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xie 게시판

곧 다가올 아플 연회비....포기할 수 없는 5x air travel

aero aero · 2017-08-08 21:28 카드이야기

안녕하세요 aero  입니다. 

 

오늘은 아맥스 플래티넘카드에 대해서 간단히 적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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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비 450불...이제는 550불짜리.....이런 프리미엄급 카드를 아직 학생 신분인 제가 그냥 큰 고민없이 킵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적어보려고요. 저는 2015년 8월 10만 MR 대란 당시에 신청해서 지금까지 3년째 보유하고 있고요, 아래는 그동안 사용현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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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15년은 3개월 3천불을 써야하기에 사용을 좀 했고, 그 이후론 대책없는 아플의 제로 보너스카테고리때문에 2016년 사용현황은 정말...ㅋㅋㅋ

그러나!!! 2017년 천지개벽이 일어났죠 ㅋ,,,,아무래도 그건 노란색 부분, 즉 여행카테고리에서의 변화때문인데요. 카테고리를 클릭해서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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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16년 10월인가 발표된 항공카테고리 5배!!!! 이것때문에 그 동안 항공지출을 맡고 있던 시티 프레스티지와 체이스리저브카드를 내려두고 모든 항공 지출을 아플카드로 몰았던 것 같습니다. 운 좋게도 출장 계획도 많이 잡히고, 그것도 장거리 해외출장을 두건이나!!! 그러다보니 2017년은 지금까지만 벌써 항공지출로 25000 MR 을 확보했네요 ㅎㅎ 비지니스가 없는 저로서는 굉장히 소중하고 큰 MR 이거든요 ㅎ 우버혜택 200불을 새로 생기긴했지만 곧 돌아올 9월에는 550불의 연회비가 청구되겠죠. 하지만 이대로라면 또 유지할 지도 모르겠어요 ㅋ

 

여기까지만 써도 깔금할 것 같은데 그냥 겸사겸사 계속 적어보려고요. 이왕 연회비이야기를 해서 그냥 연회비에 대해서 조금만 써볼게요 ㅎ

우리가 재미있고 멋진 여행을 위해 모으는 카드를 분류하는 법은 굉장히 많겠지만 (브랜드, 발급사, 호텔, 항공, 포인트 등등), 그 중에 카드의 급(?)을 나누는 분명한 척도는 아무래도 연회비가 아닐까 싶어요.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지금부터 적는 내용은 모든 카드를 살펴보고 적은 글이 아니며, 지극히 제 주관과 저희집 카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적은내용이니, 빠진 카드와 그 혜택등에 대해선 너그럽게 넘어가주세요 🙂 즉...비지니스 카드는 아예 적지 않습니다 ㅋㅋ

 

1-1. 크레딧 입문용 (No Annual fee)

많은 분들께서 이쪽 세계에 입문하시기 위해서 아쉽지만 혜택이 없는 Credit union 카드 혹은 Secured card로 시작을 하시지요. 연회비가 없는 만큼 혜택이 없다고 봐야죠....

예)....들것도 없어요 ㅋㅋㅋㅋ각 지역/학교마다 있는 크레딧유니온 카드들 XXCU 이런거랑,  BoA Secured card밖에 없어요 

 

1-2 포인트/마일 입문용 (No Annual fee but Benefits!)

사실 우리가 제대로 사용하는 카드들이랑 비교하기에는 베네핏이라고 하기는 좀 민망하지만, 그래도 포인트/마일 세상에 정말로 "입문"하기 위해선 필요한 카드가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나름대로 이쪽세계의 메이저급 회사에 나오는 만큼 적게나마 보너스도 있죠

예)     Chase  - Freedom / Freedom Unlimited 

     Amex  -   Everyday / blue cash / Hilton , (plenti....)

  Citi     -   Double cash / ThankYou Preferred

 

2. 포인트/마일 모으기용 - 100불 내외의 연회비 / 최대 500~600불 가치의 사인업 보너스

이런 카드들은 이제 정말 비행기도 돈이 아니라 마일로, 호텔숙박도 포인트/숙박권으로 해결해보자 하는 급의 카드들이죠. 

연회비는 대부분 95불이고 첫해 연회비 면제도 꽤 많죠. 그리고 Spending requirement 는 대략 3개월에 2000-4000불 수준의 입니다. 이러한 스펜딩 요구사항은 사실 후술할 프리미엄급 카드들에서도 크게 차이는 나지 않습니다. 물론 비지니스카드들은.....좀 높죠..하지만. 

하지만 이러한 스펜딩 요구사항 뒤에는 달콤한 포인트 마일들이 따라오게 되고, 쓰기 나름이지만, 대략 500불 가치이상으로 뽑아먹을 수 있는 수준입니다. 물론 좀 더 모으셔서 비지니스이상의 항공발권의 경우는 그 가치는 더욱 커지죠. 혹시 아직 포인트가치에 대해서 감이 안잡히신다 싶으면, 포인트가이의 링크에서 확인해보세요. 막시님과 저를 비롯해서 이미 The Point Guys (@ThePointsLady 는 무관하시다고 하셨죠 ㅋ)  가 본질(?)을 좀 놓치고 예전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인다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뭐 참고용으로 한번 보시면 누가 와서 "나 힐튼 포인트 700,000 있다!!!" 하고 자랑해도, 응 그렇구나...그래 아~주 부럽구나, 하시게 될겁니다...ㅠㅠㅠㅠ (힐튼포인트를 모아봅시다... 그리고 시티 리저브 처닝)

 

여튼 포인트 가치 링크는 (https://thepointsguy.com/2017/07/july-2017-monthly-valuations/) 입니다. 매달 업데이트를 하긴 하는데 크게 변화는 없고 가끔 프로그램 자체의 변화가 있으면 그 글에 관한 링크와 함께 포인트 가치에 변동을 줍니다.

예를 들기엔 너무나도 많은 카드가 있네요;;;

    Chase   -   Sapphire Preferred, United, Hyatt 등등

    Amex    -   SPG, Hilton surpass, Delta gold, Everyday Preferred 등등

     Citi        -   Hilton reserve, AA, Thankyou Premier 등등

     Barclay -   Arrival, AA red aviator

 

간혹, Chase-IHG, BoA-Alaska처럼 49불 75불정도로 연회비가 약간 낮은 경우도 있습니다.

 

3. 준프리미엄급 카드 (연회비 195불 선...)

정말 프리미엄급 카드로 가기전에 한 번 쯤 쉬어가 줘야겠죠? 200불선의 카드들이 조금 있습니다만, 혜택은 100불 선의 카드와 크게 차이는 없어요. 그렇지만 이제부터는 사인업보너스 말고 크레딧을 좀 주기 시작합니다. 물론 100불급 카드들도 오퍼에 따라서 50불정도의 스테잇먼트 크레딧을 주기도 하죠. 그런데 여기서 언급하는 카드는 100불정도를 크레딧으로 돌려주면서 결국은 실제 연회비는  2번의 포인트/마일 입문용 카드와 비슷하게 됩니다. 

예)   Amex    -   PRG, Delta Plat

Barclay -   AA aviator silver 

 

그리고 요즘에는 원래 프리미엄급 카드에 있던 TSA나 글로벌엔트리 신청비용 크레딧을 주기도 하더군요. 근데 사실 이 라인으 그렇게 카드가 많은것 같지는 않네요. 

 

4. 프리미엄급 카드 (연회비 450불) 

아, 원래 아플 관련해서 하나 쓰려다가 여기 까지 왔네요 ㅋㅋㅋㅋ

말이 따로 필요없습니다. 카드를 신청하다가 이 정도까지 오신다면 어느 정도 이쪽 세계를 즐기시고 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저 역시도 그렇고 포인트/마일 게임 초년차쯤에 다들 95불연회비에도 벌벌 떨거든요. 그래서 일년 후에 연회비 청구되면 이게뭐야 당장 해지! 이러다가 이제는 그러려니 하시겠죠 ㅎ

 혜택은  뭐 그냥 좋습니다! 대략 1000불 이상의 가치로 뽑아 먹을수 있죠

  - Travel credit (200 -250불)

  - Global entry credit 

  - 각종 여행관련 티어 혹은 티어유지용 포인트 (MQM)

  - 라운지 혜택 (PP card 등)

  - 각종 protection (이건 연회비 내는 카드라면 대부분 있긴한데 조금 한도가 높은 경우라고 하겟습니다.)

  - 좋은 컨시어지 서비스

  - 그리고 화끈한 사인업보너스 

 

그리고 대표주자로는 Chase Sapphire Reserve, Amex Platinum, Citi Prestige. 그리고 최근에 출시된 BoA Altitude Reserve 가 있습니다. 

사실 BoA는 아직 정보가 부족하고 나머지 3대장들은 혜택이 아주 박빙입니다, 보너스 카테고리나, 사인업보너스 등등...물론 프레스티지를 좀 아쉽게 보시는 분들도 있는데 저 개인적으로 절대 나머지 두카드에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완소프레스티지 카드혜택 후기 , 이제는 없어졌지만 많은분들께서 좋아하시던 골프혜택 - @Moxie 님의 무료 골프라운딩 후기 )

사실 처음 연회비 450불때문에 손이 떨리지...혜택으로 돌려받으시고 사인업보너스 막 100k 이렇게 받으시면 기쁨에 온몸이 떨리실 겁니다 ㅋㅋㅋ

물론 아멕스 델타리저브, 시티 AA Exec, 체이스 리츠칼튼 등 제휴 브랜드 쪽으로 나오는 450불 연회비의 프리미엄카드도 있습니다만, 공교롭게도 제가 한장도 갖고 있지를 않습니다 ㅋㅋ

 

이상 이렇게 우리가 죽고 못사는 신용카드들을 연회비를 기준으로 제 마음대로 총 4가지 분류 (어감이....)로 나눠봤습니다. ㅋ 

모든 혜택을 완벽히 정리하거나 어떤 카드를 추천하거나 하는 그런 글은 아니니 그냥 편하게 봐주세요. 

글을 마치며..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제 5 원소급 카드들과 함께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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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6개
Total 13

  • 2017-08-09 02:42

    우와~ 이렇게 정리를 해주시니 머리에 쏙쏙 들어오고 좋습니다! 감사해요, aero님~!!!

    저는 초보주제에 겁도없이 사리를 막차타고 들어간 경우라 4번의 프리미엄급 카드는 사파이어 리저브 하나 뿐이고,

    중간에 2번 카테고리인 카드들이 조금 있네요.  

    체이스 프리덤, 사파이어 프리퍼드, SPG, Marriott, Hilton Surpass 등등요.

    근데 지금 고민중인건 메리엇카드와 힐튼 서패스 카드를 어떻게 할지 고민입니다.  

    사실 저는 메리엇은 거의 안써서요. 

    카테고리 1-5 숙박권 한장 주는데, 숙박권 쓸수있는 호텔 찾기가 너무 힘들더라고요.(전 아직도 못썼어요ㅠㅠ)

     

    그런 글은 아니라고 하셨지만.. 궁금하니까~ㅎㅎ

    aero 님꼐서 아멕스 플래티넘 외에 제일 잘쓰시고 좋아하시는 카드는 무엇이신가요?

     


    • 2017-08-09 17:55

      일단모아님 ㅎ일단 사리 10만을 받으셨으니 그건 대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거 같아요. 초보주제에 겁도 없이라기 보단 초보임에도 불구하고 성공하신거 같아요 ㅎㅎ저도 아직 사리카든 없어요 와이프만 pre-qualified 로 5/24를 피해가고 저는 처음에 테스트링크나왔을때 못 먹어도 고 했어야했는데 ㅋㅋㅋㅋ 여튼 우선 리저브 카드가 있으시니 일상 스팬딩은 굿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중간급 카드도 있으시니 보너스 카테고리에 잘 맞춰서 사용하시면 되겠는데요 ㅎ

      그리고 메리엇 vs 힐튼은 좀 애매하죠 하지만 우선 메리엇은 5/24카드이긴 한데 안넘으셨나봐요? 그렇다면 메리엇부터 가는게 정석일 것 같습니다. 아마 다른 분들도 그렇게 추천해주실 것 같고요, 그리고 왜 메리엇을 말씀하신지는 잘 모르겠지만 혹시 다른 체이스 카드들은 다 하신건가요? 5/24가 넘고 안넘고가 요즘 카드 신청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조건이니깐요. 지역에 따라 싸웨도 굉장히 유용할 수 있는 옵션이고 (당연히 컴패니언을 고려는 하셔야겠죠?) 말이 많은 유나이티드지만, 아시아나 / 기타 스타 얼라이언스를 이용할 수 있기에 나쁜 옵션은 아니거든요, 그리고 dummy booking 을 진행하다보면 간혹 7만도 나오더라고요 (이건 기한 한정이었던거 같긴해요 제가 저번달에 와이프 계정으로 보면서 그냥 넘겼던 기억이 있긴합니다)
      5/24를 고려하지 않고 그냥 두카드를 고민하시는거라면, 아무래도 향후 여행계획이나 선호 브랜드도 중요한 고려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메리엇은 거의 이용을 하지 않지만, 아무래도 아플로 spg gold -> marriott gold를 이용해서 별다른 티어없이 아침을 해결할 수 있는 옵션이 늘어났기에 호텔 선택의 폭이 늘어난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spg와의 병합 및 포인트 전환이 자유롭기에 메리엇 8만포인트면 거의 spg 사인업보너스도 같은 보너스라 그것도 무시할 수 없고요. 힡튼카드에 대해서는 최근 시티-힐튼제휴카드가 끊겨버렸기때문에 조금 아쉽긴 한데, 주말 2박을 혹시 확보하셨다면, 힐튼쪽으로 포인트를 모으셔서 주말 2박과 붙여서 휴가를 즐기시는것도 나름 괜찮은 옵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튼 대결을 붙여주신 두 브랜드가 워낙 전세계에 많은 properties 를 소유한 곳이라 둘 다 나쁘지 않은 옵션인것 같습니다 ㅎ 아 하나더, 힐튼서패스를 하실거라면 개인 5장이 한도인 아멕스의 조건도 고려하셔야 합니다 ㅎ

      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 개인적은 선호도는 아무래도 리저브카드 입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일상적으로 많이 (식당에서) 쓸 수 있고요, 대한항공이라는 파트너를 무시할 수 없죠. 그렇지만 사용처별로 많이 갈리긴 합니다

      항공 - 아플 , 식당 - 리저브, 호텔 - 시티프레스티지(4박이상시), 리저브 인데요.
      사실 작년까지만해도 누가 물어보면 제 완소카드는 시티프레스티지 카드였어요, 물론 다른분들이 다 아플이랑 리저브만 뽑으시니깐 제 완소카드가 평가절하 받는거 같아서 조금 더 점수를 주긴 했죠 ㅎ그리고 리저브카드 사인업으로 받은 포인트가 아직 계정에서 잠자고 있는 상황에서, 매번 캐쉬밸류로 뽑아먹게 되는 프레스티지가 아주 효자에요, 제가 본문에 링크건 프레스티지 혜택후기를 보시면, 450불 내고 정말 많이 뽑아 먹었습니다ㅎㅎ

      댓글이 너무 길어져버렸어요 ㅋㅋㅋㅋ


      • 2017-08-09 18:35

        일단모아님은 싸우스웨스트 컴패니언은 성공하셨어요. (스펜딩 다 쓰시면 성공하세요. ㅋ)


        • 2017-08-10 02:01

          ㅋㅋㅋ 싸웨는 성공가도 달리고있습니다~ㅋ
          일단 6만 싸웨 포인트 이미 들어왔고요, 두번째 카드 이제 거의 다 써가요.ㅋㅋ


          • 2017-08-10 02:36

            진짜 축하드립니다!!!


            • 2017-08-10 10:25

              우헤헤~ 다 좋은신 스승님의 가르침 덕분입니다!! 제가 12만 싸웨포인트 들어오면 여기에도 꼭 알릴께요!

              근데 카드 다쓰고 포인트 들어오면 자동으로 컴패니언 패쓰? 가 나오나요?


              • 2017-08-10 22:57

                네, 포인트가 모두 들어오면, 웹상에서 컴패니언 패스를 획득하시게 되고요.
                그후에 실제 컴패니언의 정보를 넣으시면 됩니다.


              • 2017-08-11 01:07

                부럽습니다 컴패니언!!


      • 2017-08-10 02:16

        우와~ aero님, 감사합니다~
        정성스레 댓글주셔서 댓글에도 추천기능이 있길래 눌러드렸어용~

        저는 아직 아멕스는 spg 밖에 없어요. (남편이름으로는 힐튼서패스 아멕스와 spg 만들었네요)
        spg 골드혜택때문에 아멕스 플래티넘을 노리고있긴 한데, 시티 프레스티지를 제 친구는 강추를 하더라고요.
        그와중에 aero 님 글을 읽고나니 시티프레스티지가 그동안의 좋은 혜택들이 사라져 아쉽긴 하지만
        어차피 골프혜택은 제가 골프를 치지않기에 그림의 떡이었으니 그걸 패쓰하고라도 좋은것같네요.

        아, 힐튼과 메리엇 중에 사실 힐튼은 아이들과 로드트립을 많이 다니는 저희가족 특성상 많이 스테이했어요.
        근데 이상하게 동북부쪽 시골동네들 다녀봐도 힐튼 계열의 햄튼인이나 홈우드스윗등은 있어도
        메리엇계열인 호텔들이 없는곳들이 있어서 메리엇계열은 많이 사용을 못했어요.
        그렇다보니 메리엇은 잠자고 있는 포인트가 조금있고요,
        내년 봄방학에는 야심차게 이 포인트와 SPG 포인트를 옮겨 합산해서 7박 날고자고에 도전해볼까 하고 생각만! 하고있답니다.

        다른분들의 추천 카드들을 들으니 조금은 어떤 혜택을 잘 사용하시고, 어떤 카드가 어떨때 좋은지 알게되어 좋으네요.
        이제서야 예전에 제가 잘 모르고 신청했던 카드들이 순서가 뒤죽박죽 되어있다는걸 뼈져리게 느끼네요.ㅋㅋ

        자세한 댓글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 2017-08-09 13:38

    좋은 정리 아주 감사드립니다!!!

    (저도 지금 카드글 하나 준비중이였는데요. ㅋ)

    저는 벤츠아플은 올해 하나 없앴고, 진퉁아플은 하나를 가지고 있는데 연말쯤에 연회비가 나올것 같아요. 

    요즘엔 한달에 약 $1,500정도 항공권 지출이 있는데, 그쪽으로 열심히 쓰느라 엠알이 막 뚱뚱해지고 있습니다. ㅋㅋㅋ

    여행을 많이 다니는 사람들에게 이카드의 장점중에 하나가 아무래도 라운지 혜택인것 같아요. 

    요즘에 (제가 바텐더 한명과 친해진) 마이매이 센츄리온 라운지에 자주 가는데, 요즘은 달라스보다 마이애미가 더 좋은것 같기도 하구요. ㅎㅎ

    술 좀 하시는 분들한테는 없어지면 정말 섭섭한게 센츄리온 라운지일거예요. 

    그런데 요즘엔 아래 사진에 올려주신 센츄리온 카드있는 사람들만 마실수 있는 주류를 구분 해 놨더라구요. 

    홍콩 일등석 라운지와 비행기에서 마셨던 샴페인들은 모두 센츄리온 카드(블랙) 있는 분들만 주더라구요. 

    물론 저는 몇잔 얻어 먹어보긴 했습니다. ㅋㅋㅋㅋ

    시티 프레스티지 무료 골프 혜택은 좋은데, 골프는 무료인데, 골프 후에 밥사면서 돈이 들어가요. 

    저번에 FM 회원 3인과 같이 라운딩 했는데, 그날 저녁 제가 샀습니다. 공짜가 아니예요. ㅠㅠ

    제 5원소급(!!) 카드중에 아멕스, 체이스 카드를 가지신 분들을 만나보긴 했어요. 

    아멕스 블랙은 저도 어쩌면 조만간 소지할 수 있을듯 하기도 한데요. ㅋㅋㅋ


    • 2017-08-09 18:06

      그러게요, 와이프가 어디 환승한다고 하면 댈러스냐 마이애미냐부터 물어봐요 ㅋㅋㅋ저희는 술보다는 마사지거든요 ㅋ
      골프장가서 홀인원이라도 하셨나요 ㅋㅋ예전에 주변어른들께 홀인원하면 일부러 쉬쉬한다고 ㅋㅋㅋ기분 좋은건 잠시인데 그날 나가는 돈이 엄청나다고 하시더라고요 식사에 기념우산 막 이런거 있잖아요 ㅋ( 2017. 08. 09. 축 Moxie 홀인원기념 이렇게 프린트된 ㅋㅋㅋ)

      그리고! 센튜리온 저도 워싱턴 핫도그집에서 결제하는 모습을 봤는데 멋지더군요 나중에 인증하실거죠?! 기대합니다!!


      • 2017-08-09 18:25

        홀인원을 한다면, 밥을 사는건 뭐... 문제는 아닌데요. 그게 아니라. ㅋㅋㅋㅋ
        받게되면 인증할게요. 🙂


  • 2017-08-11 11:01

    안그래도 메리엇 카드 연회비가 청구되서 이걸 유지?말아? 를 고민하는데 본 글이네요...

    카테고리 1-5로 주어지는 숙박권이라 전 늘 $100~$120 사이에서 쓰는 것 같아요 ... 그러고보면 $85연회비는 애매...하네요.

    메리엇은 다들 평생 가져가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