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xie 게시판

ICN-ATL 혹은 반대 노선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나냐우 나냐우 · 2024-04-22 16:23 질문 항공질문

한국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싶은데 부모님이 이제 장시간 비행을 너무 부담스러워 하세요. 

비지니스를 한번도 타보신 적 없는 부모님께 건강이 허락할 때 한번이라도 비지니스를 태워드리고 싶은데 조언을 얻을 수 있을까요? 그동안 마일은 열심히 모았어도 부끄럽게도 이리저리 굴리는 걸 전혀 몰라서 일차적(?)으로만 마일을 써본적밖에 없어요. 글을 열심히 읽어보는데 도통 모르는 말 투성이라 자꾸 포기하게 됩니다. 

현재 제가 가진건 

Amex 63,506

Delta 137,708 

KE 142,079

이렇게 있는데요 이걸로 안되더라도 어떤걸 목표로 어떤 쪽으로 모아야 할지라도 조언을 부탁드입니다. 부모님은 비수기라도 상관 없으시고 최소 3주에서 한달 정도 체류하시는 게 목표입니다.  아버지 건강이 앞으로 어떨지 몰라서 최대한 올해는 뵈려고 하는데 올해는 너무 늦었을까요?. 부모님은 날짜 제약은 적으신 편이라 직항이 아니라도 비지니스라면 덜 힘드실 것 같습니다.

정 안된다면 제가 혼자라도 아기를 데리고 한국에 짧게라도 뵙고 와야 할 것은데 아기가 7월초에 2살이 되는데 베시넷은 이미 작고 무릎에는 앉아있지를 못해서 두자리를 끊는거보다 대한항공 비지니스로 한자리를 끊어서 갈까도 생각했습니다.  유류 할증료도 있지만 열심히 모은 마일을이렇게 쓰는게 맞나 고민이 됩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이제와서 열심히 읽어보니 작년 델타 12월 31일도 그냥 모르고 지나갔네요. ㅜㅜ 

조언 부탁드립니다.

Total 3

  • 2024-04-22 16:53

    어르신들 대한항공 발권해드리기 참 어렵긴 합니다. 적어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지금 조금 찾아봤는데요. 부모님이라고 하신것으로 봐서는 비지니스석 2장을 찾으시는것 같습니다. 그쵸? 

    ICN-ATL은 9월 16일에 대한항공에 비지니스석 좌석이 2자리 있습니다. 성수기에 들어가서 편도 비지니스 발권에 92,500마일 들어가고, 수수료는 24만 4천원 들어갑니다. 비싸죠. 대한항공 싸이트에서 어워드 편도만 검색을 하시면 되는데, 두분 티켓을 하셔야 해서 대한항공 마일이 모자랍니다. 

    table

    두분께서 이코노미로 다녀가실수 있는 방법은 꽤 많이 보여요. 대한항공에서 비수기 날짜 찾으시면 35,000마일 편도에 수수료내고서 발권도 가능한 티켓들 많고요. 수수료를 아끼시려면... 

    버진 아틀란틱에 보면, 조금전에 MR에서 30% 전환 보너스 나온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러면 이코노미 편도 39,000마일정도에 세금도 $28밖에 안내고 하실수 있어요. 다만, 이 티켓들은 이코노미석이라는게 문제예요. 

    graphical user interface, application

    델타도 대안이 될수도 있기는 한데, 워낙에 많이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건 Comfort Plus 까지 편도에 13만마일

    timeline

    두분께서 따로 움직이셔도 되고, 이코노미를 타셔도 되신다면... 이제 위에 세가지 방법에서 퍼즐게임이예요. 


  • 2024-04-24 09:47

    이렇게 빨리 답변을 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역시 지금 마일로는 비지니스는 무리이겠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마일로 이코노미를 발권하고 돈을 내고 승급하는 방법은 오히려 비효율적일까요? 카드를 안 열은지 오래라 이번기회에 사인업도 찾아보겠습니다


    • 2024-04-24 10:15

      마일로 이코노미 발권하시고 업글하신다는것은 저희가 잘 하지 않는 방법인데요. 마일리지로 이코노미석 발권하실때, 그 티켓의 클래스가 업그레이드 가는한 티켓 클래스이어야 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