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제 현 상태와 그 다음에 만들 카드와 마일리지 사용법에 대해서 질문이 있습니다.
질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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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항상 눈팅만 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하는데도, 아직도 마일리지로 뭔가를 구매 한다는게 정말 어려운 거 같습니다.
먼저 이렇게 좋은 웹사이트에서 좋은 정보를 아무 댓가도 서로 공유해주신 점 정말 감사합니다. 다들 시간을 내셔서 글을 쓰시는 게 정말 대단한거 같습니다. 😀
다름이 아니라 제가 마일리지를 어떻게 사용하고, 또 새롭게 어떤 카드를 만들면 좋을지 싶어서 이렇게 질문을 드려봅니다.
먼저 글이 길어질거 같은 점 죄송합니다.
마일리지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를때, 보너스도 못 받고 2013년 경에
첫번째 카드(연회비 $0): Bank of America Customized Cash Rewards (2013년 05월 17일 개통) - 보너스 하나도 못 받음
두번째 카드(연회비 $0): Bank of America Travel Rewards Card (2015년 12월 24일 개통) - 보너스 하나도 못 받음
세번째 카드(연회비 $95): Chase Marriott Bonvoy Boundless Card (2021년 06월 18일 개통) - 3일 35000마일 숙박권 받음
네번째 카드(연회비 $75): Bank of America Alaska Airlines Credit Card (2021년 08월 12일 개통) - $200 크레딧 + 30000만 마일리지 + Companion Fare ($121)
다섯번째 카드(연회비 $0): Chase Ink Business Unlimited Credit Card (2022년 01월 27일 개통) - $750불 크레딧 받아서 현금화 시킴 - 비지니스 EIN으로 가입
여섯번째 카드(연회비 $95(첫해 무료)): Chase United Explorer Credit Card (2022년 07월 21일 개통) - 70000만 마일 보너스 받으려고 사용중*(와이프 이름으로 가입)
위에 두번째 카드는 마적질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만들었다가, 최근까지도 전혀 관심을 안가지고 있었는데, 마적질에 대해 알게되고 나서부터 근 1년간 4개의 카드를 열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첫번째 카드(Bank of America Customized Cash Rewards)는 앱 Subscribe 한걸로 한달에 한번씩 자동으로 쓰게 해놓고, 두번째 카드(Bank of America Travel Rewards Card)는 아예 안쓰고 있습니다.
세번째 카드(Chase Marriott Bonvoy Boundless Card)인 본보이 카드는 3일 숙박을 아주 유용하게 쓰고, 이번에 새로 하루 숙박에 95불 연회비를 내었고, 최근까지도 쭉 사용하여서 108,583정도의 포인트가 쌓여있습니다. (60000만 포인트당 대한항공 마일 25000을 받을 수 있는건 알고 있는데, 나머지 12000포인트를 쌓기가 쉽지는 않네요)
네번째 카드(Bank of America Alaska Airlines Credit Card)는 하와이 여행가면서 만들었다가 쇼핑이랑 친구 Refer을 통해서 76000마일까지 모았는데요, 이 곳에서 사용법을 열심히 찾아보았지만, 어떻게 해서 비지니시 여행권을 Search 하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리고 2살 미만의 아이와 여행을 하려면 성인 1명으로 예약을 하고, 전화를 해서 아이를 추가 해야하는 건가요? 이 카드도 지금은 사용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만 이제 곧 연회비 $75를 또 내야합니다.
다섯번째 카드(Chase Ink Business Unlimited Credit Card)는 비지니스를 새롭게 시작해보려고 하면서 LLC를 설립하면서 만들어서 스펜딩을 다 채우고 750불의 크레딧을 받았는데, 제가 UR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는 카드가 없어서 그냥 데빗카드에 현금으로 넣었습니다. (지금보니 UR로 전환해서 다른 곳에 쓰는게 더 유용해 보이네요). 아직까지 기름이나 핸드폰 빌 빼고는 많이 사용하고는 있지 않습니다.
여섯번째 카드(Chase United Explorer Credit Card)가 이번에 새로 만든 카드이고, Hard Inquiry를 좀 관리해주기 위해서 아내의 이름으로 신청을 했는데 승인이 났습니다. 스펜딩을 채우기 위해서 지금은 이 카드만 주로해서 쓰고 있습니다. 연회비가 0불이고 글로벌 엔트리를 공짜로 가입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어서 좋은거 같습니다.
우선 제 질문은
연회비가 나오는 카드가 이제 3장이 되었는데, 이 카드들은 계속 가지고 가는것이 좋은지 다운그레이드나 클로징을 하는 것이 좋은지 잘 확신이 안섭니다. 오래된 카드들은 그냥 가지고 가라는 말을 여러번 들어서 Bank of America 카드들은 구지 클로징을 하지 않아도 될거라 생각됩니다. 예를 들어, 본보에 메리어트는 95불은 내지만 호텔이 보통 세금포함 200불정도하니 그 값어치는 한다고는 생각합니다. 알래스카는 75불을 내고 비행기 예약을 할때 두번째 승객은 121불로 예약이 가능한건데, 결국 거의 200불로 표 한장을 구매하는 것인데, 하와이로 가는것이 아닌 이상, 얼마나 큰 이득이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에 새로 만든 UA 카드는 마일리지랑 글로벌 엔트리면에서는 좋은데, 이 카드를 계속 가지고 가면 결국엔 글로벌 엔트리 Fee를 연회비 몇년치로 나눠서 내는것과 다른점이 없어보입니다. 첫해에는 무료로 사용했는데, 마일리지랑 글로벌 엔트리만 사용하고 일년안에 취소하는 것이 문제가 생기지는 않나요?
지금 대한항공 35,000마일리지에, 메리어트 108,583포인트(대한항공으로 전환하면 25000마일리지(6만포인트) + 16000마일리지(48000포인트)), 알래스카 76,000마일리지, UA 70,000마일리지(지금 모으고 있는데 3달안에 다 받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스펜딩까지 합치면 76000에서 80000 마일리지정도 될거 같습니다), 이 마일리지들을 어떻게 사용해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까요? 저랑 와이프랑 아직 2살이 안된 아기가 있습니다만, 12월부터는 2살이 되서 어른과 똑같은 비용이 듭니다.
그리고 만약에 카드를 하나 아니 여러개를 또 만들 수 있다면 어떠한 카드가 좋고, 어떠한 전략으로 하면 좋을지 고수님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저랑 와이프의 크레딧 점수는 780점에서 790점을 왔다갔다 합니다.)
저도 여기에 써놓고 보니, 정리가 되고 한 눈에 확 들어와서 좋은거 같네요.
지금은 여기까지만 생각이 나는데, 또 댓글을 읽어보면서 나오는 질문이나, 새로 제가 얻는 정보를 바탕으로 궁금한 점이 있으면 또 여쭤보겠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보통은 이렇게 되는것을 피하기 위해서, 매달 나가는 Subscription을 자동이체를 해 놓던가 그렇게도 하십니다. 그런데 세장이 있는데 카드를 사용하시지 않는 이유가 있으실까요?
10%~20% 까지도 괜찮습니다. 자주 사용하고, 돈 잘내야지 점수가 올라갑니다.
사용은 많이 합니다! 그런데 미리 갚아버려서 사용량이 0%가 된 것 같습니다. 너무 지나치게 관리를 한 것 같네요..ㅎㅎㅎ 하나만 더 여쭤봐도 될까요?! 제 statement closing 이 4/13일인데, 그럼 13일날 돈을 갚아야 사용량에 포함 되는거죠? 12일에 갚으면 포함이 안되는거죠? statement day랑 closing day랑 다르다고 알고 있는데 아멕스카드는 그냥 statement closing만 있으니까 헷갈려서요..ㅠㅠ
아멕스에 보시면 이렇게 나올거예요. 제가 사용하는 카드중에 하나에서 가져와봅니다.
Payment Due Date이 4/19이라고 나와있고요. 그 밑에보면,
Transaction이 끝나는 Statement Closing Date이 있습니다. 즉, 이경우에는 3월 24일에 끝난 스테이트먼트에 있는 금액을 4월 19일까지 내면 되는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3월 24일에 스테이트먼트가 끝난다고 그전에 돈을 다 내시는건 점수향상에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고 보여요.
statement closing date이 payment due date으로 제가 잘못 알고 있었네요..ㅠㅠ이제부터라도 좀 편하게 써야겠습니다 ㅎㅎㅎ
저는 1% 2% 3% 보다 0%일때가 점수가 (꽤 많이) 높아서 구지 항상 스테이트먼트 나오기도 전에 돈내지는 않지만 카드 신청을 앞두었을때는 좀 미리 내는 편입니다. credit utilization이 낮은게 점수에 반영되지 "usage frequency" 라던지 "statement balance > 0인데 갚았다" 같은 점수 항목은 없으니깬요..
제가 이 토픽을 좀 파고들어봤는데, 조사결과;;를 공유드릴게요. 저도 검색한 것이라 경험치나 증거는 아직 부족하긴 합니다.
1. 스테이트먼트 나오기 전에 pay하는것
- 아멕스는 문제를 삼는다고 봤구요. 별로 카드사에서 선호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비추천이래요.
2. Utilization 이 너무 낮은경우 (0%에 가까운)
- 제 경험은 이것도 비추천입니다.
최근 저의 시티 리젝결과가 이거라고 들었습니다. 0프로들을 카드를 발급만 받고 사용하지 않는 처너+문제아로 분류하는 것 같구요.
- 저는 시티카드가 현재 없습니다 (처닝하려다가 망한케이스? ㅜㅜ). 시티카드를 꾸준히 보유하면 다른 이야기 일수도 있어요.
저같은 경우는 왜 저의 꾸준한 카드값에도 불구하고 utilization이 낮은가 보니 524때문에 비지니스 카드를 최근에 많이 열어서 사용이 비지니스로 몰려서 그런 것 같어요.
단단님의 경우 크레딧 스코어가 높아졌다 말씀하셨는데, 그것도 맞습니다.
다만 시티만을 볼 경우 저도 크레딧 스코어가 굉장히 높은데도 리젝을 당해서 어느정도 높으면 그 위로는 상관이 별로 없는 것 같구요, 유틸라이제이션에서 flag가 걸렸다는 점을 공유드리고 싶습니다.
중요한 내용이 상당히 여기에 많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 너무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그럼 혹시 가지고 있는 모든 카드들의 사용량이 0%를 넘겨야 하나요? 예를 들어 저같은 경우는 카드 3개가 있으니, 3 카드 모두 사용량이 1%라도 나와야 하는 건가요? 아니면 나머지 두 카드는 0이어도 제가 주로 쓰는 골드카드가 사용량이 어느정도 나오면 되는건가요??
크레딧 유틸 %는 전체 credit limit통합 대비 통합 사용량으로 계산하더라구요. 모든 카드가 동일하게 다 높아질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좋은 정보 너무 감사합니다!!ㅎㅎ
저도 hyukjin님과 거의 같은 상황이라 같은 고민을 갖고 있었어요. 지난 1월에 신용카드를 처음 만들고 그 전에는 시큐어드로 쓰면 바로 갚고 쓰면 바로 갚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신용카드로도 쓰면 바로바로 갚는 형식으로 사용하다보니 카드 사용량은 시큐어드 크레딧 카드 fee $3만 사용으로 되어 있고, 점수는 거의 그대로였어요.
저도 얹어서 질문 하나 드려봅니다. 제 카드 리밋은 5000불이고 보통 카드 사용량은 10-20%가 좋다는 전제하에, 저는 500-1000불을 사용하는게 좋은 것이지요? 그런데 이 정도 금액을 사용하고 payment할 때 다 갚는 것이 좋은가요? 아니면 조금은 남겨서 빚으로 넘기는게 더 좋은건가요?
카드 결재금액은 100% 다 내시는게 항상 도움이 됩니다.
10%~30% 도 나쁘지 않습니다. Utilization이 지배적으로 점수를 좌지우지 한다기 보다는, 여러가지 가늠을 하는 척도중에 하나로 이용이 되는것이기에 절대적인건 없어요.
막시님 말씀이 맞습니다.
카드값은 100프로를 갚는게 최선이구요.
Credit utilization 도 스테이트먼트 발란스로 계산하기때문에, 스테잇먼이 나오고 due에 전체를 갚는 식으로는 도움이 됩니다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