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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W-ICN 왕복, SEL-ZRH, PRG-SEL 11월 첫째주 분리발권 질문입니다

크레오메 크레오메 · 2019-03-08 21:55 질문 항공질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크레오메입니다. 


2-3 전에 우연히 블로그를 발견 이후 발권 정석과 따라하는 차근차근 업무시간 몰래(-_-) 읽고 있는데, 웬지 게시판에는 발권 관련 이야기만 올려야 것만 같아 신변 잡기가 원래 메인인 저에게는 약간(?) 부담이 되는 분위기긴 하네요

글을 어떻게 시작해야   모르겠어요.





생각을 해보니까 이 게시판엔 많은 발권 꿀팁이 많이 올라온 걸로 봐서는 제가 참석할 수 있는 주제를 찾게 되었네요.


이번에 갑작스레 11 초에 한국을 가야만 하게 되었어요(동생이 결혼합니다;;;). 11/9 토요일 오전 이벤트인데 이미 다른 여행을 계획하고 발권까지 대략 마쳐버려서, 연차를 이틀만 있는 상황이에요.


며칠 DTW-ICN 프셀 딜로 25k 있었기 때문에 델타에서 프셀을 노려보려고 하는데, 이콘이 35k 프셀이 안나오더라고요.



일단 제가 있는 총알은:


AS 170k, DL
396k, UR 130k, KAL 115k, AA 96k, OZ 13k, MR 330k, DL GC $2k(1k on the way)



네요.



2명에, 원하는 날짜는 한국 11/9 오전 도착(이왕이면 11/7 저녁 출발 선호ㅠㅠ

11/12 새벽 도착해서 이틀 휴가를 효과적으로 쓰고 싶어요ㅠㅠ (11/8 11/11 써서 미국서 11/12 출근 가능하게요ㅠㅠ)



1. 버진으로 넘겨 델타원을 타볼까 해도 날짜가 이상하게 빗겨가고

2. 그냥 Delta Atlanta 경유 프셀로, 70k 왕복으로 다녀오고 싶은데(시간적으론 이게 제일 좋더라고요)

이거슨 이콘도 43k 나오고.

3. 개악되기 전에 AA타고 가볼까 해서 11/7 출발로 확인해 보니 32.5k 11/6까지만 가능하고 11/12 있더라고요.

4. 그러려니 저희 동네서 가까이 레비뉴로 이용하는 델타 레비뉴를 타서 돌아오는 방법을 타니 (MBS-DTW-ICN-DTW-MBS입니다.)  쌀때는 1100정도 나온다는데 제가 가격은 1312정도에요. 거리는 얼마 안되고 마일은 많으니 MQM 적립하기 위해 일단은 이 구간을 다 타고 MBS에서 집까지 내려오려고 생각중이에요. 이 방법을 사용하면 원래 모아둔 기카도 사용할 수 있어서요.


혹시 제가 빼먹은 방법이 있을까요? 워낙 짧은 여정이라 델타 직항을 이용하고 싶은데 제한된 휴가 때문에 여의치 않네요.


 


추가: 동생의 신행 발권도 생각중입니다.


SEL-ZRH, PRG-SEL이고 올때는 직항이 낫지 않나 싶어 일단


1. 레비뉴로 댄공 사이트에서 보니 1400불대 하고요.
2.
 마일은 진짜 감이 없네요ㅠㅠㅠ 댄공 편도 발권이 좋은가??? 하고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3. 일단은 두바이 경유로 900불대 홀드 해놓은게 있는데, 이왕이면 터키 항공으로 가라고 해서 관광까지 같이 하면 좋지 않을까 싶은데.. 이건 어떻게 연구해야 될까요ㅠ-


여러분의 따뜻한 아이디어 한 마디가 며칠째 삽질하고 있는 오메에게 한줄기 희망이 될 거 같아요. 연차가 정해져 있는 난이도, 진짜 발권하기 어렵네요 흑흑...

PS! 이거 복사하고 열심히 작성하는데 중간 부분 글이 싹 다 날라갔어요. 글쓰기 버튼 누르기 전까지만 해도 멀쩡했는데... 왜그럴까요?!?!

 

Total 11

  • 2019-03-08 22:44

    가시는 날이 8일이면 에어캐나다 토론토 원스탑도 UA 35K로 원웨이가 가능하신데요. 

    그렇게 가시면 9일 결혼식이 끝나고 도착하시게 되네요. ㅠㅠ

    다른곳도 몇개 찾아봤는데, 델타가 제일 옵션이 좋은듯 합니다. 아마도 이 두가지는 벌써 해 보신것 같아요. 

    델타마일 40만 있으신데, 집안 경사에 한번 확 쓰셔도 뭐 나쁠건 없을것 같습니다만... ㅋㅋ

    아래는 제가 찾아본건데요. 

    가실때 아틀란타 경유 프리미엄 셀렉트 인당 8만.

    돌아오실때는 디트로이트 직항이 있는데, 이코노미 43K에 델타원이 10만이예요. 

    두 비행기 모두 A359이라서 아주 좋고요. 

    제가 크레오메님이라면...

    갈때는 뭐 시간만 맞춰서 간다면 아무거나..

    올때는 A359 델타원 한번 타볼것 같습니다. 저 자리가 10만에 잘 안나오던것 같던데요. 🙂

    Screen Shot 2019-03-08 at 4.35.29 PM.png

    Screen Shot 2019-03-08 at 4.29.45 PM.png

    신혼여행 가시는 동생 부부의 발권은...

    저녁먹고 와서 한번 찾아볼게요. 

    신혼여행을 당일날 가실건가요? 아님 10일 출발하실건가요?

    9일 오후 비행기가 인당 UA 45K에 괜찮은게 두개가 있어요. 

    Attachment : Screen Shot 2019-03-08 at 4.35.29 PM.png


    • 2019-03-09 00:36

      가시는 것은 좀더 찾아 보시면 될 듯 하구요.
      11일에 오시는 편은 막시님 찾으신 저 자리 좋네요. 델타에서 10만에 보이면 VS 에서 거의 확실히 자리 보일 거에요. VS 로 6만 이구요. MR 을 VS 로 12만 넘기셔서 두 분 델타원 스윗 타세요~ VS 온라인에서 서울은 안 잡히니 전화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오메님 신변 잡기 좋아요. 많이 써 주세요~


      • 2019-03-09 04:24

        맞네요. 10만에 보이는 티켓을 VS에서 찾으면 있겠어요. ㅋㅋㅋ
        델타원 스윗 추천합니다!!


      • 2019-03-09 04:44

        요번에 델타원 스윗 타고 왓는데 너무 좋았어요 ㅎㅎ
        담에 또 탈 생각 할라니까 정말 행복했네요!! 감사합니당 ㅎㅎ


    • 2019-03-09 04:43

      이글 보자마자 바로 vs 60k로 두개 예약걸어뒀습니다!! 생각을 달리하니 화요일 아침 비행기도 가능할거 같아서요. 아이고 감사합니다
      이제 어떻게 넘길지 고민해야겠네요 TYP 자투리 마일이 있거든요 ㅎㅎ


  • 2019-03-08 22:56

    글 쓰시다가 날리시는 분들 꽤 계시던데요. ㅠㅠ

    중간중간에 임시저장을 하시면 그 문제는 덜어질거예요. ^^


    • 2019-03-09 00:40

      참, 저도 막시님께 한 번 말씀 드리려 했는데, 글을 다 쓰고 사진도 넣고 '등록' 을 클릭 하면, 한 반 정도 없어져 버려요. 그래서 요즘은 워드에 쓰고 붙여 넣으면서 없어진 부분 체크해서 다시 채워 넣고 그래요.
      한 번 확인 해 주세용~


      • 2019-03-09 04:26

        한번 확인해 볼게요.
        아마도 덱이 조금 불안정한것 같아서, 다른덱으로 조금 변형을 줄까 여러가지 옵션을 열어놓고 고민하고 있기는 했어요.
        좋은글들 많이 써주시는데 이렇게 불안하면 안되지요. 더 고민해 볼게요. 🙂


        • 2019-03-09 06:43

          다 읽고 실행하기도 넘나 벅찬데 재밌고 유용해서 저도 열심히 파볼라 합니다 막시님 담 정모땐 꼭 뵐게요 ㅎㅎ 감사합니당 ~~^^


          • 2019-03-09 13:03

            제가 2주후에 DTW에 한번 더가는데요.
            그때는 비행기 환승만 하러가서 밖으로 나갈시간을 없을것 같고요.
            어쩌면 연말전에 한번 더 갈수도 있을것 같아요.:)


    • 2019-03-09 04:45

      임시저장 버튼이 눈에 안띄는지라 놀랐었는데 원래 워드에 작업하고 쓰는 습관이 잇어서 바로 날리진 않았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