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20 업데이트] Moxie 오픈게시판 이용 주의사항 및 운영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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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oxie 입니다.
Fly with Moxie 블로그 오픈당시 만들었던 "게시판이용 주의사항 및 운영방침"을 2020년 8월 1일에 업데이트 합니다.
하나의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했던 여행 블로그에 지난 5년반동안 제가 의도하는 운영방침을 별 문제없이 잘 따라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싸이트가 점점 더 커지면서 새로 가입하시는 분들도 부쩍 늘었고, 눈팅은 이제 졸업하시고 수면위로 올라오셔서 게시글과 댓글로 열심히 활동을 하시고 계시는 분들도 많이 계신 상황이예요. 시간이 흐르면서 그동안 경험한 몇가지 케이스에서 배웠던 사항들을 업데이트 하지 않으면 안될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몇가지 사항은 추가하고 수정해서 새로운 운영방침을 남기려고 합니다. 모두 한번씩 읽어보시고, 이해가 안되시는 부분은 댓글로 질문해 주시면 답변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치, 종교, 사회문제, 광고, 음란물
Moxie 게시판은 여행, 항공, 호텔 크레딧카드, 포인트/마일에 대한 정보를 다루는 블로그 성격을 가진 오픈 게시판입니다. 정치, 종교, 사회문제, 광고, 음란물에 대한 여러분들의 게시글, 댓글은 원칙적으로 금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싸이트 시작하면서부터 이 방침은 계속되고 있고, 처음부터 그렇게하길 잘했다고 지금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내용은 그런 내용이 허용되는 다른 싸이트에 가셔서 스트레스풀고 (아님 스트레스 더 받으시고), 여행 얘기하면서 스트레스 풀고 싶으실때 Fly with Moxie를 찾아주세요.
위에 제가 "금지"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금지"라는 단어의 뜻이 가끔은 잘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말이죠. 여기에서 말하는 "금지"의 뜻은, 위에 주제들에 해당되는 게시글과 댓글이 싸이트에 올라왔었을때, 운영자 Moxie는 그 게시글과 댓글들을 작성자의 사전동의없이 삭제할 수 있다는 의미임을 다시한번 강조합니다. 배가 바다로 잘가고 있는데 자꾸 그 배를 산으로 끌고 가시려는 분들이 계시다면 그 줄을 끊는 역할은 제가 하는게 맞다는 생각입니다. 좋은 여행후기와 관련정보로 싸이트를 좋게 끌어가려는 다른 여러분들의 마음을 지켜줘야하는게 제 의무잖아요.
적절한 게시글 제목의 선택
가끔보면 읽으시는 분들의 눈길을 끌기위해서 선정적인 제목이나, 원글과는 별 상관없는 낚시성 제목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우리 싸이트에 오셔서 글을 읽으시는 분들의 눈길을 끌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좋은 내용의 글, 본인의 직접 경험이 담긴 글을 남겨주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글 내용이 좋으면, 꼭 제목이 없어도 그 내용은 전달이 되면서... 그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Vision을 보여주기도 한답니다. 내용에 적절한 제목을 선택하시면 좋겠고, 내용에 벗어나는 제목이 있을시에는 제가 조금씩 업데이트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게시글 불펌 금지(내용, 사진, 원글링크)
이부분은 크게 두가지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내용, 사진을 퍼오는 경우와, Fly with Moxie에 있는 내용, 사진을 다른곳으로 가져가는 경우.
본인의 직접경험을 담은 게시글이 아닐 경우에는 꼭!!! 내용과 사진의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각종 뉴스, 각종 여행 블로그에 나온 여러가지 정보들을 저희싸이트에 알려주시는것은 참으로 고마운 일입니다. 하지만, 그과정에서 이부분을 간과한다면, 그것이 꼭 Fly with Moxie를 도와주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어딘가에 정보의 출처가 있을것이고, 그 정보를 처음 알려준곳에 크레딧을 당연히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정보의 내용, 그와 관련된 사진도 포함합니다.
이를 반대쪽에서 생각하자면 이렇습니다.
어떤 정보가 되는 내용이 처음으로 Fly with Moxie에 알려졌다고 하지요. 이 소중한 내용을 누군가가 출처를 밝히지 않고 어떤 싸이트로 그냥 가져간다면 그건 좀 무례한 행동이 아닐까 합니다. 이런경우에도 출처가 Fly with Moxie임을 밝혀주셨으면 합니다.
사진의 경우는 이렇습니다. 이건 제 경우인데, 여행을 한번다녀오면 블로그에 남길 리뷰에 사용할 수십장의 사진을 건지기 위해서 수천장을 찍어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힘들게 준비해서 올려놓은 사진들을 누군가가 어디로 가져가는데, 근원지를 밝히지 않는다면 참으로 섭섭할것 같습니다. 게시판에 여행후기 게시글들 써주시는 일반회원분들의 글을 보면, 꼭 멋진사진이 아니더라도 열심히 찍으셔서 올려주십니다. 그게 진정한 일반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정이 넘치는 사진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많이들 보시는, 그리고 올해부터 저도 조인해서 같이 활동하고있는 미국 블로거들의 모임, 보딩에리어의 경우를 보면 이렇습니다. 다른곳에서 얻은 정보는 보통 블로그 글 밑에 H/T 이라는 사인과 함께 출처를 밝힙니다. H/T는 Hat Tip의 약자인데, 이 단어의 의미를 찾아보면 이렇게 나옵니다.
"used as an acknowledgement that someone has brought a piece of information to the writer's attention, or provided the inspiration for a piece of writing"
내가 작성하는 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거나, 글 작성의 영감을 준 그사람에게 고마움을 밝히는 행위
우리 Fly with Moxie에서 다른곳에 나온 정보로 글을 작성하시는 분들은 정보의 근원지를 좀 밝히면서 했으면 합니다.
개인 블로그 링크에 대한 의견
회원분들중에 개인 블로그 하시는 분들이 계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말 좋은일이고 블로그에서 추구하시는 일이 잘 되시길 응원합니다. Fly with Moxie와 별도의 제휴를 하지 않는 이상, 글 작성자의 개인 블로그로 re-direct되는 링크는 허용하지 않겠습니다. 위에는 출처를 밝히라고 하고서는 개인 블로그 링크는 또 올리지 말라고 합니다. 헷갈리시지요? 🙂
지난 몇년동안 개인 블로그의 링크를 본인의 글에 넣어주시거나, 본인 블로그의 글을 그대로 복사해서 붙이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다행이 그분들의 블로그에는 수익이 되는 광고같은것이 없었기는 했는데, 다른싸이트에서 개인블로그에 광고가 달려있는 곳으로 그렇게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제보를 주신분이 계십니다. 아무리 좋게 생각을 해보려고 해도, 이부분은 아직도 제가 이해를 하기가 힘든점인것 같습니다.
이런 민감한 부분이 있는 관계로, 이부분은 허용하지 않겠습니다. 두 블로그간의 상호 제휴를 하실 생각이 있으시면, 그에 대한 저의 문은 항상 열려있으니 연락 주세요.
타싸이트에 올렸던 같은글의 Copy & Paste에 대한 의견
이 문제로 지난 몇년동안 이렇게 하셨던분들의 게시글이 저희싸이트에서 지워졌습니다. 적어도 Fly with Moxie에 본인의 여행의 발자취를 남기시고 그 여행에서 얻은 정보를 이곳의 다른 회원들에게 전달하고 싶다면, 시간과 정성을 들여서 해주셨으면 합니다. 어느싸이트에는 시간을 많이들여 작성을 하고, 어느싸이트에는 그 글을 복사후 붙이기만 하는것은 잘못된것이라 생각합니다. 여러곳에 다 그렇게 하실수 없다면, 그렇게 하실수 있는곳에서 본인글의 원본을 남기는것으로 그 활동은 마무리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번밖에 그런 시간과 노력을 들일수 없는데, 그곳이 Fly with Moxie가 아니라면 그건 제가 어찌할수 없지 않나요? 같은 글이라도 적어도 새로 작성해주는 그정도의 성의는 보이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난 몇년동안 있던 그런 글들은 대부분 제가 저희 공간에서는 삭제하였습니다. Fly with Moxie에서만 볼 수있는 희소성 - 이것이 우리 싸이트에서 보여졌으면 하는게 제가 하고싶은것이랍니다.
정보 제보
여러분들께서 직접 경험하시면서 알아내시는 (어디에도 없을듯한 그런) 정보들은 항상 환영합니다. 직접 게시글로 작성을 해주시면 제일 좋겠습니다만, 그게 여의치가 않을경우가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럴경우에 저에게 쪽지로 혹은 이메일 flywithmoxie@gmail.com으로 제보형식으로 보내주세요. 독자의 정보제보를 바탕으로 포스팅을 작성하는것도 좋은 방법중에 하나라고 생각하고 우리 싸이트의 재산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정보는 정확해야하고, 가능하다면 저희가 검증을 할 수 있는 출처를 밝혀주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지난 몇년동안 Fly with Moxie는 양적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도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우리가 한글로 쓰는 글들을 외국인들이 번역기를 돌려가면서까지 읽고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의 글이 다가가는 독자층이 많아졌다는 증거입니다. 좋은 정보를 더 알리고 싶다면, 그래서 저희에게 제보를 해 주신다면, 블로거님들과 상의하에 Moxie Story를 통해 보딩에리어에 포스팅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나눠주세요, 열어주세요
마지막으로 Fly with Moxie에서 보시는 좋은글들이 있으시다면, 주변분들께 알려주세요.
단톡방에 알려드리고 싶은 정보가 있다면 나눠주세요. 페북, 트위터, 인스타그램에 나눠주시고 열어주세요.
그동안 주절주절 적어놨던 내용들을 바탕으로 Fly with Moxie 게시판 이용 주의사항 및 운영방침을 업데이트 하였습니다.
작은 아이디어는 큰 무지함을 이길수 있습니다. 더 좋은 환경의 싸이트로 자꾸 거듭나기 위해서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조언과 추천과 채찍질이 도움이 된답니다.
새로 업데이트 된 주의사항/운영방침을 한번 읽어보시고, 의문사항이나 색다른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이상 2020년 8월 1일의 업데이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로크님은 length of credit이 매우 짧아서 오히려 오래가져가는 카드를 갖고 계셔야 할 것 같습니다. 보통 연회비가 없는 카드를 평생카드라 생각하고 오래 보유해서 length를 늘려간다고 하는데요, 그것에 적합한 카드가 바로 freedom이라고 보통 말씀들 하세요. 저라면 프리덤은 그냥 평생카드로 가져가고 사파이어는 나중에 프리덤 계열 카드로 다운 그레이드 할 것 같아요.
더 자세한 것은 막시님께서 조언해주실 수 있을 거에요 🙂
답변 감사드립니다. 가장 오래된 프리덤만 keep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아무쓸모없는 웰스파고 카드도 함께 keep하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웰스파고도 흔히들 말하는 체이스 524규정에 들어가나요?
웰스파고는 연회비가 없나요? 이건 의견이 좀 갈리는 것 같던데 저는 취소했습니다. 우선 혜택이 사실상 거의 없었고, 자동으로 닫히게 하지 않으려면 한달에 몇불씩 자동으로 뭔가 결제되게 해야하는데 당시에는 그럴만한게 없었어요. 이건 오로크님의 상황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비지니스카드를 제외한 모든 개인카드는 5/24룰에 카운트 됩니다. 물론 product change전인 시큐어드 카드 발급 당시 기준입니다.
위의 내용으로 봐서는 2019년 11월에 시큐어드를 만드셨다면 2021년 11월에 5/24룰에서 벗어나시고, 2019년 8월 전에 만드셨다면 올해 8월이 되어야겠네요.
답변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많이 배웁니다. 웰스파고는 연회비는 없습니다. 시큐어드로 처음 만들었다가 6개월 지나니까 자동으로 디파짓 환불 및 신용카드로 전환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먼저 계정을 닫는 것과 사용을 안해서 웰스파고 측에서 닫는 것과 제 크레딧에 영향이 있나요?
저는 전문가가 아니라 확답은 드릴 수 없지만 크게 상관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연회비 없는 카드를 계속 가져가는 것은 크레딧 쌓기에 좋을 수도 있는데요,
연회비 없는 카드 2개를 3년동안 갖고 있고 카드를 새로 열면, (36+36+0)/3=24개월이 평균 크레딧기간이지만, 2개가 아닌 1개를 3년동안 갖고 있고 카드를 새로 열면 (36+0)/2=18개월이 평균 크레딧기간이 되는거죠. 갖고 있음에 도움이 되긴 되어요. 그래서 연회비없는 크레딧카드를 오래 갖고 있는 것이 중요한 것 같은데, 이건 개인별로 상황이 다 다르기 때문에 무엇이 좋다 나쁘다 하기 어려운 점이 있는 것 같아요.
댓글로 TBL님께서 대부분 말씀해 주셨어요.
연회비 없는 카드는,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계속 가지고 계시는게 좋습니다. 그래서 저는 디스커버 카드도 아주 예전에 사용하던게 아직도 있어요. 하나도 사용하지 않으면 은행에서 강제도 닫아버리기도 하기에, 소액의 자동결재정도 걸어놓는게 좋습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사용하던 UA 개인카드 연회비 없는 $2 사용에 1마일주는 카드가 있었는데, 그 카드 사용이 너무 없다고 체이스에서 몇년전에 닫아버렸습니다.
내가 잘못해서 닫힌게 아니기에 크레딧에는 전혀 영향이 없었어요.
Moxie님 답변 감사합니다. 소액 자동결제 걸어두는 아이디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6장인데 굳이 닫으실 필요는 없으실 듯 합니다.
저는 제 이름으로만 19장인데, 그나마 작년에 줄여서 20 아래로 내려간거라...
다만 연회비 가치가 있는 것만 유지하고, 나머지는 연회비 없는 카드로 다운그레이드 했습니다.
안 쓰는 카드는 1년에 한번, 아마존 소액 충전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카드 닫는다고 히스토리에서 바로 사라지지는 않고요.
10년 유지되니 히스토리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다만 저는 카드사랑 좋은 관계 유지하려고, 카드사마다 최소 한장씩은 보유하고 있습니다.
4년전 글이지만 한번 읽어보시면, 금방 이해되실 것 같습니다.
크레딧 스코어 관리
20장풀에서 관리라는 말씀에 빵터졌어요. ㅎㅎ
저도 비슷한 것 같은데 작년에 상대적으로 많이 취소했어요. 오억만년전에 열었던 아멕스 블루?캐쉬? 이건 히스토리 차원에서 계속 보유중이구요.
오래 하신 분들은 다 비슷하실 듯 합니다. ㅎㅎ
ㅎㅎㅎ 늘푸르게님도 한번 나열하면 장난 아니겠는데요? 처음에는 닫은 카드, au 카드, expired 된 카드... 모두모두 다 모으다가,,, 이거 너무 짐이다 싶어서 한꺼번에 처리했는데, 그 때,,, 거짓말 조금 더 보태서 한 50장은 없앤 듯 해요... (뭐 실제로는 20-30장 밖에 안되는 거겠죠?) 카드는 많으면 많은수록 부자같아서 좋은 듯 합니다 ㅋㅋㅋ
어휴. 저는 워낙 버리는 걸 좋아해서, 온라인 상에는 기록해 둡니다만 실물은 다 버립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