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Nov 2015 Moxie가 둘러본 Venice Beach, CA
지난 9월에 서부 한바퀴 마일런을 갔을때 들려봤던 베니스 비치입니다.
엘에이에서 회원님들과 번개하기 전에 다녀왔었어요.
수없는 서부 일정들이 있었으면서도, 말리부, 산타모니까, 맨하탄 비치는 많이 가 봤어도..
여러사람들이 좋다는 베니스 비치에는 이번에 처음이였는데요. 그동안 들었던 것들도 많아서, 많이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혼자 운전하고 가는 길이라서, 가는길에 사진은 못찍었는데요.
아래에 표지판이 해변가 입구에 거의 다 가서 나옵니다.
전형적인(?) 해변가입구의 모습인데요. 가슴이 설레이네요.
저 앞이 해변가예요. 주차장 입구로 들어가서 왼쪽에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다행이 날씨도 참 좋아서 사진이 잘 나왔어요.
시간에 상관없이 주차비는 $9.00입니다. 저도 $9 내고 들어가서 차를 대 놓고 걸어다녔어요.
Sulfing하려고 온사람들도 보이고, 해수욕(?)하러 온 사람들도 많이 보입니다.
자전거도 렌트로 탈 수 있는데, 입고 있는 옷이 좀 그래서 생각해보지도 못했어요. ㅋㅋ
주차장에서 차를 주차하고 본, 베니스 비치 입구 동네의 모습이예요.
주차장 바로 앞에서 해변가 엑세스가 됩니다.
이곳 해변가를 즐기고 싶으면, 수영복 입고, 차에 몇가지 준비해 와서 들어가면 좋을것 같더라구요.
모래사장 가까이에는 파도가 세지도 않습니다. 아주 평화로운 모습이였어요. 물 소리도 참 좋았네요.
가족 단위로 놀러 나온 사람들도 있었어요. 애들이 아주 신 났습니다.
저 멀리에 있는 곳까지 걸어가 볼 생각입니다. (산타모니카보다 사람이 적어서 좋아요.)
이런 좋은 곳에 저는 이렇게 옷을 입고 갔습니다. ㅠㅠ
그래서 물에도 못 들어가고, 자전거를 타기도 좀 그랬고!!! 그래도 즐거운 시간 잘 보내고 왔어요.
(매일 물을 보는 곳에 사시는 분들은 안그렇겠지만, 저는 물을 보면 참 좋아합니다. ㅎㅎ)
이 광경을 보니까, 어렸을때 부모님이 데리고 갔었던 해수욕장 생각이 납니다.
어린이의 눈에 보이는 태평양은 우리 눈에 보이는것과는 좀 많이 다르겠지요?
이곳부터는 오른쪽에는 파도가 높아서, 수영을 못하게 해 놨습니다. 그럴만도 하겠더라구요.
이번 베니스 비치 후기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사진중에 하나예요. ㅋㅋ
Lifeguard는 없지만, 새 한마리가 지켜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진짜 Lifeguard는 왜 없을까요?)
전체적인 광경을 파노라마로 한번 잡아 봤습니다.
찍고 있는데, 가운데 휴지통에 휴지버리러 누가 왔네요. @@ㅋㅋ
처음에 차를 타고 들어왔던 입구의 모습이예요. Surf Shop, 기념품 Shop, 식당등이 잘 자리잡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제 다리에 올라서 끝까지 걸어가는데요. 뒤를 돌아서 찍어봤어요.
이곳에서는 자전거는 내려서 끌고 가라는 표시도 보이네요.
다리위에 올라서면 보이는 수영이 가능한 베니스 비치의 모습이예요. 멋있지요?
이쪽은 반대쪽인데요. 이곳에서는 surfing하는 사람들이 좀 보였습니다.
흠… 멋있는 삶을 사시는군요. 저도 해 보렵니다. ㅎㅎㅎㅎ
정말 재미있겠어요. 🙂
이번 베니스 비치 후기에 또 다른 하나의 멋진 사진!!!
베니스 비치 저쪽에 LAX공항이 있어요. 수시로 비행기들이 오르내리고 있었구요.
비행기를 좋아하는 저는, 이 모습을 보면서 한참을 즐겼습니다.
해변가, 파도타기, 파란하늘, 이륙하는 비행기~~ 모든 조화가 멋있었어요.
다리 끝까지 거의 다 갔을때 뒤를 돌아본 모습이예요.
저를 무섭게 보고있는 갈매기도 한장 찍어줬습니다.
이곳 다리 끝에 이렇게 공간이 있습니다. 낚시를 하는 사람들도 보였고, 그냥 밴치에 않아서 새 모이를 주는 사람들도 보였어요.
그냥 평화로운 모습이였습니다.
이 사진도 잘 나온것 같아요. 처음 주차장에서 걸어왔던길이예요.
너무나 평화로운 모습이였습니다. 아~~
이곳도 파노라마를 찍어봤는데, 끝에서 실수를~~ ㅠㅠ
아주 분위기 있는 곳입니다. Venice Whaler Bar & Grill인데요. 식사도 맛있고, 칵테일도 맛있게 하는 집입니다.
해변가 바로 앞에 있어서 맛있는 식사와 칵테일, 멋있는 경치가 같이 어룰리는 좋은 곳입니다.
이곳 앞에 있는 휴지통에 각종 언어가 있어서 한장 찍어봤습니다. 한국말로도 있어요. ㅋㅋ
이렇게 구경을 하고, 제 차로 가는데…
저기에 어느 아가씨가 물구나무를 서 있더라구요. 옆에 남친(?) 눈치를 보면서 살짝 찍어 봅니다.
해변가의 또 다른 모습이네요. @@
매일 바다를 보거나, 이런 경치에서 거주하시는 분들은 잘 못느끼는데, 아틀란타에 사는 저는 이런곳 구경이 정말 큰 일이긴 합니다.
예쁘게 심어져 있는 나무들의 모습을 보면서 베니스 비치 구경을 마치고 운전하여 나왔습니다.
다음에 여유가 생기면, 해변에 들어갈 수 있는 준비를 해서 가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앗 저는 막시님 이태리 가신쥴 ㅋㅋㅋㅋㅋㅋ
LA에도 베니스라는 곳이 있었네요 비지니스차 가신건가요?좋은 사진 잘 보고 가요~
아, CA라고 써 놔야겠습니다. ㅎㅎㅎ
저도 예전에 엘에이 갔을때 잠시들렸던 비치가 있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예전에 드라마에서 나와서 유명했던곳인데 탄이가 유명해진곳인데 이따가 아내한테 물아봐야겠네요. 그나저나 엘에이근처 비치는 전부다 멋지네요 운치있고.. 부러워요 목시님.. ㅋㅋ
혹시 산타모니카 비치가 아니였을까 추측해 봅니다. 가장 많이들 가시는 곳이기도 하구요. 🙂
헌팅턴비치라구 하네요. 드라마 상속자에 나왔던곳이라구 하면서요 ㅋㅋ
아~~ 거기도 좋아요. 헌팅턴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