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결정장애중~ - 항공 발권 라우팅 그림 그리기

새해 일하는 첫날부터 (하라는 일은 안하고) 어디로 놀러갈까 발권연습하면서 심각한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요.
또 "발권만 하면 25,000마일 병"이 도졌어요. 그런데 이번엔 이넘의 결정 장애가 참 문제예요.
어제 댓글중에 한 세가지정도의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얘기 했었는데요.
한가지는 아무래도 어워드 표가 안보여서 포기했고, 다른 두가지로 지금 고민중입니다.
어떤 것이 더 좋을지 한번 봐 주세요.
Sample Routing #1
ATL-LAX-MEL-SYD-ICN-HKG-NRT-ORD-ATL
이 방법은 알라스카 마일 145K, 대한항공 마일 80K가 들어요.
앞뒤로 붙은 ATL은 분리발권 할 예정이구요
MEL-SYD는 동네비행기를 찾으면 몇가지 보일듯 하구요.
마지막 HKG-NRT-ORD가 알라스카 공홈에서 잡히는 JAL 일등석인데,
2014년에 JAL 일등석을 탔을때는 미국에서 일본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서, 사쿠라 라운지에 못가봤거든요.
사쿠라 라운지때문에 그렇지, 이미 한번 타본 JAL 일등석에 대한 동경이 크게 있거나 그런건 아니예요.
이 방법으로 하면, Qantas, Korean Air, Japan Air의 일등석을 모두 탈 수 있어요. 일본에서 숙박을 해야해서 밖에서 맛있는것 먹고 갈수도 있구요.
Sample Routing #2
ATL-LAX-MEL-SYD-ICN-HKG-ICN-JFK-ATL
이 방법은 알라스카 마일 70K, 대한항공 마일 80K, 그리고 MR 105K가 드네요.
역시 ATL이 붙은 구간은 분리발권이구요. MEL-SYD도 호주 동네비행기(!!) 탈듯 하구요.
이것으로 하면, 이 여행 한번 여행에 Qantas, Korean Air, Asiana 일등석을 모두 탈 수 있는데, 홍콩에서 인천으로 오는 다른 비행기를 타야합니다.
홍콩을 꼭 가지 않을것이면 대한항공 라우팅에서 그냥 버리고 한국에서 있다가 아시아나 타고 오면 될것 같구요.
이것은 최근에 @Tri님의 아시아나 일등석후기를 보고 (안좋아지기 전에ㅋㅋ) 부지런히 타봐야 할것 같아서 생각 해 본것이구요.
작년 한국에서 싱가폴 갈때 탔던 아시아나 비지니스석에 승무원께서 그러셨거든요. ICN-JFK 388 일등석은 자신있다고. ㅎㅎㅎ
어떤것이 더 좋을까요?
싱가폴 항공에 잠자고 있는 6만마일을 써야 하는데, 그걸로 뭘 발권하기가 좀 애매하네요.
아직 와이프는 같이 간다고는 안 하는데, 같이 가게 되면 마일은 딱 두배씩 들고, 자리도 그만큼씩은 다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ㅎㅎㅎ
한번 보시고 더 좋을것 같은것 있으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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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2025.06.07
드디어 호주에 가시기로 결정하셨나봐요 오호오호
언제쯤 가세요? 날씨가 좋을 때 가셔야 좋을텐데요
라우팅은 제가 지식이 짧아서 다음 분께 패스할게요
아직 찌걱찌걱 그림 그려보는 수준밖에 안되었어요.
6월이나 9월에 가볼까 하는데요.
시드니로 가는 콴타스 표가 너무 없어서, 멜버른으로 했더니 몇개 보입니다.
이것마저도 없어지기 전에 부지런히 해 볼까 해서.. 막 다 찾아봤어요. ㅎㅎㅎ
콴타스 일등석 두자리 보이시나 봅니다 @.@
없으면 와이프는 비지니스석 해주죠~ ㅋㅋㅋ
근데 너무 멀다고 안갈것 같아요. 한국에서 조인하는걸로 될것 같습니다.
호주를 6월이나 9월에 가면 춥지 않을까요?
시간 있을때가 6월이나 8월말에서 9월 노동절까지 시간이 좀 있을것 같은데,
9월에 이 여행을 가면 한국이 너무 덥고, 6월에 가면 호주가 춥고 그렇네요. ㅎㅎㅎㅎ
안그래도 계절이 조금 걸리긴 하는데요
저도 6월이나 9월에는 호주에 가보지를 않아서 잘 모르겠어요
대충 찾아보니 호주가 겨울이라도 막 얼어 죽을 정도는 아닌 것 같으네요
http://www.holiday-weather.com/sydney/averages/
http://www.holiday-weather.com/melbourne/averages/
http://www.bom.gov.au/calendar/annual/climate.shtml
http://www.australia.com/en/facts/weather.html
근데 9월에 이 여행을 가시면 한국이 너무 더우려나요?
한국은 9월에 슬슬 선선해지기 시작할 때가 아닐까요?
9월 4일 이전에 돌아와서 일 해야 할것 같아요.
그러니까 한국은 8월 말~ ㅋ
음 제 생각에는요
나중에 호주에 또 가실 계획이 있으시면 모르겠는데요
그게 아니라면 이번에는 호주 날씨에 맞춰서 계획하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한국은 호주보다는 훨씬 자주 다녀올 수 있으니까 이번에는 호주에 포커스를 맞추시는게 어떠실까요?
그냥 제 생각이에요
이번엔 한국도 꼭 가야할 일이 있어서 계획하는건데, 일단 호주 날씨에 맞춰서 일정을 변경을 좀 해 봐야겠어요.
막시님은 한 번 뜨셨다 하면 25,000 마일이네요.
이번 발권 두가지 모두 롱하울은 세번 타시는데, LAX-MEL: 콴타스일등석, SYD-ICN: 댄공일등석은 결정 된거고, NRT-ORD: JAL 일등석이냐, ICN-JFK: 아샤나 일등석이냐가 관건이군요. 나머지 소소한 구간이야 뭐 서서가도 되니. 마일 사용 효율은 #1 이 좀더 좋은듯 한데요... 저는 JAL 은 아직 안 타봐서 뭐라 추천 드리기 그런데, 막시님은 이미 타 보셨으니 잘 아실듯 하구요. 그래도 아직 안 타보신 아샤나 퍼스트 스윗 타보시는게 어떨까 싶은데요. 말씀 하신대로 안좋아지기 전에요. ㅎㅎ (제게 좀 타봤다고 말씀드리는건 아닙니당~)
두번째 여정에서 HKG 는 그냥 추가하신거죠? 꼭 HKG 에 가려한다기보다는 여행이다 보니... 그런경우 첫번째 여정에서 계획했던 NRT 를 다녀오시는건 어떨런지요? 사쿠라라운지야 못 가지만 동경에서 잠깐 스시+온천 즐기고 오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해서요. 아샤나 마일로 발권시 NRT-ICN-JFK 구간이 HKG-ICN-JFK 보다 만마일 적은데, 막시님 계획중인 Aeroplan 은 두가지 차이가 얼마나 날지 모르겠네요. 본문에 HKG-ICN 는 다른 비행기 타야 한다고 하셨는데, Aeroplan 에서는 일본-ICN-JFK 이렇게 발권하면 많이 비싼가요?
그런데, MR 을 싱가폴로 4만 넘겨서 남아있는 6만이랑 합하여 10만 만들면 North Asia 1, 2 - North America 일등석 편도 되지 않나요? 싱가폴에서 아샤나 일등석이 보이는지는 잘 모르겠네용~
일년에 휴가가 15일밖에 안되어서, 한국과 다른 나라도 가야하고, 늘푸르게님 다녀오신 코즈멜, Tri님 다녀오신 아루바도 가려면, 한번 나갔을때 뽕(!!)을 뽑고 돌아와야 할것 같아서 늘 이렇게 발권을 계획해요. ㅎㅎㅎ
저는 꼭 국적기여야 할 필요가 없긴 한데, 아시아나 일등을 타보고 싶긴하구요.
네, 홍콩은 저번에 갔을때 12시간 밖에 있어보지 못해서 많이 즐기지를 못했어요.
너무나 맘에 들었던 싱가폴을 한번 더 갈까 하다가, 그냥 홍콩에 한번 제대로 가자.. 라고 일부러 넣어본 거예요.
aeroplan에서 한번 붙여서 돌려볼게요. 일본 한번 더 가는것도 좋을것 같구요. (잘 여쭤본것 같습니다. ㅎㅎ)
싱가폴 마일을 쓰기가 좀 그런게, 할증료가 비싼것하고, waitlist가 있는것이 잘 손이 안가더라구요.
어쩌면 그냥 국내선 UA타는데 써야할까봐요.
조언 감사합니다~
싱가폴 마일로 스얼 발권하면 아샤나 ICN-JFK 일등석 편도로 10만에 되지 않나요? 싱가폴 홈피는 싱가폴에어만 되니 ANA 나 Aeroplan 에서 자리 찾으시고, 싱가폴에 전화하면 아샤나 일등석 waitlist 없이 될듯 한데요.
Tri님 덕분에 여러가지 해 봅니다. @@
지금 막 싱가폴 항공에 전화 했었는데요, (아시아나 일등석 ICN-JFK) 10만마일 + $84 SGD에 발권이 됩니다!!!!
전체적인 그림을 다시 수정해서 발권 해애겠어요.
또 다른 옵션 소개해드리면요.
비즈니스 Round The World (RTW)는 ANA, 일등석 RTW는 Asia Miles가 효율이 좋더라고요.
SPG, MR, TYP에서 Asia Miles로 전환이 가능하고, 작년 연말에는 SPG -> Asia Miles 프로모션도 있었어요.
<Asia Miles 차트> https://www.asiamiles.com/am/en/redeem/charts#4
콴타스 일등석 - CX 일등석 - Jal 일등석 이렇게 일정 만드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 경우에는 호주에서 홍콩으로 먼저 가셨다 가시면 되고요.
근데 싱가폴 일등석 자리가 있다고 하시니, 이번에는 싱가폴 타시고...
내년에는 유럽 찍고 가는 RTW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BA 일등석 함 타셔야죠. ^^
아. 다시보니 싱가폴 마일로 아시아나 일등석 발권하시는거네요.
마일 효율도 첫번째 일정이 Asia Miles 보다 더 좋네요. ㅋㅋ
Attachment : 1.jpg
Asia Miles에서 일등석 RTW도 있었네요.
좋은데, 이것 한번 가려면 시간이 좀 있어서 넉넉히 돌수 있으면 좋겠는데.. 그게 좀 어려울것 같아요.
싱가폴 마일로 아시아나 일등석 타는건데요. 표가 많이 보여서 언제 갈까 생각중이였어요.
호주는 6월~9월이 겨울이라서 그때 가도 될런지... 저는 일년중에 6월이 제일 한가하거든요. ㅎㅎㅎ
내년에는 유럽찍고 한번 가야겠어요. BA 일등석!!! 흠.. ㅋㅋ
Asia Miles 로 RTW 일등석 일주! 발권 효율도 괜찮고 아주 좋아 보입니다.
대서양 건너 유럽거쳐 아시아로 가는건 BA 타야 할텐데, 유할이 얼마나 나오느냐가 관건 이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막시님 지도를보고 25000마일에 대단하다하며 경탄하다 보니까
제가 2주안에 시작하는 여행 구역이 다 포함되어있네요 ㅎㅎ
저도 마일 계산해보니 32,985마일 나와요
슬프사실은 저는 다 레브뉴 티켓이란것.....
내년에 막시님 여행계획을 보고 카피해서 한번 발권해봐야겠어요 ㅋㅋ
BA 일등석 유럽 비행기중에선 제일 좋아요
32K마일이요?@@
어디어디를 가시길래 그렇게 많이 다니시나요?
BA 일등석은 진짜 내년에 한번 타볼게요~
아 ..진정 부럽습니다...
제 워너비시네요...
열심히 포인트 모아 남편과 같이 일등석으로 지구 반바퀴든 한바퀴든 도는게 지금 제 희망사항이네요...
부러워요...
저도 이거 모아둬야겠어요
호주의 좋은 계절에 맞춰서 가려니까 조금 손 봐야겠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