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OLB 가는길 발권 연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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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당 왕복 4만마일로 찾은 최상의 선택인듯 합니다.
아직 발권은 안했는데, 뮌헨에서 하루(스탑오버가 24시간이 넘는군요!), 뒤셀돌프에서 하루자고, Costa Smeralda에 들어가서 3박 (2박 숙박권에 3만포인트 혹은 2박 숙박권에 1박은 더블트리 ㅋㅋ), 집에 올때 뒤셀돌프에서 하루자고 오는 일정인데.
어른 둘이 움직이는거라서 가능할 수도 있을듯 합니다. (AA가 연착이 안되길 바라면서~~ㅋㅋㅋ)
2인 발권에 8만마일, $311.40. 이정도면 훌륭한듯 합니다. 조금 더 생각좀 해 보고, 발권할까 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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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B라는 공항을 아시나요?
Olbia-Costa Smeralda Airport인데요.
오늘 이것저것 뒤져보다가 어쩌면 연말에 이곳에 다녀 올 일이 생길수도 있겠더라구요.
12월 13일 이전에 꼭 주말 2박을 끼고 다녀와야 하는데요.
가는길에 중간에 자야하는 곳들이 몇군데 보여서, 그런곳들을 중간에 넣으면 나름 훌륭한 유럽 일정이 나올듯 합니다.
일반 여행자들이 많이 가는 길은 아니지만, 저는 가보려구요.
그래서 여러가지 발권 옵션을 뒤져보던 중에 몇가지 발견한것이 있습니다. 뭐 여러분들이 다 아시는 것들이지요. 🙂
1. 일단 와이프와 같이 갈거니까, 2인 발권에 AA 8만마일이 필요하군요. AA 비수기 이콘이지만, 제일 저렴하게 나오는 가격이예요.
- 요게 일반 레비뉴 발권으로 얼마? 2인에 $3,400에 나옵니다. @@
2. 중요한것!!! BA비행기를 피해라!!
- BA 비행기가 중간에 들어가는 순간, 유류 할증료의 폭탄에 맞으십니다.
- BA 비행기가 일정에 있는 발권을 해 봤더니, AA 8만마일 차감은 맞는데, 2인 할증료가 $1,500이 넘습니다. 이러면 안되요!!
3. 결국에 OLB공항에 최종적으로 들어가는 비행기는 AB(Air Berlin)입니다. AB를 포함한 AA가 들어가 있는 일정을 찾아보니, AA 8만 마일 차감에 2인 세금 $317에 발권이 됩니다. 중간에 MUC에서 일박 해야하는 일정이 보이네요. 맛있는 독일 맥주와 슈니첼/소시지 먹으면서 여유가 있을듯 합니다. 그런데, 이 일정은 OLB에서 1박밖에 못하네요.
여기까지 하다가 잠시 정지했습니다. 이번주의 제 목표가 OLB에서 주말에 2박 하는 일정을 찾는게 목표입니다.
그 일정이 나온다면, SPG에서 유일한 Cat 7 쉐라톤 호텔에 다녀올 수 있을듯 합니다. 무료로요~!!!
발권연습 좀 더 해보고, 발권이 되면 정식으로 발권후기글 하나 올리도록 할께요. Iberia쪽도 조금 뒤져보면 더 좋은 발권이 나올수도 있을듯 합니다.
목적지를 정하고, 이렇게 발권 연습 해 보니까 이 재미가 솔솔하군요. ㅎㅎㅎ
내년 4월에 한국에 다녀오는 일등석 일정도 발권준비는 다 되었습니다. 가는 일정에 중간 여행지 정보 공부중인데, 발권 완료되면 글 하나 올릴께요.
이것도 좀 흔하지 않은 일정이라, 이번에 꼭 해보려고 준비중이예요.
OLB에 대해서 아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런지는 잘 모르지만, 시간 여유 있으신 분들은 발권 연습 한번씩 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출발지는 ATL입니다.
OLB에 주말 2박을 해야하구요.
12월 13일 전에 일정이 끝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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