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피탈원 venture 카드 마일 항공사로 전환 보너스 고민되네욤ㅠ
CANDAN
·
2024-09-17 17:35
질문 안녕하세요~
캐피탈원 venture 카드를 쓰면서 카드포인트(mile)을 엄청 열심히 모으고 있는 1인입니다!
많지는 않아도 나름 열심히 모아서 20만 마일정도를 모았는데요..!
FLYING BLUE에서 20% 전환보너스 프로모션을 하고 있는데 전환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엄청 고민이 되네요... 나중에 더 나은 마일 전환보너스가 생길지 불안하기도 하면서 내년 초에 한국가는 이코노미석 마일 차감율이 괜찮아서 고민이 됩니다!!
혹시 캡원 마일 잘 써보신 고수님 계시면 조언 부탁드려요:)
그리구 저희 남편이 체이스 카드로 UR을 플레이하고, 저는 아멕스골드, 캡원 벤처카드 이렇게 갖고 있습니다.
혹시 요즘 오퍼 괜찮은 신용카드 추천해주실 만한게 있을까요? 2/24이고 크레딧 스코어도 700후반대입니다.
고수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화이팅!!
https://www.nerdwallet.com/article/travel/capital-one-citi-chase-amex-transfer-bonus-history#capital-one-transfer-bonus-history
위의 글에 보시면 그동안 캐피탈원 포인트전환 보너스의 히스토리를 보실수 있습니다. Air France로는 보통 1년에 한번정도 20% 보너스를 주고 있고요. 팬데믹때 다들 어디 안갈때에 30%을 한번 했었어요.
이미 보고계신 이코노미 표가 적당하게 나온다면 20%은 분명히 절약되는 보너스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넘기셨다가 사용하시지 못하는 경우가 되지 않게만 하시면 될것 같아요. '
저번에 비지니스 카드를 하실수 있다고 하셨나... 잘 기억이 안나는데요. 포인트를 일단 많이 적립하시려면, 스펜딩 채우면서 사인업 보너스 받는 과정을 쉬시면 안되요. 2/24이신것 보니까 그정도로 하시는것 같지는 않네요.
개인카드 일단 추천드리면, 남편분만 체이스를 하실것이 아니라 CANDAN님도 사파이어 프리퍼드는 꼭 하시고요. 그 외에 포인트로 도움되는 항공사 마일카드는 꾸준히 하세요. UA 개인카드도 하시고, BA 카드도 하시면 괜찮고요. Aeroplan 마일도 좋습니다. 이런 마일들이 지금 적립하시고 계신 UR, MR, 캐피탈원 포인트와 섞여서 큰 효과를 봅니다.
https://flywithmoxie.com/best-credit-cards-offer/
위에 카드 추천글 한번 보시면서 골라보세요.
벤쳐카드도 X가 있으시면, Venture Reward 카드(A.F.$95)도 또 하시고 그러시면 되실것 같아요.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Moxie님, 항상 큰 도움 얻고 갑니다 🙂
저도 체이스를 같이 하고 싶은데 주변에 지점이 없어서 체이스 계좌가 아직 없어서 그런건지(?) 이유를 알 수 없지만 얼마전에 제 이름으로 사파이어 프리퍼드 신청 넣었다가 리젝먹어서 아직 재시도를 못해보고 있네요~ 비즈니스 카드도 아직은 못하는 상황이라서요 ㅎㅎ
기회가 되서 사파이어 승인나는 시점부터는 UR을 열심히 모아봐야겠습니다. 어서 그런 날이 오기를..!
실례지만 한가지 질문이 더 있습니다...!
제가 아멕스 골드 연회비 오르기 전에 만들었었는데 최근에 아멕스 골드 관련해서 업데이트가 많았잖아요..? 연회비도 올라버려서 사실 이걸 해지하고 싶은게 솔직한 심정이긴 합니다만,,, 적어도 2년은 유지를 해야한다는 의견들도 있어서 어찌해야할지 애물단지네요. 리텐션 보너스라는걸 받을수도 있다고 들었는데 혹시 방법을 아신다면 팁 좀 부탁드립니다...
리텐션은 연회비가 나오면 카드 뒤의 전화번호로 전화 한번 하셔서, 카드는 좋은데 연회비가 올라서 부담이 된다. 카드를 유지하고 싶은데 다른 방법이 없는가? 라고 물어보시면, 처음에 받으실수 있는 리텐션 오퍼를 통화하는 직원이 설명 해줄거예요. 리텐션 오퍼는 워낙에 자주 바뀌고 종류도 많아서 요즘은 어떤것을 주는지는 미리 알수는 없긴 한데요. 웬만하면 받으시면서 한 해 더 가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예전의 추세로 봐서는 보통 연회비가 바뀌는 첫해에는 리텐션 오퍼가 후한편인것 같은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아멕스 골드카드는 워낙에 적립률이 좋은카드라서, 생활패턴이 그 크레딧 찾아서 챙기는걸로 조금씩 저는 바뀌어가고 있는것 같아요. 최근에 던킨의 추가가 도움이 되지는 않는데, 다른것들은 그래도 이래 저래 찾아서 사용한다면 나쁜카드는 아니라는 제 생각입니다. 아직도 MR 포인트는 쓸곳이 아주 많고요.
어쩜 이리 박식하신지 부럽습니다 Moxie님 !!! 연회비 나올때쯤 전화해서 물어봐야겠네요 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 !!!!
저는 resy, uber eats 등등 캘린더에 알람까지 맞춰놓고 크레딧은 꼬박꼬박 잘 받고 있긴합니다..
던킨은 그냥 매달 10불씩 던킨앱에 충전하니까 이틀후에 7불씩 잘 들어와서 좋긴 하더라구요 ㅋㅋ 던킨을 거의 안가서 문제지만요...;; 스벅이면 참 좋았으련만!
혹시 아멕스 플래티넘은 발급받아 쓸만할까요? 여행도 3개월에 한번씩은 남편이랑 가는 편인데, 애뉴얼피를 보면 입이 떡벌어져서 이게 맞나 싶고 매번 망설여지네요 ㅋㅋㅋ 꽥
여행을 조금 하신다면, 각종 혜택이 있는 각 은행의 프리미엄 카드가 좋기는 합니다. VentureX도 상당한 혜택을 주는 카드라서 좋고요. 체이스 좋아하시는 분들은 리저브카드도 많이들 사용하시죠.
아멕스 플래티넘카드는 아직 해보신적이 없으시다면, 사인업 보너스 좋을때 하시고서 크레딧 넉넉히 받으시면서 여행에 사용하시면 좋아요. 여행을 자주 갈수록 더 혜택을 많이 보는 카드가 아멕스 플래티넘입니다. 저는 요즘에는 하나 개인카드로 가지고 있어요. 이 카드도 역시 각종 크레딧을 잘 뽑으면, 연회비 $700인데 그 해에 $1,000 이상의 크레딧을 뽑을수도 있어요. 이건 어떤 용도에 어떻게 계산하느냐에 따라서 가치환산이 항상 변하게 되어있기도 하고요.
아, 그리고 골드카드 리텐션을 물어보시러 전화하실때는, 연회비가 계좌에 올라온 다음에 전화하시는게 맞는 타이밍입니다. 아직 청구되지 않은것으로는 아멕스에서도 어떻게 해 줄수가 없고요. 어떤때는 그냥 스테이트먼트 크레딧을 조금 주기도 하고, 아니면 일정기간에 얼마의 스펜딩을 한다면 얼마의 포인트를 줄께!! 하는 오퍼도 있을거예요. 전화하시기 전에 어느정도의 포인트가 나에게는 어느정도의 가치를 하는구나를 미리 생각해 놓으시는게 결정에 도움되실거예요.
전화했을때 주는 오퍼를 바로 수락할필요는 없고요. 정확한 리텐션오퍼를 적어놨다가 생각하셨다가 나중에 전화하셔도 됩니다.
리텐션을 받고 유지하던가, 카드를 닫던가, 다른 카드로 바꾸던가 하는것도 알고계셔야 하는데요.
연회비가 나오고 다운그레이드나 업그레이드를 하시게되면, 바꾸시는 카드와의 Pro-rate된 연회비가 적용이 될거예요. 개인 골드이면 연회비가 적은 그린카드를 아멕스에서 추천해 줄수도 있습니다. 개인 골드에서 개인 플래티넘으로 업그레이드 생각은 하시지 마시고요. 이유는 업그레이드로 플래티넘카드를 덜컥 만들어버리시면, 아멕스 플래티넘 카드 신규신청시 사인업 보너스를 못받으십니다. 아멕스 평생 한번룰이라서 중요한데, 실제 전화했을때 상담원이 막 설명하면, 이 중요한것 잊어버리고 OK하시는 분들이 그동안에 꽤 계셨던것으로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