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권완료] ANA 1.5방으로 발권 연습중 - 유럽여행에 하와이 공짜로 붙이는작업
여행이야기 ·
발권/예약후기 ·
2016년 10월: ATL-(MSP)-FCO, MXP-(MIA)-ATL
2017년 2월: ATL-(LAX)-OGG-(LAX)-ATL
이 모든 발권을 결국에 167,000포인트/마일과 수수료 $146.72 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발권 후기는 Moxie Story 항공 섹션에 남기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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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ANA 1.5방으로 발권을 하는것이 마일을 더 절약하는건지 정확하지가 않아서, 조금 다른 방향으로 생각을 해 봤습니다.
몇가지 이유를 들면...
1.5방을 하게되면, 중간에 오픈죠 구간과, 하와이에서 돌아오는 구간을 분리발권해야해서 추가 마일이 들고요.
게다가 이만큼 장시간 이코노미를 탑승해 본적이 10년이 넘었습니다. 무서워요~
한 술 더!!! 유할을 줄이려면 LH가 아닌 UA를 탑승해야하는데, UA 비행기의 기재, 서비스, On-time departure.. 뭐 하나 믿기가 좀 애매하네요.
원글에 있는 아래 예제대로 발권을 한다면, 터키 항공 비지니스표가 있기는 하지만, 모든 항공 마일이 2인에 245,000마일이 들게 됩니다.
비지니스 일정 발권을 빼고 이코노미로 발권을 한다면 모두 210,000마일이 들게 되구요.
그래서 모두 따로 발권을 해 봤어요. 그러면 205,000마일에 수수료도 더 저렴하게 나오는데요. 아래에 보시면...
일단 로마가 목표라면, 알라스카 마일로 이렇게 나옵니다. Rome In, Milan Out으로 오픈죠예요.
두 도시 사이는 원웨이로 뭔가 타고 움직이면 될듯 하구요. 로마에서 재미있는 시간 보내고, 밀라노에 가서 두오모 구경하고 샤핑(!!)좀 하고 오죠 뭐
하와이를 꼭 가야한다면, 알라스카 마일로 이렇게 나옵니다.
이 발권이 좋은 이유는 전구간에서 Overnight Stay가 없습니다. 갈때는 낮에 시애틀 동네 구경 잠시하면 될듯 하구요.
올때 그냥 바로 갈아타고 오잖아요.
저도 현재 알라스카 마일은 위에 12만 정도밖에 커버할 수 밖에 없어서, 이 구간은 SPG를 전환시킬까 합니다.
그러면 효율이 더 좋아져서, 매 2만마일 전환에 5천마일이 보너스니까... 모두 7만포인트를 전환하면 이 발권이 됩니다.
대한항공을 이용하면 델타 티켓이 있다는 가정하에, 인당 왕복 25K에 됩니다. (전화발권)
이것도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이렇게 하면 결국에 쓰는 포인트/마일은 19만 마일에 $221.72에 해결이 됩니다. 게다가 중간에 (쓸데없이) 하루씩 자는 일정이 모두 빠지게 되네요.
원래 있던 발권에 245,000마일에 $500 정도의 수수료를 생각한다면, 새로 검색한 발권이 맞는것 같습니다.
알라스카 탑승 비행기면 업그레이드 될 수도 있구요. 🙂
터키항공 비즈석 못타보는건 좀 아쉽지만, 그건 다음에 기회가 또 있겠지요~
이렇게 하면 MR을 건드리지 않아도 되니까 좋을듯 해요. 요즘엔 엠알이 귀해서~~ @늘푸르게님처럼 기카도 바꿔먹어야 하고.ㅋㅋㅋ
이렇게 해 보려 하는데, 괜찮은 옵션인듯 하지요?
오래 고민했는데, 몇가지만 확인하고 진짜 발권을 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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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부터 이것 저것 해 보는데, 상당히 재미있는데요?
몇가지 해보던 중에 좋은것 몇개 찾은것 같아요.
아래것은 이콘과 비즈의 복합 발권으로 파리, 이스탄불, 하와이를 한번에 해 보는 라우팅이예요.
이렇게 하면 파리에서 이스탄불 가는 방법을 연구해야하구요. 하지만 중간에 터키항공 비즈일정이 저를 자꾸 꼬십니다. ㅎㅎ
하나씩 해 보다가 일이 커지는 느낌이 드네요. @@
CDG-IST 비행기를 델타로 이렇게 하면...
암스테르담에서 낮에 잠시 나갔다가 구경하고 돌아와서 하루자고 가도 되구요.
아니면 알라스카 마일 15K로 Air France 타는 법도 보입니다. 요건 직항이라서 암스테르담을 빼야하지만, 직항에 15K면 훌륭하지요.
다음날 낮에 아틀란타로 돌아가는 터키항공 비즈 탑승을 위해 하루 숙박해야하는데, 그럴때는 티어 혜택보다 저렴한게 더 중요한것 같아서 찾아봤어요.
바로 하나 예상대로 걸렸습니다.
공항 옆에 있는 코트야드 메리엇. 하룻밤에 1만 포인트. 그리고 공항 셔틀 있고. 몇시간 잘건데 이정도면 훌륭한것 같은데요?
이렇게 하면 일단 파리 3박, 이스탄불 1박, 암스테르담 반나절, 그리고 나중에 하와이~~
그리고 하와이에서 돌아오는건, 알라스카 마일로 HNL-SEA(PDX)-ATL 발권하면 될것 같기도 합니다.
(진짜 일이 커지네요ㅎㅎ)
이참에 하와이도 찍어봤는데, 알라스카 마일 인당 20K마일에 이렇게 나옵니다. 시애틀에서 하루 자야하네요.
아~~ 어찌할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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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육로로 움직여서 혹은 가까운 곳으로 이동하여 비행기를 탈 수 있는 큰 공항이 있는 도시가 FRA, BRU, AMS일듯 한데요.
위의 예제는 멀리 떨어져 있는 이스탄불을 넣어서 해 봤구요.
이런것도 되는듯 합니다.
CDG in, FRA out, 그리고 뒤에 하와이 붙이고~~
이건 실현 가능성이 있어요. 발권 할 수도 있을것 같아요. ㅋㅋ
FRA-ATL구간이 비즈석이 있으면 더 좋겠는데, 그건 안보이는군요.
계속 해 볼테니까, 혹시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알려주세요. 🙂
이제 일년을 마무리하는 한 달, 12월이 시작 되었습니다.
지난 일년을 돌아보는 의미에서, 2015년에 싸이트 첫해에 포스팅 되었던 멋진 글들을 모아봤습니다.
여러분들의 어떤 글을 가장 재밋고 감명깊게 읽으셨는지 궁금해졌어요.
설문에 참여하시는 분들을 도와드리기 위해 각 글의 링크를 달아드려볼께요.
1. Moxie의 일본 여행기
2. 기돌의 몰디브 여행기
3. Marcelino의 베이지역 항공 마일리지 시리즈
4. 아톰보이의 유럽 여행기
5. Alex의 맛집정보 시리즈
6. 늘푸르게의 Round the World 발권 설명글
7. Moxie의 맛집기행
8. 여러분들의 일등석 발권/탑승 후기
위의 글 중에 어떤글이 제일 좋으셨는지 알려주세요.
너무 어려우시면 댓글로 알려주셔도 됩니다~~!!!
저야 뭐 ㅋㅋㅋ
반장선거에서 본인 이름 적으신거예요? ㅎㅎㅎㅎ
어이쿠 제 글도 후보에 올려주셨네요. 0표라도 좋네요. ㅋㅋㅋ
아무래도 일본 아니면 몰디브가 유력하지 않을까요??
처음에 그 글을 읽었을때 @@ 하신 분들 많으셨을줄 알아요. ㅎㅎㅎ
솔직히 좋은 글들이 너무 많아서 뭐 선택하기가 쉽지 않아요. 허허 ..
저는 목씨님 알라스카 여행기도 좋던데요. 꼭 여행기가 아니어도, 그 포인트 이동시키는 예를 스크린샷으로 일일히 해주신게 너무 이해하기 좋았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알라스카 여행기도 좋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올해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12월 설문조사를 밑으로 흘려보냅니다. 참여해주신 여러분들 감사드립니다.
기돌님의 몰디브 여행기는 정말 명작이지요. 1등 하실만 합니다!!!
2016년 또 한해 여러분야에서 설문조사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밤에 1월 설문조사 올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