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가 연착되거나 취소되면 말이죠~

제가 지난 이틀동안 있던곳이 FLL 공항이였는데요.
정말 이곳의 델타 스카이 클럽 직원들의 훌륭한 서비스의 도움을 받아서 잘 타고 돌아왔습니다.
스탠바이로 있다가 마지막 3명중에 한명이 되어서, 가운데(!!!) 앉아서 왔어요. 한시간 반 비행기라 괜찮았고요. 일단 가는게 중요!!
이번 경험에서 델타 직원들의 서비스, 하얏 호텔 직원의 대우, 델타로부터 받게된 보상의 이야기는 다른 글로 조만간 남길게요.
몇가지 인상깊었던 일이 있어서 기록으로 남기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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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제 상황을 업데이트 드리자면,
어제 아틀란타로 돌아가야 하는데, 제가 타려던 모든 비행기들이 모두 취소가 되었고요.
오늘(9일) 아침 6:15으로 다시 예약을 해 줘서, 어젯밤을 공항 옆 호텔에서 잤습니다.
새벽에 공항에 왔더니 스크린에 제 비행기가 안보여요. 또 취소. (그런데 왜 연락을 안해주는지 모르겠네요. 잠이나 더 잘걸.. 4시에 일어났는데)
다음 비행기 (7:45am) 비행기로 스탠바이 걸어줬는데, 10명 Over-Booked상황에서 위에서 3번째에 있답니다.
이걸 타고 갈수 있을까.. 오늘 저녁에 모임에 가야하는데!!! 업데잇 할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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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타에 오랜만에 눈이 오나봐요.
아틀란타에서 비행기가 이륙을 못해서 아틀란타로 돌아가면서 타야하는 비행기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ㅠㅠ
(아, 빨리가서 눈사람 만들어야 하는데..)
집에 가야하는데, 원래 타려던 2:30 비행기는 취소가 되었고..
문자와 이메일로 들어온 취소 메세지를 받자마자, 델타 앱에서 그 다음(sold out), 다음 비행기로 리북을 하고, 시큐리티 체크인 하기전에 자리를 29열로 배정받고 들어왔어요.
아멕스 플래티넘 카드로 델타 스카이 클럽 라운지에 들어와서 다른 비행기는 없나 좀 찾아봤더니,
저를 체크인 해주던 직원이 Full Flight이던 (취소된 비행기 바로 다음) 비행기에서 귀신같이 자리 하나를 찾아서 18열로 배정해 주네요.
(이래본적이 없어서..) 한가지 이상한건..
두개의 비행기에 두개의 좌석이 모두 다 제 이름으로 컨펌이 된 상태입니다. 아무거나 먼저가는거 타고 가래요. ㅎㅎ
Full Flight이라던 비행기에서 어찌 자리를 찾았냐고 물어봤더니, 아주머니가 대답을 안하시고 윙크를 하십니다.
윙크 말고 답을 달라고요!!! ㅋ
여러분들도 이런일이 생기시면..
밖에 있는 델타 창구에서 줄 서있다가 얘기하지 마시고,
라운지로 들어오셔서 물어보세요. 더 빠르고, 더 잘찾아줍니다.
이래서 $450/$550이라는 연회비를 내면서 아멕스 플래티넘 카드를 유지하는 것이고요.
이래서 남들은 별 필요 없다는 항공사 티어를 죽어라 하는것 같아요.
두가지가 모두 조금씩 도움이 된듯 합니다.
뭐.. 마음 편하게 있을래요.
타야할 비행기가 오면, 갈 수 있겠죠.
내일 저녁 모임 전까지만 가면 될텐데요 뭐. ㅋㅋㅋ
(공항에서 집에는 운전을 어찌 하지요? ㅠㅠ)
아..
비행기가 연착되거나 취소가 되면 말이죠,
이거 한잔 하시면서 맘 편히 계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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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2025.04.04
저는 그냥 포기하고 월남국수 먹고 있어요. 장수장에서는 다음기회에 뵈요.ㅠㅠ 14일안에 어떤 비싼스케줄이라도 다시 예약해준다고 하는데 요 이런 경우 처음이네요. ^^
아, 결국에 이 날씨 때문에 못오시네요? ㅠㅠ
싸우스 웨스트이시면 그냥 취소하시면 되시잖아요? 🙂
에고 고생이시네요. 생각보다 길이 많이 막히지도 않고 아직은 길도 얼지 않아서 크게 걱정은 안했는데 공항쪽은 상황이 좀 달랐나보네요. 조심히 귀가 하시면 좋겠네요.
결국에 리부킹에 리부킹을 반복하다가 다 취소되고, 내일 아침 비행기로 다시 컨펌 받고 하얏(!!!)에 또 들어왔습니다. ㅎㅎㅎ
아틀란타에서 비행기가 출발을 해서 와야하는데, 그게 뜨지를 못하는 상황이였다고 하네요.
현재 애틀랜타 공항입니다. 다음 마지막 항공편이 캔슬되서 내일로 리북이 되었으나 오후3시30분 비행기가 지연되서 연결편으로 탑승이 가능해서 모바일로 리부킹을 하였는데 저녁 6시경보다 지금은 눈이 계속 내리고 있네요. 오늘 늦게라도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비행기가 오늘 첫 비행기입니다.
추가로 막시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델타 어플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제가 알래스카 비행중일 때 캔슬이 되서 내일로 자동 리부킹되고 난 후에 캔슬안된 오후 비행편으로 리북에 성공하였습니다. 제가 여기오면 이슈가 생기는 징크스가 있네요.
풋볼님 아틀란타에 오셨네요???
이번에 어찌 winter storm을 몰고 오셨나요? ㅎㅎㅎ
몸 조심히 다니시길 바랍니다~!!!
주말 동안 웨딩에 왔는데 출발 전부터 워닝 이메일이 오더니 알래스카 상공을 지나기 전부터 캔슬이 되어 있더군요. 다행히도 자정경에 도착해서 지금 일어났네요. 막시님도 무사히 돌아오시기를 바랍니다.
아멕스 플래티넘을 괜히 취소 했나 싶네요 ㅠㅠ 센추리온 라운지도 그렇고.. 내년엔 여행을 좀 줄여야겠습니다 ㅋㅋ
하나 더 하시면 되죠~ 다른 버젼 있잖아요.
오전에 눈이 오더니... 저녁에 다시 눈이 왔어요.
제법 쌓였었는데, 지금 보니 길가에는 약간 살얼음이 있는듯도 보이네요.
운전 조심하셔요.
아.. 비행기가 안떠요. ㅠㅠ
아틀란타에 있었으면 눈 실컷 봤을텐데요. 아쉽네요. ㅋㅋ
지금도 눈 와요. 오실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일단 스탠바이로 게이트 앞에 있는데, 델타 agent 얘기로는 이 비행기에 아직 23명이 체크인을 안 했답니다. 갈 수 있을거예요.
공항에서 집에 가는길이 덜 미끄러워야 할텐데요. ㅠㅠ
그래도 무사히 귀가했죠?
여기 80도가 넘는 따끈따끈한 날씬데 미국은 참 불공평하네요
잘 들어왔습니다.
제가 있던곳에서는 85도라서 수영도 할 수 있었는데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