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xie 게시판

Conrad New York

잔소리여행꾼 잔소리여행꾼 · 2018-08-27 01:39

안녕하세요 잔소리입니다!!


힐튼 주말 숙박권사용차 뉴욕 콘라드 잠시 다녀왔습니다. 보스턴후기처럼 (https://flywithmoxie.com/index.php?mid=bloggers&category=48698&document_srl=204756) 또 한번 별거 없는 후기지만 그래도 혹시 도움이 될까해서 짧게 남겨봅니다!!


우선 호텔위치가 아주 좋습니다. WTC는 걸어서 5분도 안걸리고 호텔 바로 옆에 자유에 여인 (?) 이 계시는곳까지 가는 페리 정거장도 있습니다.  버지니아에서 출발해서 4시간정도 걸렸구요 가는길에 제 아내가 좋아하는 활어회집에 다시한번 들렸습니다. $130불에 네가족이 먹었으니 그리 나쁜가격인거 같진 않은데 그래도 점심치고는 많이 비싸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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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먹고 뉴욕으로 들어갔습니다. 버지니아 시골에서 운전하다가 뉴욕운전은 완전 딴 세상이네요 ㅎㅎ 신기한게 몇분하다보니 금방 뉴요커가 된느낌 ㅎㅎ


호텔에 도착해서 발렛에 맡기고 체크인하러 올라갔습니다. 입구가 아주 럭셔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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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렛파킹비는 $65불입니다. 그리고 미니밴 포함 큰차는 $85불이라고 하던데 전 $65불 촤지됬더라구요. 이계단을 올라가면 왼쪽편에 체크인하는곳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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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아주 고급스럽습니다. 하지만 역시 힐튼골드 다이아는 소용이 없더군요. 사실 제가 다이아고 아내는 골드지만 업그레이드는 없다고 딱 짤라 말하더군요. 대신 소파배드 설치해주겠다고 그게 최대한 해줄수 있는거라구 하더군요. 물론 아침은 제공되었습니다. 


스탠다드 킹베드입니다. 여긴 호텔이 전부 스윗이구요 공간마다 문이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뉴욕호텔치고는 방크기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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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가 엄청 맘에 들더라구요. 움직일때 소리도 안나고 아주 편해서 편하게 잘잘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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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짤라서 거절당한 River view...올라가서 보니 완전 building (?) view...하얏에서는 당해보지못한 경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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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방바로옆 복도에서는 이런뷰를 볼수 있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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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2층에서 제공됩니다. 여기는 2층에 라비가 있어요.  골드멤버이상은 아침제공되고 12살 미만아이들은 free 입니다, 선택은 부페나 메뉴 둘중에 하나를 시킬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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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가격이 아주 사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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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실 배가 안고파서 그냥 메뉴로 french toast 시켰는데 부페도 먹으라고 하더군요. 별로 신경쓰지 않는 분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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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한테 이런 초콜렛도 주더군요. 서비스가 아주 친절했습니다. 그런데 웃긴경험을 했습니다. 이호텔에 유난히 중국분들이 많더군요. 식당 서버분들이 알아서 아시아인들은 식당안쪽으로 다 보내더군요. 입구에는 전부 백인계손님들이 계시고 안쪽으로는 전부 아시안이들이더군요. 저도 거기에 껴서 아침을 신나게 먹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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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먹고 산책할겸 나와봤습니다. 날씨가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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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요번에 뉴욕오면서 하고 싶었던게 두개 있었는데 하나는 브루클린 브리지를 넘어서 멋지게 사진한번 찍어보는거고 또 하나는 쉑쉑버거가서 시원한 맥주에 햄버거 한번더 먹는거 였습니다. @일단모아님께서 버지니아에도 있다고 알려주셨지만 저희집에서 멀어서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아주 다행히도 버거집이 호텔일층에 있었습니다. 


브루클린 브리지는 갈때는 천천히 걸어서 넘어갔습니다. 막상도착해서 사진찍고 다시 넘어오려니 아이들이 힘들어 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우버타고 넘어왔습니다. $15.99 나왔네요...$15있던 크레딧 사용...$.99내고 우버탔네요 ㅎㅎ


사진 용량을 줄여서 화질이 많이 떨어지지만 제생각 (?) 에 그나마 잘나왔다고 생각하는 사진한잔 투척하고 후기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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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43개
Total 13

  • 2018-08-27 15:21

    호텔구경 잘 햇습니다.
    12년을 뉴욕살면서도 지나가기만하던 부르클린 브릿지를 제대로 배경 과 함께보니 멋진데요.
    새로지운건물도,,멋지고요.


    • 2018-08-27 17:03

      웃긴게 근처에 살면 소중함을 모르더라구요. 저도 워싱턴디씨근처에 사는데요 아이들이 박물관과 백안관을 기억을 못해요. 가본지 하도 오래되서 ㅎㅎㅎ


  • 2018-08-27 15:49

    좋네요. 숙박권으로 이렇게 잘 지내고 오셨어요?
    힐튼 다이아몬드 업그레이드는 좀 짜긴한데... 그래도 호텔 자체가 워낙에 좋아서 괜찮으셨던것 같습니다.
    콘래드 후기라고 마우스 내리는데 갑자기 회 사진이 보여서 놀랐네요. ㅎㅎㅎㅎ


    • 2018-08-27 17:04

      숙박권에 회는 포함된게 아닙니다 ㅎㅎㅎ

      그렇죠 뭘더바라겠어요 숙박권아니면 가능하지 않았을 여행인데 ㅎㅎ


  • 2018-08-27 17:14

    앗! 뉴욕 오셨었군요!!!!
    콩크릿정글에서 즐거운 주말 보내셨길 바래요~
    호텔인테리어가 모던한게 딱 제스타일 인데요?
    브루클린 브릿지~저도 뉴욕 살면서 딱 한번 가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아 저도 활어회 먹고싶네요 츄릅~


    • 2018-08-27 17:53

      잔소리여행꾼님 브루클린브릿지 보고 까마득하게 잊고있었던 날이 갑자기 생각났어요! 제가 첨이자 마지막으로 브루클린브릿지 갔던날요~ 스냅촬영 하던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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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27 20:58

        역시 전문가에 손길은 다르네요~ 완전 모델분들이 빛이나요. 더 분발해서 찍어야겠어요 ㅎㅎ 두분 너무 아름다우세요


    • 2018-08-27 20:57

      가까운곳에 사시면서 뭘그러세요~ ㅎㅎ


      • 2018-08-27 23:21

        가깝고도 먼~~~ 뉴져지요 죠다리 톨비만 $15 큭 ㅠ


  • 2018-08-27 21:12

    뉴욕에서 운전하면 몇시간 후에 막 욕하고 그러는거 아닌가요? ㅋㅋㅋ
    중국인 엘로캡 아저씨의 do you wanna die... 아직도 웃기네요.
    그나저나 힐튼 숙박권은 제한이 없나요? 한번도 사용해본적이 없어서요.

    횟집 사진 보니 회가 또 땡기네요.
    아까 마트서 구워먹으려고 연어회 사왔는데... 회로 먹어야 하나... ㅋㅋ
    훈제 하는 법을 공부해야겠어요. smoker를 사야하나...

    브릿지 사진 예술이네요. 뉴욕 놀러가고 싶네요.


    • 2018-08-27 21:22

      네 숙박권은 주말에 사용해야하구요 그호텔에 스탠드룸만 보이면 예약 가능합니다. 주차비를 웨이브 안시켜주는게 아쉽지만 그래도 아침도 먹고 만족합니다. 매리엇 한번 가봐야하는데...


  • 2018-08-27 23:50

    바다이야기, 참 좋죠~~ 가격이 좀 쎄긴 하지만 그래도 저정도 먹을 수 있는게 어디냐 하면서 그냥 즐기면 좋습니다. 실은 술한잔 하면서 먹어야 좋아요~~! ㅎㅎ 저도 주말에 뉴저지 댕겨왔는데... ㅋㅋ 혹시 운전하면서 지나쳤을 수도 있겠네요~~ 후기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8-08-28 00:29

      술한잔 좋죠~ 저번에 갔을때 꽁짜로 주는 해삼물이 너무 좋아서 또 왔는데요 요번에는 별로 안주더라구요...좀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활어회는 일품이었습니다 ㅎㅎ 수많은 분들중에 한분이었군요~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