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xie 게시판

캔슬 그리고 또 캔슬 (Delta vacations)

늘푸르게 늘푸르게 · 2021-08-14 07:41

요즘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두 딸은 아직 백신을 못 맞은 관계로...

고민하다 캔쿤 여행 캔슬했습니다.

캔슬 과정이 만만치 않더라고요.

상담원 목소리 듣기가 너무 힘들어서, 주말 아침 일찍 전화했더니 30분만에 통화가 가능했습니다.

평일에 한시간 기다리다 포기한 적도 있습니다.

 

여튼 국내 여행이면 어떻게 가보겠는데, 출입국 과정이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더라고요.

다행히 바우처 유효기간이 내년 연말로 또 연장되어서 다음에 사용 가능할 것 같습니다.

벌써 두번째 캔슬인데, 이게 캔슬하고 새로 예약할때마다 돈을 더 쓰게 되거든요.

바우처 금액만 계속 커져가고 있어서, 무슨 여행 적금 붓는 것 같습니다.

Total 2

  • 2021-08-14 10:35

    ㅠㅠ 아이고! 저희도 비슷한 상황이라서~!!! 이거 델타변이 때문에 또 한번 변화가 있을 듯 하네요 ㅠㅠ


  • 2021-08-15 12:18

    이넘의 코비드로, 가까운 캔쿤도 먼곳이 되고 있습니다. 

    저도 조만간 가려고 열심히 보고 있었는데, 당분간은 힘들어보여요. ㅠㅠ

    여행 적금 ㅋㅋㅋ 재밋습니다. 거기에 이자만 조금 더 붙는다면 좋겠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