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일본 지진, 여행중 배탈, 비오는 요코하마 차이나타운 - 14일 여행의 마무리
안녕하세요, Moxie입니다.
한국, 베트남, 일본의 14일 여행 일정의 막바지에 들었습니다.
오늘은 요코하마 하얏 리젠시 호텔에서 이 글을 작성하는데요. 이제 현지시간 내일이면 나리타공항으로 가서 ANA 일등석 타고서 시카고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번 2주여행동안 사진 수천장을 찍어가는데, 이번에도 여행 뒷부분부터 수십편의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특히나 이번에 처음 와본 요코하마가 너무 재미있고, 숙박했던 두개의 호텔이 다 좋아서 벌써 다음번 일정의 호텔을 예약하고 가네요.
미국으로 돌아가면 각종류별러 후기를 남기겠는데, 오늘 게시글에서는 간단한 몇가지 흔적만 남기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4월 20일 현지시간 오후 4시 50분쯤에 일본에 지진이 있었습니다.
일본의 북동쪽, 아오모리 주변의 해변가에서 Tsunami로 추정되는 지진이였는데요.

이시간에 저는 긴자 센트릭 호텔에서 저녁식사 나가려고 준비중에 있었고요. 투숙방은 1201호 코너룸이였는데, 처음에는 약간의 움직임과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길래.. "어떤넘이 이 방문을 부수고 들어오려고 그러는거냐~~!!!"하고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옷걸리에 걸려있던 Bath Robe 2개가 왔다 갔다... 흔들리고요. 자리에 서 있는 제가 느끼는 진동은, 비행기내에서 자리에서 일어나 화장실 갈때 흔들리는.. 그정도의 느낌이였습니다.

진동은 채 5분이 가지 않았고요. 그 후로 뉴스에서는 몇가지 속보들이 계속 나오고 있기도 했습니다.
주변에 이자카야에 갔었는데, 그곳 직원은 이번에 나온 Tsunami Warning이 "야바이!!" 라고 해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이 뉴스가 전해졌는지, 저한테 문자 오시는 분들도 꽤 있었습니다. 일본에서는 자주 있는 일이라서, 일본사람들은 약 10분동안 얘기하다가 일상의 생활로 돌아가더라구요. ㅎ
이자카야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고 나왔는데, 이날 마지막에 먹었던 호르몬이 문제였는지, 우롱하이가 문제였는지... 탈이 났습니다. 조금 참아보다가 안되겠어서, 호텔 주변에 있는 약국을 찾아갔습니다.

들어가서 잘 못하는 일본어로 떠뜸떠뜸 하니까... 한국약사분께서 한국인이냐고 물어보시네요 ㅎㅎㅎ
정로환만 사러 갔다가 전체적인 증상을 얘기하니, 한방으로 만들어진 감기/몸살약을 같이 주셨습니다.
여행중에 아프면 힘든데 그래도 이 약을 먹고 조금 좋아졌네요.
도쿄에 다른 (재미있는) 호텔에서 1박을 더 하고 요코하마로 이동했습니다. 이번엔 큰 가방을 호텔에서 호텔로 부치는 서비스도 이용해봤습니다. 이것 훌륭합니다. 무조건 추천!!!
요코하마에 총 3박을 하고 가는데, 1박은 돗단배 모양을 하고 있는 인터컨 요코하마 그랜드 호텔에 있었고요. 여행 마지막 2박은 요코하마 하얏 리젠시 호텔에 있는데요. 이 두 호텔이 정말 좋습니다.
요코하마 하얏 리젠시는 제 경험으로는 긴자 센트릭보다 더 좋은것 같기도해서, 다음 일정으로 이 호텔을 또 예약했습니다.
호텔에서 300미터만 걸어가면 일본 3대 차이나타운이 있는데요. 어제 저녁에 클럽 라운지에서 만난 사람들과 밤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리젠시 호텔방에 커다란 우산 준비되어있습니다)
비오는 요코하마 차이나타운!!!
너무나 멋있는 모습이라서 사진을 여러장 찍어봤는데요. 그중에 분위기 있는 사진 한장 남기고 가겠습니다.

여행중에는 바쁘기도 했고, 몸도 아프기도 했어서 소식을 전하지 못했습니다. 인스타그램 보시는 분들은 나름 잘 보시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부지런히 돌아가서 이번 일정을 하나씩 풀어놓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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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2026.02.07
고생도 하셨지만, 그래서 후기가 더욱 기대가 됩니다. (그런데 인스타도 하시나요? 그럼 인친 하시죠~ )
제 인스타그램 채널을 한번 찾아보셔요~ 이름이 뭘까요? ㅋㅋㅋ (저는 빅픽쳐님을 못찾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