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xie 게시판

(11/14 업데이트) 아틀란타 호텔좀 추천해주세요 ㅎ

aero aero · 2015-10-12 17:15 질문 여행질문

업데이트--------------------------------

안녕하세요 최근에 바빠서 댓글만 달고 글을 안고쳤네요 

추천해주신곳을 찾아보고 

le Meridien Atlanta Perimter 로 가기고 했습니다. 

아플을 통한 SPG골드밖에 없어서 클럽룸으로 할까 클럽스윗으로 할까 일반방으로 할까를 많이 고민하다가 

스윗은 기분은 좋지만 사실 없어도 그만이라는 결론에 도달했고요 그래도 밥은 중요하다라는 의견으로 클럽룸으로 시티프레스티지 4박을 신청했습니다 (예약 진행은 4박 혜택글에 올렸습니다 (https://flywithmoxie.com/39470)


그나저나 한 일주일즈음 지나서 컨펌메일에 있던 GM 이멜로 연락했습니다 

안녕 나 aero 인데 한가지 컨펌좀 하려고,,,사실 와이프가 나없이 체크인을 진행할건데 불편함없게 잘 진행좀 도와줘...

그리고 사실 이번여행 우리 결혼 일주년 기념 여행이야(...사실 1주년은 조금 지났지만 그때 아무것도 못했으니 ㅋㅋ) 

골드멤버가 도착/체크인시 availability 에 따라 룸업그레이드가 가능한 걸로 아는데 혹시 가능하다면 미리 좀 확인해줄 수 있을까?

고마워

이렇게 쓰고 바쁘게 지내다 보니 보낸것도 까먹었고 답장도 없으니 더더욱 까먹었습니다 

그런데 별 생각 없이 지난주에 폰으로 학회 호텔 재확인하면서 이 호텔도 확인하는데....

룸이 클럽스윗룸으로 되어있습니다!!

부라보~~~쉬크하게 답장같은건 안했지만 부탁은 들어주마 인가요.. 이거 막시님 SPG 직원친구분께도 물어보고 싶네요

GM에게 미리 메일을 보내는건 정말 어느정도 영향이 있는것인가 아니면 그냥 부질없는 짓인가에 대해서요 


여튼 학회가기전에 포스터 준비를 다 끝내서 오랜만에 업데이트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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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막시님과 플.위.막 회원님들^^(말줄임을 너무 사용했나요?ㅋ)


다름이 아니라 이번 땡스기빙아닌 땡스기빙 연휴를 아틀란타로 가게 되어서 호텔 추천을 받고 싶어서요 

사실 이번 땡스 휴가기획은 us airwiays companion부터 시작했습니다. 11/29,30은 사용이 불가능해서 수업이 끝나는대로 교수님 미팅 미루고 도망치듯 24일 저녁에 떠나서 citi prestige 4박째 무료를 이용해서 마이애미쪽을 가려고 했는데 이거 생각보다 비행기값이 있더라고요 사실 dtw-mia 직항은 평소 200불밑으로까지 떨어지는데,,,,그걸 550불 넘게 주고 사자니 아무리 컴패니언이 이끄는 여행이라고 해도 좀 아깝다는 마음이 가시질 않더군요 그래서 고민끝에 땡스기빙 전주에 있는 제 학회에 이어서 휴가를 가기로 합니다. 비행기값은 조금 떨굴수 있지만 의외로 호텔값이 1박당 50불 가깝게 인상되더군요...이해할 수가 없네요 ㅠㅠ 그래서 겸사겸사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컴패니언을 포기하고 아틀란타로 가보기로 합니다...(와이프가 워킹데드 광팬입니다 ㅋㅋ)


비행편은 사실 저는 학회가 바로 근처 사바나에서 있기때문에 끼워서 하니깐 3불 차이나네요 (감사합니다 교수님 잘 놀다오겠습니다)

와이프만 제 학회끝나기 하루전날 자기 티칭마치고 가면 되겠네요 200불정도면 가능합니다~!


그리고 호텔이 문제입니다 

이번은 구경도 구경이지만 힐링을 목표로 하는 여행이라 잠만 잘 호텔이 아니라호텔에서도 간단히 수영하고 운동하며 라운지에서 적당히 집어먹을수 있는 곳에서 지내고자 합니다. 


항상 힐튼 골드 조식(라운지이용)을 잘 이용해왔고요, 이번에 아플로 spg골드도 받긴했는데요.

spg더블프로모도 있고해서 약간 spg쪽으로 끌리네요. 그리고 하필 hilton-atlanta(시티센터에 있는) 곳은 가려고하는 19-23(4박)일정에 자리가 없네요 ㅠ거기가 있었으면 크게 고민하지 않고 예약을 진행할텐데요. 


그래서 찾아보던중 쉐라톤스윗-갤러리아 아틀란타가 있는데요, 여기 이용해보신분이 계실까요?  aaa이용해서 클럽룸 예약하면 1박에 180불(택스포함)정도 하는데요 그럼 4박에 540불정도 나오네요 (4박째무료이용) 그리고 일반룸이 택스포함 125불,4박에 370불정도 하는데  하루에 50불을 투자할 가치가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spg 클럽라운지는 이용해본적이 없어서요


호텔부분에서 혹시 어디가 괜찮더라~하는 정보가 있을까요? 

막시님 피코시절 후기를 찾아보니, 코카콜라박물관을 비롯해서 구경할 곳은 몇군데 있는거 같은데요...술은 못하지만 뮌헨느낌 물씬 나는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독일마을(?)을 비롯해서요. 


spg 포인트 이용숙박도 나쁘진 않아보이는데, 학생이라 spg 처닝이 불가능하다보니 항공사쪽으로 넘길 생각으로 조금씩 모으고 있습니다. 막시님의 항공은 항공으로 호텔은 호텔로라는 자세와는 조금 다른 경우긴 하네요 ㅋ


뭐 사실 정보도 정보지만 제가 알기로 막시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아틀란타를 기반으로 계신걸로 알아서 그냥 아틀란다 가보게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여행후기를 많이 찾아보고는 있고 이미 너무나도 많은 정보들이 그 후기들에 그리고 댓글에 달려있다는 걸 알고는 있지만 혹시 생각나는게 있으시면 짧게라도 코멘트주실까요? ㅎ


이곳 앤아버는 곧 다가올 겨울(이번주 토요일부턴 영하온도가 보이는거 같아요 ㅠ)을 앞두고 마지막 불꽃마냥 따뜻하네요 ㅎ

계신 곳의 날씨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g5.gif

Total 23

  • 2015-10-12 17:58

    여행지를 찾으시다가 (결국에) 아틀란타로 오시는군요? 🙂

    저는 아틀란타에 살아서, 그리고 로컬에서 매트리스런을 해보지는 않아서 잘 모르기는 하는데요. 

    예전에 @Alex님께서 아틀란타 오셨을때 Le Meridien이 좋다고 하셨어요. 보통 다른 숙박객들의 리뷰도 좋게 나오구요. 

    다만, 지난주중에 그 호텔 주차장에서 새 트럭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일어나긴 했었는데요. 그건 아주 흔치않은 예외의 사건이구요. 

    안전한 곳입니다. 하지만 수영장이 Outdoor라서 이용하시는데 어려움이 있을듯 하구요. 그래도 라운지도 있는 좋은 호텔입니다. 

    수영장 좋은 SPG Property로는 다운타운에 The Westin Peachtree Plaza라고 있어요. 

    여기 수영장 좋습니다. 다운타운에 우뚝 솟은 원형 호텔이예요. 생긴것도 그렇고, 위치도 그렇고 나름 명물 호텔이예요. 

    미리 찾아보신 쉐라톤 스윗 갤러리아는, 그냥 다른 쉐라톤 스윗과 다른것이 없습니다. 조금 낡았구요. All Suite이구요. 

    다운타운을 구경하시려면, 힐튼 골드라 하셨으니까, 275 Baker Street에 있는 힐튼가든인도 아주 좋습니다.(오시는 날짜에 방이 있네요) 거기는 저는 다운타운에 이벤트있어서 가야할 때가 있으면 거기에 숙박해요. 호텔도 깨끗하고 다운타운 유명한 곳들 걸어다니기에 위치가 정말 좋습니다. 주차는 하루에 $14정도 할거예요. 하지만 여기도 수영장이 밖에 있군요. 라운지가 있는지는 기억이 안납니다. ㅠㅠ

    IHG쪽은 없으시죠? 보통 로컬에서도 벅헤드 인터컨티넨탈에 가시면 수영도 하고 좋다고들 하십니다. 여기도 고급호텔이죠. 주차비도 세지요. 

    (여기 말구요. 날나리패밀리님 말씀처럼 Ritz Carlton Buckhead를 말씀 드리려고 했어요.)

    주차비 없이 계시려면, Hilton Norcross나, Marriott Century까지 나오신다고 생각하시면 될거예요.

    하얏쪽은 제가 잘 모르는데, 가격 싼 곳은 몇군데 알긴 해요. 🙂

    오시려는 주말에 저는 아틀란타에 있을듯 합니다. 혹시 시간 되시면, 저녁에 한인타운에서 식사하시면서 번개할까요? 🙂


    • 2017-08-02 03:28

      막시님 오랜만에 옛날글 토잉을 좀 하려고요 ㅎ
      8월중순쯤에 부모님이 형과 함께 아틀란타를 방문하시거든요, 이쪽 들렸다가 한국 출국전에 2박을 해야하는데, 여전히 위에 말씀하신 힐튼가든인 추천하시는거죠? 가격도 나쁘지 않아서요.
      그런데 역시 똑같은 2 queen beds 여도 2명이면 128불인데 3명이면 142불이 되는군요 제가 따라가서 3명인거면 스을쩍 할텐데 ㅋㅋㅋㅋ괜히 몇푼안되는걸로 문제 만들기는 싫어서 그냥 할것 같아요 ㅋ 아 그리고 이번에 힐튼 숙박하면 700k 넘을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 2017-08-02 03:47

        요즘에 @늘푸르게님의 블로그 페이지에 아틀란타 스테이케이션 시리즈를 보시면 조금 감이 오실텐데요.
        (2일동안 무엇을 주로 하실지는 잘 모르는데) 아직까지 아틀란타 다운타운에서 제일 괜찮은 호텔 선두주자가 제가 추천했던 힐튼가든인이예요.
        거기로 가셔도 후회 안하실거예요.
        이제 70만이 넘으세요?@@
        저는 매년 연말에 가야하는 도시가 있는데, 호텔이 아직도 생기지도 않아서 프로모션 하는 방을 찾아서, 하룻밤에 9,000포인트로 2박 예약했어요. 하룻밤에 현금 $109에 자면, 2박을 자면 $250은 나올텐데, 18,000포인트로 예약을 그냥 해 놨어요. 하룻밤에 힐튼 9천포인트에 주무셔 보셨나요? 이런건 짜릿한데요? ㅋㅋㅋ
        (평상시에는 그곳에 Four Points에서 3천포인트에 하루를 잤는데, 힐튼 9천을 보는순간... 바로 예약!!!)


        • 2017-08-02 04:08

          아 늘푸르게님 글도 다시 읽어봐야겠습니다! 리마인더 감사합니다
          막시님 도대체 어느도시를 가시길래 힐튼 9000 포인트...저 거기 가면 4박에 5박째 꽁짜 받으면 정말 100박하겠는데요 ㅋㅋㅋㅋㅋㅋ


          • 2017-08-02 04:25

            지금 바로 Moxie Story에 (너무 신나서) 글 올렸어요. ^^

            호텔이 문을 열기도 전에, 막시가 먼저 쳐들어 갑니다!!!ㅋㅋㅋ


  • 2015-10-12 23:31

    막시님! 이렇게나 많은 정보를! 감사합니다 지금 계속 밖에서 폰으로 보느라 하나하나 체크는 다 못했는데 와이프는 르메르디앙도 괜찮아보인디고 하네요! 언능 정해서 프레스티지에 연락해봐야겠어요 ^^그리고 번개가 가능하다면 모여보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저 번개가 태어나서 처음입니다 ㅋㅋㅋ


    • 2015-10-13 00:23

      번개는 aero님 저녁식사 하실 시간 되실때 알려주시면, 제가 게시판에 알릴께요.
      그러면 시간 되시는 분들이 오실수도 있구요. 아무도 시간이 안되시면, 저와 그냥 세명이서 식사하면 되구요. 🙂


      • 2015-10-13 22:02

        네 막시님 감사합니다. 번개를 하게되면 제가 도착하는 20일 저녁이후부터 가능합니다 ㅎ
        지금 르 메르디앙 클럽스윗룸으로 마음이 많이 기울었습니다 사실 그냥 스윗룸하고 매니저한테 메일 미리보내서 클럽업글을 좀 부탁해볼까하기도 합니다. 안되면 가서 하찮은 spg골드라도 들이밀면서 말해보고 그것도 안되면 그냥 1박당 20불 정도 내가 변경을 할까도 생각중입니다. 그렇게 되면 시티프레스티지 4박을 적용시킬때 어떻게 되나 모르겠네요 ㅋ
        그나저나 @Alex 님 혹시 라운지가 그정도 투자할 가치가 있으련지요? 후기를 보니 라운지에서 찍은 사진만 나오고 라운지 시설에 대한 말씀은 없으셔서요


        • 2015-10-14 02:54

          일단 잠정적으로 21일 토요일 저녁으로 생각을 하도록 하죠. 제가 그 주에 출장 한곳에 다녀올 수도 있을것 같은데, 아무리 늦어도 토요일 낮에까지는 돌아올 일정이 될것 같아요. 번개하면 한인타운에서 할건데, 렌트카 있으실테니 장소 공지하면 잘 찾아오세요~ 🙂
          알렉스님이 이번주에 조금 바쁘셔서, 제가 따로 연락을 드려봤는데..
          르메르디안 라운지 좋다고 사진을 많이 보내주셨습니다. 제가 보기엔, 라운지 참 좋은데, 식사대용 음식은 없지만, 간식거리들은 깔끔하게 준비하는듯한 느낌이예요. 전체적인 시설은 다른 SPG호텔에 비하면 아주 좋아보입니다.
          그런데 SPG 골드이시면 클럽라운지 쓰게 해주지 않나봐요? 제가 골드는 안해보고 바로 플랫으로 올라가서 이건 잘 모릅니다. ㅠㅠ
          프레스티지 4번째 밤 Free 써보시고 후기 좀 남겨주세요~~!!!


          • 2015-10-15 05:12

            와 다행이네요 ㅎ식사는 뭐 아틀란타에 먹을 거리가 많지 않을까요? 한인식당도 좋은곳이 많다고 들었고 예전 알라나지부 정모때 보면 좋은 중식당도 있던거 같은데요ㅎㅎ 힐튼라운지나 하얏라운지처럼 간단한 요기거리만 있어도 힐링여행에는 충분할 듯 합니다. 그리고 spg골드를 못(?) or 안해보시고 플랫으로 가셨다니 참 아쉽습니다 ㅎㅎ제가 알기론 골드 라운지 혜택이 없고 아마 spg 비즈카드로 쉐라톤클럽라운지 쓸 수 있는 걸로 아는데요.
            그리고 저 이번 아틀란타 여행을 가기 직전에 사바나에서 하는 학회를 프레스티지 4박째무료로 westin에서 합니다 ㅎ200불.....득템......이지요 ㅋㅋ 심지어 aaa hot deal로 75불크레딧까지 ㅋㅋ
            제가 이번 호텔 결정짓고 예약하면 후기로 두개다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ㅎ 좋은 밤되시길!


            • 2015-10-15 09:16

              확인 하셨는지는 모르지만, 호텔이 있는 곳에서 한인타운까지는 거리가 좀 있어요. (아주 멀지는 않아요.ㅋ) 한인타운 근처에는 좋은 호텔이 없구요. 먹을곳은 많이 있습니다.
              그럼 21일 토요일에 중식당 경미로 가기로 하지요. 공지에 정확한 주소 올릴께요.
              aero님께서 SPG 비즈카드가 있으신지 몰라서요. ㅋㅋㅋ
              프레스티지 잘 이용하시고 계시네요!!! 🙂


  • 2015-10-13 01:24

    저희가 동네에서 호텔가는 짓 참 잘하는데요.. ㅋㅋㅋ

    요즘 추워서 실외수영장인 인터콘은 비추입니다. heated라고는 하는데 추워요. 저희는 9월에 가서도 덜덜덜 떨었어요. 하얏은 다 실외 수영장이고 미드 타운에 있는 하얏만 실내예요. 그냥 이만 저만 괜찮구요...

    개인적으로는 ritz buckhead가 수영장으로는 추천입니다. 


    • 2015-10-13 01:29

      아~ 제가 릿츠 벅헤드 수영장을 추천한다고 해 놓고, 인터컨이라 했군요.
      (이래서 직접 가보지 않고 알려드리면 안된다니까요. ㅋㅋㅋ)


  • 2015-10-14 01:08

    요런건 열심히 체크해뒀다, 다음에 써먹어야겠습니다. 좋은 질문 오히려 감사합니다. ^^

    저는 식물원 근처 하얏에서 한번 숙박한게 다인지라 별 도움이 안되네요. ㅋㅋㅋ


    • 2015-10-14 02:55

      로컬에서 있는 저희는 잘 모르는게 정상이예요. ㅎㅎㅎㅎ


      • 2015-10-14 11:56

        허걱.
        ㅋㅋㅋㅋ
        얼라들이 있다보니 수영장 있는 동네 호텔이 어떤 때는 멀리 가는 거 보다 좋을 때가 있더라구요. 🙂


        • 2015-10-14 13:28

          우리 모두 정상입니다~~ ㅎㅎㅎㅎ


          • 2015-10-15 04:48

            저도 정상입니다.. (여담이지만 근데 제가 아는 분 성함이 '정상'인디.. --;;)


            • 2015-10-15 08:56

              혹시 그분 last name이 "Bee"???


    • 2015-10-15 05:17

      ㅎㅎ사실 좀 더 공부해서 이전글들에 달린 리플들을 좀 정리해서 올리고 질문드리고 싶었는데 그게 쉽지가 않네요 ㅎ
      늘푸르게님의 ANA RTW글을 감명깊게 보고 요즘 가끔씩 공부중입니다 물론 공부만이지만요 ㅠㅠ 학생이라 간간히 시간 여유가 있긴해도 한번에 그렇게 일정을 빼기엔 쉽지가 않아서요. 그래도 이번에 공부하면서 드랍박스에 폴더하나 만들어서 채워가고 있습니다 이름하야 \발권연습\ ㅋㅋㅋㅋ


      • 2015-10-15 11:09

        저도 발권놀이만 이렇게 저렇게 해보는 편이지, 시간도 없고 애들도 어리다보니 실제 발권은 단순 직항입니다.
        덕분에 마일은 아주 비효율적으로 쓰고 있는데요.
        저 혼자 "마일 모을때는 효율성, 마일 쓸때는 효용성"... 뭐 이러고 있습니다. ㅋㅋㅋ


  • 2015-11-15 02:45

    제가 이번 주말에 피닉스 옆에 챈들러에 와 있는데요. 저도 결혼기념일이 11월에 바로 지나서, 이 호텔에 오면서 호텔에서 연락이 먼저 오길레~ 이메일 연락 두번 해서, 스윗 받고, Brut 샴페인에 German Chocolate Cake받고 뭐 다 해줬어요. 제가 일일이 해 달라고 한게 아니고.. 몇년 해 보니까 SPG 계좌에 2월에는 생일, 11월엔 결혼기념일. 이렇게 명시가 되어 있데요. 실제로 지난 몇년동안 그때마다 호텔에서 서비스 받으면서 지냈었어요. 그래서, 누군가가 제 어카운트에 메모를 해 놓은것 같네요.


  • 2017-08-02 04:49

    아, 본문 업데이트 해주신 글을 다시 읽다가보니, 제가 답을 하나 안 해드린게 있어요. 

    SPG에 일하는 제 친구에게 aero님이 물어보신것 물어봤거든요. 

    호텔 예약시에 호텔에서 예약되었다고 GM 이름이 있는 이메일이 하나 오는데, 그건 거의 80~90% 정확하지가 않데요. 

    (저는 St. Maarten에 Westin은 그 호텔 매니져와 이렇게 성공했거든요. 그게 위의 경우가 아닌 10% 이라네요)

    보통 그 이메일로 답장을 보내면, 두군데로 이메일이 동시에 가는데요. 

    한군데는 그 호텔의 현재 GM(이메일에 있는 이름과 다른인물)한테 가는데, 본인과 다른 사람한테 보내진 이메일은 현 GM은 신경을 안쓰는게 대부분이구요. 

    다른 한군데는 (보안상의 이유로) SPG본사쪽으로 이메일이 동시에 가게 된답니다. SPG 본사에서 이메일을 본 사람은, 투숙객과 호텔간의 대화니까, 먼산의 불 보듯이 그냥 지나치구요. 

    그래서 aero님께서 보내신 이메일은 그냥 누군가 읽고 지나쳤을거예요. 그래서 답장이 없었구요. 

    호텔측에서 그 이메일을 읽은 사람이 업그레이드 조치는 취한것 같구요. 

    제 친구가 추천하는 제일 좋은 방법은...

    해당 호텔로 직접 전화를 하셔서, 현직 GM의 이메일을 받아서 연락을 취하는게 최상의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그런데 그것도 (그냥 자기들의 Inside 얘기들로는) 그렇게 연락오는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 얘기를 듣고나서는, 저는 그냥 SPG에 전화로 예약하면서 그때 뭐 남기고 싶은 말 있으면 남겨요. 

    그러면 SPG에서 호텔로 예약과 함께 메세지를 넣어주니까, 조금 더 부담이 없었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