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Dec 2018 Mexico City #8 Balcone del Zocalo – Moxie w/out Borders
안녕하세요, Moxie 입니다.
Moxie w/out Borders 멕시코 시티 8편에 왔습니다.
지난 7편까지의 멕시코 시티 여행기는 2017년에 처음으로 다녀왔을때의 경험이였구요.
이번편, 8편, 부터 보실 다섯편의 새로운 멕시코 시티 여행기는 올해 2018년 11월에 또 한번 다녀온 이야기랍니다.
같은곳 여행이라서 중간에 끊지 않고 시리즈로 계속 가도록 할게요.
구체적인 여행기에 들어가기 전에, 2017년에 다녀왔던 여행기를 먼저 보시도록 하지요.
Moxie w/out Borders: Mexico City 지난 이야기들
Moxie w/out Borders – Mexico City #1 여행 가는길
아무래도 2017년에 갔을때는 처음 갔던곳이라서, 주로 유적지와 박물관을 위주로 다녔음을 아실수 있을거예요.
그렇게 다녀오고 왔더니 기억에는 많이 남긴 하는데,
실제로 멕시코 현지인들과 같이 뭘 해본것도 아니고 결국엔 외지의 여행자가 주로 가는 곳만 다닌듯 그래서 나름의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2018년에 가본 Moxie의 멕시코 시티는..
여행의 촛점을
“장소를 이동을 하되, 평상시 생활에서 많이 벗어나지 않는 Moxie”…
이것이 이번 멕시코 시티 여행의 목적이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로컬 시장도 많이 가보고, 현지인들이 먹는 음식도 많이 먹어보고 그랬던 또 다른 세계의 좋은 경험이였어요.
(여행중에 겪는 로컬 현지인들과의 경험은 정말 값진것이라 항상 생각합니다)
이제부터 펼쳐질 다섯편의 여행기와 2017년에 다녀왔던 일곱편의 여행기를 같이 보시면서,
이곳에 앞으로 가실 여러분들께서 본인의 입맛에 맞는 계획을 하실수 있는 옵션의 여유를 드리는게…
같은곳으로의 두번째 여행을 마치고 후기를 쓰는이의 마음이라고 보시면 좀 쉬우실거예요.
이번 여행의 발권은, 2018년 연말에 끝나는 싸우스 웨스트 컴패니언 패스를 한번 더 이용하기 위한것도 있었습니다.
15만 포인트/마일과 숙박권 5장으로 예약을 마친 두번의 2인의 연말 휴가 계획
여행중에 숙박했던 호텔은 하얏 리젠시였는데, 리뷰에서 보셨겠지만 아주 만족한 숙박이였어요.
[호텔 리포트] Hyatt Regency Mexico City Review – 멕시코시티 하얏 리젠시 숙박 리뷰
이번 여행에서는 현지에 거주하는 한국인 지인 2인과 동행을 했었습니다.
한가지 참고할것은, 그 현지거주 2인께서는 거주자이기 때문에 그렇겠지만,
될수있으면 멕시칸 음식을 피하려고 하셔서, 저희도 그와 같이 보조를 맞추면서 다녔어요.
그래서, 중간중간 식사를 했던곳이 좀 엉뚱한곳(?)들이 있습니다.
Italian 식당도 한번 가 봤고, 차이나 타운에 중국집도 가 봤고, 멕시코 시티에 한식당도 가봤네요. ㅎㅎㅎ
도착 첫날은 호텔에 체크인을 한 다음에,
작년에 다녀왔던 Don Asado 식당에 저녁을 먹으러 갔었습니다.
만국 공통어 고기와 와인… 맛이 없을수가 없어요.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과 즐겁게 식사를 하고나서 호텔로 돌아가기 전에,
Zocalo 광장의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하여 가 봤습니다.
같이 가 보시죠.
오늘 8편에서 보시는 곳에 가시면 이런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Zocalo Square(쏘칼로 광장)에 오시면 여러가지를 보실수 있는데요.
미사를 드리러 저번에 가봤던 멕시코 씨티 성당이 있고요.
Plaza de la Constitution이라고 부릅니다.
멕시코 대통령 궁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후기 6편에 같이 가 봤습니다.
이 건물은 Gran Hotel 입니다. (저기 D 빠진게 아니고, 맞습니다. ㅋ)
저녁에 조명을 아주 멋있게 해 놨어요.
멕시코 씨티 다운타운의 상징, 시계탑이 있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다니고 있어요.
저희도 이사람들과 같이 움직이면서 갔던 곳이…
Zocalo Central Hotel Mexico City 입니다.
(이 호텔에 숙박하는 중국관광객들이 있었는데, 사진찍는데 끝까지 발을 안치우네요. ㅍㅍ)
이곳에 가면 RoofTop Bar & Restaurant가 있는데, 호텔 숙박객이 아니더라도 갈 수 있어요.
쏘칼로 광장의 야경을 보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해서 가기로 했습니다.
호텔 사진이 적당한게 없어서, 웹에서 가져왔습니다.
Central Hotel의 모습이예요.
맨 위에 보시면 루프탑 바가 있습니다.
이곳의 정확한 이름은,
Balcone del Zocalo 입니다. 길에서 보이는 호텔 입구의 모습이예요.
호텔 로비를 통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갑니다.
호텔 직원들이 중간중간에 있는데, 루프탑 바에 간다고 하면 잘 안내해 주더라구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아마도 6층 아니면 7층이였던것 같은데.. 올라갔더니 이런 멋진곳이 나옵니다.
입구부터 잘 해 놨어요. (기억에 7층에 갔었는데 잘못가서 6층으로 내려온듯 합니다. ㅋ)
루프탑 바라고 했지만 바는 안쪽에 있었고, 오히려 다이닝하는 곳이 밖으로 쏘칼로 광장을 보게 되어있었어요.
주방의 모습
여러가지 디져트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여기가 다이닝 루프예요.
비가 올때를 대비해서 위에는 막혀있었고, 옆이 다 뚫려있어서 광장을 볼 수가 있어요.
참 멋있는 모습이였습니다.
멋지지요?
저기에 보이는 건물들이 무엇을 하는곳인가 알기에 더 멋지기도 합니다. 🙂
루프탑 바에서, 저희는 음료, 술, 디져트를 먹으면서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의 꽃을 피웠어요.
아주 멋집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꼭 저녁에 한번 가보세요. 기억에 남을거예요.
우버의 가격이 저렴한 멕시코 씨티.
길가로 나와서 우버에 탑승하고 호텔로 향합니다.
멕시코씨티에 간다고 할때마다, 그 위험한데를 왜 가냐고들 자꾸 물어보시던데…
그냥 다니는데 별로 그런거 잘 모르겠더라구요.
다시 돌아와본 멕시코 씨티.
Moxie w/out Borders 멕시코 씨티 8편은 이렇게 가볍게 시작해 봤습니다.
다음번에 보실 멕시코 씨티 9편에서는 지난번 왔을때 웬만한 유명한곳은 다 다녀온줄 알았는데, 몇군데 빼먹은 곳들이 있더라구요.
그중에 한곳, Chapultepec Castle에 다녀왔습니다. 메뚜기 성인데요. 이곳이 역사적으로 여러가지 역할을 하던, 씨티 한복판에 있는 성이라서 볼것들이 꽤 많이 있더라구요.
다음편에 만나요~
와우 멋지네요 멕시코시티!
야경도 너무 아름다워요~
막시님 말씀이 맞는것 같아요 처음은 유명한관광지 유적지등 일단 보고 방문하는것에 집중했다면 막상 경험해보지못한 로컬만의 멋이 뭘지 궁금해지고 그래서 다시 가보고 싶은…
이번에 다녀와서 그걸 더 느꼈어요.
나중에 후기 보시면, 제가 현지인 경험 12가지를 나눠서 써 볼건데… 또 해도 재미있겠더라구요. 🙂
유적지 가보는 그런 재미랑 달라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