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무슨 기념품들 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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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제가 여행하면서 몇가지를 샀는데요.
SEA공항에 있는 곳은 관심있으신 분들 있으시면 가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비행과 관련된 옷도 팔고, 온갖 기념품을 다 팔고 있었어요.
일하시는 아주머니들도 승무원 복장과 항공사 베레모까지 쓰시고 일하고 계셨습니다.
바로 여기인데요.
시애틀 공항에 센츄리온 스튜디오가 B3쯤에 있는데, 거기서 큰 광장으로 나오면서 오른쪽에 이런 상점이 있어요.
여기서 제가 사러 들어갔던것은... 바로 스티커였습니다.
제가 가끔 가지고 나오는 캐리온 가방중에 TravelPro Hard Case가 하나 있거든요.
거기에 가는곳마다 스티커를 구할수 있으면 하나씩 붙여볼까 하고 있었는데요.
현재, 알라스카, 자이언캐년, 텍사스등등의 몇가지가 붙어있습니다.
엇그제 위의 상점에서 이렇게 멋진 스티커를 구할수 있었습니다.
시애틀 공항의 스티커도 그렇지만, 지금은 운항을 안하는 항공사들의 스티커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추억의 항공사들~~
TWA, NWA, Continental을 만지작 거리고 있으니까, 나이드신 아주머니가...
"Pan Am이 진짜야~~ 그건 꼭 있어야지" 하시면서 찾아주시기 까지 하셨어요.
한개에 $1.99씩 해서, 모두 $20 미만에 구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것 모으는것 좋아하는데, 가끔 갈때마다 들러봐야겠어요.
오늘은 PDX공항에 잠시 있었는데, 거기서는 이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나온 여행에서 탑승했던 알라스카 항공의 서비스가 너무 맘에 들어서 좋아하고 있던참에, 이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냥 샀습니다!!! 알라스카 비행기 B737-800!!
제 사무실에는 Qatar 항공사 A380-800모형이 하나 있는데, 그 옆에 같이 가져다 놔야겠습니다.
알라스카 항공에 뭐가 그렇게 맘에 들었냐구요?
승무원들의 서비스가 너무나 좋습니다. 비행 탑승도 편했구요.
업글도 되어서 이렇게 먹으면서 왔어요.
저게 무슨 리조또라고 하는데, 그건 아닌것 같고, 주먹밥같이 되어있는데..
정말 맛있어요.
게다가 알라스카 주노에서 만드는 Amber 맥주에, 저기 보이는 Brownie까지..
다 맛있고, 다 좋았습니다.
내릴때, 일등석 승무원이 "Thank you for flying with us, Mr. Lee"라고 하네요.
얘기가 다른데로 샛는데, 암튼, 시에틀 공항에서 산 저 스티커 모음, 너무 맘에 듭니다!!!
다른 공항에서 구할수 있는 곳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이것도 상품 걸려있는 거 맞죠? ㅋ
그리고
'예약한 방이 준비가 안되었으니, 스윗룸으로 업그레이드와 드링크 쿠폰을 달라고 우긴다. '
-->'예약한 방이 준비가 안되었으니, 스윗룸으로 업그레이드와 드링크 쿠폰을 달라고 정중하게(!) 속삭임을 한다'로 바꿔주심은...=3====33
ㅋㅋ 이건 상품있는거 아니예요. 🙂
그게 한번 올리면 바꿀수가 없어서, 그냥 둬야할듯 한데요? 그래서 어느거 선택하셨나요?
근데 중간 결과를 보니까, 모두들 참 착하신것 같습니다. ㅎㅎㅎ
6번 선택해주신 분은 다른 어떤 방법이 있는지 설명(?) 해 주셔야죠~~ㅋㅋㅋ
그거 전데요 ㅋㅋㅋ 뭐였냐면 - 일단 가능한 룸에 체크인 하고, 짐은 '호텔에서 알아서' 나중에 available 해준 방으로 옮겨준다. 그리고 전 바로 나간다 ㅋㅋ 였습니다. 하얏에서 2번 마침 저런 일이 있었는데 저렇게 해줬어요. 아무룸이나 체킨하세요~ 저희가 나중에 짐 옮겨놔 드릴게요~ 라고 ㅎㅎ
아~~ 첵인하시고 짐은 호텔에서 알아서!!
좋은방법인데요? 하얏 다이야멤버이셔서 그정도의 서비스가 가능할 수 있는지도 몰라요. 🙂
참고로 한글 모르는 회사 직원들에게 구두로 물어봤더니, 죄다 4번이래요. (한 출장 하는 직원들 왈!!)
그래요?? 진상과 권리주장사이~에서 고민하지만... 하지만 결론은 기승전 스윗업글;;; 이라는건가요 ㅋㅋ 한수 배웁니다요
3월 설문조사를 준비하며, 지난 2월 설문을 밑으로 흘려보냅니다.
참여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2월 설문 결과를 보았을때는....
아직 여러분들은 참 착하신것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