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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와 유나이티드 항공과는 달리 AA는 미국 외 거주자 예외사항이 없네요. 그리고 AS마일 사용...

football football · 2017-01-03 08:50 정보 항공정보

 https://www.american-airlines.co.kr/i18n/aadvantage-program/elite-status/aadvantage-elite-status.jsp?locale=ko_KR&anchorEvent=false&from=Nav


 비즈니스가 아니면 AA 항공은 이용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조심스러울 수도 있는 말씀인데요, 미국에 1년 내내 거주하는 분들이 아니라면, 주소를 미국 외 주소로 기입하셨을 것 같습니다. 바로 MDQ, EQD 적용이 필요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AA항공은 합병 후 마일리지차트 개악은 어느정도 납득할 수는 있지만, 미국 외 거주자에 대한 예외사항 없이 EQD 적용을 한다고 하네요. 저렴한 항공권이나 벌크 티켓(한국 여행사 혹은 쇼셜커머스 항공권)의 경우에는 마일리지 50퍼센트 적립은 갤런티되지만, 어떻게 EQD를 적용할 지 의문입니다. 예상과는 달리 AA가 8월부터 마일적립률이 타 미주항공사와 동일해진 이후 저렴한 항공권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을 봐서는 인천-댈러스 구간은 항상 탑승률이 좋은가봅니다.


 AS마일로 AA 탑승할 때 편도 멀티시티로 게이트웨이 도시인 경우 24시간 초과 스톱오버도 가능해서 매리트가 정말 좋은데, 저의 경우에 소도시A에서 소도시B로 24시간 이내 방문하고, 소도시 B에서 댈러스 경우 인천까지 총 5개 세그먼트로 25,000마일 이코노미 편도가 가능하다는 것은 매리트가 높다는 것입니다. 이번에 차선책으로 델타 대신 AA항공 어워드 좌석상황을 보니 성수기 기간은 아예 보이지 않고, 비수기 기간에도 좋지 않네요. 델타는 5단계 레벨인데도 불구하고 나쁜 편은 아니었습니다. AS마일 사용으로 AA항공 5개까지 세그먼트 총 가격이 적어도 1,000불 이상 가치가 있는 마일리지라고 봅니다. 다만 타 항공사처럼 인터넷 발권이 불가능하면 메뉴얼로 상담원 발권도 불가능합니다.


 미국 내에서  메이저항공사 분위기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한국에서 보면 UA마일이 그나마 가치가 높은 편입니다.(인천-오세아니아, 남태평양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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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1-03 14:19

    이제 이 모든 세상이 돈도 같이 쓰면서 비행기를 타야 티어를 인정해 준다는 것으로 바뀌네요. 

    그런면에서 보면, 마일리지로 탑승하는 것에 대한 가치가 더 높아지게 되는 일면이라 볼 수 있겠어요. 

    O Class, Q Class같이 저렴하게만 다니면, EQD를 충족시키기는 힘들던데, 그 계산을 미리 해보긴 했거든요. 그런데 꼭 O,Q 클래스만 타는것도 아니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이것 저것 생각 안하고 AA 탑승에 AS 적립으로 한 해 더 갈까 합니다. 


    • 2017-02-05 09:09

      얼마전 AA 정비로 인함 지연과 댈러스 공항에서 티켓 쿠폰이 없다는 이유로 보딩 거부를 당한 뒤로는 델타와 유나이티드로만 탑승하게 될 것 같습니다. 4월 이후 알래스카 항공 마일리지 모으기가 어려워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