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봄 유럽 여행(이스탄불, 크로아티아, 독일)- 2.Istanbul
여행이야기 ·
여행후기 ·
이스탄불은 아시아와 유럽이 만나는 아주 특이한 지역에 위치해 있.
따라서, 두 지역의 특징이 모두 남아있는 유적이 많이 있다.
사실은 크로아티아를 가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경유했고, 입국시 좋지 않은 기억으로 시작해 많은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전반적으로 한 번은 가볼 만한 곳 인 듯 생각이 된다.
1. 미국 시민권자의 비자
출발 당일 비행기를 타기위해, 공항에서 turkish airline을 통해 check in을 할 때, 항공사 직원이 하는 말.. "너 비자는 처리했냐"고 물었다, 앗.. 비자에 대한 언급은 아무데도 본 적이 없었다. 그리곤, 지금도 비자 신청을 할 수 있다고 말 해 주었다. 얼마 안 남은 시간에 재빠르게 라운지로 이동하여, 검색을 한다.. 아! 터키는 미국 시민에게 무비자 국가가 아니었다. 공항에서 나가지 않고 transfer를 하는 경우만 비자가 필요없다고 되 있었다. 온라인 신청사이트에 가니, 24시간 전에 신청하면 1인당 20불 가량이고, 4시간 내에 처리하려면 급행료가 추가로 1인당 20불 이 부과 되었다. 결국 비자를 발행하기 위해 120불을 지출하게 되었다. 이스탄불 공항에 검사관은 단 한마디로 너 비자 있니? 묻고,, 나 비자있어.. 이 말 한마디로 끝이 나는 것이었다. 혹시 비자가 없으면 어찌 될까?. 검사관이 확인은 하는건가? 하는 의문이 들었지만. 일은 이미 지나간 것이 어쩔 수 없었다.
2. hotel (hilton srikeci)
이스탄불에서는 전화기 데이타 플랜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기에, 공항에서 호텔까지는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호텔은 좋은 위치에 있었고, 방도 3인 숙박에 문제가 없었고, 제가 먼저 호텔에 결혼 기념일 여행이라 연락한 덕분에 샴페인과 안주 거리도 준비되어 있었고, 호텔방도 단장이 되어 있어서, 비자에서 든 돈에 대한 기분이 많이 상쇄되었습니다.
3. 생각나는 것
소피아 성당- 휴관이라 바깓에서 촬영만
불루 모스크 - 정말로 큰데, 신발 벗고 입장해야되고, 입장료는 없고, 외부에서 사진 찍기는 좋아요
군밤장수 - 아주 많아요. 통상 15 터키 리라 주면 한 봉지 줘요
갈라타 탑 - 전 저녁 8시에 도착해 못 올라갔어요.. 원래는 야경이 아주 좋다고 해요
고등어 샌드위치 - 갈라타 다리 옆에 있는 여러 곳 중 한곳에서 사먹었어요, 한개에 15리라
이스탄불 카드 - 처음 살 때 5번 탈 수 있는 것이 약 24리라 정도 하고, 3명 정도까지 동시에 사용 가능하고, 충전도 스테이션에서 가능해요.. 트램 타는 경우 아주 유용해요
grand bazzar - 가장 오래되고 큰 실내 시장. 한국 남대문 시장 비슷한데. 그닥 살 것은 별로 없었어요
탁심광장 - 아시아 지역에 있어요
이스티크랄 거리 - 이스탄불 번화가, 한 번 걸을만 해요.. 갈라타 탑에서 탁심광장까지 걸으면 되요. 여기에서 turkish delight사먹었어요
Topkapi Palace - 한 번 볼만해요
요약하면, 저는 오후에 공항 도착해서, 호텔까지 택시 이용해서 이동.. 호텔에 라운지는 없었고, 저녁에 주변 관광 - 갈라타 탑, 이스티크랄 거리, 탁심 광장.. 택시타고 호텔로 돌아옴. 아침에 일어나, 조식 먹고 이스탄불카드 사서,topkapi palace, blue mosque, grand bazzar, galata bridge, 고등어 샌드위치, spice bazzar, tram 타고 호텔로 돌아옴. 호텔에 있는 공항 서비스를 250리라에 딜해서 타고 공항으로 향함.
신공항에는 현재 pp card 사용가능한 라운지가 없습니다.
와~ AA에서 좋은거 찾으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저는 엇그제 알라스카 홈페이지에서 ORD-NRT JAL 일등석에 무료 스탑오버 3~4일정도 걸고, NRT-TPE JAL 비지니스 구간에 75K에 자리가 있었거든요?
RTW를 가려다가 일정을 바꿔서 가는거라...
이번엔 와이프가 같이가자고 해서 여행지 컨펌하느라 미적거리다가 보이던 그 표가 날라갔어요. ㅠㅠ
이제 전구간 비지니스 65K만 보여요. 9월, 10월에 그날 9/17 딱 하루 있었는데 말이죠. ㅋㅋㅋ
앞으로 보이면 그냥 발권하고 추후 조치를 취하는 방법을 택해야겠어요.
일등석자리 보내버린거 진짜 아깝네요. ㅠㅠ
사실 저도 2일전에 11월 중 다른날 표가 있었는데 2일만에 없어지고 이거 보이길래 뒤도 안돌아보고 예약했습니다. 뒷감당은 나중에 해야죠 ㅎㅎ
8시간이면...
4시간동안 수산시장 다녀오시고,
남은 4시간동안 사쿠라 라운지에서 각종 맥주와 스시 콤보~~!!! 추천드립니다~
(생각해보니까 진짜 부럽네요. ㅋㅋ)
그동안 시카고로만 다녀서 아침 뱅기만 탔더니 너무 아쉽더라구요. 때마침 JFK꺼가 나와서 잽싸게 질렀습니다. 호텔 1박하면서 경유하는 것보다 이것도 해보면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아마 수산시장가서 스시한접시먹고 오다이바좀 산책하다가 사쿠라가서 스시 30개먹기(10접시군요) 해볼까 싶기도 하네요. 시차를 두고 10접시 먹고 샤워하고 와서 10접시 먹고 한잠 자다가 10접시 해야할지도 모르겠구요. 생각만해도 행복하군요.
스시 30개!! 기대하겠습니다.
아예 바에 높은 의자 달라고해서 거기에 앉으세요. 🙂
캬... 훌륭하네요.. ^^
하네다 도착, 나리타 출발 같은데요.
하네다 에서 일단 나와서, 나리타 에 가는 시간 신경 쓰셔야 라운지 스시 드실수 있을것 같네요.
이런경우 짐은 어떻게 해야되죠?
현재 계획은 도쿄 시내 관광이라도 가면 공항에 맡기고 가고 다시 HND로 돌아오는 계획입니다.
아닌경우나 그런경우나 일단 HND에서 NRT까지 급행타고 가려고 하고요. 옵션은 대강 이렇게 있는 듯하지만
Airport Limousine bus
Airport Kaitoku (Access Express)
Keikyu train and Narita Express (Transfer at Shinagawa Sta.)
Taxicab
실제로는 리무진이 제일 나을 것 같습니다. 넉넉히 1시간 30분이면 갈것같아서요.
NRT는 한 4시쯤 도착하면 스시 먹을 수 있지 않을까합니다. 스시가 아침 7:30-오후12:30까지, 오후3시부터 8시까지니까요. 뭐 정안되면 바로가서 12시30분전에 스시 세판 (9개) 먹고 샤워하고 낮잠좀자다가 오후에 나머지 21개 먹죠 뭐 ㅎㅎ
아...
하네다에서 입국수속을 하고 짐을 가지고 나와서
나리타에서 출국수속을 해야하는군요.
알겠습니다.
그저 부럽습니다....
도전 골든벨! 스시 10 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