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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att Regency Da Nang 후기(Moxie님 나눔해주신 SUA 후기)

OZ231 OZ231 · 2026-03-09 02:14 여행이야기 여행후기

안녕하세요? 2월 23일에서 26일까지 인천발 3박 5일로 하얏트 리젠시 다낭 다녀온 후기 남겨봅니다.

여행 다녀와서 일상에 적응(?)하느라 정신도 없고, 회사일도 정신이 없어서 늦게 올려 죄송한 마음 가득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이번 호텔 방문에는 Moxie님께서 나눔해주신 하얏트 SUA를 사용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2월 23일부터 26일까지 일정으로 하얏트 리젠시 다낭 스위트룸에 숙박하였습니다.

먼저 방 사진부터 공유해보겠습니다.

 

 

 

저희가 숙박했던 방은 F018로 기억하고,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오션뷰로 주었습니다. 

1층에 위치해서 로비에서는 계단을 내려와야했지만, 수영장과 비치로의 접근성은 아주 좋았습니다.

 

 

거실 사진입니다. 다른 방과 연결이 되는 방이어서, 다른 방의 소음이 약하게나마 들렸습니다.

 

사진 왼쪽이 두번째 화장실/세면대입니다. 여긴 세면이나 샤워는 불가능합니다.

 

사진에는 엑스트라 베드가 없는데, 7학년 아들용 엑스트라 베드를 욕실 입구에 설치하였습니다.

 

대망의 (?) 거실에서  바깥을 찍은 사진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린대로 오션뷰입니다.

아내는 "우리가 죽기전에 이런 뷰에 또 묵을 일이 있을까"라고 하네요.

 

메인 욕실입니다. 보시는대로 투면대이고, 왼쪽으로는 베스텁 & 샤워실입니다.

베트텁은 일반방과 달리 2명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규모가 컸습니다.

스위치를 돌리면 레인샤워도 가능합니다.

이게 처음의 사진에서 말씀드린 거실에 딸린 화장실 내부 사진입니다.

별다른건 없었는데, 그래도 덕분에 4명의 가족이 화장실 싸움은 안 할 수 있었습니다.

 

침실뷰입니다.

침대에서 밖의 바다가 바로 보인다는 장점이 매우 컸습니다.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는데, 문 밖에 썬베드가 놓여있고, 다른 쪽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있어 바닷바람 맞으면서 커피 한 잔 하기 아주 좋습니다.

 

클로짓 사진입니다.

이 공간이 의외로 유용했던게, 가방이 여러개 들어가고도 문을 닫으면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공간이라 가족들이 옷을 갈아입을때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클로짓 안에는 자그마한 금고가 들어있습니다.

 

침실에서 욕실을 찍은 사진입니다. 방 구조를 상당히 잘 뽑은 것 같습니다.

거실-방-욕실의 구조인데, 문을 닫으면 다른 공간과 구별되게끔 되어 있습니다.

문에 다행히도(?) 불투명처리가 되어 있어 문을 닫으면 밖에서 안이 보이지 않습니다.

 

침실뷰 두번째 입니다.

지금봐도 뷰는 정말 좋네요.

 

두번째 거실뷰 입니다.

체크인하고 방에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뷰가 이 사진이고, 오른쪽 테이블 위에는 웰컴 과일과 곰부차가 있습니다.

곰부차의 경우, 우리가 일반적으로 마시는 곰부차와는 달리 제대로(?) 발효가 됐는지 흔들면 거품이막나고, 발효된 증거로 발냄새 비슷한 냄새가 납니다. 가족들은 아무도 손을 안 대더라고요.

 

이래저래 남은 자투리 마일을 사용하느라, 인천에서 다낭은 VS 마일을 사용해서 VN을 탑승했습니다.

1인당 11,500마일 소요됐습니다. 나름 신경쓴다고 저를 포함한 가족 모두 해산물식을 시켰다가 너무 맛이 없는 경험을 했습니다. 

VN의 경우, 기내 엔터테인먼트는 없었고, 좌석간격도 사진에는 올리지 않았지만 국내 LCC 수준으로 좁았습니다.

아이들이 인천으로 올 때, 국적기를 타고는 왜 국적기 국적기 노래를 부르는지 알겠다고 하더라고요.

과일식도 맛있었고, 만 10세 둘째의 키즈밀은 거의 인기 폭발이었거든요.

 

그리고 마지막! 아마 호텔에서 이 얘기를 엄청 싫어할 것 같기는 한데, 비행기가 밤 11시라고 얘기하면서 레잇체크아웃을 6시까지로 해보았습니다. 저는 하얏카드로 디스커버리만 있습니다. 스윗트룸은 다 팔렸다고 구석탱이 작은 방으로 옮기기는 했지만요. 호텔에서 저희 가족을 진상으로 입력해두었을 것 같습니다. 방문할 때마다 요청했거든요. 

 

제 인생 처음으로 남겨본 후기라 사진도, 글도 많이 허접한데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귀하디 귀한 SUA 나눔해주신 Moxie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Total Reply 9

  • 2026-03-09 13:40

    지원받으시고 다녀오셔서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다행이 제대로 업그레이드는 해 줬던가봅니다. 

    사진을 넣고 싶으신데 아마도 어려움이 있으신것 같지요? 하시다가 너무 어려우시면 flywithmoxie@gmail.com으로 사진 몇장을 보내주세요. 제가 내용에 맞게 한번 넣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조만간 VN 비행기를 타는데, 큰 기대를 하면 안되겠어요. ㅎ


  • 2026-03-09 17:34

    VN 이래 저래 이슈가 많네요. 저도 오래전에 타고 그닥 좋은 기억은 아니었습니다만, 세월이 지나도 비슷하군요~ 


  • 2026-03-09 19:31

    앗 아까 사진이 없어서 에러가 있었나 하고 지금 다시 와 봤는데 ㅎㅎ 궁금합니당!


  • 2026-03-10 09:32

    보내주신 사진을 글의 흐름에 따라서 제가 한번 넣어봤는데요. 아무래도 제가 직접 작성한글이 아니라서 어딘가에 틀린부분이 있을듯 합니다. 

    Add Media 버튼을 눌러보시면 사진 사이즈를 줄여서 넣어놨으니까, 만약에 사진의 위치가 원하시는 곳이 아니시라면 지우고 다시 넣으실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2026-03-12 01:12

      Moxie님 사진 잘 넣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괜히 번거롭게 해드린게 아닌가 싶어, 송구합니다.

      귀한 나눔 덕분에 정말 좋은 뷰에서 소중한 시간 보냈습니다. 고맙습니다!


  • 2026-03-11 12:31

    와 사진 멋지네요. 저도 베트남은 출장만 다녀서 궁금했는데, 한번 사진 보니 가보고 싶습니다~ 대신 수고해 주신 moxie님도 감사~ 그리고 리젠시는 미국과는 차원이 다르네요 ㅠ 조식이나 다른 포인트들, 풀 로비 등도 궁금한데 나중에 좀 올려주세요~


    • 2026-03-12 01:24

      이 호텔의 장점은 할 수 있는 호텔 차원에서 액티비티가 많다는 것입니다.

      1. 수영장 - 5개의 수영장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메인풀(미성년 전용 슬라이드) + 키즈풀에서 수영을 하는데, 리젠시 클럽 앞에 좀 깊긴 하지만 성인 전용 풀도 있습니다. 작년엔 수온이 낮아 진짜 춥고 힘들었는데, 올해는 놀기에 딱 좋았습니다. 수온은 케바케인 것 같습니다.
      2. 게임룸 - 오락실이 있습니다. 엑스박스 2대, 자동차 운전 게임, 타임어택(?)인가 하는 총쏘는 게임, 그리고 스트리트파이터 등의 게임을 선택해서 할 수 있는 게임기 2대, 하키 1대, 축구게임 1대가 있어서 몇 시간 순삭입니다.
      3. 농장체험 - (가보지는 않았는데) 매일 4시 무료로 아이들이 농장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허브 중심이라고 하더라고요.
      4. 햐얏트캠프 - (이것도 가보지는 않았는데) 하루에 2시간인가 3시간 자녀들이 할 수 있는 액티비티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해당 시간만큼은 무료이고요.
      5. 조식 - 저희는 스위트룸이어서 조식은 리젠시 클럽에서 먹었습니다. 컨티넨탈이라고 하는데, 미국 호텔에서 쌀국수 + 과일 + 각종 달걀 요리(훈제연어 크루아상, 에그베네딕트)를 주지는 않잖아요. full breakfast는 추가 비용이 있고, 더 잘 나온다고 합니다. 조식에서 $아끼고 나가서 더 맛있는거 사먹자는 주의로 리젠시 클럽에서만 먹었습니다. 매일매일 쌀국수와 과일도 바뀌고 물리지 않았습니다.
      6. 이브닝 칵테일 - 매일 저녁 5-7시 리젠시 클럽에서 즐기실 수 있습니다. 물론 아이들 동반 가능하고요. 소다도 있고, 맥주도 2종류(하이네켄, 로컬맥주)가 있고, 와인도 2종류가 제공됩니다. 메인디시가 매일 바뀌고요. 저녁시간에도 과일, 샐러드 2~3종, 베이커리 등이 제공되어서 한 끼 식사로 충분합니다.
      7. 풀 바 - 리조트&스파 답게 풀 바가 절찬리에 운영중입니다. 어른 메뉴, 키즈 메뉴 모두 있고요. 아이들 메뉴도 양이 그렇게 적지는 않아서 어른이 시키면 요기는 할 수준입니다. 키즈메뉴의 볶음밥과 햄버거 추천하고, 프랜치 후라이 한 바구니/버킷도 괜찮습니다. 생맥주는 칼스버그가 있고, 캔맥주로는 후다 맥주와 사이공 맥주가 있는데, 로컬들은 후다 맥주 많이 마신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그게 더 나은 것 같고요. 가격대는 진짜 미국과 한국의 1/2에서 1/3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흥미로운건, 주문을 하고 나면 슬그머니 투숙객 리스트에서 제 이름을 찾아보더라고요. 그 리스트엔 고객등급과 각종 정보가 똭! 기재되어 있고요. 비루한 디스커버리스트인데...

  • 2026-03-11 14:13

    우와와와아아아~ 바로 방 앞이 바다예요~~~

    정말루 너어무 멋지네요.  맨발로 막 돌아다니고싶게요. 얼마나 좋으셨을까요.  

    사진도 잘 찍으시고.  보는이는 그냥 부럽기만합니다.

    언제가는 저도 가 보겠지요?


    • 2026-03-12 01:29

      기회 만들어서 가보시면 되지요 🙂

      한국 가셨다가 경기도 다낭시 한 번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

      아내와 딸 아이는 또 가고 싶다고 난리네요. 갔다온지 아직 한 달도 안 됐는데 말이죠.

      여성분들에겐 마사지 + 네일/페디로 어필하는 경기도 다낭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