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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몇가지 항공사에서 해본 발권놀이에서 찾은 특이한점 몇가지

MOXIE MOXIE · 2024-04-24 14:51 정보 항공정보

안녕하세요, Moxie 입니다. 

게시판에 여러분들의 발권질문이 있기전까지는 저도 요즘에는 시간이 없어서 발권놀이를 해볼 여유가 없었는데요. 

이번주에 갑자기 가족중에 한명이 (급하게) 표를 구할수 있냐는.... (아니 10년을 넘게한 블로거 가족인데, 갑자기 표를 찾으라고 하는건 쫌....ㅠㅠ)

그래서 이것 저것 뒤져보다가 몇가지 괜찮은 표들이 보이더라구요. 발권을 했는지 안했는지는 비밀이고요. ㅋㅋㅋㅋ

시간 여유 되시는 분들께서는 한번 들어가서 보세요. 

버진 아틀란틱에서 본 인천-아틀란타 대한항공 K035 비지니스

graphical user interface, application

비지니스석 편도인데 왜 14만이나 내라고 하느냐 하시지 말고요. 지금 캐피탈원과 아멕스 MR에서 30% 전환보너스가 있습니다. 그래서 보이는 14만보다 저렴하고요. 대한항공에서 62500마일에 몇백불 내는것보다 단돈 $38에 탈 수 있어서 아주 좋은 예시입니다. 

 

에어 캐나다에서 본 엘에이-인천 아시아나 비지니스 직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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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캐나다에서 파트너 비지니스 편도 75,000마일에 USD $60이 채 안되는 발권으로 아시아나 비지니스석 타실수 있습니다. 지난번 제가 타고갔던 그 비행기인데, 저는 그때 라이프마일로 했었는데, 지금은 에어 캐나다에도 있어요. 

 

graphical user interface, application

같은표를 UA에서 찾아봤는데, 오늘 이것때문에 저한테 DM주신분 세분 계셨습니다. UA에 파트너 차감율이 올라갔습니다. 미리 예고를 한건 아닌것 같고요. 이코노미석은 4만 얼마였던것 같고, 비지니스석은 88,000이였던것 같은데, 이게 이콘 60,500, 비즈 110,000으로 올랐습니다. 아직도 88,000이였다면 UA로 했을수도 있었는데, 올라가서 에어 캐나다 75k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에어 캐나다 싸이트에서 본 샌프란시스코-인천 UA직항 비지니스는 75,000마일에 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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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틀란타 구간 델타 항공 직항 Delta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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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왜 15만에 보이는지 모르겠는데, 이렇게 적게 보인적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델타 취항지 몇군데 찍어보면 더 재미있는 내용이 나올수도 있겠어요. (SEA, MSP 같은데 찍어보세요)

이상입니다. 

 

Total 5

  • 2024-04-27 17:36

    위의 티켓들 날짜 찾는법 팁이 잇을까요?


    • 2024-04-27 19:40

      버진 아틀란틱하고 에어 캐나다는 가능할것같은 날짜를 한번씩 찍어보면서 찾았는데요. 에어캐나다의 경우 360일 전에 티켓이 열려서, 그정도까지 일찍 계획을 하면 가능하다고 봅니다. 버진에서 보이는건 거의 복권이고요. 

      델타의 경우에는 이번에 일정날짜에 저 티켓들이 풀린거라서 정확한 률이 없고요.

      요즘에는 point.me나 seat.aero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아멕스 계좌가 있으면 point.me 회원이 무료라고 하는데, 이건 저도 시간있을때 한번 해 보고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 2024-04-29 09:26

    델타에서 또 다른 날짜들을 찾아보니, 표를 정책적으로 다 풀어놓은것 같습니다. 갈 수 있으면 추석때 한국에 갈 수 있겠네요. 

    델타 크레딧 카드가 있으시면 15% 할인도 받으세요. 아래는 9월~10월 델타원 ATL-ICN 직항 왕복 티켓입니다. 저도 하나 할까 해요. 

    table

    왕복 30만에 $44이고, MR에서 델타로 넘길때 수수료 맥시멈이 $99이 들어요. 

    즉, 델타원 왕복을 30만마일과 $143마일에 다녀올 수 있습니다. 

     

    graphical user interface, application

    그리고, 델타 크레딧 카드가 있으면 15% 할인 되어서, 255,000마일에 다녀올 수 있어요.  


  • 2024-04-29 19:18

    2년 전에 SEA-ICN 델타 비즈니스 편도 9만5천 마일로 탄 적 있었는데, 그땐 내심 너무 비싼 거 아닌가 싶어서 며칠 망설이다가 발권했었네요. 근데 그 후로 그런 (알고보니)굿딜은 본 적이 없어요. 이제는 20-30만 마일이 정상인 시대이다 보니, 편도 12만 이면 상당히 혜자롭게 보입니다.


    • 2024-04-30 09:33

      델타마일은 (힐튼포인트와 같이) 가치가 그렇게 좋지가 않아서요. 항상 많이 모아놨다가 왕창 사용한다는 생각을 해야 할것 같아요. 저는 미주-한국간의 비지니스석 편도의 가성비 기준점을 약 10만정도로 잡거든요. 델타발권은 그 기준점을 조금 넘어가긴 하는데, 적립이 쉽다는 생각을 해보면 그냥 괜찮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