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이벤트 후기] 1박 2일 일정(사실 딱 24시간) 후기 [발권과 부킹만 먼저^^] [*추가내용 첨가 - AA 변경관련]
안녕하세요? otherwhile입니다.
플막에서 5월 이벤트를 한다니, 저도 참석을 해야 할 듯 해서 쓰게 되었는데요, 아직 미완성이고 발권과 부킹만 한 상태라 다녀와서 업데이트 하는 식으로 글을 완성해 가보겠습니다.
5월 말에 급하게 LA 일정이 생겼습니다 ㅠ.ㅠ; 일요일 저녁에 출발해서 월요일 저녁에 다시 돌아오는 일정인데요, 왠만하면 이렇게 안하는데 ... 혼자 가는데다가 화요일도 일정이 아침부터 있어서 부득불 이렇게 결정하게 되었네요!
1. DFW-LAX 발권기 (AA & F9)
- 항공사마다 고유 Abbreviation이 있는데요, 다들 왠만한 항공사는 여러분들께서 아실것이라고 생각합니다 (AA, DE, KE, UA, WN, etc). 일요일 밤 비행기는 하루종일 또 일정이 있어서 조금 편하게 가자는 의미에서 그냥 마일이 들어도 AA economy를 끊었습니다(First로 끊어야지 편하다는 게 말이 맞는데, 저는 ㅋㅋㅋ 그냥 혼자서 AA인게 만족입니다^^). 직항인데, 22k miles이 들었고요, 시간조정이 가능하면 그냥 싼거 끊는데, 당일 일정과 다음날 아침일정 때문에 그냥 울며겨자먹기로 이렇게 끊었네요! 보통은 7k, 9k, 11k 이런식의 티켓팅에 익숙한 저에게는 너무 아깝기도 했습니다! 급하게 끊는 일정이라서 어쩔 수 없지않나? 하는 마음으로 위안을 삼게 되었네요!
(가성비가 겁나게 안 나오는 발권이지만, 돈쓰기 싫어서 그냥 마일로 끊었습니다 ㅋㅋㅋ 미워하지 마시길~!)
*추가내용*
- AA mileage 발권의 경우 change flight가 무료로 가능합니다. 그래서 오늘날짜로 비행기 편을 쫌 살펴보니... 같은 날인데? 더 싼 티켓이 나와 있네요~! 이럴 때는, 아마도 가격은 똑같은데 싼 마일리지 티켓이 취소 혹은 변경되었을 경우 이런 경우가 가끔 나옵니다. 그럼 어떻게 하냐? 바로 변경하면 차액을 바로 돌려줍니다! 저는 같은 비행기로 다시 변경하면서 11k가 다시 돌아오는 마법이 펼쳐집니다! 마일 벌었어요!
(마일티켓을 끊었다고 하더라도 이런 경우가 생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한번씩 살펴보시는 것도 너무나 좋은 방법입니다^^)
- 돌아오는 발권을 보시면 가관일겁니다. 우선 항공사 Abbreviation F9이 어딘지 아세요? 저가 항공사 Frontier입니다. 짐도 없고 그냥 배낭 하나만 필요하기도 하고 겁나싸서 그냥 티켓팅 하였습니다. Red eye flight이긴 한데, 집에 와서 눈 쫌 붙이고 다음날 일정을 소화를 해야 되서 이런발권을 하게 되었습니다.
2. Oceana Santa Monica, LXR 호텔부킹
- 눈이라도 붙이려면 그래도 호텔은 잡아야겠죠. 근데, 5월 말까지 Hilton Free Night Certificate(이하, FNC)가 한장 남는데, 가성비 죽이는 곳으로 한번 부킹합니다! 공항에서도 그나마 가깝고, 일정장소와도 가까운 곳을 잡기 위해서 여러장소를 물색하다가, 예전에 big picture님 후기가 생각이 나서 여기로 낙점을 하였네요!
@bigpicture, LXR 산타모니카 호텔 후기
우선은 투숙하는 날에 FNC 사용이 가능한지 확인한 후에 부킹을 마쳤는데, 아래에 보시면 현금가로 더 싼방이 포인트가 더 높게 측정이 되어 있어요! 이건 뭘까요?
우선 105k인 하룻밤 투숙을 FNC로 마무리 하였고, 대략 가격대를 보니깐 아래와 같이 $1,200 넘는 곳에서 투숙을 하게 되겠습니다! 나쁘지 않네요! ㅎㅎㅎ 그리고 상당히 마음에 드는 부킹입니다.
여기까지가 급하게 발권&부킹 후기인데, 아마도 일정소화하면서 lounge후기(Capital One 기다려라!)와 hotel review도 함께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은 여기까지 쓰고요, 다녀와서 또 미완성인 게시판 글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리퍼럴은 저는 안쓰고요, 그냥 이벤트 참가의 의의를 두는 쪽으로^^
델타면 MR을 넘기시는거 같은데 이코노미 왕복에 112,500포인트 인가요??? UA로 검색해보니 앞뒤로 하루정도 조정하시면 편도에 35K 이코노미 표가 보입니다. 참고로, XN표는 체이스 UA 카드가 있어야 보입니다.
네 왕복이요. 차라리 AUS-SEA는 그냥 캐쉬로 끊고 SEA-ICN만 포인트로 할까 싶어요
SEA-ICN은 MR을 ANA로 옮겨서 ASIANA 발권하면 좋긴 한데, 분리발권의 경우 스타 얼라이언스가 아니면 짐 연결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SFO 경유하면 UA/Asiana, SEA 경유하면 DELTA/Korean AIr 이렇게 연결되네요.
AUS-ICN
ICN-AUS
ANA 검색 결과입니다. 유류할증료 500달러가 있으므로 참고하시고, 분리발권과 비교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위에 Montauk님께서 꽤 많은 옵션을 찾아주셨는데요. 일단 ANA는 $500씩 추가로 현금을 내고 가는거라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웬만하면 마일로 다 하시고, 돈으로는 한국에서 맛있는것 먹어야죠)
SEA에 꼭 가셔야 하는게 아니라면 위에 보시듯이 SFO 경유로 UA에서 자리가 괜찮은것 같고요. SEA이 꼭 들어가야 한다면, 미 국내선은 따로 발권하시고(BA에서 AA같은걸로), SEA-ICN 델타비행을 버진 아틀란틱에서 자리가 있다면 편도 35,000마일에 될거예요.
한국 가시는건 저 위에 엘에이 5시간 경유 아시아나 타시면 좋을것 같고요. (UR-->UA)
돌아오실때는 미국 첫 도시에서 환승시간이 좀 그런데,. 그러면 델타에서 돌아오는 편도는 SEA까지만 편도로 발권하세요. 그러면 현금 절약도 하고, 마일 절약도 하고 될것 같습니다. 이건 MR-->DL. 이거 넘기실때 1,000마일 넘길때마다 $0.60 수수료 있어요. 한번 전환시 맥스 $99(이거 포인트로 내는 옵션 있는데, 이건 현금으로 내는게 더 이득입니다).
답변주셨던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마일리지 안에서 얼결에(?) 다 해결하고 한국갑니다… 먼가 이 마일로 이코노미 타는게 넘 손해같지만 어쩔수 없이 움직이는거라… ㅜ ㅜ
무사히 여행하고 잘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