

간단하게 스샷으로, 주문했던 과정을 보여드릴게요.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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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 Code 스캔하시면 일등석 라운지 앱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영어와 일본어 두개의 언어선택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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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도 앱으로 예약가능합니다. 호텔에서 아침에 씻고 나와서 (ㅎ) 이건 안해도 되었고요. (사진찍으로 해본다고 할걸 그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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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주문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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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ese Meal Set 을 포함한 몇가지 옵션이 보입니다. 아래에 Beef Curry도 있어요. 일본 카레가 맛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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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올때 봤던 스시쉐프님들께서 만들어주시는거 주문해야지요. 아쉽게도 참치는 없고, 방어가 있습니다. 두가지 다른종류의 방어인듯하여 하나씩 주문도 해보고, 원래 3pc로된 세트도 주문해보고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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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주문을 마치면 그때부터 스시 쉐프님들이 만들어주시고, 담당직원이 음식을 테이블로 가져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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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접시에 3pc짜리를 두개 주문했더니 이렇게 가져다 줍니다. 지난번 나리타에서 참치 먹을때는 젓가락 종이에 번호를 적어가면서 5접시를 먹었는데요. 이번엔 조금만 먹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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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f Curry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이번에 숙박했던 하얏 긴자 센트릭 호텔에서 솔직히 인생커리를 맛을 보게되어서, 이날 이것은 약간 감흥이 떨어지긴 했어요. 그래도 아주 수준급의 커리밥이였습니다. 참, 이날은 아침에 공항에 일찍오느라 호텔 조식을 못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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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와는 다른 또 한번의 스시 주문

방어도 아주 맛있고, 타마고도 슬슬 녹아요. 시간이 더 있었고, 먹을수 있는 배가 더 있었다면… 비행기 몇시간 딜레이 되는것도 행복할 수 있는 맛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번 일본여행에서 맛있고 저렴한 가성비 스시집에도 다녀왔거든요. 그집도 맛있었는데, 여기 이건 또 다른 종류의 생선이라 이만의 독특한 좋은맛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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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비행기를 탑승하기전에 벌써 행복합니다. 

이 여행을 가기전 한동안 지나치게 밀리는 일거리에 완전 지쳐있었는데요. 이렇게 다니면서 좋은곳에 자고, 맛있는것 먹고, 좋은 라운지에서 시간도 보내고, 좋은 비행기타고.. 이거 하는데 돈 얼마 안들었거든요. 이게 참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씻어주는 저만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순간만은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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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스시 한접시를 먹으면서 나마비루 한잔으로 입가심을 합니다. 처음에 먹었던 생선 안주도 맛있어서 하나 더 가져왔고요. 

맥주는 이번 여행에서 아사쿠사에 있는 아사히 본사건물에 가서 먹어본 맥주가 제일 맛있었는데요. 여기 라운지 맥주도 그와 맛먹는 좋은 맛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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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것 많고 먹을거 많은 라운지에 더 있었으면 좋겠지만, 또 다음의 멋진것을 즐기러 갈 시간입니다. 라운지에서 밖으로 나가는길은 위에 보신 들어오는 길과 같은길이지만 다른모습을 가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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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로 가는 JAL First Class HND-ORD 13시간 비행에 탑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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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타고왔던 비행기 B777-300ER

서비스 최고이고, 음식과 주류가 뛰어난 이 비행 탑승기는 조만간 준비하도록 하고요. 그 전에 일본에서 숙박했던 멋진 호텔리뷰를 두편으로 나눠서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본 포스팅과 관련있는 그동안의 라운지 리뷰를 붙여놓고 갈테니 한번씩 보시고 비교해 보세요. 

항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댓글로 응원해주셔서 힘이 납니다.

 

지난 Japan Airlines First Class Lounge 리뷰 링크 모음

2014년에도 한번 탔었는데, 이때는 ORD-NRT 구간을 탑승하느라 AA Flagship Lounge에 다녀서 갔습니다. 

2018년NRT JAL First Class Lounge Review

2020년JL Sakura Lounge Skyview Review – HND Airport International Terminal

 

ANA First Class Lounge 리뷰

2018년HND ANA Suite Lounge Review

2022년All Nippon Airways(ANA) First Class Suite Lounge At NRT Review

MOXIE
flywithmoxie@gmail.com

Moxie has been traveling the world using points & miles for over a decade. He still flies more than 100 times annually to both domestic & international destinations and shares his passion, experience and knowledge of premium flights and hotel suites with Korean readers and others through several different chann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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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
Jay
03/17/2023 2:11 pm

“비행기 몇시간 딜레이 되는것도 행복할 수 있는 맛”이라는 표현이 참 와닿네요 ㅎㅎ

미스터칠드런
03/18/2023 1:12 pm

저도 JFK에서 NRT 로 JL타고 가는데 도착해서 라운지 갈수 있으면 좋겠네요 ㅎㅎ

후기 잘 봤습니다!

미스터칠드런
03/22/2023 3:57 pm
Reply to  MOXIE

저도 잘 모르겠어서요;;
퍼스트니깐 해줄거 같기도 한데 시도 해보고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