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x Financial Review 후기 (제가 당했네요 ㅜ.ㅜ;)
otherwh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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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6 21:51
카드이야기 지난 번에 FR 후기를 올렸는데 (https://flywithmoxie.com/index.php?mid=board&page=2&document_srl=240256) 이번에는 제가 당했습니다.
근데, 우선은 제가 오픈한 카드가 charge만 4개이고, 일반이 5개인 상황에서 싸인업 보너스 아직 받지 못한 카드(spending 중)가 2개나 있는 상황(첨부파일에 카드상황판을 올려드립니다)에서 날벼락 같은 전화를 받았네요.
우선, 거의 싸우다 싶이 해서 일단락을 했는데, 관련자랑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서 중요한 몇가지 사실을 알게 되어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1. Amex에서 요 근래서 sign-up 보너스 카드를 막 뿌린 부분들이 없지않아 있는 마당에 우선은 현재 gamer를 잡아내기 위한 착수가 본격적으로 들어가는 듯 합니다. (우선, 제일 잘 아시는 "팝업, no sign-up 보너스" 공지가 우리를 괴롭히고 있는데, 두번째는 Fianncial Review인듯 하더라구요)
-> 관련 증거는 정확하게 dp가 떠야 알겠지만, 제가 이야기 중 관련자 답변(off-record)와 제 경험에 비춰봐서 말씀드려요.
2. Sign-up Bonus가 걸려있는 card인 경우 대략 one billing circle 안에 700불 이상의 transaction이 2-3번 이상 들어갈 경우 바로 FR 대상자가 되는 듯 합니다.
-> 아내의 경우 $1,600 (이후 바로 갚음), $1,800 정도의 transaction 후에 바로 FR
-> 저의 경우 $750 (자동차 보험), $850 전도의 transaction 후 바로 FR
-> 다른 sign-up이 없는 경우 $3000 한번, $2000 해도 근래에 아무런 제재가 없었음
-> ** 담당자가 transaction 한것 중에서 700불 이상 결재한 것만 물어봤음**
3. Off-record 후에 (bye하고 나서 내가 질문이 있다고 갑자기 말했더니, recording button을 눌렀는지 삐~ 소리가 난 뒤에), 질문 몇가지하는 중, 나(?) 같은 late payment도 없고 돈도 잘 써주는 사람들을 왜? 건드리냐고? 물어보니 요즘, 본인들도 sign-up 관련해서 FR이 자주 들어온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 여기서 이미 sign-up 보너스를 받은 카드는 뭔 짓(?)를 해야 상관 안하지만, sign-up 보너스가 걸려 있는 카드의 경우, 조금만 큰 transaction이 몇번만 있어서 잡아낸다는 결론리 섰습니다.
-> 그리고 담당자가 의미심장한 말을 한게, "gamer에 대한 말을 언급" 하면서 amex 내부에서 gamer를 걸러내기 위한 작업이 있다라는 뉴앙스의 말을 던져 놓았던 것
사실, 이 사람이 얼마만큼이나 신빙성이 있는 말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우선은 물로만 봤던 amex의 악덕높은 FR를 조심조심 해야겠다는 교훈을 얻게 되네요. 특히 금액이 큰 transaction은 FR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상황을 인지하고 "가늘고 길게~!" 가야 되는게 정답인듯 합니다. 우선은 FR에서 단판지어서 빠져나왔긴 했는데, 내 돈을 내 마음대로 쓰지 못하는(?) 이런 억울한 경우도 있으려나? 하는 마음이 들면서 이상 글을 마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 이만^^)
요즘 아멕스 무서워요.
FR 잘 끝내셨다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절대 공감합니다. 2틀만에 financial review call을 두번 받아본 자로써 ㅋㅋ (아내꺼까지하면 1달만에 3번이네요 ㅋ)
이건 그냥 제 생각인데요.
지난번 12월에 댓글로 주셨을때, 아멕스 플랫을 (다른 품목이지만) 두장을 같이 신청 하셨다고 하신듯 한데요.
그때 그게 조금 위험했던것 같습니다.
제가 은행을 한다고 하더라도, 갑자기 같은거 두장이 들어오면 일단 신경이 쓰이면서 주시하게 될거예요.
카드 신청하실때 그렇게 은행의 관심을 받을수 있는 행동은 조금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high volume 스펜딩 하실때는 아멕스에 채팅으로 미리 알려주시면 이런 혼란을 방지하실수도 있으세요.
그래도 잘 해결 되셔서 다행이예요.
ㅋㅋㅋ 어제에 이어서 오늘 또 연락 왔습니다.ㅠ.ㅠ; 다시 financial review 들어간다고! 오늘 화가 쫌 나더라구요. 어제도 거의 2시간 가까이 시간 뺐었다고 하니, 사정을 설명해도 자기랑은 아무런 상관없다고 이번에는 매몰차게 ... 제가 그래서 감정이 쫌 상할 정도로 딱 짤라서 4506t 서류 제출하라고, 안그러면 2주 바로 카드 닫겠다고 거의 겁박을 ㅠ.ㅠ; 결국 올 것이 왔구나 싶네요!
막시님 말씀대로, 사실, high spending 있다고 미리 언저를 주고 자기네들이 note까지 한 상황이거든요.
근데도 sign-up 걸려있는 카드는 FR에 대한 조금 위험하다 싶네요!
우왁! 카드가 정말 많으시네요. 아멕스 카드는 5개가 멕시멈이라고 들었는데 (차지 제외) 이미 넘기신 상태에서 스팬딩중이셔서 더 red flag가 뜬 게 아닐까 싶어요. 아무튼 악명높은 아멕스 리뷰를 잘 통과하셨다니 다행이네요
현금으로 디파짓을 자주 하는 은행 구좌로 크레딧 카드 페이를 하면 관심대상이 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현금은 항상 집에서만 보관하고 있습니다^^
큰 일 잘 해결하셔서 다행이네요.
와~~정말 열심히 달리셨네요~전 정말 아무것도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ㅎ 잘 해결되셨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요즘 동굴 생활하면서 다음 카드를 물색중인데 이런 정보가 도움이 많이되네요. 어쩌다 보니 아멕스 플레티늄 이번에 캔슬못하고 1년 더 가지고 가는게 잘한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거의 2년간 이렇게 달렸는데, 다른 카드까지 합치면 거의 20개가 넘네요... 근데 이젠 강제 쉼의 시간으로 들어가야 할 듯 ㅠ.ㅠ; 합니다.
amex에서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연락왔습니다.
가만 보니 platinum으로 $5000불 가까운 금액을 썼는데, 그게 어제는 pending 상태였다가 오늘 post 되면서 바로 연락이 왔네요.
다른 말도 안 듣고 서류만 제출하라고... 이번에는 그냥 amex와 작별을 구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ㅋㅋㅋ
(사실 뽑아 먹을만한 것은 다 뽑아 먹어서 ㅠ,ㅠ)
단지 이번에 거의 $1000불 정도의 연회비가 너무 아까울 따름이네요 ㅠ.ㅠ;
근데, 이거 한달만에 닫히면 돌려주나요? ㅎㅎㅎ 본전 생각에 ... 이거 너무하다 싶기도 하고, aspire이랑 delta는 아직 welcoming 보너스도 안들어 온 상태인데, 이런 ㅠ.ㅠ; (한탄이 절로 나옵니다)
그래서 급하게 mr 60k 있는 delta 쓸일이 있어서 넘겨버리긴 했는데, 아깝네요 ㅠ.ㅠ;
아무튼 감사합니다. "다들 가늘고 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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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고생이십니다 다른 이야기지만 아맥스는 카드 번호가 좀 독특한고 같아요 많은 경우 xy00z 와 au의 경우 xy01z 이런식이 많더라고요 밑에 캔슬하신 카드들은 혹시 au 아니신가요?
네, au card 입니다^^
아..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아멕스는 이제 보너스 받을때 스펜딩도 조심 해야 겠어요.
FR 거의 3주가 지난 상황에 아무런 답변이 없네요 ㅠ.ㅠ; 담당자 전화 연락을 해도 voice message로 넘어가고 카드는 suspending 되어 있는 상태에서 혜택은 전혀 못받고 (saks, dining credit) 연회비를 낸게 쪼매 거시기 하네요! 해결을 어떻게 해야 되나? 도움을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