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 아시아나 JFK - ICN - TPE, Le merdien호텔, 키키 레스토랑 후기
후기 임시저장의 왕 ㅎㅎㅎ 아니입니다.
지금 대만에 있는데요, FM을 위해 어딜가도 후기용 사진을 열심히 찍는데 맨날 후기는 임시저장밖에 못하곤 있지만 ㅠㅠ 이번엔 좀 열심히 해보고자 틈나는대로 글을 시작합니다 ㅎㅎㅎ
0. 라운지
JFK아시아나 탑승인데 Swiss 항공 라운지를 가라고 하시네요.
JFK에 아시아나 라운지가 따로 없었나요? 그런가봅니다. 맨날 댄공만 타서 잘 모르겠네요.
스위스항공 라운지는 스위스에서는 헉 소리날만큼 좋았는데, 여긴 정말 별로입니다. 뭔가 아주 올드한 느낌이 JFK와 잘어울립니다 ㅎㅎ
전체적인 느낌을 보시게 파노라마 샷입니다. 이게 잘 보이려나요? 아담합니다.
아주 간단히 준비되어있는 음료, 주류, 커피, 다과(? 식사꺼리는 안되지만 주전부리들...)입니다.
1. 항공
JFK - ICN - TPE 일정이었구요, 다 아시아나 비지니스 입니다.
JFK - ICN은 A380이었구요, 좌석배열이 아주 희안합니다. 저처럼 혼자 여행하는 분들은 A나 K열에 혼자 앉는 걸로 하시길 강력추천 드리구요. 짝수보단 홀수열이 창가쪽이라 훨씬 좋습니다.
-- 지금 돌아와서 나머지 씁니다 ... 오는 길에 본 좌석도는 또 좀 달랐던 것 같아 혼란스럽습니다 @.@
제 생각에는 비지니스가 앞쪽 구역, 뒷쪽 구역 크게 두 구역으로 나눠지는데 앞쪽과 뒤쪽이 짝홀이 바뀌는 것 같습니다.
좌석배치도 아래 구글링해서 찾아서 참고하시라고 올려요.
예를 들자면 뒤 구역의 경우는 요렇게 혼자 앉는 좌석이라도 의자가 밖으로 나와있는게 14(짝수열)이구요, 의자가 안쪽 창문에 붙어있으려면 15(홀수열) 입니다.
탑승하면 있는 어메니티와 물입니다. 전 한국으로 갈때는 1열 짜리가 아닌 떨어진 2열에 앉았는데요, 이렇게 비치가 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첫번째 식사를 받습니다. 낮비행기를 타서 가는 비행기에선 조금씩은 맛은 봤네요 (돌아올땐 전멸이었죠 ...)
그리고 fish 요리입니다.
가볍게 식사를 마치고 맥주와 땅콩을 즐깁니다. 낮비행기라 잠은 안왔거든요.
그리고 저녁밥먹을 시간이지만 밥은 주지 않습니다 ㅠㅠ 내리기 2시간 전에 식사를 제공하니까요. 그래서 받은 라면- . 신라면과 블랙신라면과 어쩌고 저쩌고 몇가지 옵션을 주었고 전 아마도 블랙을 받았던 것 같네요. 면발을 보아하니 이건 백프로 컵라면입니다. 그릇에 담겨나온 컵라면~
그리고 한국에서 대만으로 가는 아시아나 비지니스 석입니다.
단거리 구간이라 이 라웃은 항상 비지니스도 텅텅 비어서 가는데요, 좌석은 미끄럼? 같은 좌석이구요. 비행기 기재도 올드합니다.
사실 2시간정도인 정말 단거리라 크게 문제는 없고 그냥 전 2시간 알차게 쭉 자서 음식샷도 없습니다 ㅎㅎㅎ
아~ 가기전 인천공항 아시아나 비지니스 라운지입니다. 스위스에어 라운지에 비하면 광활합니다. 자세한건 인천공항 라운지 후기는 많을 것 같아 전 생략하겠습니다 ㅎㅎ
2. 호텔
Le Merdien Taipei
호텔 위치는 쇼핑몰들과 아주 가깝고 101타워와도 가까운 아주 좋은데 위치해 있습니다.
방 모습은 아래와 같구요.
제가 아시아지역 호텔을 좋아하는 이유입니다. 칫솔 치약 등등 모든게 다 완벽 구비!
뜬금없는 금고샷입니다. 서랍스타일로 되어있더라구요.
그리고 방에 준비되어있던 펑리수의 초콜릿버전 아주 맛있었어요.
그리고 커피와 티 종류들 !
다음은 조식입니다. 식당은 엄청 크구요, 대만답게 누들과 대만식 식사(?)도 할 수 있게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요 사진은 다른 폰에 있어서 조만간 다시 올려야 할 듯요 ㅠㅠ)
전 그냥 american 으로만 먹었는데 그것도 아주 맛있었습니다.
호텔에서 나오면 걸어서 쇼핑몰들을 쭉 다 갈 수 있게 되어있는데요,
101타워도 이정도로 가깝게 보입니다. 야경샷은 찍었는데 어디갔는지 모르겠네요 @.@
4. 음식 Kiki restaurant
요 레스토랑은 대만 맛집에 나오는 아주 맛있는 곳이더군요. 음식은 진짜 완전! 맛있었습니다.
한국 블로그들 보면 대만맛집 키키 레스토랑이라 치시면 상세한 추천메뉴들 이름은 쉽게 나오는데요, 추천음식 중 실패 없었습니다.
5. 타이페이 공항 라운지 - EVA 항공 라운지
아시아나는 여기서는 EVA항공 라운지를 사용합니다.
공항에 가면 이바 항공을 통해 우리 모두가 익숙해진 (하지만 일본도 아닌 여기에 왜? 스러운) 헬로키티 입니다. ㅋㅋㅋ
그리고 라운지 입장을 하면 적당한 크기에 없는것 빼고 다 있는 ㅋㅋㅋ 이바항공 라운지를 만나십니다.
컴퓨터들 있고 간단한 업무를 볼 수 있는 이런곳도 있구요.
라운지 들어가는 곳입니다.
음식/주료/커피샷 나갑니다. 감동스럽지까진 않지만... 뭐 구색은 다 갖춘 그런곳입니다. ㅎㅎ
그리고~ 돌아오는 비행기 탑승은 대만-인천...구간 식사입니다. 저번에 오면서 자느라 보지도 못한 식사인데요, 이건 뭐... 이코노미와 비지니스 사이같지 않나요?
그리고 마지막 ICN - JFK 구간입니다. 이 구간도 딥슬립하느라 ㅋㅋ 한끼 먹었구요. 갈때는 fish(양식류)였으니 한식을 선택합니다.
헥헥헥 - 드디어 사진과 후기 하나 완성입니다~! (FM주인장님은 임시저장을 보며 또 한숨만 내쉬셨겠지요 ㅋㅋㅋ)
아직도 전 내공이 부족한지 사진을 줄이고 옮기고 임시저장하고를 무려 4개의 기기를 왔다갔다하며 ㅠㅠ 헤메다가 그냥 윈도우 PC로 다 옮겨서 사진 다 수정한 후 겨우겨우 올렸습니다. 그래서 아직 메르디앙 조식(이건 아이폰에 있어서 어떻게 옮길지 ㅠㅠ) 은 빠졌지만 그래도 일차로 좀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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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2017.04.04
후기.. 아주 잘 감상했습니다.
JFK에 스위스 항공 라운지에 저도 이번에 가 봤는데요. 진짜 별것 없더라구요. ㅎㅎㅎ
르메르디앙 좋네요. 아주 깨끗해요.
EVA항공 라운지도 맘에 들어요. 맛있는것 많을것 같습니다.
정성스런 사진과 후기 감사드려요!!! (한숨은 누가 쉰다고~~ㅋ)
대만을 내년에 가볼까.. 아직도 고민중인데, 자꾸 멋진 모습들만 보여서 죽겠어요~ㅋㅋ
그러네요 ㅎㅎ 텅텅빈 라운지의 모습 인상적입니다 ㅋㅋ 한숨 안쉬시나요? ㅋㅋㅋ 임시저장글 1개로 유지가 제 목표 ㅠㅠ
지금도 한개만 있는것 같은데요?
코스타리카? ㅋㅋㅋ
벌써 그리운 대만입니다. 키키 레스토랑은 워낙 후기에서 많이본 곳이라 음식들이 낯익습니다. 못가봤네요 아쉽게도.
아시아나 비즈 좋아 보이네요. 2018년부터 소멸 마일리지가 발생하기 시작한다는데 좀더 부지런히 모아서 써봐야겠어요.
정보 가득한 알찬 후기 감사드립니다^^
아시아나는 늘 계륵이라 저도 추천하긴 어렵지만 있는 마일은 그래도 한번 털어야죠! 기돌님과 대만을 앞뒤로 다녀오다니 신기합니다 ㅎㅎ
우선 저도 이틀전 인천-엘에이구간 똑같은밥상을 받아서 웃었네요
돼지고추장불고기 쌈밥 ..인천발 비행기는 뉴욕 엘에이 똑같이 밥이 나오네요
저도 대만에 곧 들려보려하는데 후기 감사합니다
키키레스토랑도 꼭 가보고싶어요
아시아나는 창의력이 부족한가봐요 ㅎㅎㅎ 미주구간 밥 통일!
후기가 훌륭합니다.
아시아나는 탈 기회가 없었는데, 사진으로 보니 내부가 아주 깔끔하네요.
대만이나 홍콩... 한국 가는길에 한번 가봐야겠어요.
네 깔끔해요 🙂
아! 한가지 아주 감동(?)받았는데 쓰지 않은 내용이 생각이 나네요. 비지니스 앞쪽에 앉아서 쉴 수 있는 구간이 있었는데 그쪽 화장실 하나는 토일렛 덮개?라고 하나요? 그게 덮이면 쿠션이 있는 2명정도가 앉을 수 있는 의자스타일이었어요! 전 비행기 타면서 이런 광활한 화장실 처음보는데 (네...일등석은 경험이 전무하여...ㅠㅠ) 댄공 뉴욕-인천구간에선 못본 것 같아요. 이것도 레어템인가요? @,@ 암튼 항상 좁은 화장실이 싫었는데 이건 너무 좋더라구요~
이거 너무 좋죠?
전 엄마 모시고 탈때 거동이 불편하신데 같이 모시고 화장실가서 도와드릴수있어서
너무 고마웠던 기억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