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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pic #42 파크하얏 뉴욕 + 해리포터 뮤지컬

bigpicture bigpicture · 2024-12-02 21:04 여행이야기 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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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igpicture입니다. thanksgiving이 되면 매년 뉴욕을 다녀왔습니다. 작년에는 못가서 2년만입니다. 2년전에 뉴욕을 떠나면서 약속한게 뉴욕며칠살이, 센트럴파크런(달리기) 라는 숙제가 있었는데 이번에 다 마치고 왔습니다.
 

여행준비

항공편

가는편은 델타(DFW>LGA), 돌아오는편은 United(EWR>DFW) 로 했습니다. (거의 8-10개월전에 부킹한것 같아요)  

Delta 12k x 5 = 60k




United 22.5k x 5 = 112.5k




호텔예약

하얏 글로벌리스트로 1박 5만 짜리, 파크하얏 2박을 준비했습니다. (이것도 4-5개월 전데 한거 같구요)

예약할것

(출발 1주일남았을때) 해리포터(Harry Potter cursed child) 뮤지컬 예약을 했습니다.

thankgiving시즌이라 저렴이 표는 없고, 대신 amex vivid사이트 할인오퍼가 있어서, 가입오퍼+할인오퍼해서 100불 정도 할인 받은걸로 만족했습니다.
*
라이언킹, 알라딘은 UR travel에서 예약이 가능한데, 해리포터는 없더라고요. 대충 10개정도 뮤지컬만 예약이 가능했습니다.

센트럴파크아이스링크 Wollman Rink

는 미리 알아봤는데 community day라고 해서 무료인줄 알았는데, 1인 35불씩을 받더라고요^^ 인생에 한번 간다고 생각하고 탈사람 내고 들어갔습니다.

파크하얏 뉴욕
정말 명성대로 저는 대만족 이었습니다. 당연히 thanksgiving 시즌이라 업그레이드 기대는 안했지만, 그래도 19층 고층방을 주었고, late checkout도 해주어서 편하게 지내다 왔습니다. 방도 넓고 욕실tub도 있고, 화장실/샤워실 구분되어 있어서 가족들 쓰기도 좋았습니다. 조식도 룸서비스가 되니, 그냥 max로 시켜놓고 바깥구경 하면서 천천히 잘즐겼구요. 일하시는분들도 그렇고, 투숙객이 중국분이 많았습니다. 일단 중국분들은 샤워로브를 꼭 실내서 입고 다니시더라고요. 그래도 시끄러운 분은 없어서 괜찮았습니다.



로비는 입구에서 로비층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갑니다. 크리스마스시즌이라고 데코를 잘해두었습니다. 

글로발이라고 웰컴도 해주네요. 방을 좀더 큰걸 주시지^^

조식 룸서비스입니다. 

저 욕조에서 정말 피로가 다풀리더라구요. 밤에 늦게 도착했는데, 반신욕하고 푹 잤습니다. ㅋ

수영장은 저도 몰랐는데, 아이가 그러는데 이 파크하얏 수영장이, BTS가 다녀가서 유명한 곳이라고 하네요^^ 저는 풀레인 수영장이 25층에 있다는거만 해도 너무 좋았습니다. 보기에는 작아 보이는데, 오랜만에 왕복하면서 힘을 많이 뺐습니다. 애들있는 분들이 그냥 다 풀어놓아서, 부딪힐까봐 좀 신경을 많이 쓰면서 수영을 해야하는 아쉬움이 있었구요.

아 그리고 thanksgiving날 9:30-11시까지 Macy 퍼레이드 합니다. ^^ 비가와서 그냥 창문으로만 보고, youtube라이브 틀어놓고 구경했습니다. ㅋㅋ

로비의 하우스카는 한번도 이용을 못했네요. 갈때마다 없고, 저희집 같은 큰 아이를 둔 가족은 좁다고 해서, 그냥 쿨하게 메트로 타러 갔습니다. ㅋ
 

인생숙제: 센트럴파크런Run 성공

원래 날씨도 춥고, 비도 온다해서 아예 준비도 안해갔는데, 갑자기 오느날 비가 안오드라구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한바퀴 뛰었습니다. 따듯한 텍사스 살다가 뉴욕가니 머리 혈관이 뻣쳐서 좀 뛰다가 멈췄습니다. ^^

이제 Delta, United - Tmobile과 연결되어 무료 In-Flight Wifi서비스를 제공하더라구요. 이메일쓰고, 카톡하고, 심지어 유튜브, 넷플릭스 보는데도 전혀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돌아오는 날, 뮤지컬 보다가 그만 비행기놓쳤습니다. 5시30분 비행기 였는데, 3분 차이로 Gate 문이 닫혔습니다. ㅠ 주말에 꼭 돌아가야하는데 라고 생각하는데, 다행히 8시 비행기에 자리가 있어서 바로 자리를 주더라구요. 덕분에 United Lounge찾아 갔습니다.

뉴왁 EWR A 터미널 United 라운지 입니다~

이제 당분간은 가족들과는 함께 못갈수도 있을 뉴욕여행이었는데, 모두 만족하고 재밌고, 쓰릴있게 돌아왔습니다. 모두들 24년 연말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상 빅픽쳐였습니다.

Total 2

  • 2024-12-03 11:58

    뉴욕은 항상 멋집니다^^ 그리고 항상 다시 가고 싶은 곳이기도 하고요~! ㅎㅎㅎ


  • 2024-12-03 13:26

    뉴욕을 늘 좋지요. 저도 저 때에 퍼레이드 길에서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올 때에 EWR 델타 라운지 갔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앞으로 델타를 더 사랑하게 될 것 같습니다. 심지어 일등석으로 무료 업글까지 받았습니다. 국내선이긴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