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Jan 2022 Moxie의 2022년 San Francisco 맛집기행
안녕하세요, Moxie입니다.
1월 첫주에 샌프란시스코 여행을 다니면서 그곳에서 먹었던 몇가지 맛집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일단 메뉴선정이나 식당 선정은 교통이 편한곳들중에 맛있는, 나름 유명한 집들을 위주로 TripAdvisor 리뷰도 참고하고 결정했습니다.
매번 맛집기행에 말씀드리는것인데… 맛의 평가와 경험의 호불호는 개개인의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오늘 보시는 Moxie의 2022년 San Francisco 맛집기행은 싸이트내에 Moxie Story – 맛집 섹션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참, 한가지 중요한것.
2022년 1월 현재, 샌프란시스코의 모든 식당 실내에서 식사하시려면, 백신카드와 신분증을 보여주셔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특별한 나열순서의 룰 없이 같이 가 보시겠습니다.
Crab House at Pier 39
도착한날 느지막히 찾아간 Pier 39에 있는 맛집입니다.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게를 포함한 해산물 요리 하는곳이예요.
Pier 39 입구가 이렇게 생겼는데, 여기서 길건너에 공용주차장이 있거든요?
식당에 전화했을때는 자동응답으로 Pay Parking 얘기를 해서, 저희는 리젠시 호텔에서 리프트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나중에 식사하고 계산하면서 알아낸것인데, 페이 파킹을 하고 들어오면 식당에서 2시간까지 주차비를 무료로 해준다고 하네요.
저희는 갈때, 올때 모두 리프트로 이동했습니다. 편도당 $13정도 나왔던듯 합니다.
Pier 39 식당들은 특별한 일이 아니면 저녁시간에는 이렇게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특히 요즘에 팬데믹으로 모두들 나오기를 꺼려하고, 이날이 수요일 저녁이라서 사람들이 없어요.
여기는 낮에 오시면, 사진에 보이는 창문으로 피어의 모습과, 바다사자들이 모여있는곳이 보이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낮에는 예약을 하고가야하고.. 저희는 그것 모르고 예약하고 갔는데, 사람들이 이렇게 없어서… 놀랐어요.
도착한날부터 날씨가 추워서 식당안에 들어가면서 보이는 이런 모습이 따뜻해 보입니다.
크랩하우스에 왔으니까 크랩을 먹어야 할것 같아서, 서버에게 이것저것 물어봅니다.
4인이 먹는데 추천받은것은…
Double Combo(던전크랩 한마리와 홍합, 새우를 같이 주는 콤보)에 오른쪽에 보이는 Whole Crab 한마리를 추가해서 같이 주면 적지않게 먹을수 있다고 해줘서 그렇게 하기로 합니다.
메뉴에 여러가지 다른 종류의 음식들도 있는데, 일단 메인으로 큰것을 주문했기에 간단한것 하나 주문하기로 합니다.
Sourdough Bread에 넣어주는 Crab Soup입니다. 이건 뭐 이곳 피어 주변에서는 어디서든지 먹을수 있는 흔한 음식인데요. 그렇다고 모두 맛있지는 않습니다.
여기는 괜찮은편이였습니다.
물론 그동안 맛봤던 최고의 Crab Soup은, 지난 챨스턴 여행시에 먹었던 She Crab Soup인데요. 그건 싸우스캐롤라이나에서 크랩숩을 만드는 방식이 달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거기는 게의 내장과 알을 같이 넣고 끌여서 그 맛이 다른곳과 다른거래요)
여기도 맛은 괜찮습니다. 그냥 식전에 나눠먹기에 괜찮은 애퍼타이저인듯 합니다.
Dungeness Crab 두마리와 홍합, 새우가 캐스트아연 스킬렛에 지글지글 소리를 내면서 나옵니다.
물론 킹크랩, 스노우크랩을 더 좋아하는 우리 모두에게, 나름 큰 기대에 부응하는… 맛이 괜찮은 게 요리를 먹게 됩니다.
생각보다 덜짜고, 살이 참 많이 붙어있는 던전크랩이였어요. 같이 먹을수 있던 오른쪽에 있는 소스도 맛이 괜찮았고요.
지글거리는 스킬렛의 열기에.. 카메라도 흔들립니다. 🙂
새우도 사이즈가 크지는 않았는데, 상당히 신선하고 간도 잘 되어있었어요.
크랩하우스 이름에 걸맞게 맛있게 요리를 하는 집이라 생각해요.
일행의 사진도 이렇게 찍어주고… 기념으로, 그리고 먹다가 흘리지 말라고 목치마(앞치마)도 가져다 줍니다. 🙂
저는 로컬에서 나온 IPA 맥주를 한잔 마시면서 먹고, 일행은 와인을 주문하기도 하고 그러면서…
앞으로 며칠간의 즐거운 여행 계획을 할 수 있는 멋진 Kick-off 저녁식사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다음에는 예약하고 낮에 한번 가볼까 해요.
밖에 뭐가 보이고 안보이고가 상당히 중요한것 같기도 합니다.
Pier 39입구에 Har Rock Cafe가 하나 있습니다.
이 지점이 우버/리프트 타고 내리는 곳이예요. 픽업을 요청할때도 이곳으로 찍으면, 여기서 타고 유턴해서 호텔로 갑니다.
샌프란시스코 피어 39에서 맛있는 던전크랩요리 드시고 싶으면 이곳 추천합니다. 이 리뷰 바로 아래에 피어39의 다른식당 한곳 더 나오는데, 거기도 게맛은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데요. 프리센테이션이 이곳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
Fog Harbor Fish House
다음날 아침에 호텔 길건너 Farmers Market부터 Pier 39을 지나서 Fishermans Wharf까지 다녀오고서, 다시 뒤로 돌아와서 점심 먹으러 간 식당입니다.
위에 보셨던 Crab House는 피어 입구에서 조금 들어가야 있다면, 이곳은 입구에 바로 이렇게 보입니다. 저기 2층에..
전날 저녁에 먹었던 식당의 주제가 Crab이였다면, 이날 점심의 주제는 “굴”이였습니다.
굴을 먹을수 있는곳을 찾아가자. 멀지않은곳에 있었습니다.
Fog Harbor Fish House가 그곳인데요. 리뷰상으로는 전날 저녁의 크랩하우스보다 더 좋은듯 합니다.
여기는 메뉴는 아래에 보여드리고 음식부터 갈게요.
일단 이거!! 누가 Award Winning이라고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동감합니다. 클램차우더.. 상당히 맛있습니다.
Cup, Bowl, 그리고 전날 저녁처럼 Sourdough Bread 에 먹을수도 있습니다.
이것 한입 먹어보고, 와~~!! 했습니다.
인원수에 맞춰서 롤도 한개씩 줬는데.. 빵 맛있지요.
이날 날이 좀 흐려서 그랬는데, 식당 이름 (Fog Harbor)에 맞아떨어지게 식당 내부에서 보이는 밖의 모습이 참 멋집니다.
대부분의 2인석이 창문쪽으로 배치되어있어서 저희와는 조금 거리가 있기는 했습니다.
생굴 1/2 더즌과…
그릴에 구운 굴 1/2 더즌을 주문합니다.
생굴은 기대에 못미치는 상태였는데, 구운굴은 꽤 맛있었습니다.
이런곳에 가서 6개 주문하면 꼭 한두개는 이게 굴인가 아닌가 하는게 나올때가 있는데, 여기도 생굴은 그런것이 보였어요.
(굴은 뉴올리언즈에 가서 먹읍시다)
그래도 굴 맛은 봤으니 됐습니다.
상당히 맛있었던 칼라마리 튀김.
튀김은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고 하지만, 이건 신발튀김보다 좀 더 많이 맛있습니다. 너무 느끼하지도 않고, 싱싱한 칼라마리에 양파와 할로페뇨도 같이 튀겨서 주는데.. 맥주 안주로 최고!!!
이 식사 이후에 운전하고 금문교와 롬바드르 거리를 가려고 했기에, 맛있다고 무리하지 않고… 맥주는 안마시는..ㅠㅠ
다음에 가면, 이것 시켜놓고 맥주 맘껏 마시렵니다. 🙂 여기까지는 같이 나눠먹는 애퍼타이져였고요.
이건 제가 주문했던 Linguini & Clams.
아주 수준급의 맛이였습니다. 소스가 무리하지 않고, 적당한 와인소스 간에… 바다맛도 좀 나고, 조개에서 이상한것 나오지 않고. 아주 만족하는 맛이예요.
Fish House에 와서 왜 Fish를 안먹냐는 와이프가 주문한 Seared Pacific Cod. (듣고보니 일리가 있는..)
나도 이거 주문할걸… 이것도 참 맛있었습니다. (아.. 저기 빈이 있네요. ㅠㅠ) Cod가 입에서 살살 녹아요.
Seafood Penne도 주문해서 같이 먹습니다. 이것도 나쁘지는 않았고요.
전체적인 음식이 전날 먹었던 크랩하우스보다 조금 더 고급진것 같았습니다. 거긴 거기대로의 특징이 있고, 여기는 또 여기만의 다른 모습이 있어요.
이곳에서도 크랩을 먹을수는 있었는데, 다른사람들 먹는것 보니까 전날 크랩하우스처럼 그런 프리센테이션으로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피어 39에 갔을때 맛있는 해산물 음식을 먹을수 있는 곳이 이곳 아닐까 합니다.
여긴 다음에도 또 갑니다.
이곳 메뉴 한번씩 보세요. Fish House라서 Fish & Chips도 맛있게 하는듯 합니다.
Super Duper Burgers
3일차 낮에 점심으로 먹었던 Super Duper Burger 입니다.
호텔 조식이 괜찮아서, 뭔가 간단한것을 찾다가 버거의 아이디어가 나와서 투고해서 호텔 로비에서 먹었는데, 이 버거 맛있네요.
지역 체인점이라서 여러곳이 있는데, 다운타운 주변에서 있는곳에서 투고했습니다.
주변에 In & Out도 있었지만, 어떻게보면 인엔아웃보다 더 맛있다고 생각됩니다. 사진은 제가 먹었던 Super Duper Double Burger입니다.
많이 먹고싶지 않을때 간단한 점심으로 맛있는곳 같습니다.
Yank Sing
샌프란시스코에 가면 차이나 타운에서 딤섬은 꼭 먹어라. 네, 진리입니다.
그동안 제가 혼자 샌프란시스코에 갈때는, 차를 타고 차이나타운을 지나가다가 공영주차장에 차를 대고서… 걸어나와서 영어 한글자 없는 딤섬집에 들어가서 먹고 다녔습니다.
그런식당에 가면, 위생은 조금 떨어질지 모르겠으나, 그런곳에서 주는 딤섬의 맛은 정말 최고였거든요. 그런곳들은 직원들이 영어도 못합니다. 메뉴에 영어도 없습니다. 그리고… 캐쉬만 받습니다.
전화기에서 사진을 보여주며, 손짓 발짓을 하면서 주문하고, 상세내역도 없고 영수증도 안주는 그런곳에 현금내고 먹으면서 다녔었어요. 🙂
이번에는 가족 여행이라 그렇게 하기에는 무리가 있을듯해서, 나름 이름있는 딤섬집을 찾아봤는데, 그러다가 여기저기 얘기가 많고 역사가 깊은 곳을 찾았는데..
그곳이 Yank Sing입니다.
1958년부터 3대에 걸쳐서 딤섬을 팔고있는 유명한집.
리젠시 호텔에서 걸어서 5분이면 갈 수 있는곳은 Yank Sing 2호점인데, 2호점이지만 비가 오는날 우산을 쓰고서 먹으러 갔습니다. (그랬다가 제 우산을 여기서 잃어버렸어요. ㅋ)
Yank Sing 2호점은 꽤 깨끗한 다운타운 건물안에 있습니다.
위의 사진이 입구인데요. 트립어드바져 리뷰를 보면, 팬데믹 초반에는 앞에 넓은 공간에서 딤섬을 먹었던것 같은데요. 지금은 식당 안으로 모두 들어갔습니다.
여기서도 백신접종 카드와 신분증 확인하고 착석을 합니다.
일단 내부는 이렇게 생겼고, 저희는 조금 일찍 갔지만.. 12:30이 넘어서는 자리가 없을정도로 사람들이 많았어요.
여기서 먹은 딤섬들은 이렇게 만들어봤습니다.
아틀란타에도 딤섬을 맛있게 하는집이 있는데, 거기는 샤롱바오를 안해요. 여기서 먹어봤습니다.
그런데 이곳이 생각보다 맘에 안들었던점들이 있어요.
음식은 맛이 괜찮기는 했는데, 음식 온도가 그렇게 뜨겁지가 않습니다. 샤롱바오를 두판을 먹었는데, 첫판이 그렇게 뜨겁지가 않아서 다음번 주문할때는 바로나온 뜨거운것으로 달라고 해서 받았는데도.
원하는만큼의 온도가 아니였네요. 다른 딤섬들도 온도에 문제가 좀 있었던것 같습니다.
뭐.. 이렇게 놓고 나름 맛있게는 먹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지는 않아요.
메뉴판을 간단하게 보시면 이렇습니다. 저희는 다니는 카트에서 그냥 달라고하고 먹어서 메뉴는 사진만 찍었어요.
이곳에서 유명한게 페킹덕인데, 그건 또 주말만 된다고 없다고 하네요. ㅠㅠ
딤섬집에 가면 이거 주문하잖아요? Chinese Broccoli를 주문했는데, 이건 또 한참 나중에 줘서 타이밍도 안맞고. ㅠㅠ
저희가 갔을때만 그랬을수도 있는데, 여기는 음식의 온도 조절이나, 서비스가 기대에 못미치는 곳이였습니다.
여기서 제가 우산을 잃어버렸다고 뒤끝이 있어서 이 식당에 일부러 그러는거 아니구요. ㅋㅋㅋ
여기보다 더 맛있는 딤섬집을 다음에 찾아가렵니다. (여기는 제가 가자고 해서 간거라서, 뭐 달리 할 말도 없어요. ㅋ)
Ippudo
어제보셨던 다운타운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걸어서 10분거리에 이뿌도 라면집이 있음을 확인하고 먹으러 갔습니다.
여기가 Yerba Buena Lane이라는 스트립몰인데, 맛있는 식당들이 몇군데 모여있습니다.
식당 입구인데, 밖에 기다리라는 사인이 있는데 직원이 한참만에 와서 조금 기다렸어요.
입구 옆에는 이런 멋진 바를 만들어놨습니다. @@
식당 내부 모습
일행들과 같이 먹는곳도 있는데, 앞에는 혼자와서도 먹을수 있게 큰 테이블도 만들어놨습니다. 아이디어 좋네요.
두명 앉는곳으로 자리를 잡습니다.
실내에 멋진 장식.
저기가 키친인데, 식당내에 주문도 그렇지만.. 투고주문과 배달주문으로 여기도 정신이 없습니다.
저는 이뿌도 라면은 지난번 ANA 일등석 탑승하면서 기내에서 먹었었습니다.
오사카 여행을 생각하면서 주문한 타코야끼.
문어 청크도 안에 씹히고, 진짜 오사카에서 먹었던 맛이 납니다. 맛있습니다.
어딜가나 음료수 마시지 않으면 안됩니다. 일본식 생맥주를 마시고 싶었는데, 생맥주는 하나도 없답니다. ㅠㅠ
서버의 추천으로 주문한 쌀맥주. 독특한 맛인데, 개운한 맛이 괜찮았던 맥주예요.
Ohaguro 맥주라는데, 그 나름의 스토리가 있습니다.
참, 여기에서 라면을 주문할때 이것 물어봅니다. 먹는사람이 원하는 면을 주문할수 있어서 좋네요.
저는 Tonkotsu 라면을 주문하는데, 거기에는 KATA 면이 적당하다는 추천에 그렇게 주문합니다.
사진이 좀 흐리게 나왔는데, Seasonal Ramen이라고하고 츠케면을 준비해놨습니다. 와이프는 이것을 먹겠다고 합니다. (여기 메뉴판은 QR Code로 스캔해서 전화기로 봅니다)
츠케면은 이렇게 줍니다. 면 따로, 국물따로.
달걀이 한개반, 김도 더 있고, 차슈도 더 있는건… 이런게 하나도 없는줄알고, 콤보로 주문할수 있는 엑스트라를 더 주문해서 그렇습니다. 주문할때 원래 나온다고 얘기했으면 주문 안했을거예요.
츠케멘에 같이 나오는 국물.
위에 국수를 여기에 넣어다가 꺼내먹는데, 생각보다 아주 많이 맛있습니다. 이거 추천해요!! 국물의 맛은 비행기에서 먹었던 그런맛이 나는듯도 했고요.
이건 제가 주문해서 먹었던 Tonkotsu Ramen.
KATA면은 아주 딱딱하지는 않고, 조금의 부드러움을 가지고 있는 면이였고요. 국물은 꼭 사골국물 같은 맛이 났는데, 조화가 좋았습니다.
나오면서 찍어본 주방 모습
삶지 않은 면들도 이렇게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이날 깨끗한 호텔도 맘에 들었는데, 그 주변에 걸어와서 먹었던 일본 라면 저녁도 아주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운타운에는 먹을곳들이 워낙에 많아서 결정장애가 있을수도 있는데요. 드시고 싶으신 종류만 정한다면, 웬만큼 이상씩은 다 하는것 같았습니다.
여기 Ippudo 라면도 참 맛있는곳입니다.
Boudin at SFO
2일차 여행에서 Fishemans Wharf에 갔을때, Boudin이라는 큰 식당을 봤습니다.
지나가는 사람(Moxie)가 봐도 맛있는 집처럼 보였고, 한국에서 온 일행이 가지고 온 가이드북에도 나오는 이곳이 Boudin입니다.
거기서 봤을때는 저희는 굴을 먹으러 Fog Harbor Fish House로 가는 길이었고, Boudin에 가면, 전날 먹었던 Sourdough Bread에 또 숩을 먹는거라서 가지 않았는데 말이죠.
조식을 제공하지 않는 InterContinental San Francisco 호텔과, SFO공항 국제선 터미널에 있던 Air France/KLM 라운지 사이에 이곳에 갈 수 있었습니다.
역사가 깊은만큼 유명한것은 맞는것 같아요. 맛을 안보면 후회할것 같아서 공항에서 먹어봅니다.
맛만 볼거라서, 둘이서 한개만 주문합니다.
맛이 있습니다. 맛은 있는데, 얼마전에 다녀왔던 시애틀에 Pike Place Chowder보다는 맛이 덜 한것 같기도 하고, 2일차에 먹었던 Fog Harbor Fish House에서 먹었던 차우더보다 못한것 같기도 하네요.
이건.. 다음에 Fishermans Wharf에 다시 갔을때, 점심식사하러 한번 가보고서 다시 평가를 하는걸로 하지요.
위의 Boudin이 있던 SFO 공항 국제선 터미널의 한산한 모습입니다.
이외에 비가오고 지친 여행에서 피곤한 몸 상태일때, 우버잇츠(아멕스 $35 크레딧도 쓰면서)로 베트남 쌀국수를 호텔로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맛은 뭐… 우리동네 베트남식당이 더 맛있으니까, 샌프란시스코 맛집이라 할 수는 없기에 넣지 않았습니다.
이상으로 이번 2022년 1월에 다녀왔던 San Francisco 여행에 다니면서 먹어봤던 Moxie의 맛집 기행이였습니다.
여러분들은 오늘 보신 식당중에 어느곳이 제일 가보시고 싶으신가요?
이미 가보신 분들께서는 여러분들만이 알고있는 나름 맛집도 같이 나눠주시면 다음에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배가 고파지네요~
맛있는곳이 꽤 있었습니다. 🙂
막시님 두번째 식당 저도 가봤어요 ㅋㅋ
해산물 러버라 골고루 잘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곧 다시 갈 날이 오겠죠?
두번째식당 다녀오셨어요? ㅋㅋ 거기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이것저것 맛이 좋았었습니다.
다시 가실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