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읽다가 공부하기 싫어서 적어보는 마일게임 초보의 1년 3개월 이야기 (내용추가 03/10/22)
카드이야기 ·
아마 생각보다 꽤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영화 일 겁니다. 조지 클루니가 정말 멋지게 나오기도 했고, 대성하기 직전의 안나 캔드릭의 당찬 모습도 참 매력적으로 나오는데요. 이 영화의 조지 클루니는 직업상 많은 출장을 다니는 사람입니다. 사람을 대신하여 해고하는 일을 하는 사람으로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일을 하죠. 더구나 이 영화가 제작되고 개봉되었던 시기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직후인데 그 때의 상황을 잘 이입하게 만들었습니다. 실제로 대사중에 경제 위기는 우리에게는 곧 기회다 라는 대사도 나오게 됩니다. 이 영화의 조지 클루니는 1센트를 쓰더라도 마일과 포인트를 최대한으로 모을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사용합니다.
저는 2020년 8월에 미국에 와서 대학원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국적은 한국국적이고 그 이전에 미국에 온건 몇번의 학회 참석이 전부인지라 이는 즉, 미국에서의 크레딧 히스토리는 없는 상태였죠. 사실 한국에서도 신용카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살지 않았어서, 미국에서도 그냥 체이스의 데빗 카드로 생활할 참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지인이 미국의 신용카드는 아주 혜택이 좋아서 돈이 굴러다니고 있는거다. 그거 안 주으면 바보다 라는 식의 극단적인 이야기 까지 듣다보니 뭔가에 홀린 것 처럼, 저도 관심을 갖게 됩니다. 무관심 하던 제가 업 인디 에어의 조지 클루니 처럼 지금은 한푼을 쓰더라도 마일과 포인트를 최대한으로 뽑아먹을 방법을 궁리하며 쓰는 사람이 되게 된 것 이었죠.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크레딧 카드는 3장 입니다. 프리덤 스튜던트를 쓰다가 언리미티드로 프로덕트 체인지 하여 사용중 입니다.
1. 체이스 프리덤 스튜던트 (2020년 11월 발급)
미국에 도착하고 SSN을 발급 받자마자 체이스 브랜치에 가서 만들었던 크레딧 카드 입니다. 주변에서는 다들 첫 카드로 디스커버를 신청하여 사용하였지만, 체이스에도 노 크레딧의 학생들을 상대로 만든 상품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선 어플라이 해 봤습니다. 막시님 블로그에는 워낙 고수분들이 많으시니 당연하고 생각보다 레딧이나 기타 다른 사이트 등의 크레딧카드 관련한 커뮤니티에서도 이야기가 많이 되지 않더라고요. 사실 그럴만 한게, 체이스 프리덤 스튜던트는 그닥 적립율이 좋지 않습니다. 그냥 첫 카드로 체이스 로고가 달린 카드를 쓸 수 있다는거인데 바꿔 말하면 체이스와의 관계를 빨리 만들 수 있다는 것 이기도 하죠. 기본 1% 적립이 다 입니다. 만들면 UR포인트 5,000 점을 주고, 1년마다 2,000점을 최대 5년까지 줍니다. 5년을 가지고 있다면 사인업 보너스가 15,000 UR 포인트 인 셈이죠. 그래도 다들 첫 카드로 디스커버를 만드는 주변 학생들의 부러움은 받았던 것 같네요. 물론 그게 전부지만요. 첫 카드, 크레딧 라인으로는 $1,000을 받았고, 6개월 정도 당연히 연체 없이 꾸준히 써 주니 $1,500 으로 올려주더라고요.
2. 체이스 프리덤 언리미티드 (2021년 12월, 프로덕트 체인지)
이 카드는 스튜던트를 사용하고 1년이 지나고 13개월 차에 프로덕트 체인지 한 상품입니다. 뭐 워낙에 유명한 카드라 제가 딱히 설명드릴 건 없는거 같네요. 연회비 없고 1.5배 모든곳 적립 및 약국과 식당에서 3% 적립으로 스튜던트 카드 쓰던 시절과 비교하여 엄청난 속도로 UR 포인트 적립이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스튜던트 카드를 가지고 있으면 1년마다 2,000 UR 포인트를 준다고 하였는데 첫번째 UR 포인트 받고나서 UR 계정에 포스팅 되자마자 바로 언리미티드로 바꾸었습니다. 여전히 이 카드의 크레딧 리밋은 $1,500 입니다.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승인 이후에 리밋을 $2,000으로 자동으로 올려주었습니다 (3/11/22 업데이트).
2. 힐튼 아멕스 아너스 (2021년 1월)
이 카드는 두번째로 만들었던 카드 입니다. 위에 프리덤 스튜던트를 만들고 2달 정도 지났을때 만들었던 카드입니다. 당시 아멕스 힐튼 카드의 사인업 보너스가 많이 올랐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아멕스 힐튼이 의외로 마일게임 초보에게 잘 내준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당시 1000달러에 불과하였던 프리덤 스튜던트의 리밋에 불편하던차에 만들었습니다. 당시 7만~8만 힐튼 포인트를 주던 것에서 3달간 1,000달러를 쓰면 10만 포인트 주는것 이었고 거기다가 100달러 스테이트먼트 크레딧 까지 주다보니 마일게임 초보가 접근할 수 있는 카드중에는 꽤 좋은 딜 중 하나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크레딧 히스토리가 2달 밖에 안되어서 조마조마 하였고 막시님께도 염치불구하고 매달려서 조언을 구하고 어플라이 했는데 바로 그 즉시 승인이 나더라고요.
힐똥 (과격한 표현 죄송합니다. 문제가 되면 삭제 하겠습니다) 이라는 별명답게 참 힐튼 포인트의 가치 처참하여서 아쉽지만, 그래도 1년간 잘 쓰면서 다이아몬드 등급도 달아보고 모아놓았던 포인트로 올해 초 뉴욕 여행을 가면서 타임스퀘어에서의 숙박을 제 돈 하나도 들이지 않고 포인트로만 하였다는것이 왜 마일 게임을 하는지 깨닫게 했던 아주 소중한 카드입니다. 발급 당시 크레딧 리밋은 $1,900을 주어서 나름 부족했던 프리덤 스튜던트의 리밋에 숨통을 틔워줬던 녀석인데, 이 카드 역시 6개월 가량 꾸준히 사용해 주니 크레딧 리밋을 올려주더라고요. 그런데 재밌는건 그 상승폭이 엄청 났습니다. 무려 $4,900 으로 올려주더라고요. 그래서 이 카드에 그리고 힐튼 본사를 향해 늘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아멕스 힐튼도 제가 알기로는 전자제품 보험 90일이 적용되는걸로 아는데, 그래서 사진속 14인치 맥북프로도 구입할때 이 카드로 구입했습니다. 물론 한도가 되는 카드가 이것밖에 없기도 했지만요 ㅎㅎㅎㅎ
아, 그런데 힐튼 다이아몬드 등급 이야기를 하니 업 인디 에어를 다시 이야기 하지 않을 수 없네요. 업 인디 에어에서 조지클루니는 힐튼에 티어가 있는 사람으로 나옵니다. 체크인 줄이 매우 긴 상황에서 조지클루니가 새치기 해서 가니 여성분이 저 사람은 뭔데 새치기 하냐고 하고 힐튼 직원은 힐튼 탑 티어 회원에게는 우선 체크인을 해 준다고 합니다. 이 영화를 20살때 봤던 기억에 혹시나 다이아몬드 등급을 주면 뭔가 좋은 혜택이 있지 않을까 내심 기대했는데, 다이아몬드 등급으로 받은 혜택이라고는 물 두병에 과자 두 봉지였네요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체크인 하거나 체크아웃 할때 쓸데없는 일상대화 좀 더 저한테 거는게 전부였던거 같아요. 숙박은 어땠냐, 다시 여기 올 생각이 있냐, 비즈니스 때문에 온거냐, 영수증 출력이 늦어져서 정말 미안하다 정도....
3. 바클레이 에비에이터 (2022년 1월)
이 카드는 아주 가장 최근에 만든 카드 입니다. 사실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와 같이 고민하다가 만든 카드입니다.
2022년 1월이 되니 제 체이스 계정에 사파이어 프리어프루브 딜이 뜹니다. 고정 APR로 오퍼가 뜨는걸로 봐서 타겟 인거 같더라고요. 물론, 막시님께서는 프리어프루브가 승인을 보장하는게 아니라서 의미가 크게 없다고 하시긴 하지만 그래도 비슷한 시기에 아니 오히려 저보다 한두달 먼저 크레딧 히스토리를 쌓았던 주변 친구들에게는 사파이어는 물론이고 프리덤까지도 아직까지도 뜨지 않는걸 보면 기존 체이스 카드 고객이냐 아니냐 차이도 있지 않나 싶더라고요.
아무튼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는 개인적으로 참 만들고 싶었던 카드이지만 작년 10만 딜이 떴을때 아주 시원하게 거절당하고 (어찌보면 당연하더라고요 6개월 남짓 히스토리 였는데요) 꾹 참고 아무런 카드도 만들지 않았었습니다. 거의 1년간요. 그런데, 현재 사인업 보너스가 기본으로 내려왔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좋은 조건이라고 하지만 작년에 8만 10만이 떠서 아주 대란이 났을때를 지켜본 제 입장으로서는 6만으로는 어플라이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대안으로 어플라이 했던 카드가 바로 바클레이 AA 카드 입니다. 제가 사는 지역이 텍사스 소도시여서 AA 혹은 사우스웨스트가 가장 좋은 옵션인데 (유나이티드로 하게되면 좀 돌아서 가야 합니다) 사우스웨스트는 표 매진이 정말 빨리 됩니다. 미국인들은 진짜 사우스웨스트를 사랑하나 보더라고요. 그래서 AA를 대부분 타게 됩니다. 물론, BA의 포인트로 AA의 리워드 항공권을 사는 법도 알고 있긴 한데, 소규모 도시라서 아메리칸 이글이 들어와서 그런지 BA로는 표 검색이 안되더라고요. 런던 출발해서 제가 있는 도시로 왕복 항공권은 avios 마일로 구입이 되는데 반대로 제가 있는 도시 출발로는 BA 홈페이지에서 전혀 검색이 안됩니다. 그래서 스펜딩 부담도 전혀 없이 한번만 사용하면 6만이 들어오고 국내선 탈때 편도당 30달러씩 차지되는 체크인 러기지 비용도 면제되니 첫해 연회비 면제까지 오퍼를 받은 입장에서는 나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제 상황에서는요.
작년 여름부터 시티에서 아메리칸 항공 카드 만들라고 광고가 왔어서 고민도 많이 했고, 더구나 시티와의 관계를 튼다는 점에서 시티쪽의 장점이 있기도 하지만, 스펜딩 부담이 전혀 없다는 장점 하나로 만들게 되기도 하였습니다.
지원 즉시 승인이 났고, 크레딧 라인은 $2,000을 받았습니다. 사실 적립율이 처참한 수준 (AA결제 2%, 그외 1%) 이라 사실상 닫히지 않게 모바일폰 결제만 걸어두고 거의 사용하지 않을 확률이 큽니다.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대륙 이동 비행편을 타기 어려운 상황에서 은근 골드 멤버 달기도 쉽지 않아서 국내선 수하물 비용 만으로도 제 기준에서는 연회비를 뽑아먹을 수 있는 카드라는 생각에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물론,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의 포인트가 8만만 되었어도 그걸 했을테지만요...) 이 카드의 운명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사실 연회비를 내더라도 일년에 못해도 한두번은 미국 국내 여행을 할 생각이어서 체크인 러기지 비용은 충분히 뽑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올해 사용 패턴을 좀 보고, 내년에 연회비 없는 모델로 바꿀지 아니면 계속 체크인 러기지 비용용으로 둘지 고민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앞으로의 계획입니다.
막시님께도 조언을 구했던 부분이고 저 역시도 그렇게 생각했던건데, 이제 한동안 다른 카드를 만들지 않을겁니다.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를 만들때 까지요. 그냥 뭐랄까 제게 사파이어 프리퍼드는 1차 목표물인 셈 입니다. 프리덤 언리미티드를 통해 에브리데이 페잉을 통하여 UR 적립을 극대화 하고, 사파이어를 통해 호텔쪽으로 UR 포인트를 옮겨서 사용하면 흔히 말하는 Chase trifecta의 일부분을 구성하여 적립 효과가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한동안 기다리면서 사파이어 프리퍼드의 사인업 보너스가 조금이라도 오르길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보통 일년에 한두번 정도는 사인업 보너스를 크게 늘려주는것 같은데, 요새 미국을 시작으로 긴축 경제로 들어가는 추세라 어떻게 될진 솔직히 모르겠네요. 3~4월 즈음에 사인업 보너스가 오르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튼 이번 여름 방학때는 바클레이 AA를 통해 받은 마일로 비행기표를 사고, UR포인트를 통해 호텔에 머물면서 제 돈 들이지 않고 여행을 갔다오는 것이 목표가 되었네요. 일단 AA 마일은 곧 들어올 예정이니, 사파이어 프리퍼드가 그때까지 만들어지지 않거나 혹은 스펜딩을 아직 채우지 못해 UR을 못 받더라도 비행기표 값인 굳겠네요. 이렇게 된다면 또 햄튼인에 머물면서 아멕스 힐튼 써 줘서 힐튼 포인트 또 줍줍 해야죠 ㅋㅋㅋㅋㅋㅋ
공부하기 싫어서 주절 주절 의식의 흐름대로 적어봤는데 이 정보가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업데이트. 03/10/22 =====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를 어플라이 했고 승인 받았습니다. 사인업 보너스 60K가 솔직히 좀 아쉽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큰 돈이 한 두달 내에 나갈게 있고
프리 어프루벌이 언제까지 유효할지 몰라서 그냥 만들어준다고 할때 만들어야 하고 신청했습니다.
브랜치에서 신청하였고, 첫해 연회비 면제 받았습니다. 리밋은 $8,600을 받았네요. 만들자 마자 애플페이에 추가해서 사용중에 있습니다.
애플페이 디자인은 예전 디자인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네요.
얼마 전 체이스에서 Best Buy 10% 오퍼가있어서 Best Buy 자체에서 $100 애플 기카 사면 $10 Best Buy 기카 주는 프로모랑 stack 했었는데 이게 가능하다면 아마존 기카에 몰빵하는게 ROI가 더 높을뻔 했네요 ㅎㅎ
이론상으로는 되는 게임인데요. 한가지를 꼭 확인하셔야 할것이 있습니다.
아마존 계좌에서 아마존 기카로 리로드 한 금액으로 다른 기카를 살 수 있는지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이게 아마존 기카를 넣고서, 다시 아마존 기카를 사는건 확실히 안되는데요. 아마존 기카로 넣고, 다른 기카를 사는건 제가 해보지 않았어요.
저는 꼬박꼬박 아멕스 플래티넘으로 x10 잘 받고 있어요.
최근에 아마존에서 애플 기카 50불을 사면 아마존 기카 5불을 주는게 있어서 구매했는데 아마존 기카 발란스로 구매 성공했습니다.
제가 며칠 전 홀푸드에서 $100 기카만 한번, 짜잘한것과 섞어서 $200 기카 한번 구입을 했는데 아직 +9x 보너스 포인트 입금된건 확인이 안됐습니다 ㅠㅠ 보너스가 며칠 후 따로 입금이 되니 트래킹이 좀 불편합니다. 왠만한건 이 보너스가 이거때문이구나 링크가 되는데 어떤건 솔직히 왜 들어왔나 이해가 안되는게 있어요... 제가 홀푸드에서 기카 $100 만 딱 사서 보너스포인트 900이 보여야되는데 며칠 후 1,163 보너스 포인트가 찍힌게 보입니다... 그러면 1,163/9 = $129 정도의 구매기록이 있어야하는데 없어요 ㅠㅠ 좀 골치아픕니다..
이게 된다면 정말 야금야금 아마존 기카만 만불 로딩하고싶은 루프홀이네요... ㅎㅎ
아맥스 플랫에서 +x9이 포스팅 되는 시점이 굉장히 늦어요. 저는 7월달에 사용한것이 9월 스테이트먼트 끝나고서 들어왔습니다. 지난글 어딘가에 써 놨는데요. 사용하고, 페이하고, 그 후에 스테이트먼트가 끝나야 x9이 포스팅 되더라구요. 정확한 x9인지는 일일히 해보지 않았는데, 그냥 넉넉히 들어와서 만족해하고 있어요. 🙂
뭐.. 야금야금 만불 하지요. ㅋㅋㅋ
이게 포스팅이 많이 늦어서 그런거군요.. $100 기카 산거 900포인트 언제 들어오나 유심히 지켜봐야겠습니다 ㅎㅎ
아, 그리고 플랫의 x10은 promotion이라서 이게 나중에 x9가 추가로 들어오는것이고요.
골드로 사용하시면 x4가 바로바로 계좌에 보입니다. 골드카드는 그로서리 x4배가 기본 혜택이라서요. 나중에 플랫 x10 혜택이 끝나면, 골드 x4배도 좋지만, UR x5 받는 카드로 또 그렇게 받으셔야죠. 이거 프리덤카드가 그로서리 x5 하는 분기에도 같은 방법으로 된답니다. 아니면 비지니스 잉크 캐쉬카드로 오피스용품점에서 아마존 기카 사면 x5 되고요.
제가 프리덤 플렉스가 없는데 요즘 계속 새 카드 스펜딩을 채우다보니 프리덤 언리밋이 무용지물입니다. 내년에 리저브카드 처닝때 플렉스로 다운그레이드 하려구요 ㅎㅎ
제가 비즈니스가 없어서... 비즈니스 저도 하고싶습니다 ㅠㅠ ㅋㅋ (제가 아주 최근에 비즈니스 오픈이 가능한 신분이 되었습니다! 카드를 위해 정말 유튜브라도 하나 파야할까봐요.)
축하할일이 여기에 있었네요!!!! 축하드립니다.
실제 비지니스 없어도 다들 비지니스카드 잘 하십니다. 이러면 이제 5/24 조절이 조금 더 쉬워지셨네요~~!!
아, 아니면 프리덤은 언리미티드를 그냥 지금 플렉스로 바꿔달라고 하세요.
감사합니다 ㅎㅎ
예전에 관련글이 있었던거같은데 eBay에서 물건팔기말고 비즈니스 카드를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 만만한 활동이 있을까요?
제 와이프의 경우인데, 물론 크레딧 히스토리가 오래되서 그렇긴 할텐데요. sole proprietorship 넣고서, 비지니스 타입은 그냥 other 로 선택해도 승인 잘 되더라구요. 물론 처음에 물고를 뚫을때가 가장 힘들긴 할건데요. 아멕스부터 해보시면 될거예요.
이 글을 보셨던것 같아요.
월급쟁이인 저도 비지니스 카드를 만들수 있나요?
이걸 읽었던게 맞습니다. 아멕스부터 한번 시도해보겠습니다!
저도 매달 $2,000 씩 10x 적립하고 있습니다. 저는 크로거에서 주유포인트도 덤으로 적립중이고요.
6개월 지나고 나면 다시 골드 카드 하나 만들던가 해야할 것 같아요.
한가지 조심하셔야 할게 기프트카드는 크레딧 카드 구입처럼 보호 받을 수가 없어서요.
사이트에서 배째라고 나오면 상황이 좀 골치아픕니다.
제가 몇 번 손해 본적 있는데, 크레딧카드로 구입해서 얻는 리워드가 훨씬 크기 때문에 할만합니다.
이게 가장 큰 듯 합니다! 그래서 애플 기카로 IHG Preier / Amex Plat으로 cell phone protection이 되니 아이폰만 살까 생각중인데 다른것도 리워드가 너무 크긴 하네요 ㅎㅎ
기프트 카드는 earning point가 큰 대신에 hacking 가능성이 높아서,,, 왠만하면 바로 사서 바로 쓰지 않는이상 쟁겨놓고 하지는 않는 듯 합니다. 몇번 당해보고는 이것도 노하우가 생겨서 되도록이면 사는 족족 쓰는게 가장 좋은 거 같긴 해요! @늘푸르게 님도 ㅎㅎㅎ 손해를 보신게 있다니 이상한 동지애가 생기네요^^ ㅎㅎㅎ
기프트카드는 사놓으면 저도 모르게 안사도 되는거 막 더 사게되는 경향이 생겨서 좀 자제하고 있어요... 다시 포인트 모으는데 집중을 해야하는데 머리가 예전처럼 돌아가질 않네요 ㅋㅋㅋ
댄댄님 늘푸르게님 진짜 존경합니다!! 😎
맞습니다 ㅎㅎ 저도 기카는 쟁여놓기 싫어서 지금까지 거의 안사봤는데 플랫카드 10x 오퍼 덕분에 세이빙이 너무 커서 안살수가 없네요 ㅎㅎ
저는 현재 MR용 카드가 한장도 없는데요, 그 이유는 외식을 잘 안하는 저는 우버 크레딧이 필요가 없어서 연회비가 아까웠고 아골 오픈에 손이 안가더라구요.
그래도 MR을 좀 모으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한장을 만들고 싶기는 한데 아마존 기카 룹홀, 우버 크레딧, 외에도 또 연회비 뽑아먹을만한 대표적 루트가 있을까요?
연회비 $250이 크게 다가오더라구요 유난히
저는 우버/다이닝 크레딧을 매달 잘 쓰는데 아무래도 grocery가 가장 큰 스펜딩이라 4x가 가장 매력적입니다. 매달 외식 $20 크레딧을 전혀 쓰지 않으시면 sign-up bonus 외에는 딱히 킵할 이유는 없지요. Citi Premier 카드도 grocery 3x를 주는데 연회비는 $95로 반값이니 아직 없으시면 대체용으로 고려해볼만 할것 같습니다 ㅎㅎ
참고로 홀푸드 아마존기카 -> 애플기카 같은 룹홀은 extended warranty / purchase protection같은 신용카드 베네핏이 없으니 저는 아이폰만 기카로 사요! 핸드폰은 cellphone protection이 있는 아멕스 플래티넘 카드가 있어서 고장나도 든든합니다.
답글 감사드려요. 제가 주로 이용하는 그로서리라 하면 Hmart, 메가마트, 홀푸드, 퍼블릭스, 트레이더조 정도인데 정말 다 포함시키면 꽤 혜택이 있겠네요?!
두가지만 더 여쭤볼게요ㅠ
앗 너무 늦게봤습니다! 프리덤플렉스 5x 가 아멕스골드 4x보다 딱 1포인트 더 좋지요 ㅎㅎ 이건 곧 애플 제품 구매 계획이 있으시면 추천하지만 그렇지 않으시면 저라면 안할것같습니다. Target 행사는 Target을 원래 가시면 저라면 딱 100불만 애플기카 구매 할것같아요.
extended warranty 있었던게 저는 두번이나 혜택을 보아서 (manufacturer's warranty가 expire됐는데 덕분에 공짜로 수리 받았었습니다) 좀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게 좀 애매한데... 제가 구글링 해본 바로는 1. 아멕스는 100% 카드로 결제해야되고 2. 체이스는 일부만 카드로 결제해도 extended warranty가 된다고는 하지만 왠만하면 100% 결제해라... 라고 읽었는데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추측하기에 카드로 결제한 금액까지만 해당이 되는건가 싶은데 체이스에 전화해서 알아보시는게 확실하지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안전하게 저는 그냥 아이폰만 기카로 구매합니다 ㅎㅎ
저는 우버 사용도 매달 있기는 하고, 아멕스 골드카드 있는 친구들과 한달에 한번씩 Shake Shack에서 점심을 같이 먹어요. 각자 자기카드 들고서, 자기 주문에 돈을 내면서 $10씩 챙기는. ㅋㅋㅋ 그렇게 다 쓰고나면 결국에 연회비중에 $10만 제가 내는 셈이 되서, 골드카드는 꾸준히 잘 쓰고 있습니다.
단단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씨티 프리미어가 연회비 적은 카드로 그로서리 3배씩 받아서 좋은 다른 옵션이고요. 프리미어 카드는 주유소도 3배라서 또 매력이 있고요. 엠알포인트를 안하시기엔 좀 그러니까, 사인업 보너스 받으시고 1년정도만 4배씩 받으시면서 써 보시고 추후 방향을 생각해보시는것도 방법일것 같습니다. 아니면 씨티 프리미어 카드 하셔서 쓰시고요. 요즘엔 포인트 사용처가 많이 늘어서, 유알이나, 엠알이나, 땡큐나, 캐피탈원이나 다 비슷비슷한것 같아요.
같은 기카를 이용하는 방법때문에, 비지니스 카드이긴 하지만, 체이스 잉크 비지니스 캐쉬카드가 비지니스 언리미티드 카드보다 인기가 더 많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잉크 캐쉬카드로 오피스 디포에서 아마존 기카를 사면 5배 적립이 되거든요.
막시님 답글 감사해요. MR이 없으니 ㅜ변에서 가끔 델타 리퍼 요청할때도 MR로 받을수있음 좋았겠다 싶을때가 종종 있더라구요. 쉑쉑에서 한달에한번 아내와 함께 외식을 하면 되려나요? ㅎㅎ 주유는 올해는 일단 스펜딩카드도 넉넉히 있고 프리덤 12개월간 5배 적립이라 괜찮은데 내년엔 한번 생각해볼법 하겠습니다.
아멕스골드는 인코그로 현재 최고 9만인거 같은데 역대최고가 10만 + $250이였나 그랬었쬬? 지금당장은 다른카드 계획이 있어 어차피 오픈은 힘들 것 같고 역대최고 오퍼급이 나오게 된다면 막시링크로 고고하겠습니다! 늘 감사해요
글의 핵심에선 벗어납니다만 어떤 기준으로 해서 2.5센트의 가치를 매기시나요? 자주 이용하시는 항공편 비즈니스 클래스?
그냥 랜덤하고 주관적인 기준이에요 ㅎㅎ
MR ANA 아시아나 기준으로 비즈니스 클라스 $5000 / 95k 포인트 하면 5cpp 이지만 내돈 5천불 내고 타진 않을꺼니 $2500은 흔쾨히 내겠다 해서 $2500 / 95k 하면 2.5인것으로... ㅎㅎ
하지만 요즘은 2cpp로 생각하고있습니다.
지난번 플래티넘 10x 프로모션때는 이걸 몰라서 지나쳤는데, 이번에 골드 9x 프로모션 받으려고 홀푸드에서 아마존 기프트카드 구매했더니 잘 적용되네요.
이건 여전히 최고의 효율이라고 볼 수 있어요!!!
역시~ 잘 조합을 찾으셨네요~. 이번 아골 프로모는 찰떡궁합입니다~.
아멕스 플랫티넘 x10 보너스 사인업 하실때 베이스 MR points 는 얼마받으셨나요?? 저는 x10 프로모를 한번도 오퍼를 본적이 없는데 대신 아멕스플랫 150k랑 골드 90k points 받았거든요. 아무리 기카사고 룹홀 하려고해도 적립률이 x5 포인트를 넘어가질 않네요.. (그것도 걍 항공권이랑 호텔)
포인트를 적게받더라도 x10 프로모션이 더 나은가 궁금해서요.
이게 벌써 재작년 이야기라, 저는 사인업 보너스가 100k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당연히 사인업 보너스 많은게 좋죠. 예를 들어 50k를 그로서리 x10 포인트로 모으려면 $5,000 써야 되잖아요. 지금 골드카드 x9 프로모션은 리퍼럴을 통한 특별 프로모션 입니다.
그렇군요. 그로서리를 12개월안에 $5000 넘게쓰면 사실 150k 는 금방 넘어갈것 같긴한데요. 아마존 기프트카드로 생활에 필요한거 쓰고, 지인 생일선물 기프트카드 등 이것저것하다보면.. 저는 x10 그로서리 프로모션이 리밋이 2만5천불이여도 괜찮은 오퍼같네요.
저도 당시엔 최대였던 100k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