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여행 발권을 준비하다가 이런 후기를 봤을때 - Qantas A380 First Class
쓰던 호텔 리뷰도 미뤄놓고, 어제 저녁에는 진짜 앉아서 심각하게 발권연습을 좀 해 봤는데요.
다음 행선지로의 내년 가을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래와 같은 후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http://milesdownunder.com/2015/02/review-dallas-to-sydney-in-qantas-first/
20만을 넘겨버린 알라스카 마일중에 더도말고 7만마일이면 미국-호주 A380 일등석 편도 발권이 되는 아주 저렴한 일정이여서,
(언제될지는 모르지만) 디벨류 되기 전에 한번 타보려고 했어요.
위의 리뷰를 읽어보니 좀 생각이 다시 되네요.
DFW-SYD 구간은 총 비행시간 16시간 50분으로 커머셜 비행기 라우팅중에 두번째로 장거리 구간이라, 한번 타보고 싶었거든요.
리뷰를 읽어보면 그동안에 많은 Cut back이 있던것 같다고 합니다. 작년 초 리뷰니까, 지금은 더 할지도 몰라요.
하드웨어야 뭐, 콴타스 A380이니 훌륭한데.. 서비스가 문제인듯 해요.
자꾸 내용물을 줄이는 일등석 탑승은 꼭 내가 짐짝(!!)같은 느낌이라서 타기 싫던데요. (그래서 이제 안타려는 항공사도 있습니다)
아~ 그럼 다음 목적지는 어디로 갈까요?
추천좀 해 주세요.
카타르 항공 A350타고 요하네스버그에 가서 펭권들이랑 놀다 올까요? 거기에 Penguin Sanctuary가 있어요. 멋지던데요.
A350이 가는지 아직 확인은 안 했는데, 발권 잘 찾아보면, AS나 AA로 카타르 항공 혹은 에미레이츠 발권 되지 않을까요?
(여기도 꼭 가봐야 하는 곳 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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