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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스 카드로 몰빵할 생각인데 괜찮을까요?

ahrfusqks ahrfusqks · 2018-12-06 12:33 카드이야기

미국에 온지 어연 9년차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신용카드의 중요성과 미국에서의 신용도의 중요성을 귀로만 듣고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가 일주일전부터 눈을 뜨고 있는 뉴비입니다.


작년 4월달에 첫 신용카드를 bofa 에서 선불신용카드를 만들었습니다. 

제가 별다른 신용기록이 없다고 해서 일단 만들고 사용하던 와중에 

작년 11월달에 체이스 은행이 맘에 들어서 체킹, 세이빙 어카운트를 오픈하면서 사파이어 프리퍼드 카드를 
겁도 없이 어플라이를 했었습니다. 당연히 결과는 리젝이였습니다. 


그렇게 잊고 지내던 와중에 체이스 뱅크 앺에 계속 pre qualified offer가 뜨길래 들어가서 검색을 했더니

프리덤, 프리덤 언리미티드, 사파이어 프리퍼드 카드를 만들수 있다고 하길래 일단 프리덤과 프리덤 언리미티드를 일주일전에 어플라이 했습니다. 

지금 두 카드다 승인이 나있는 상태입니다.
한번에 두 카드를 신청하는건 위험하다고 많은 글들에 나타나 있었는데 저 같은 경우는 아직 카드가 한장 밖에 없어서 신청을 했었고 각각 사인

업 보너스가 300불이라 겁도 없이 한것 같습니다. 

내년에 한국에 나갈일이 있어서 사파이어 프리퍼드 카드를 내년 5월달쯤에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유알 포인트가 대한항공으로 전환을 해서 비즈니스나 퍼스트도 가능하단 글들을 보고 희망에 차있다가 8/24일을 기점으로 파트너 관계가 

종료가 됐다는 글을 보고 암담해지던 차에 유알 포인트로 하얏트 호텔에

이용할때 가성비가 좋다는 글을 읽고 내년 4월쯤에 사파이어 프리퍼드 카드를 만들고

7월달 쯤에 하얏트 카드를 만들 생각인데 이게 괜찮은 생각 같은가요?


일단 제가 프리덤, 프리덤 언리미티드, 사파이어 프리퍼드 카드를 만들시 받을수 있는 사인업 보너스는 토탈 12만 포인트 입니다. 

그 후에 하얏 카드를 만들시 너무 체이스에 몰빵을 하는 걸까요? 아니면 괜찮은 건지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많은 지도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Total 6

  • 2018-12-06 15:20

    일단 질문사항에 대한 답을 드리기 전에 한가지 읽어보셨으면 하는 글이 있어서 아래에 링크를 달아드립니다. 

    Fly with Moxie에 작성하시는 글에 대한 몇가지 주의사항

    이 글에서 3번사항을 한번 읽어봐 주시고요. 

    처음 오셔서 다른 글들을 못보셨다고 생각하고 일단 원글은 제가 우리모두가 이해할수 있는 용어들로 수정을 해 놨습니다. 

    fly with moxie에서는 저희들만의 다른 문화가 있어서, 처음에 적응하시려면 위에 글 한번 읽어보시면 도움되실거예요. 

    그럼.. 질문하신것에 대한 간단한 답을 드리면요.

    계획하신대로 내년 4월에 사파이어 프리퍼드 카드 한장 하시고, 

    7월에 하얏카드를 하시는 방법이 좋을듯 합니다. 

    대한항공과 계약이 끝난건 아쉽지만, 대한항공이 한국으로 가는 유일한 항공사도 아닌지라서..

    여전히 우리가 적립하고 사용하기 좋은 포인트가 유알포인트이고요. 체이스에서 발행하는 카드들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한가지 더 읽어보셔야 할 글이 체이스 5/24에 대한 내용인데요. 

    체이스의 5/24 Rule - 이게 뭔지 정확히 알고 계신것 맞나요?

    체이스에서 이렇게 카드신청에 대한 제약을 만들어 냈기때문에, 우리가 더 체이스 카드를 하고 싶어도 자동적으로 못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렇기에 초반에 가능하실때 체이스 카드들 하시는게 좋고요. 

    항상 크레딧 점수와 지난 2년동안 신청하신 카드들을 기록해 놓으시는게 좋습니다. 

    시작하신지 얼마 안되셨기에, 

    지금 막 무엇을 하기보다는, 시간을 많이 내셔서 많은 글을 읽어보시는게 도움되실거예요. 

    실은 그 방법이 제일 좋아요. 

    현재 fly with moxie에는 각종 여행기를 포함한 3천여개의 글이 올라와 있습니다. 

    여기에 오시는 분들이 모두 시간내셔서 자신의 경험을 공유해 주시고 계시고요. 그렇게 쌓이는 정보의 가치는 헤아릴수가 없습니다. 

    필요하신 항목별로 골라서 읽으실수 있게 카테고리화를 했으니까, 시간내셔서 읽어보시고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시는게 중요할듯 해요. 

    그러시다가 잘 이해가 안되시면 게시판을 이용하셔서 물어보시면, 답을 아시는 분들께서 도와주실거예요. 

    미리 물어보셨으면 프리덤 언리미티드 카드는 신청하지 마시라고 제가 말렸을듯 합니다. 

    이미 하신거니까 어떻게 하겠나요? ㅎㅎㅎ

    자주 뵙겠습니다. 

    이제 여행은 돈 안내고 다니실수 있어요. 🙂


    • 2018-12-06 16:56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사실은 수정을 하다가 입력이 안돼서 그냥 완료를 눌렀는데 이상한 글자들이 추가가 되었었는데 다시 삭제도 안돼고 그래서 난처했었습니다. 수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공지사항들은 잘 숙지하겠습니다. 그리고 프리덤 언리미티드 카드를 만들때 삼백불 오퍼로 만들지 못해서 은행에 가서 물어보니까 카드를 수령하고 해지를 한다음 다시 만들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캔슬을 하는 이 경우에도 5/24 rule 에 들어가는 건가요? 그리고 프리 카드가 생각보다 좋은 카드가 아닌가요?


      • 2018-12-06 17:51

        아마도 전화기로 원글을 수정하셨던것 같아요. 그러면 막 이상한 글자들이 생겨납니다. 🙂
        프리덤 언리미티드 카드의 현재 오퍼는 15,000포인트 오퍼입니다. 3만포인트 오퍼가 있다는 얘기는 못들었는데요?
        은행 직원이 얘기한것 믿으시면 안되시겠어요. 카드를 받으시고, 그걸 바로 취소하고 같은 카드를 다시 만든다는것은...
        그렇게 하시면 안되십니다. 같은카드 없애셨다가 처님기간 안지키고 새로 하시면 사인업 보너스 못받으시고, 그 외에 여러가지 문제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카드를 취소하시더라도 일단 승인된 카드는 5/24 갯수에 포함 되고요.
        프리덤 카드 두장이 다 좋은카드이긴 한데요.
        카드가 좋고 나쁘고는 사용자의 스펜딩과 그로인해 받을수 있는 포인트, 혜택과도 많은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저희는 프리덤카드처럼 연회비가 $0인 카드도 만들지만, 아멕스 플래티넘 카드처럼 연회비가 $550인 카드도 만들거든요.
        개개인이 만들수 있는 카드의 갯수가 정해져있다고 생각한다면, 그 한장한장 하실때 신중하셔야 하는게 맞아요. 🙂


        • 2018-12-07 12:06

          답변 감사드립니다. 웹사이트 상에서는 프리덤 두카드 다 보너스 포인트가 15000 이지만 제 체이스 뱅크 앱 상에서는 3만포인트로 다 떠서 제가 아무 생각없이 만든 것 같아요. 또한 샤프 카드 오퍼도 6만 포인트로 와서 생각 중이였고요. 어제 오늘 글들을 많이 읽고 느낀 점은 너무 안일한 생각으로 내년 한국일정만 생각해서 카드들을 만들었구나 하면서 반성하고 있습니다. ㅠㅠ


          • 2018-12-08 22:34

            어플라이 하실때 3만 오퍼가 뜬것이라면 그렇게 받지 않을까요? 퍼블릭은 15000이지만 타겟으로 3만이 뜬다고 들었습니다 현재 언리미티드 퍼블릭은 2만으로 올랐구요. 캡쳐해놓으시지 않았다면 sm보내셔서 내가 카드 신청할때 3만으로 떠서 했는데 스팬딩 채우면 3만 주는거 맞냐고 확인해보세요~ 둘다 3만으로 했으면 체이스 초심자로선 나쁘지 않은거같아요. 어짜피 체이스 관계 아예 없는 상태에서는 사파이어나 코브랜드카드 어푸르브 바로 나기 힘들다고 들었어요!


            • 2018-12-09 01:32

              답변 감사드립니다. 아쉽게도 타겟으로 3만 오퍼는 제가 퍼블릭으로 어플라이 한다음 발견해서 아쉽게도 2만만 받을수 있어요 ㅠㅠ 다행히 프리덤은 3만 오퍼 잘 보고 만들어서 받을수 있는거 같구요. 은행가서 확인해보니 2만이랑 3만 받을수 있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