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att Regency at Hou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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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얏을 사랑하는 otherwhile입니다.
지금 투숙 중인데 ... 순간순간이 너무 감동이여서 이 감동을 전하기 위해 (손이 근질근질 해서) 미리 글을 씁니다^^
2박 3일 컨퍼런스를 마치고 휴스턴 다운타운에 위치한 Hyatt Regency Houston에 왔습니다.
앞서 전해드린 "찔러나 보자(2), https://flywithmoxie.com/board/293971"에서 조식을 약속 받고 투숙을 결정하게 되었는데요^^
(기본 Cat 2 = 8k pts로 돈 내고 하시면 $117+세금+parking fee로 $170-80정도 어간으로 비용이 드네요!)
Labor day라 호텔이 거의 꽉 찼다고 manager가 알려주시면서 check-in 당시 room upgrade가 가능한지 물어봤더니 ... 비는 방이 없다고 하네요 ㅠ.ㅠ;
하.지.만. 30층에 Delux room 하나가 비는데, 청소하는데 시간이 걸려서 조금 후에 room ready 후에 투숙하겠냐고 물어봅니다^^
그래서 그렇게 하겠다고 하고 아내와 아이들과 근처 IKEA 쇼핑을 하고 왔네요^^
(그동안 rush request를 넣고, 특별한 날이냐고 묻길래 ... 그렇다고 하니, 뭘 준비해서 올려보내겠답니다^^)
(한시간 정도 걸릴줄 알았는데 ... 차를 타고 나온지 30분도 안되서 문자가 왔네요!)
(들어가는 입구가 2개인데, main hosting entrance와 valet parking entrance가 따로 있네요^^)
(Self parking = $20+tax이고 valet parking = $40+tax인데, 문제는 self parking은 주차 in n out이 불가능하고 주차할 때마다 charge가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이건 뭥미? 그래서 차를 한번이라도 끌고 나갈 계획이 있다면 무조건 valet parking을 해야겠네요 ㅠ.,ㅠ;)
(당연 elite tier줄로 가서 manager와 직접 이야기 합니다^^)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가면서 처가 하는 말이 "현기증 난다"라는 말을 하더군요! 엄청 높아요 ㅠ.ㅠ;)
(로비는 나름 아득하고 좋네요! 이날 baptist conference를 한다고 해서 사람이 엄청 많았네요! 그리고 open complimentary cake도 배치를 해놔서 애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왔다갔다 하면서 한개씩 낼름낼름^^)
1. 30th floor in deluxe room
- 저희가 가족수가 오죽 많아야져 ㅋ 이번에 태어난 셋째까지 데리고 5명의 대식구를 끌고 가다보니, room choice가 항상 double-bedroom + rolling bed가 공식처럼 되어버렸네요! 근데, fully booked된 호텔에서 room upgrade를 하면서 문제는 double-bedroom이 없고 king-bedroom인데 괜찮냐고 물어봅니다. 당연, rolling bed를 준비시켜주겠다고 하네요! 그래서 못이기는 척 수락을 했습니다.
- 방을 제일 꼭대기 층(30층)으로 주고, deluxe room으로 줍니다. 생각보다 방이 넓네요(suiteroom 부럽지 않는^^)! 그래도 king bed+rolling bed에 5식구가 다 자기가 불편할 듯 해서 한가지 머리를 쥐어짜내며 생각한 끝에 second rolling bed를 요청합니다. 결과는 대 성공^^
- 한개는 킹 밑에 붙이고, 다른 하나는 창가 쇼파에다가 붙여서 침대 하나당 애들 한명씩 재웠네요^^ 막내는 우리와 함께~!
(이미 사진 찍기도 전에 두 아드님은 방 전체를 점령하셨습니다 ㅋㅋㅋ)
(화장실 모습이고요 ... 그렇게 크진 않지만 저희 가족이 쓰기에는 충분했습니다.)
(타월함과 물마시는 곳이 입구에 배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수영장은 약간 도때기였지만, full booked hotel에서 이 정도면 양호한 편이네요. 6층에 위치한 roof top 수영장이었고 다운타운 시내가 한눈으로 보이는 수영장이었습니다.)
2. 하얏은 사랑입니다!
- 제가 받은 돈 들어가는 complimentary service lists를 한번 적어볼께요!
1) room upgrade -> deluxe room 2) rolling bed (x2): 이게 제일 컸네요!
3) complimentary water bottle (x7): 물이 부족해서 쫌 달라고 하니 ... 원래 explorist라고 주는 2병 외에, 5병을 더 갖다주네요 ㅋ
4) welcome snacks: 이건 특별한 날이라고 줬는데^^ 아내가 엄청 좋아하네요~!
(사실, 와인까지 곁들여서 올려보내겠다고 했는데, 저희가 술을 못해요[안하는 건지? 못하는 건지?] 그래서 아내가 좋아하는 sparkling water 대체[그래도 4병이나 줬어요 ㅋ]하고 저는 치즈 먹으면서 생수를 홀짝홀짝 했습니다 ㅋㅋㅋ)
**둘째놈이 침대에서 점프하고 놀다가 결국 사고를 쳤는데, 두개중 한 plate 전체를 바닥에 쏟아버렸네요 ㅠ.ㅠ 손도 못댔는데! 결국 궁디한대 맞았습니다 ㅋㅋㅋ**
5) valet parking fee waive: $40 굳혔습니다 ㅋ
6) complimentary breakfast: 내일 아침 ... 너무나 기대됩니다 ㅋㅋㅋ (후기는 찔러나 보자(2)에 글타래로 남기겠습니다, https://flywithmoxie.com/board/293971)
(저희 내일 여기 갑니다 ㅋㅋㅋ)
제가 이래서 하얏을 사랑하게 된 겁니다. 모르겠습니다! 텍사스 인심이 큰 스테이크 만큼 넓고 크다고 하지만 ... 사실 제가 투숙하는 Hyatt 계열호텔에서 너무나 well treatment를 항상 받아와서 ... 그냥 하얏이 좋네요!
컨퍼런스로 약간은 지친 심신을 오늘밤은 달래며 ... 저 때문에 고생한 가족을 위해서 내일은 휴스턴 지역 구경이나 실컷 하렵니다.
Fly with Moxie 가족분들 좋은 밤 되시고, 항상 여행이란 것은 아름답네요^^
이상, 허접한 호텔후기였고, 글 읽어주시느라 수고하셨고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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