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i prestige 설문 후기...
기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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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0 00:30
정보 기타정보 오늘 Citi에서 prestige card 관련 설문 기회가 있어서 정성스레 설문을 해줬습니다. ㅎㅎㅎ
타겟인듯 한데 베너핏 관련 설문이였어요. 향후 기존의 혜택을 어떤식으로 바꿀지 시티가 고민을 하는듯 합니다.
여러 옵션들을 보여줬는데요 한 40여가지 옵션이였는데 몇가지 샘플을 보여드리면...
대부분의 옵션들이 4박에 1박 무료와 글로벌 엔트리 100불, airline credit 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이점은 포인트 사용 방식에 항공사 마일 전환이 안보인다는 점인데요, 대부분 비행기표 구매, 기프트카드, 아마존 크레딧으로 사용하는 방법만 보여줍니다.
대신 몇몇 옵션에서 카드 사용시 적립을 포인트 대신 마일로 하는 옵션을 몇개 보여줬습니다. 그런데 이 경우에도 사용은 여행관련 경비에 마일을 사용한다고 해서 좀 헷갈리기는 합니다.
현재 있는 TYP 시스템은 포인트 적립된것을 항공사 마일로 옮길수 있는 옵션이 있는데요 그 옵션이 빠진다는 얘기인지 좀 의아하기는 합니다. 설문 단계니 어찌 될지는 모르겠지만 항공사 마일 전환 옵션이 없어진다면 많이 아쉬울듯 합니다
아래 제시된 카드 베너핏에 Hilton/SPG status, Delta and Centurion Lounge access, FHR을 고려하고 있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한가지 또 기억나는게 4박에 1박 무료 혜택을 1년에 두번 누리는게 좋니 아니면 3박에 1박 무료 혜택으로 세번 누리는게 좋니... 하고 물어본 내용도 있었네요.
어떤 식의 변화가 올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설문 이후에 실제로 설문 내용과 비슷하게 오프닝 보너스나 베너핏등이 변화된 경우가 많아서 관심을 가져볼만 하겠습니다.
질문이 너무 구체적이어서 ㅋㅋㅋ 빠져드네요 읽으면서 ㅋㅋㅋ 준다는 것도 아닌데 준다는 것처럼 고민이 ㅋㅋ
설문 귀찮아서 거의 안하는데 요건 관심이 있는거라 좀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ㅎㅎㅎ
와~~
저는 이번 설문을 받지는 못했는데요. 내용이 꽤 재미있는데요?
처음 항목은 이 카드가 여행목적의 카드로 남아 있을것인가, 아니면 그냥 식당 5배(나)주는 카드가 될것인가의 갈림길에 있는것을 좀 보여주는듯 합니다.
옵션 A는 프리덤 언리미티드를 좀 따라하려는듯 하기도 하고요.
저는 옵션 C가 제일 좋아보여요. (그런데 골프 얘기는 없네요. ㅠㅠ)
두번째 첨부파일에서도 역시 옵션 C가 제일 좋아보이는데요.
항공사나 호텔 포인트 전환 옵션은 아마도 유지를 할거예요. 그게 안되면 현재 체이스와 아맥스와의 경쟁을 할 수가 없을것으로 보이네요.
마지막 첨부에서는 가운데 옵션이 좋은데, 이는 이 카드가 프리미엄카드로서의 자존감을 지키기 위한 노력으로 보여요.
웬만한 괜찮은 라운지 엑세스를 가지고 있지 않는한, 그 대열에서 밀리게 되어있는데요.
그냥 델타 스카이클럽만 하고, 센츄리온은 놔뒀으면 하는게 솔직한 바램이예요. 센츄리온에 사람들이 요즘에 넘쳐납니다. ㅠㅠ
그리고 4박에 1박 혜택의 횟수 제한을 두는건, 솔직히 이해는 가는데... 줄어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연회비를 퉁 칠 방법이 그것밖에 없는데요. ㅎㅎㅎ
암튼 좋은 내용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거 해서 보내주면 기돌님께 뭐 주나요? ㅋㅋㅋ
이 와중에 제 프레스티지 카드를 누가 아마존에서 썼는데, 크레딧 신청하고 카드 번호 바꿔서 새로 보내라고 해서 받았습니다.
메탈버젼인데, 아주 무겁진 않고 두툼하니 괜찮네요.
항공사 마일 전환을 빼면 경쟁이 힘들겠죠? 저도 기카로 바꾸는 옵션만 있다면 굳이 어려운 시티 쳐닝룰따라 다시 신청할거 같지는 않아요.
설문 하면 아마존 25불 기카 준다고 해서 아주 열심히 했습니다 ㅋㅋㅋ
칠만오천 쳐닝했습니다 ㅋㅋ 포인트 입금되면 업데이트할게요~ 리텐션 보너스받고 어찌하다보니 쳐닝했네요
저는 금방 처닝을 해서, 당분간 그쪽을 생각을 접어야. ㅋㅋㅋ
아, 25불 준데요? 좋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