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Aug 2016 Hyatt Ziva Los Cabos 4편 – 식당 Bon Vivant, El Cortijo, Dozo
하얏 지바 로스카보스에는 저녁에만 오픈하는 식당이 4개 있습니다.
Bon Vivant (French), El Cortijo (Spanish), Dozo (Japanese/Asian), El Molino (Mexican)
그리고 Zaffiro라는 이탤리안 식당도 저녁에 오픈을 하고 일주일에 두번정도 점심에도 오픈을 합니다.
이외에 아침 점심 부페가 제공되는 La Plaza와 점심 저녁이 제공되는 La Hacienda 가 있습니다.
Bon Vivant
첫날 저녁에 방문했던 French 식당입니다.
메뉴…
와인 주문해 봅니다.
식전빵… 손도 안댔습니다. 메인 못먹을까봐.
에피타이저 홍합요리와 양파스프
이제 메인 입니다. 소고기 스테이크와 양고기 스테이크와 새우 요리입니다.
첫날이라 무난하게 맛나게 먹었습니다. 개코 아내에 따르면 양고기에서는 냄새가 났다고 합니다.
배가 불러 메인 다 먹고 나가려고 하니 직원이 오늘 도착하자 마자 왔다는 말을 기억했는지 디저트 있으니 먹고 가라면서 이런 디저트를 내왔네요. 배불렀지만 맛나서 다 먹었습니다.
El Cortijo
둘째날 저녁에 방문한 스페인 식당입니다. 이날부터는 저희보다 하루 늦게 방문한 지인 가족이 합세해서 더욱 풍성한 만찬을 즐기게 됩니다.
Tapas도 시켰는데 직원이 까먹어서 에피타이저 먼저 나옵니다. 다채로운 에피타이저들…
고로케
새우요리
문어요리
meatball… 핀트가 나갔군요 ㅠㅠ
이제 메인입니다.
Catch of the day… Sea Bass라는데 무지 맛났습니다.
해물 빠에야… 문안했구요
칼라마리
뒤늦게 합류한 tapas 들…
저와 아내 개인적인 견해로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식당이였습니다. 모든 음식들 다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Dozo
일식당입니다. 입장하면 세군데 중에 하나를 선택하게 됩니다. 데판야키 테이블, 스시테이블, 그리고 일반 좌석입니다.
자리를 선택하면 그에 따른 메뉴가 나옵니다. 메뉴가 세가지가 있는 셈인데요… 직원 말에 따르면 지정된 자리에 따른 메뉴 이외에는 주문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스시바에 앉아서 돈가츠나 우동들을 시키지 못하고, 일반 좌석에 앉아서 스시를 시키지 못한다는거죠.
하지만 분위기 봐서는 달라고 하면 상관없이 가져다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희는 데판야끼는 못먹었구요 스시바 한번 일반좌석 한번 이렇게 두번 이용했습니다.
먼저 스시바…
차가운 사케
맥주도 시켜봐야죠.
사시미…
Crab은 주문하지 마세요. 맛살이 나옵니다 ㅠㅠ
이제 스시
멕시코라 큰기대 하지 않아서인지 모르겠지만 제법 만족스런 스시와 사시미였습니다.
다만 맛살이 나온건 좀 메롱이였구요… 찍어 먹는 간장이 묽은게 좀 아쉬웠습니다.
두번째 방문때 일반메뉴를 주문해 봅니다.
이번에는 Dos Equis Amber 도 곁들였는데 요놈 참 맛나네요.
베트남 스프링롤
태국 파타이
돈까스
마지막으로 메롱이였던 일본 라면
스프링롤 무난했구요 의외로 파타이가 맛이 괜찮았습니다. 돈까스야 튀김이니 기본은 하구요…
일본 라면은 시키지 마세요…
식전이라 사진만 빨리 봤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Sea Bass 정말 맛있어보입니다!!!!
생선 요리가 꽤 좋았습니다. 대체적으로 싱싱한 재료들을 쓰는듯 했습니다.
프렌치식당이랑 스페인식당 접수합니다. 아시안식당은 어딜가나 메롱인것 같아요 ㅎㅎㅎ 그러면서도 호기심에 한번 꼭 가보게 된다는요…
하얏 지바 로스 카보스 방문하세요? 이건 3년전 후기인긴 한데요… 제가 작년 여름에 한번 더 다녀 왔는데 조만간 후기 올려 보겠습니다.
식당은 3년전과 비교해서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스페인 식당이 에피타이저 나오는 방식이 좀 바뀌어서 아쉬웠어요.
전에는 에피타이저 양이 제법 많았는데 이제는 여러 종류 에피타이저를 조금씩 모아서 한번에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3년전에는 방문 못했던 이탈리안 식당을 이번에는 이용했는데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피자, 파스타 다 너무 맜나게 먹었습니다.
이상한게 하나 있어요. 이 댓글은 제 댓글에 대댓글이 달려서 저한테 노티스가 온것 같은데, 아래 기돌님은 어떻게 댓글이 달린줄 아셨을까요? (혹시 이메일로 노티스 받으셨나요? ㅋㅋ)
네 이메일로 노티스 와서 댓글 달린줄 알게되었어요
음식 사진 보니까 배고프네요. ㅎㅎ 하얏 지바 또 가고 싶어요!!
저도 떠나면서 조만간 다시 꼭 와야지 이러고 왔습니다. 정말 또 가고 싶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
후기가 많은 도움이 되겠어요~
여행은 먹방이죠 ^^*
저도 10월에 가볼까요? ㅎㅎ
10월도 좋죠. 허리케인만 잘 피하시면 됩니다^^
역시 부페보다는 요런 식당들이 더 좋아보이네요.
여행 가셨을때 사람이 많지는 않았나봅니다.
여유있게 즐기다 오신것 같아 부럽습니다.
토요일에는 결혼식이 있어서인지 사람이 좀 많았구요 일요일부터는 붐비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