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 발권/예약후기 · 안녕하세요? otherwhile입니다. 요즘 여행을 안가서 여행후기나 발권/예약 후기에 대한 글들이 거의 고갈수준인데요, 요 근래에 와서 그냥 남 좋은일 쫌 하자! 라는 마음에 여기저기 있는 포인트로 강제효도도 하고 또한 남들에게 생색 쪼금(?) 내면서 예약도 해주고 그러고 살아가고 있네요.   코로나로 인한 강제효도 (제주 신화월드 서머셋)   오늘도 제 예약이 아니라 같이 일하시는 형님이 한국에서 지인분이 오시는데 (일정때문에 1주일치기 미주방문) 솔직히 어딜 데리고 가야할지 모르겠다고 하셔서 맨날 텍사스 지역 여행루트인 Austin - San Antonio 일정으로 다녀오시게끔 소개하였네요.   그러면서 예약을 해드린 곳이 제가 찔러나 보자(1)에서 소개했고 머물렀던 Hyatt Regency San Antonio Riverwalk 예약을 해드렸습니다.   찔러나 보자(1): 하얏조식 🙂 찔러나 보자(2): Hyatt Regency Houston 찔러나 보자(3): 아는게 힘이다! 찔러나 보자(4): 남 좋은일 할때만 잭팟!   다들 아시다시피 cat 3로 point 12k으로 가실 수 있고요, @막시님이 남겨주신 글에 보시면 요즘 "reward 숙박(어느 dp에서는 숙박권도 가능하다고 합니다^^)"에 한해서 membership만 가지고 계시면 15%, Chase Hyatt card 보유하시면 25%까지 돌려받습니다. 그래서 계산기 두드려보면 1박에 저의 경우에는 9k pts로 1박 예약이 가능하였네요^^   근데, check-in 하시고는 다급하게 형님께 다급히 연락와서는 뭔가 잘못된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방 2개짜리 loundge가 있는 suite room으로 줬다고 하는데, extra charge 되는 거 아니냐고? ㅎㅎㅎ 저도 어안이 벙벙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진짜~! 정말로~! 엄까~! 하고 호텔에다가 그냥 좋은 뷰만 주세요! 라고 부탁만 했지, 예전과 같이 "찔러나 보자" 안했거든요! 근데, 호텔에서 지난번 기록이 들춰보고는 "다시 방문해 줘서 너무 고맙다"고 업글을 거칠게 했네요!   여기서 잠깐! 이 호텔 suite room 한번 보고 갈께요! 업글 받은 방이 Riverbend Suite인데 본래는 방 1칸 딸려있는 곳이고, 오늘날짜로는 300초반에서 다른날에는 500초반까지 가는 곳입니다. 근데, 문제는 남정네 2명에서 가니, 이 suite room에다가 방한칸을 또 얹어줬다고 하네요! (호텔직원이 보기에도 한 침대에서 다큰 남정네 2명이 같이 자는게 "이건 아니지~!" 라고 생각했던걸까요? ㅋㅋㅋ) 그러니 사실은 suite room에다가 standard room을 하나 더 받은 셈이죠! 그래서 제가 혹시나 해서 컨시어지에게 물어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 **4 suite room에다가 **2를 붙여줬다고 하네요!   이쯤 되면 내 운빨이 어느까지인지? 또한 소름끼칠 정도로 무섭기까지 하네요! "일반룸에서 스위트룸까지" ㅎㅎㅎ 뭔지는 모르지만 코로나 때문에 받을 수 있었던 업글후기인듯 하고요, 근데 분명한건 Texas는 인심이 후한 듯 합니다! ㅎㅎㅎ   이상 otherwhile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행이야기 · 여행후기 ·                                    인천 ->  LA 구간 아시아나 OZ202 A380기종 일등석 후기입니다. 747의 일등석이 비즈니스석의 마이너 업그레이드 느낌이었던  반면 A380은 정말 일등석다운 일등석의 느낌이었습니다. 총 12석의 일등석이 있는데 이 날 제가 탔던 구간에는  저 포함 총 8명 탑승하셨구요.   일등석 라운지에서 컨시어지가 대기하고 계셔서  조금 일찍 왔더니 제가 두번째로 들어왔더군요.  저 상태에서 앉으면 양쪽에서 두 사람이서 마주 않아서 이야기할 수 있게끔 공간이 되어 있어요.슬라이딩 도어 사이에는 미니옷장이 숨어 있습니다. 좌석길이 83인치, 211cm로 넉넉한 크기를 자랑합니다. 모니터는 32인치 스크린인데 터치방식은 아니구요. 일등석 화장실은 비즈니스 좌석의 제일 큰 화장실과 동일한 사이즈인 거 같네요. 록시땅 제품이네요.  앉은 상태에서 덮개를 열면 파워 아울렛과 USB단자, 그리고 모니터 조절할 수 있는 터치방식의 미디어센터가 있습니다.이건 A380 비즈니스 좌석과 동일하네요.  어메니티킷은 5월달 747보다는 상향 업그레이드 됐네요.페레가모 제품입니다. 헤드셋은 예전과 동일한 보스제품입니다.  일등석 기내 식사메뉴 중 한식은 올해 4월부터 사전주문이 가능해졌습니다.한식메뉴라도 케비어가 제공되구요. 행선지가 어디든 인천 출발 A380만가능합니다. 사전 주문 하지 않으면 일반 메뉴가 서빙되구요. 네팔에서 전화로 사전 주문한 궁중 쇠고기 맑은탕 반상이 나왔습니다.동충하초도 들어가 있네요.궁중방식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나머지 메뉴도 앞에 죄다 궁중~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참고로 사전주문메뉴는 인천출발 일등석만 가능합니다.   조명이 꺼지면 나오는 스타라이트.. 근데 환상적이다 그런 느낌은 안 들구요. 그래도 휑한 천장을 보는 것보다는 운치가 있습니다.    슬라이딩 도어가 닫히면 이렇게 독립적인 공간이 됩니다. 그래도 밖에 사람이 다니는 지 정도는 보이구요.  역린을 보다가 졸았습니다.. 너무 피곤해서.. ZZZzz   좌석 컨트롤은 제 좌석 오른쪽에 붙은 터치스크린으로 조절했습니다.직관적이라 사용하기 편하더군요. 자다가 깨서 심심해서 2층 올라가 봤습니다. (2층은 비즈니스 + 이코노미)보통은 이렇게 1층과 2층은 막아 놓습니다. 저는 그 아래를 기어서 통과.. ㅎㅎ 여기는 약간의 공간이 있는데 전에 A380을 탔을때도 느꼈지만 이용하시는 분들이 거의 없어요.  대한항공처럼 면세점이라도 꾸며놓으면 구경하는 분들도 있고 항공사에서도 소득 올릴 수 있어서 좋을텐데요..  비행기 앞 부분에 위치한 상황 모니터 (직원용) 입니다. 온도, 물, 시스템등의 상황을 보여주네요.  아침식사는 역시 밥과 국~!저녁과 아침 모두 한식을 먹었네요. 기내 주류 리스트입니다.많이 피곤한 상태라 주류는 따로 주문하지 않았어요. 오즈 힐링쥬스라는 건 몇 잔 마셨습니다.과일과 채소를 갈아 놓은 거 같던데 은근 맛나더군요. 

여행이야기 · 안녕하세요 4/28/20~5/18/20 어린 딸 둘을 데리고 네식구 처음으로 한국여행을 계획했었는데.. 취소했습니다  ㅜㅜ 출국은 대한항공 일반석 (35,000마일 x 4 + $155.40 x 4) 입국은 버진 아틀란틱을 통해 델타원 (60,000마일 x 4 + $163.80) 배운대로 이러케 티켓팅했었습니다 ^^ 예정대로 떠났으면 2주 격리중에 있을테지요 ㅋㅋ 다행히 대한항공은 수수료없이 캔슬해주기로 했구요  돌아오는 건 아직 취소 못하고 있습니다  여행다녀와서 후기로 쓰려고 했는데 여행 못간 이야기가 되어버렸네요.. 플막가족들 몸으로 정신적으로 모두 건강하시고 좋은날이 오면 만나겠습니다~ CJ  

여행이야기 · 여행후기 ·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글을 쓰는 망고빙수 입니다. 여행을 못간지 너무 오래되어 지난 추억도 떠올릴겸 작년에 다녀왔던 여행기를 올려보려고 합니다. Park Hyatt Vienna 투숙기 입니다. 2017년도와 2019년도에 두번 방문을 하였는데 첫 방문때에는 Park Suite 를 받았고(스윗어워드 사용) 두번째 방문에는 웰컴 백이라고 하시면서 좋은방을 주려고 하니 좀 기다리라 그래서 스윗어워드도 썼는데 얼마나 좋은 방을 줄런지 내심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두둥~~!!     그런데 제가받은 방은 무려 Diplomat Suite 이었습니다.  지난번 Park Suite도 너무 좋았는데 여긴 비교불가예요. 제가 파크하얏트를 많이 애정하지만 이렇게 좋은 방은 저도 처음이라 2박밖에 시간이 안되는게 아쉽기도 하고  최대한 호텔에서 머물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호텔외관은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예전에 은행이었던곳을 개조해서 호텔로 오픈했다고 합니다.  로비입니다.  층고가 높아서 웅장하고 멋있었어요.   제가 머물 방은 328호인데 구조는 홈페이지에서 가져왓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호텔의만의 독특한 아름다운 문양이 바닥에서 저를 반겨줍니다. 먼저 거실에서 바라본 서재입니다.     서재 옆으로 길게 이어진 거실입니다. 한 10명정도 있어도 괜찮을만한 넓은 공간이었어요.   거실한편으로 가면 침실이 나옵니다.  사진이 왜 이것 밖에 없는지요 ㅠ.ㅠ 침실 안쪽으로 연결된 욕실과 드레스룸입니다.  서재로도 통하는 입구쪽 화장대 뒤로 드레스룸이 있는데 사진이 없네요.       사진이 생각보다 많이 없네요.  곰손으로 찍었음을 양해부탁드려요. 다음은 조식당인 The Bank Brasserie & Bar 입니다.  은행이었던 곳이라 이름을 이렇게 지은듯합니다.   연회장 같은 멋진 분위기에서 식사하니 궁전에 온 느낌도 들었습니다. 식사시간에는 사람이 많아서 낮에 영업안할때 찍어봤어요. 대리석과  번쩍번쩍하는 조명장식들 그리고 생화가 만들어내는 이 멋진 분위기 정말 최고였어요.       다음은 제가 이 호텔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수영장 입니다. 신비한 분위기가 우주한편의 다른 세상 같이 느껴져서 기분좋게 수영을 즐길 수가 있었어요. 수영장 가는 길에 있는 탈의실과 사우나 공간부터 올려볼께요. 사우나는  건식사우나 였는데 피로풀기에 아주 좋았어요(사진없음)     이런 몽환적이고 신비한 분위기에서 수영하라고 하면 하루종일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방에서 내려다본 거리의 풍경입니다.   총평 : 비엔나 중심부에 위치한  이 호텔은 흠잡을 곳이 없어요. 물흐르듯이 편안하고 격식있는 서비스와  궁전에서 머무는 듯한 분위기, 맛있는 조식 등등 칭찬을 여러번해도 아깝지 않은 호텔입니다.  위치도 슈테판성당 바로 옆이라 관광과 쇼핑하기에도 최적의 곳이구요.  저는 CAT6인 이호텔을 박당 12500포인트 플러스 127유로라는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투숙하였지만, 지금은 포인트앤캐쉬 룰이 바뀌어서 포인트 투숙이 유리하겠지요.  티어있으신 분들은 무조껀 스윗 어워드 사용하셔야 합니다.  다음번에 방문하더라도 저 방을 다시 만나긴 쉽지 않겠지만 재방문의사 무조껀 100퍼센트 입니다.

여행이야기 · 여행후기 · 대만에서의 일정은 여행사에서 진행하는 일일 버스 투어를 하기로 했답니다. 한국에서 아내의 친구가 대만으로 와서 같이 1박2일 여행을 하게 되었지요. 저도 다음에 어디가면 한번 해볼까 합니다. 아내 말로는 효율성을 생각하면 좋은것 같다고하네요. 일단 이동하면서 버스에서 잘 수도 있으니. 예스진지로 불리는 국민코스를 다녀왔습니다.  예류지질공원입니다.    이와 중에 생강바위라는 한글이 반가웠던 아내 ㅎㅎ   다들 간다는 스펀에서의 등날리기...   아이스크림이 목적이었는지 한글이 목적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ㅎㅎ 이제 진과스 금광으로...저는 저번에 혼자갔을때 금광 박물관 건물 내부는 안갔는데 아내는 갔었다네요. 막상 별건 없었다고 ㅎㅎ   아마 제 아내가 간 광부 도시락집은 제가 갔던곳 옆집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아 이 계단을 보니 그날의 처절했던 제 똥고집이 기억나네요 ㅎㅎ 거길 따라서 쭉~~~~욱 올라갔던 제 무모함이... 마지막으로 들린곳이 지우펀 홍등 거리였던듯 합니다. 사람 정말 많았다고 하던데 사진보니 저 갔을때 보다도 많았던것 같네요.    밤에 야시장을 갔었다는데 지명을 기억을 못하네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실까요?   저는 못타봤던 지하철도 타보고. 신기한건 여긴 저렇게 플라스틱 동전모양의 토큰을 쓰나봐요.   하루종일 여행하고도 힘이 남았는지 저녁을 위해 힘차게 야시장 및 식당을 찾아나갔었다네요 ㅎㅎ   이번에 아내가 무척 흡족해했던 더블트리입니다. 저는 저번 여행때 지나만 갔었는데 다음에 가게되면 저도 여기 한번 가볼까 합니다. (물론 메리엇 노예생활이 끝나면...) 예약은 5만 힐튼 포인트로 했습니다.    객실사진들입니다.   여기 조식이 매우 훌륭했었다네요.    대만 망고 유명하죠.   파인애플도   아내가 대만가기전에 제가 스쿠터 이야기 해주었었는데 실물인증 샷을 하나 찍었네요 ㅎㅎ

여행이야기 · 안녕하세요, 포조동입니다. 어제 신문을 보다가 이런 글을 봤습니다.      아직 여행할 일이 많지 않겠지만, 혹시나 타시게 되고, TSA pre가 아닌 경우, 귀찮으시더라도 미리 준비해서 가셔야 할것 같아요  

여행이야기 · 발권/예약후기 · 이번주에 Huntsville에서 The Westin에 며칠 있다가 왔는데요.  오랜만에 차로 다녀온 여행을 해보니 자신감(!!!)이 생긴것인지... 오늘은 주말동안 Nashville을 다녀오려고 이름도 잘 모르는 Kimpton Aertson Hotel을 체이스 IHG 무료 숙박권으로 예약했습니다.  포인트로 가게되면 37,500 포인트가 필요한 곳인데, 내쉬빌 다운타운에 주차비 $28을 받기는 하지만, 현금 숙박은 약 $300이 넘는 호텔이네요.  내쉬빌에 가면 뭐할지 대충은 아는데, Hot Chicken도 좀 먹어보고... 가는길에 골프도 좀 치고 갈까.. 뭐 그러려고 했어요.  (원래는 사바나로 운전하고 가서 Andaz에 하얏 숙박권으로 갈까 했었는데, 거기 날씨가 일주일내내 비가 오네요 ㅠㅠ)     Kimpton Hotel은 그동안에 군침만 흘리고 있었는데, 이번엔 숙박권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티어도 뭐 그냥 카드 소지로 오는거라서 별것 없겠지만, 다녀와서 리뷰 한번 남겨볼게요.  다들 어디 안가시나요? 

여행이야기 · 발권/예약후기 · 안녕하세요~~ 애틀랜타 씨제입니다 ^^ 지난 4-5월 가족의 첫 한국여행이 취소되고 도착편이었던 델타는 버진 마일리지로 240,000 이 돌아오고 세금 $163.80 은 수수료로 받지못했습니다 그리고 출발편 댄공에서는 약속했던 마일리지나 세금이 돌아오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엇그제 11월 한국 출장 발권을 위해 댄공에 전화로 예약을 하면서 물어보니 마일리지 환원(?)인가를 신청해준다고 해서 기다렸더니 바로 다음날 돌아온 마일리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카드로 크레딧만 받으면 정리가 되겠네요. 그런데 12/11에 돌아오는 비지니스 자리가 없어서 WAITLIST 에 올려놓고 백업으로 한동안 불안하게 했던 버진 마일을 좀 써볼까해서 찾아보니  12/9일에 자리가 있어서 60,000 에 $39.85 써서 델타원 예약했습니다 ㅎㅎ 일단 델타 돌아오는 뱅기 출발시간이 저녁이라 아침부터 서두를 필요가 없을거같아 타보려구요~ 여기서 질문이 있습니다.. ^^ 달라스에 사는 형님도 함께 출장을 준비중인데 한국행 발권에 좋은 정보를 원합니다.  댄공이나 AA 로 UPPER CLASS 로 한국가는 기막힌 정보 좀 알려주세요~ ㅎㅎ  직항으로 이 둘뿐인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그럼 플막식구들 모두 건강하시고 특히 애틀랜타 귀넷에 거주하신는 분들 조심하세요!!  

여행이야기 · 발권/예약후기 · 안녕하세요? otherwhile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다들 갑갑해 하시는 듯 한데, 여러모로 이 시기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요즘 여행을 못가잖아요? 저도 마찬가지인데, 올해 여름에 빽빽히 계획되었던 여행스케줄이 다 취소되는 바람에 본의아니게 다시 마일부자가 되었네요^^ (그렇다고 그렇게 많은 것도 아니지만 ㅠ.ㅠ;) 그러면서 우리는 여행을 못가지만, 그냥 두자니 코로나 이후에 보유마일/포인트 devaluation을 피할 수 없는 듯 하고, 또한 원래 "아끼면 똥된다!"라는 걸 믿기에, 왠만하면 모이면 털어버리려고 무진장 노력하지만 지금은 미국에 있는 저희로서는 지금 당장은 그게 불가능하니 다른쪽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바로 "강제효도"의 일환으로 미국보다 그나마 사태가 덜 한 한국에 계신 부모님 여행보내드리기로 마일을 털기로 당분간 결정했습니다. 한국도 뭐 딱히 해외여행을 갈만한 상황이 아니라, 국내에서 할 수 있는 경우의 수를 찾다보니깐, (그리고 여쭤보니) 제주도에 가고 싶다고 하셔서 알아보게 되었네요!   제주도는 예전에는 Hyatt Regency가 있었지만, 지금은 브랜드 계약만료로 포인트 숙박이 되는 곳이 없어요 ㅠ.ㅠ; 언제쯤 Grand Hyatt이 열지도? 궁금하기도 하고 @마카오손님께서 전해주신 소식에 의하면 IHG 계열에서도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연간숙박권을 제주도에서도 쓸 수 있는 날이 조속히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래서 꺼낸 카드가 예전에 신청했던 @기돌님께서 소개해주신 Citi Expedia Voyager 카드로 생긴 포인트로 2박 3일 일정으로 숙박을 하였네요.   원래 카드혜택으로는 1) signup bonus, 2) Expedia gold tier, 3) $100 incident air credit by calendar year 등이 있고요, 당시는 black Friday로 signup bonus로 70k를 줬지만, 요즘은 25k로 너무짜네요ㅠ.ㅠ; 하지만, 이 카드가 가진 장점중 하나는 카드만 만들면 (사실 apply만 해도 trigger로 gold tier가 달린다고 합니다) highest tier인 gold tier등급과 함께 vip access로 인해서 포인트 value 2배 뻥튀기가 되요!   (검색 filter에 보시면 property type에서 vip access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mobile에는 맨 밑에 이 옵션이 있어요) 일반적으로 70k는 500불 정도의 가치밖에 안되지만 vip access로 숙박을 하게 되면 최대 1000불 넘는 가치를 뽑을 수 있는데요, 저도 이걸로 부모님 숙박을 도와드렸네요!   (친지분들과 같이 가고 싶다고 하셔서 총 5명으로 예약을 했네요! 홈페이지를 가보니 promotion 기간이라서 거의 반값 이상으로 싸게 나오더라구요! 아마도 코로나 시점에서 나온 promo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까짓거 제일 비싼 온돌방으로 해서 5인 조식(인당 3만원짜리 x 2 days = 총 30만원)포함 2-3일로 숙박예약을 해놨네요! gold tier이면 조식이 여기서 20% 까진다고 하네요!)   (두둥! 달러로 600불 넘는 가격(한화로는 현재 83만원이 넘더라구요!)을 일원한푼도 내지 않고 예약했네요! 사실 43k 포인트는 300불 남짓한 가치인데, Expedia gold tier로 vip access는 2배 뻥튀기 해서 저 가격에 예약했습니다. 더 후덜덜한 것은 savings가 $1000 넘는다는거! 이건 어디에서 온 숫자인지? 잘 가늠이 안되긴 해요 ㅠ.ㅠ;) (이건 공홈에서 똑같은 조건으로 예약했을 때 한화로 나온 가격이네요! 근데, 마일/포인트가 아니면 이 돈주고 어떻게 가겠어요 ㅋㅋㅋ 우선 예약은 제 포인트를 써서 그런가? 제 이름으로밖에 안되서 guest name에 어머님 이름 넣고 예약(국제전화 하셔야 되요!)했네요    브랜드 호텔이 있는 지역으로 여행을 하시면 마일/포인트로 써서 좋지만, 제주도 같이 그게 가능하지 않은 거라면 Expeida 옵션도 나쁘지 않은 듯 해요!  사실, 한국에 가면 쓰려고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우린 여행을 못가고 "강제효도"하게 되었네요! 그래도 기분은 좋은 하루였습니다.   감사드리고 이상 otherwhile이었습니다. PS) 제주도에서 신화월드가 hot하다고 하는데, 중국자본이 거의 대부분이라 씁쓸하지만 ... 그래도 호텔정보 링크 하나 남겨요!

여행이야기 · 여행후기 · 미루고 미루다 이제야 쓰는 지난 2월말에 방문했던 JW Marriott반포 후기입니다. Suite Night Award 두 장을 써서 방 2개에 적용하고 방 1개는 따로 라운지 억세스 업그레이드 비용을 냈습니다. 저번 르메르디앙 건도 있고 해서 이번엔 미리 문의해서 확답을 받았습니다. 업그레이도 해도 방 1개만 라운지 억세스가 포함이라고요 ㅎㅎ   예전엔 1층에서 체크인 했던것 같은데 이제는 올라가야하네요. 5층이었는지 가물가물합니다. 아무튼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시면 됩니다.    로비에 심심하지 않게 볼거리가 좀 있습니다.    체크인 층입니다. 여기에 라운지가 있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는 다른 층이었던것 같고요. 몇달 안됬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층 투숙객용 안내문입니다. 이번엔 악착같이 다 챙겨먹습니다. ㅎㅎ 여긴 정말 수영장이 갑입니다.    동생부부에게 선물한 스위트룸입니다.    특이하게 wet bar가 있더군요.    약간은 생뚱 맞은 오피스(?)   역시 스윗의 강점이라면 욕실이지요.    침실 채광이 좋습니다.    후다닥 구경하고 나옵니다. 이런 복도 사랑입니다.    이제 제가 투숙할 방입니다. 어머니와 함께 투숙하느라 침대는 2개 짜립니다.    여기도 wet bar가 있습니다. 밖에서 음식 사와서 먹게되니 꽤 유용합니다. 그리고 물 보이시죠?  😀    조 앞에 뭐가 세워지는 지는 몰라도 조만간 이 호텔의 강점 중 하나인 한강뷰는 물건너가게 생겼습니다.    다시 봐도 안타깝네요.    안타까움을 뒤로하고 광활한 욕실을 둘러봅니다.    애프터눈 티입니다. 이건 르메르디앙이 낫습니다.    이때 이미 코비드19의 전운이 감돌아서 썰렁합니다.    웰컴 어메니티로 주신 복분자주와 간단한 안주거리들.   이번 투숙의 하일라이트였던 저녁시간입니다. 완전 식사 가능입니다. 특히 밑에 보이실 항정살졸임(?)은 정말 엄청납니다. 한 5접시는 갖다 먹은 듯해요.    칵테일도 해주십니다. 재료만 있으면 클래식한건 그냥 해주십니다. 예를들어 네그로니나 갓파더를 비스무리하게 해주실수 있다고하네요.    그러나 정식 네그로니는 아닌 ㅎㅎ왼쪽 접시에 담긴것이 항정살 조림입니다. 엄청 먹었습니다. 피칸파이는 미국에서 먹던 맛이 나더군요.    항정살 또...그리고 멘보샤 ㅋㅋ   해지기직전 경치도 한 컷   아침엔 좀 일찍 왔습니다.    둘러보기만해도 배부른데 마구 담아옵니다. ㅋㅋㅋ 여기 오믈렛하고 서울식 불고기 맛있더군요. 참, 여기 김치도 맛있습니다. 왼쪽에 주황색은 손세정입니다. 제 출국 타이밍이 정말 기가 막혔지요.    한 4년만에 다시 레노베이션한 JW 메리엇 반포를 다녀왔습니다. 뭔가 세련되어진 듯하면서도 뭐랄까  4년전 그때의 감동이 없습니다. 사실 4년전 여기 라운지에서 알게된 커피 브랜드인 Dallmyr에 푹빠졌는데요, 이번엔 항정살요리가 제 기억에 확 박혔네요. 방 컨디션은 뭐 말할것도 없이 너무 좋았습니다. 다만, 이젠 포인트도 그렇고 굳이 다시 갈 이유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동대문 메리엇과 비교한다면 라운지 음식, 룸컨디션, 주변 시설, 그리고 수영장(!) 때문에 그래도 여기가 더 나은듯 합니다.  다들 COVID-19으로 힘드실텐데 그래도 Memorial Day연휴를 맞이하여 좋은 시간들 보내시기 바랍니다.

여행이야기 · 발권/예약후기 · (Galveston Island Historical Pleasure Pier) 일요일 아침 그나마 사람이 없네요! 어제는 해변가에 이게 이시기에 비정상 아닌가? 싶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는데, 코로나 걸릴까봐 근처도 안가고 그냥 밖만 보다가 오늘 오전에 해변가를 거닐고 있네요!^^ 모든 호텔의 조식은 all close인 상태이고요, 그냥 근처 식당에서 투고해서 호텔방에서 먹는데 최선이네요^^ 그냥 바다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위로를 많이 받습니다! ㅎㅎㅎ ——————————————— 안녕하세요? otherwhile입니다. 휴~! 5/1부로 텍사스는 shelter in place를 해제했는데요, 거기에 많은 인파가 이제껏 못다한 콧바람 쐬기를 하고 있네요 (이래도 되는지? 하는 마음이지만, 주정부가 무슨 대책이 있지 않을까? 없어도 뭐 어쩔 수 없고 ㅠ.ㅠ)  저희도 조심스레 콧바람을 한번 쐬고자 booking을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뭐 이유야~! 아내가 너무 스트레스가 많아서 이게 ... 집에서 칩거생활이 코로나보다 더 무서운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주말에 급하게 잠시 다녀오려고 booking 했습니다.   1. Holiday Inn Express & Suites Galveston Beach - 우선 토-일 주말로 30k에 새롭게 단장하고 여는 여기로 택했습니다. 평일 숙박가격은 100불에서 왔다갔다 하는데, 이번 주말은 세금포함 $250을 넘네요! Parking fee가 $15 소요가 되네요 (요건 waive가 되는지 email 문의 한 상태이고요, 조식이 가능한지? 다른형태로 제공되는지? 한번 알아보고 있어요^^) -  가장 큰 장점은 호텔이 public beach와 떨어져 있어서 private beach 같이 많은 사람들이 없는 곳이기에 시기가 시기인만큼 택하였네요! 갈베스톤 정보: https://www.galveston.com/faq-whats-open/   2. Hyatt Regency Houston - 예전 찔러나 보자(조식후기 & 숙박후기)편에서 간단하게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번에도 지난번 숙박의 기억이 너무 좋아서 여기로 pick 했습니다. - 주말 숙박(일-월)이 8k에 세금포함 150불 정도 되고요, downtown에 호텔이 있어서 parking fee는 따로 받습니다. - 내년 숙박포인트 변동으로 cat2 -> cat3로 변해서 최대한 갈 수 있음 여기로 가려고 했고요, (text로 문의를 했는데 갑자기 전화가 와서 조목조목 다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더라구요! 여기서 깝놀! 이렇게 친절할 줄이야!!!) 안타깝게도 찔러나 보자를 했지만, resturant나 여타 다른 room service가 안되서 예전 받았던 모든 혜택은 불가능하더라구요 ㅠ.ㅠ;  - 그러나 complimentary valet parking ($40+)와 sparkling water 무제한으로 넣어주겠다고 하네요! High floor corner room으로해서 예전에 했던대로 rolling bed 2개 붙여볼까 합니다^^   아무튼, 다들 힘든 시기에 화이팅 하시고요, 또한 조속히 여행이 재개되는 나날을 기다리며~! 다들 화이팅 하세요!  이상 otherwhile이었습니다.

여행이야기 · 여행후기 · 안녕하세요 홍홍홍 이에요~ 오랜만이네요.  시간이 왜이렇게 후딱 가나요 벌써 6월말 이네요!!!  가 아니라 내일이 July 4th 네요... ^^;;; Happy Independence day America!  +++++++++++++++++++++++++++++++++++++++++++++++++++ 월드컵 축구 시청하랴, 메리엇 flight and stay 를 어떻게 해야할것이냐, 등등 정신없이 시간이 가고 있습니다. 동생네가 달라스로 이사를 가는 바람에 부모님께서 한국에서 오실때 AA 를 탑승하기 시작하셨는데요 이번에 세번째로 탑승하시니 Gold 가 되셨네요? 그래서 추가비용 없이 트래블 당일 메인엑스트라싯을 고르실수 있게 되셨습니다. 아빠는 워낙에 자주 다니셔서 이코노미를 선호하시는데요 ($$ 이 많이 드니깐요 ㅠㅠ) 그래도 이코노미석 보다는 메인 엑스트라 싯이 조금 더 공간도 있고 낫겠죠? 인천-뉴왁 (달라스경유), 뉴왁-달라스, 달라스-인천 멀티스탑으로 $1,000 정도밖에 안되네요. 6월에도 급하게 오실일이 있으셔서 일주일 전에 위의 루트로 티케팅 하셨는데 $1,120 밖에 안들었어요. 달라스가 좋은걸까요 AA 가 좋은걸까요?  또 딴데로 이야기가 샜네요. 6월 중순 아주짧게 주말에 여행아닌 여행으로  US OPEN 이 열리는 뉴욕 롱아일랜드 햄튼에 다녀왔어요. 휴양지나 비행기 호텔 후기는 아니지만 번외로 후기를 써봅니다. 또 잘 치지는 못하지만 골프를 참 사랑하는 일인으로너무너무 재미있고 가성비 최고 갑의 주말 자랑하고 싶기도 하구요 ㅎㅎㅎ 처음에는 토요일이나 일요일 하루만 다녀오려고 했었는데요 롱아일랜드는 진짜 교통체증이 장난이 아닌데다가 이 대회 때문에 많은 인파가 몰려 더욱 심해지는 트래픽에 걸려 차 안에서 3~4시간 보내는것 보다 토요일에 일박을 하고 토일 이틀 다녀오기로 합니다. 또 다른 이유는 회사에서 대회 내내 사용할수 있는 credential 이 나와서 이기도 하구요~ 저 이런거 처음 받아봤어요! 진짜 누구한테 자랑하고 싶은데 회사직원들이랑 서로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팔로우 해서 거기에 올리기 좀 거시기 하기도 하구요 ㅎㅎㅎ 숙박: 대회를 이주 정도 앞두고 호텔을 예약하려니 가격이 장난이 아닙니다. 워낙 호텔도 몇 안되기도 하고 demand 도 높다보니 Hampton Inn 이 막 $700 대에요!!! 그나마 골프장과 가까운 호텔들은 저런 가격에도 불구하고 all sold out... SPG/Hyatt/Hilton/Marriott 다 돌려보니 그나마 한군데 나오는게 marriott residence inn 인데 가격이 $500+네요... 포인트 스테이로는 25,000 이요. 지난번 파리여행때 너무너무 추웠던 호텔방때문에 무료로 얻은 20,000 포인트가 있어 고민 없이 예약합니다. Residence Inn by Marriott Long Island Hauppauge/Islandia $500 짜리 방을 25,000 포인트에 예약했으니 최고의 가성비 맞죠? ㅎㅎㅎㅎㅎ 기본적인 방 레이아웃이었지만 어플라이언스들이 마치 한번도 쓴적없는듯한 완전 다 새제품 이었어요. 아마도 레노베이션 한지 얼마 되지않은듯 합니다. US OPEN: 느낌상으로는 생각보다 인파가 덜 몰린듯 합니다. 많은 유명한 선수들이 (내사랑 로리매킬로이를 포함) 컷을 통과하지 못해서일수도 있고, 다들 저같이 교통체증 걱정하다가 안갔을수도 있구요, 또 일반 갤러리 티켓을 내돈주고 사기엔 아깝다는 생각도 들구요... gallery ticket price $145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티켓들이 솔드아웃이라죠) 제가 받은 credential 은 갤러리티켓을 포함해 Trophy Club (including AC/TV, f&b for purchase) Media Center  그리고 USGA Hospitality 까지 포함이 된 마술같은 패스였습니다. 미디어센터는 말그대로 각종 미디어회사 스태프들이 어마어마한 사이즈의 스크린으로 경기를 관람하고  뉴스및 소셜미디어 등 라이브 업데잇을 할수 있는 공간으로  빵빵한 에이씨와 빵빵한 와이파이, 핑거푸드와 스낵류, 아이스크림, 소프트드링크 등이 준비되어있었습니다.  USGA Hospitality tent 는 USGA  guest 들을 위해 아침,점심 저녁식사와 스낵, 아이스크림 그리고 Full Bar 가 있어서 남편이 엄청 좋아라했습니다... 일요일에는 도착하자마자 이곳에 아에 자리잡고 1번홀에서 티오프 하는 선수들 구경을 아주 재미있게 했어요. 제가 받은  credential을 구지 value 를 준다고 하면 1895 Club  이라는 all inclusive price 가 토요일과 일요일은 $350+ 인데요 2인*2일*$350=$1,400 이라는 가격이 나옵니다.   왓!!!!!!!! 토요일-일요일 out of pocket cost 는 기름+톨 $50 정도로 $2,000 가량 되는 value 를 신나게 즐기고 왔네요 이런기회... 아마 다신 없을것 같네요~   American Express 가 엄청나게 스폰서한게 보이네요. 아멕스 팬서비스에 방문해 아멕스 카드 (아무거나) 보여주면 셀폰도 무료로 충전할수 있구요 Radio 와 Binoculars 를 무료로 나눠줍니다.  또 골프코스에 아멕스카드홀더들이 입장가능한 라운지를 만들어놓아서 인도어에서 조금 더 쾌적하게 게임을 볼수 있도록 해놨습니다. Bar 는 당연 $ 내야하지만요~ 제가 제일 맘에 들었던건 입장 했을때 록시땅 핸드크림과 리프레싱 와입들 이었어요. 눈치 보여서 몇개만 샤샤샥~ ㅎㅎㅎ USGA Hospitality Tent 내부   US Open 이 열리기 바로 전 주말 national best friend day에 햄튼 바닷가에서 프로포즈한 멋진 짱짱남 리키와 피앙세 완전 선남선녀죠~~ 이날 피앙세 반지가 아주 블링블링 하더라구요~~~~ #러브스타그램 #리키축하해 팬서비스 정말 좋은 필미켈슨. US OPEN 만 우승하시면 그랜드슬램인데 USOPEN 에만 오시면 슬럼프에 빠져... 이번 대회에선 토요일라운드에 움직이는 공을 퍼팅해 두타 벌타 받고 토요일 일욜 내내 티비에선 이 이야기만... US OPEN Future Sites 아마도 액자에 넣어서 평생 보관 해야할것만 같은 내이름 적힌 credential 과 Phil Mickelson 의 싸인 그리고 남편이 너 트로피옆에서 사진 안찍어? 라고 하는데 피식 웃게만들었던... 매일 출근하면 볼수있는 US OPEN 트로피 사진이에요 그리고  우리 둘 추억하나 더 사진에 남겨보기 골프를 좋아하시는 분이 몇분정도 되실진 모르겠지만 저한테는 평생 기억에 남을 주말여행 이었습니다~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홍홍홍

여행이야기 · 여행후기 · 이 여정은 VX왕복으로 끊은 ANA 1등석입니다. 11월엔 JFK->HND로 별 이상이 없다면 The Suite을 타게 됩니다. 이번엔 그냥 현재 1등석이고요.  분리 발권이라 짐 찾고 다시 바로 체크인 하러 갑니다. 멀리서도 눈에 띄는 Z데스크입니다.   체크인 데스크입니다. 이미 이때 분위기가 험악해져서 다들 마스크 쓰고 계십니다.    역시나 체크인 하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조뒤로 가시면 시큐리티입니다. 물론 저 혼자라 5분도 안걸려 통과합니다. 대한항공도 이런거 좀 해주시면 안되나요?   라운지에 왔습니다.     여기도 휑합니다.    역시 ANA하면 물수건 아니겠습니까 ㅎㅎ   오는 비행기 좀 딜레이되서 이제 3시간 30분정도 밖에 먹방을 못 합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누들 바 부터 훑습니다.    다음번엔 일본어로 "다 주세요"를 연습해서 갈까합니다.    주류들입니다. 아, 왼쪽은 비주류 음료수도 있습니다.    풀떼기와 친구들입니다.    뭔가 좋은 브렌드이겠죠? 전 전혀 모르는거라.   1등석 "같은" 비지니스였던 EVA. 그러나 역시 "비지니스"일 수 밖에 없었다는걸 다시 기억하고...   냉장고에 보관중인 주류는 어쩌다보니 못마셨네요.    이제 시작입니다. 가볍게.   사실 일부러 NRT로 오게된이유가 이거이기도 한데요, JAL보다 좀 떨어집니다. 그래도 스시는 스시!   연어알을 먹다보니 오타루의 그집이 다시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마사지도 여유있게.   정말 A380은 돌고래같죠?   저를 미국에 데려다줄 뱅기입니다.    ANA도 1등석만 따로 세워주지 않네요. 저도 먹방하다가 늦기도 했고 ㅎㅎ   오늘은 여기도 저랑 다른 손님 덜렁 2명입니다.    공간 활용의 명수 ANA.   저 가디건도 주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잠옷은 이번엔 좀 큰걸 받았습니다. 한국에서 너무 먹어 살이찌는 바람에 ㅎㅎ   역시 스크린 크고 좋아요.   ANA 1등석은 정말 수납공간이 많아서 좋습니다.    이번 여정의 최애 득템.   늘 그렇듯이 메뉴는 보셔야죠?   KRUG!!!!!!!!!!   이제까지 주류 메뉴였습니다. ^^; 식사메뉴는 이제부터에요.    일본 출발이니 일식으로.   혹시나 해서 시켜본 비주류 음료. 역시 제취향은 아닌듯 ㅎㅎ   저번에도 병이 이렇게 작았나 헛갈리더군요. 아무튼 두병을 마시게되는 사태가...병이 너무 작아서 그래요.    본격적인 식사 시작입니다.    자고 일어나니 출출해서 이뿌도 라멘을.   살짝 라면이 양이 모자라기도하고 궁금해서 시켜본 양배추 요리.   분명히 아침을 먹은 듯 한데 사진이 없네요 ㅎㅎ 아마 졸다 일어나서 정신이 없었던듯합니다.   궁금해하실까봐 에메니티 킷에 있는 내용물 공개해봅니다.    저번에 탔을때 보다는 역시 사람이 적어서 그런지 승무원께서 더 챙겨주셔서 그런지 맘도 몸도 편히 잘 왔습니다. 마차도 저번엔 떡져서 먹기 힘들었는데 이번엔 맛있었구요. 양갱도 저번엔 안줘서 달라고했는데 더주냐고 물어보시기까지하고. 사케도 이것 저것 많이 권하셔서 쬐끔씩 많이 시도해봤네요. 역시 항공사도 중요하고 하드 프러덕트도 중요하지만, 특히나 1등석에선 어떤 승무원께서 담당해주시냐가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11월에 탈 The Suite완전 기대 중입니다. 다들 건강히 COVID-19의 시련을 잘 이겨내시고 조만간 즐거운 여행들 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후기는 반포 JW메리엇으로 뵙겠습니다.

여행이야기 · 여행후기 · 눈물을 삼키며 ICN->SIN구간 캔슬하고 집에 오기 위해 변경한 ICN->NRT구간입니다   이때가 한국 COVID-19이 수직상승하기 직전인데요, 그런데도 이때도 벌써 공항이 좀 한산했습니다. 전용 체크인으로 갑니다.   역시 주스한잔. 근데 보통 체크인이 너무 짧아서 주스 한잔 여유있게 마실 상황이 안되네요 ㅎㅎ   이제 더이상 짐 안싸주나봐요.   이제 1등석 라운지 갑니다. 이날 두 가지 해야할 일을 잊고 와버렸는데요. 하나는 네임텍이구요, 다른 하나는 버기 라이드 신청이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누군가 하나 사주면 좋겠다고 생각되는 모형 뱅기.   이날은 일등석 라운지도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아침 비행기때문이라고 하기엔 좀 상황이 많이 달랐습니다.   이날의 득템 곰탕입니다. 와 정말 왠만한 곰탕집 보다 낫더군요.    역시 라운지 오면 괜히 몸이 가려워 샤워 한번.   이번엔 1등 해봅니다.    자리가 약간 폭이 좁은 듯하나 좋습니다.    문제는 천장이 낮은 느낌이 심하더군요.   2시간 30분짜리 비행이라 식사는 뭐 그닥. 그런데 맛있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보니 아침을 두번 먹은거네요.    저 혼자였습니다.   택싱하고 활주로에 나왔는데 갑자기 더 안움직입니다. 기체 결함으로 30분 대기합니다. 다시 게이트로 가야할지 모른다는 방송이 나옵니다. 원래 예정대로라면 나리타 ANA 1등석 라운지에서 5시간 먹방해야하는데, 불안합니다. 결국 한 40분정도 딜레이되는거 말고는 무사히 이륙합니다.    아마 1등석에서나 촬영가능한 각이겠죠?   요거트 많이도 주셨습니다.    이 황태콩나물국도 너무 맛있습니다.    오늘은 배만 4조각입니다. 맛있습니다. ㅎㅎ   녹차로 입가심하니 착륙시간이네요.   단거리 1등석도 괜찮았습니다. 혼자 타서 그런지 짧은 시간임에도 자주 와서 필요한거 없는지 물어봐주시고, 수다도 같이 해주셨네요. 아침부터 쎈술을 좀 부담스러워 했더니 매실주로 선택 권유도 해주시고, 식사도 아침에 부담스럽지 않은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딜레이 상황에 제 향후 일정 물어봐주시고 40분사이에 두세번이나 업데이트 주시는 부분들은 역시 일등석이라 제공되는 서비스 아닐까 싶습니다. 이젠 다시 타기 어려운 stopover활용한 단거리 1등석이 아쉽습니다.    다음 포스팅엔 ANA 1등석 라운지와 NRT->ORD ANA 1등석 탑승 후기로 뵙겠습니다.  

여행이야기 · 여행후기 · 간만에 인사드립니다 다들 많이 타시는(?) 대한항공 1등석 후기 입니다. 2월에 탔었는데 이제야 올리네요.   언제나 시작은 즐겁게 ATL공항 Concourse F의 델타 라운지에서 시작합니다.   오늘은 많이 먹으면 안됩니다. 그래서 아주 조금만 ㅎㅎ   유유히 게이트로 가는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아차, 잊었습니다. ATL에서 대한항공은 1등석 줄이 따로 없습니다.    정말 최근 1등석 타면서 가장 오랜 대기시간 끝에 입장합니다. 이날 저 말고는 다른 승객분 1분만 계셨습니다. 자리는 역시 넓습니다.    색이 좀 달라졋으나 역시 목욕가방같은 파우치 ㅎㅎ   미국 출발은 주류가 안되는 관계로 구아바주스로.   아쉬워서 한장.   맨날 거의 변하지 않는 메뉴지만 그래도 신고식은 해야하니 찍어봅니다.   오늘은 각을 먼저 잡아주십니다. 덜 민망하게 찍어봅니다. 저거 아마 한병은 마신듯 하네요.    마르지 않게 계속...   전채부터 시작합니다. 미국출발이 바뀐건지 이젠 푸아그라도 없습니다.    간만에 캔달잭슨 마셔봅니다. 기억했던것보다 괜찮았습니다. 그냥 제 입맛에 ㅎㅎ   한번 먹어보면 자꾸 생각나는 앤초비 샐러드입니다. 짭쪼름한 맛이 역시 중독성이 강합니다.    이름을 까먹었는데 이건 좀 짭니다. 참, 비빕밥아니고 스테이크 시켰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후회합니다. ㅎㅎ   역시 댄공에선 고스트블락이...   네냉(?)을 추천해주셔서 한잔. 이젠 기억에서 사라진 맛입니다.    색깔만보고 맞출 수 있으신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쌍둥이 꼬냑잔에 있는 것 중 왼쪽이 글랜피딕, 오른쪽이 퍼렁거입니다. 제 입에 글랜피딕은 좀 달더군요.    라테 맛있습니다.    먹은게 좀 작았는지 금방 배고파 라면 하나 시켜봅니다. 퍼렁거와 함께. 역시 라면은 1등석 라면이.   아마 비행중 가장 초딩스럽게 먹었던 간식인데요, 의외의 조합입니다. 우유에 찍어먹는 쿠키 맛있더군요.    이제 자야할 시간입니다.    이번엔 잠자리가 너무 편했습니다. 뭐가 바뀌었는지 모르겠는데요.    이제 겨우 2시간 30분 남은...마음이 급해집니다.    부지런히 아침 식사를 시작해봅니다.    역시나 국수는 실패...동치미 국수는 미국행에만 있나봅니다.    이제 거의 다 왔습니다.    정신을 다시 차리게 해줄 오미자 차.    전반적으로 서비스 좋고 친절하셨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식사는 JAL이나 ANA에 비할바 아니지만 뭔가 이젠 마음이 편한 여행이 더 중요하기도 한 것 같습니다. 이제 마일리지 아끼지 말고 마구 써야해서 앞으로 한 2, 3번은 더 타야할 것 같은데 가능하면 한국발로 해야할 것 같습니다.   원래 이 여정은 ATL->ICN (stopover 14 days)->SIN로 했던 야심찬 계획이있는데 COVID-19때문에 결국 도착후 뒤에꺼 취소하고 바로 일본으로 돌렸습니다. ICN->NRT 대한항공 1등석 후기는 나중에 올려 드리겠습니다.    다들 집에들 많이 계실텐데 아무쪼록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여행이야기 · 여행후기 · 안녕하세요? 여행을 못가게되니 예전에 방문했던 후기를 열심히 쓰기로 작정한 망고빙수입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2019년 5월에 오픈한 Andaz Vienna Am Belvedere입니다.  저는 7월에 방문하였고 오픈특가로 185유로 정도 지불하였는데 오픈프로모션 4000포, 2019오픈500포, 모바일500포, 투숙포인트까지 토탈 6200포인트 정도를 받아서 숙박비는 거의다 포인트로 받은셈이 되었지요. 위치는 비엔나 중앙역에서 도보 5분이내이고 슈테판성당이 있는 중심가와는 트램으로 15분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호텔이름에서도 짐작하셨겠지지만, 클림트의 키스 그림이 전시된것으로 유명한 벨베데레궁전이 근처입니다. 정문입니다. 새호텔답게 로비도 블링블링 빛이 났습니다.왼쪽서재에 커피와 차, 쿠키 몇가지가 있어서 언제든 자유롭게 이용가능합니다. 호텔 곳곳이 미술관처럼 아름답게 꾸며져 있었어요. 안다즈 비엔나는 제가 가본 안다즈 중에서 이브닝 와인타임이 제일 훌륭한곳이었습니다. 라운지가 없는대신 안다즈에서는 이브닝 와인타임을 운영하는데, 서울강남은 아예없고 다른 곳들은 약식이었습니다. 라운지라고 칭해도 될만큼 와인과 음식들 좋았습니다. 두개의 건물로 연결된 통로를 지나 방으로 갑니다. 고층 통로를 지날때마다 신비한 느낌도 들고 바깥풍경도 내려다 보이고 재밌었어요. 14층에 위치한 코너스윗입니다. 말안해도 알아서 척척주는 하얏트 최고예요^^ 제가 사진을 많이 안찍었는데 공간이 충분히 여유있었고 지척의 중앙역을 내려다보는 뷰도 좋았어요. 미니바에서 주류빼고 다 무료라 오스트리아 특색인 마네 웨하스도 먹고 쏠쏠히 잘 이용했습니다. 조식은 1층 레스토랑에서 단품메뉴를 선택하고 나머지는 뷔페를 이용했어요. 레스토랑분위기도 멋지고 음식도 맛있었어요. 호텔 고층의 루프탑에서 내려다본 풍경입니다. 총평: 새호텔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중앙역에서도 도보 5분이내여서 기차로 비엔나 근교 여행하기에도 좋았고, 트램으로 시내와 연결되어 교통도 편리했습니다. 티어에 상관없이 와인타임은 누구나 다 이용가능하니 맛있는 오스트리아 와인과 음식도 즐기면서  합리적 가격에 비엔나와 근교 도시여행을 하실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여행이야기 · 이번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없었다면 나는...    이 주제로 게시글을 하나 만들어 봤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여행을 취소하고 계신데, 만약에 이번에 이 사건이 터지지 않았으면 여러분들을 어떻게 지내셨을것이며.. 어디 멋진곳을 여행하셨을것인지.. 댓글로 우리 같이 그냥 푸념 좀 하지요. ㅎㅎㅎ   제 경우에는.. 일단 WOH 프로모션을 열심히 달리면서 포인트를 쓸어 담았을것이고요. 글로벌리스트 60박은 거의 7~8월에 달성을 할 수 있었을듯 합니다. 하지만 지금 현재 18박으로 정지를 걸면서 언제 또 갈지 모르겠습니다.  델타 골드 메달리언은 넉넉히 할 수 있었을듯 하고요.  출장이 줄어드니까 카드 스펜딩도 줄어서, 5/24 관리를 하는중이지만 비지니스 카드 4장정도 하려고 했습니다. (2장정도밖에 못할것 같고요.) 내년 2월에 한국에 가야하는데, 그래서 땡큐포인트, 라이프마일을 엮어서 멋진 발권을 하려고 했었기에 그것도 했을것 같은데...여기 저기 제약이 있어서 아직 시작도 못했고요.  대한항공 프로그램이 곧 디밸류 되는데, 어머님 발권했다가 돌아올 16만마일+alpha를 들고서 새로운 고민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3년전에 넘겨놓은 싱가폴 항공 마일이 42,000이 있는데, 이제 이게 만료 4개월 직전까지 와서 이것도 발권을 하려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이걸로 UA타고서 하와이 가려고 했습니다.  이참에 이런 저런거 상관이 별로 없는 캔쿤이나 놀러가서, IHG 숙박권 3장을 쓰고, 하얏 포인트 붙여서 5박정도 하고 올까도 생각해 보는 중이고요.  기돌님을 따라서(는 아니고 저도 한참부터 계속 생각은 하고있던) 포르투갈 여행을 가볼까 그것도 옵션에 있습니다.  못하게 하면 더 하고 싶은게 사람의 심리라서.. ㅋㅋㅋㅋ 저는 어딘가는 갈것 같아요.    여러분들은 이번에 이 바이러스가 없었다면 어디를 여행 하셨을까요? 바이러스에서 해방되면 저희도 가보게 알려주세요~

여행이야기 · 여행후기 · 안녕하세요? 오늘은 2019년 9월에 오픈한 안다즈 서울강남호텔 투숙기를 올려볼까합니다. 작년에는 티어 숙박일수를 좀 일찍 채워서 오픈 직후 오지 못하고 올해야 방문하게 되었네요. 정문입니다. 압구정역 지하철과도 지하출입구로 연결되어있어 대중교통 이용시에도 무척 편리합니다. 2층 '조각보' 식당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내려다본 로비입니다. 전세계 안다즈에 있는 멋진 장식도있구요. 엘리베이터 앞에도 예술작품이 전시되어 멋스럽습니다. 프리미엄 트윈베드 룸으로 배정 받았는데 스윗룸 바로 아랫단계라고 하더라구요. 넓직해서 맘에들었습니다. 벽의 장식들은 조각보의 문양을 따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안다즈는 주류를 제외한 미니바내 음료와 스낵이 무료입니다. 처음 방문이라고 와인과 음료, 과일을 준비해 주셨어요. 욕실입니다. 욕조 안쪽에 샤워부스가 있어요. 화장실은 출입문 바로옆에 별도로 있어요. 16층 창문에서 내려다본 전경입니다. 지하 2층에 수영장과 짐이 있어요. 사람들이 있어서 피해서 입구에서만 찍었네요. 다녀오신분이 온돌바닥이라 따뜻해서 좋다고 하네요. 단 탈의실이 없어서 객실에서 탈의하고 가야하는게 단점이긴한데 샤워실은 있어요.글로벌리스트이면 사우나무료 이용 가능합니다. 거기서 탈의하고 가심 좋죠. 티어없으시면 1인 44,000원에 추가금액으로 사우나 이용 가능하구요. 짐도 멋졌어요. 전 기계를 잘모르지만 새거새거 했답니다~~!! 조식당이 위치한 '조각보'로 올라가는 2층 계단입니다. 조식은 1인 44,000원이고 글로벌리스트 티어있으심 무료입니다. 한식도 맛있었는데 사진엔 없지만 주방장님 뒷편에 맛난 한식이 있답니다.  코로나19때문인지 손님이 없어서 조용한 분위기에서 여유있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오픈 프로모션 기념으로 1층 카페에서 모든커피와 차, 스무디를 전부다 5천원에 판매해서 한동안 엄청 핫했는데 프로모가 1월로 종료되어 지금은 가격이 좀 올랐더라구요. 타르트와 케잌 가격도 괜찮고 맛있으니 1층 카페 이용도 추천드려요. 총평: 오픈한지 반년밖에 안된 새 호텔을 합리적인 가격(겨울비수기? 코로나영향?)에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cat5라 레비뉴로 오는것이 더 좋을 것 같고, 티어 있으신 분들은 조식과 사우나 이용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다고 생각합니다. 룸디렉터님이 직접 인사해주시고 제 선호사항들 다시 확인해주시고 환대해 주신것은 여기가 처음이긴 하네요. 제이크 땡큐^^ 단, 다른 안다즈에 있는 이브닝 와인타임은 없어요. 해피아워보다는 아주아주 약식이지만 그래도 로비에서 스몰토크도 하고 와인한잔 하면서 간단히 스낵 집어먹기에도 좋았는데 여긴 그게 없어요. 조식도 다른 안다즈는 로비에 무료 커피와 베이커리 한두가지 정도가 있어서 조식포함 안한 분들이 이용하기 좋았는데 여긴 없네요. 그래도 백화점이 지척이고 지하1층 식당가와 근처에 맛집 많아요. 호텔 1층에는 블루보틀과 TWG카페도 있구요. 저는 다시 방문할 의사 백퍼센트 입니다. 이상 투숙기를 마치겠습니다.

여행이야기 · 여행후기 · 안녕하세요? 코로나19로 다들 걱정이 많으실텐데 건강하게 잘지내시기를 희망합니다. 당분간 여행을 못가게되니 예전 추억들을 떠올리며 오늘도 후기를 올려봅니다.  2017년 11월 싱가포르에 하얏트 브랜드로는 두번째 오픈한 Andaz Singapore입니다. 위치는 부기스 지하철 역에서 연결되었고 시내중심부와 마리나베이샌즈까지도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서 여행하기에는 편리했습니다. 건물사진은 워낙 고층이라 정면에서는 못찍었고 근처 아랍스트리트 Haji Lane이라는 예술인들의 거리에서 호텔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이네요. 호텔로비가 층수는 기억나지 않지만 고층이었고, 창밖으로 내려다보니 건물뒤로 싱가포르 플라이어 대관람차도 보입니다. 로비 한편에 간단한 차와 스낵이 준비되어 있었고 차는 싱가포르답게 당연히 TWG였어요. 저녁 이브닝 칵테일 타임에는 와인 몇종류가 준비되었는데, 음식은 없었고 스낵이 전부였습니다. 제가 묵었던 방은 32층에 위치한 원베드 스윗룸입니다. 이곳이 특이한점은 문을 열고 들어갔을때 거실이 아니라 바로 침실이 나와서 좀 당황했었는데 반대편 미닫이 문 뒤쪽으로 있는 거실이 코너의 베이뷰를 돋보이도록 고려한 배치라고 생각되었답니다. 수영장은 그리 크지 않았고 구경만했어요. 조식당입니다. 메인 메뉴를 주문할 수 있고 나머지는 뷔페였는데 다양한 생과일쥬스가 작은 병에 들어있어서 나중에 요긴하게 마셨어요. 그릇들이 전부다 예뻤고 음식들도 맛있었답니다. 총평: 오픈프로모션으로 2연박 이상시에 3,000포인트를 받는 것이었는데, 박당 30만원 조금 넘었으니 가격대가 조금 있습니다. CAT5로 그랜드하얏트 싱가포르와 같은 카테인데 룸레잇은 안다즈가 더 높습니다. 도보와 지하철로 접근성이 좋기에 위치는 매우 만족했고 근처에 쇼핑센터가 있어서 편리했어요. 한국인 스탭이 상주하고 있어서 친절하게 응대해주신것도 기억이 납니다.   수영장도 협소하고 다른 부대시설을 고려하건데 가족단위의 휴양형 투숙에는 적합하지 않고, 도심에서 새호텔을 조용히 즐기고 근처 베이 주변을 관광하려는 목적에는 부합하는 곳이네요. 가격대가 좀 높다보니 다음번에 또 방문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안다즈만의 스타일로 기억에 남는 곳입니다.

여행이야기 · 여행후기 · 안녕하세요? 18년 1월에 방문했던 park hyatt bangkok입니다.  2017년 5월에 오픈한 새호텔이고 당시에는 그랜드하얏트, 하얏트플레이스에 이어 3번째로 방콕에 오픈한 하얏트계열 호텔이었습니다. 1월 성수기라 룸레잇은 박당 300불정도로 저렴하지는 않았습니다. 10층 로비에 도착하면 파크하얏트방콕의 상징인 큰불상이 있는데 사진은 안찍었어요. 로비에서 식당쪽으로 내려다본 뷰예요. 수영장 입니다. 사진엔 없지만 나무사이로 널찍한 베드가 있어요. 풀은 깊이가 꽤 있었던걸로 기억됩니다. 마천루 사이의 인피니티풀이라 사진찍는분들이 많았어요. 직원분들 친절하셨고 얼린 하드아이스크림도 나눠주셔서 간식으로 맛나게 먹었어요 수영장에서 올려다본 호텔상층부입니다. 25층에 위치한 트윈룸을 받았습니다. 스윗어워드는 사용이 어렵다고해서 최대한 좋은방으로 주신다고 했어요. 공간이 여유있어서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욕실도 넓었고 대사관뷰를 내려다볼 수 있는 의자가 있어서 멍때리기 좋았어요. 이 호텔에서는 간단한 해피아워가 로비에서 제공되었는데, 주류는 선택가능했고 음식은 몇가지 되지 않았지만 사진처럼 한접시에 나왔습니다. 조식입니다. 태국식과 서양식 단품메뉴를 제한없이 주문할 수 있었고 나머지는 뷔페였어요. 저희는 조식을 매일 2시간쯤 여유있게 먹었는데, 특히 생망고를 포함한 신선한 과일들 정말 원없이 실컷 먹었네요. 다른 호텔조식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달콤한 생망고 지금도 그립네요. 파크방콕에선 무조껀 조식 여유있게 많이 드셔야 합니다~~!! 34층에 위치한 펜트하우스 바입니다. 분위기도 좋았고 칵테일 가격 비싸지 않고 맛있었어요. 야경도 멋졌답니다. 총평: 방콕의 다른 호텔들에 비해서 확실히 가격대가 좀 있습니다.  조식은 정말 만족스러웠지만, 짐이나 수영장 등의 기타부대시설이 가족 단위보다는 커플이나 친구들과의 여행에 더 적합할것 같아요. 위치는 BTS플런칫 역에서 연결되어있고 호텔이 센트럴엠버시 쇼핑몰 상층부에 위치한지라 쇼핑과 외식하는것도 편리했고 다른곳으로 이동하기에도 좋았습니다. 가격만 좀 저렴하다면 재방문 의사 백퍼센트입니다.

여행이야기 · 안녕하세요? 코로나19로 전세계가 어수선하지요? 한국에 거주하는 저도 심란하답니다. 계획해 놓았던 여행도 취소하였구요. 그중에는 비행편이 없어져서 강제 취소 된것도 있네요.  '파크하얏트교토'를 하얏트 cat 1~7 FN 어워드를 사용하여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현 시국때문에 여행을 취소하였고, 다행이 어워드를 연장해준다고 하니 한시름 놓았습니다. 2019년 11월 오픈 직후 방문한 호텔 외관과 정원 및 로비 사진입니다. 그땐 무료숙박이 안잡히더라구요. 유상은 100만원도 훨씬 넘었구요. 그래서 다른곳에 숙박을 하고 방문만 해보았습니다. 히가시마야언덕 니넨자카 거리에 위치해 있고 객실이 70개정도 밖에 안되는 소규모 호텔입니다. 글로벌리스트 혜택을 물어봤더니 가능하다면 룸업글, 무료조식, 레잇체크아웃 이외에는 딱히 없더라구요. 참고로 하얏트 리젠시 교토는 교토역에서 'MK택시'를 이용하여 호텔에 도착할 경우 택시비가 무료입니다. 그래서 이 ­호텔의 경우도 해당되냐고 했더니 여긴 해당이 안된다고 했습니다. 앞으로 방문하실 분들을 위해서 사진 몇장 올립니다^^.  추후 투숙하게 되면 후기 올리겠습니다.

여행이야기 · 여행후기 · 안녕하세요? otherwhile입니다. 오늘 하루도 바쁜 일정을 마치고 부랴부랴 가족들을 이끌고 휴스턴에 내려왔는데요, 지난번 IHG 4만 숙박권 뽕뽑기: Houston Intercontinental 부킹후기를 남겼는데요, 오늘 막상 와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나 좋고 만족스러워 애들 재우고는 바로 후기 씁니다.   1. 번잡하지 않는 Traffic & Parking 시설 - 다운타운을 인접한 호텔에 숙박을 하시면 가장 번거로운 것 중에 하나가 번잡한 traffic과 parking 시설인데요, 이 호텔은 너무 깔끔합니다. 호텔입구도 traffic flow를 상당히 고려한 듯 하고요, 호텔 옆에 highway를 끼고 있음에도 막힘없이 들어올 수 있었네요^^ - Parking 시설도 주차시설이 넉넉해서 별다른 어려움도 없고요, parking후에 엘레베이터 한번이면 로비로 바로 access 가능한 구조입니다.   2. 깔끔&고급 Lobby와 Reception - 새로운 건물이라는 점에서 깔끔하다는 장점도 있지만, 미국내에서 수많은 호텔숙박을 해보았는데, 역쉬 Intercontinental은 고급을 함께 하고 있더군요. 거기에 깔끔한 lobby와 warm reception은 투수객으로 하여금 기분을 좋게 합니다. (내일 가족들과 함께 조식을 하려고 하는데요, 이 식당은 단품과 부페가 같이 공존해서 개인의 preference대로 조식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아서 나름 괜찮은 옵션으로 보이고요, 부페는 $26 per person이고, 5-12세 아이들은 50%, 그 밑으로는 무료라네요^^) (메뉴판인데 한번 보시고 가셔요 ㅎㅎㅎ)   3. 여기서도 찔러나보자! 신공후 받은 Junior King Suite - 사실, 숙박권 투숙이라 별 기대없이 갔습니다. 그래도 제 전공이 찔러나보자! 아닙니까? 그래서 reception 해주는 사람이 Freddy라는 manager 였는데, 특별한 날인데 업글가능(?) ... 룸업그레이드 요청을 합니다. 문제는 여기는 king suite 밖에 없어서 5인가족이 자려면 rolling bed 하나 붙여주는 조건으로 올려주네요! - Junior King Suite이라고 해봤자 일반룸보다 조금 더 큰 정도이지만, 애들이 붐비는 상황이라면 그 조차도 크게 느껴지는게 사실이죠. 그래서 땡큐하게 받고 또한 즐기고 있네요! (나름 privacy가 있어서 대충은 가려놨는데 방을 삽시간에 난장판을 쳐놨네요!) (찍어놓고보니 화장실 사진이 엄청 많네요 ㅠ.ㅠ; 언제쯤 되면 깔끔한 룸사진이 가능할지 ㅠ.ㅠ;)   (총 3개의 suite room이 있는데, 숙박권 투숙으로는 그나마 괜찮게 업그레이드 받은 듯 합니다. 숙박요금이 거의 세금포함 $300불을 찍던데, $95불 연회비 내고 자는 것 치고는 나쁘지 않았던 가성비네요^^) *저희집은 깔끔한 사진이 불가능해요 ㅠ.ㅠ; 문열자마다 애들이 침대를 점령해버려서~! 이해해주시길^^*   4. 기타등등 (Fitness는 안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찍기가 쫌 거시기해서 실패 ㅋㅋㅋ) (밤늦게 나가서 그런지 pool은 10시이후에는 닫아서 access 자체가 안되더라구요 ㅠ.ㅠ; 내일 기회가 되면 한번 가봐야겠네요^^) **(아침에 살짝가서 찍고 왔어요^^ 런닝머신 앞에는 수영장이 바로 보이고요, 수영장 access는 날씨때문인지? 불가능하더라구요^^)**   나름 괜찮은 뽕뽑기 옵션인 듯 해서 글을 남기고요, 저역시도 4만 숙박권 유지하는게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뽑아먹을 수 있을 때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뽕뽑으려고요^^ ㅎㅎㅎ 이상 otherwhile이었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여행이야기 · 여행후기 · 안녕하세요? 망고빙수입니다. 지난달 서울정모때 막시님께 새홈피 사용법을 특별과외(?)받고 글을 한번 써보려고합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방콕 하얏트리젠시 스쿰빗입니다 방콕에는 하얏트가 4개가 있는데, 그랜드하얏트, 파크하얏트, 하얏트플레이스, 하얏트리젠시 이렇게 있어요. 파크하얏트는 가격이 좀 있고(오픈직후 박당 30만원쯤 주고 투숙한것 같은데 지금은 더 비싸진듯 합니다. 투숙기는 나중에 올려볼께요) 그랜드하얏트는 많이 낡아서 제외하고 오픈한지 1년조금 넘은 하얏트 리젠시 스쿰빗을 최근에는 자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1월 성수기라 스윗어워드 한장을 쓰고 스윗룸을 받았는데 처음에는 12층 저층을 받았으나 BTS(지상철)소음과 오토바이 소음으로 도저히 견딜수없어 19층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BTS라인과 비스듬히 사선으로 위치한 호텔구조 때문에  6호라인 스윗룸이 코너에 있는데 BTS쪽으로 바로 붙어있어서 소음에 민감하신분들은 저층 스윗은 꼭 피해주세요. 복도 끝 반대편 딜럭스룸도 면적이 꽤 넓고 지상철과는 거리상으로 떨어져 있어서 두군데 다 지내본결과 스윗룸보다는 소음이 훨씬 덜했어요. 저는 다음에 오면 무조껀 14호라인의 딜럭스룸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소개해볼께요. 거실입니다. 다른 호텔의 스윗룸보다 많이 넓은편은 아니예요 침실입니다. 둘이지내는데 불편하지는 않았어요. 욕실은 욕조가 넓어서 좋았어요. 바로 옆이 소피텔이니 블라인드  꼭 내리셔야 합니다^^ 침실과 거실에서 보는 뷰예요. 지상철이 코앞에 있죠? 나무들이 많은 저곳이 밤이되면 야시장 ART BOX로 변한답니다. 수영장 입니다. 크진않지만 그래도 왔다갔다 수영하긴 좋아요. 아이들이 사용하기엔 좀 깊어요. 수영장과 같은층에는 짐이 있구요. 호텔 29층에 스펙트럼 루프탑 바가 있어요.핫플레이스인지 주말에 사람 정말 많았습니다. 저는 구경만 했는데 스윗룸 라인쪽 위에 위치해있어서 음악소리 장난아닙니다. 그래서 지내본결과 제가 더욱더 스윗룸 피하고 싶어지는 이유이기도하구요. 클럽라운지 사진이 2장밖에 없네요 ㅠㅠ 라운지 맛집입니다. 즉석 누들코너와 매일 바뀌는 핫푸드 정말정말 훌륭합니다. 동행이 알콜을 너무 좋아해서 투숙내내 죽순이로 보낸곳입니다.  무제한주류 무료의 혜택은 정말 최고예요. 라운지에서 내려다본 야경입니다. 하얏트 글로벌리스트이시거나 클럽룸이상 이용하시면조식은 2층 마켓카페나 클럽라운지에서 조식 가능합니다. 마켓카페가 훨씬 음식 종류가 많고 즉석에서 갈아주는 다양하고 신선한 열대과일 지금도 생각 많이나네요. 사진은 마켓카페 입구예요. 방콕을 좋아해서 자주가는 저는 밤비행기로 도착해서 잠만자는 경우는 CAT1 하얏플레이스로 가고 나머지는 하얏리젠시에서 주로 지냅니다. 지상철 나나역과 연결되어있어 교통 편리하고 교통과 쇼핑의 중심인 아속도 걸어서 지척이예요(지상철 한정거장). 구시가 최중심인 시암도 가깝답니다. CAT3로 가성비 좋고 무엇보다도 오픈한지 1년 조금넘은 새호텔이라 시설이 깔끔하고 직원들도 매우 친절합니다. 소음 예민하신분은 미리 메일 보내서 지상철반대방향 조용한방으로 배정해달라고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다녀온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또 생각나네요. 투숙기를 여기에서 마칩니다. 덧) 2020년 3월22일부로 카테고리 조정으로 CAT2가 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여행이야기 · 여행후기 · otherwhile 님의 찔러나보자 시리즈 평소 재밌게 보고있어요^^ 그래서 저도 찔러서 받게된 '좌석만 퍼스트'인 탑승기를 올러봅니다^^ 타이페이~인천 구간이었고 B747-400 엄청 오래된 기재로 똭 바뀐거예요. 중화항공의 인천~타이페이 구간은 기재변경이 잦아요. 저도 2번인가 바뀌었어요. 참고로 인천~타이페이 비즈니스는 A350이어서 완전 좋았습니다. 밤비행기라 어둡기도했고 사진이 없어요 ㅠ 본론으로 돌아와서, B747은 어퍼덱에 퍼스트와 비즈니스 좌석이 같이 있는데 사전좌석지정은 안되고 카운터에서 말을 잘하면 좌석만 퍼스트로 준다기에 저도 찔러보았습니다 ㅋㅋ 원래는 중화항공 우수고객들에게 업그레이드 해주는 자리인데 너가 요청하니 준다고 하더라고요. 세월의 흔적이 물씬 느껴지는 낡디낡은 기종이지만 그래도 감사했죵. 막상 탑승하니 저까지 3명이었어요. 이날 비즈는 원래 만석이라 들은것 같아요. 사진 왼편에 보이는 붙어있는 2인석이 가운데에 똭 있습니다. 반대편은 다른 승객이 있어서 사진 안찍었어요. 모니터도 화질이 엄청 구리고 낡디낡은 리모콘도 손톱으로 꾹꾹 눌러야했어요 ㅠ 기내식은 비즈와 같은데, 디저트만 따로 나오고 나머지는 한상차림으로 나왔어요. 중화항공 라운지 사진입니다. 아침비행 환승시에는 사람이 바글바글했는데 오후 2-3시경에는 아주 한산했어요. 쉐프님이 누들도 만들어주고 맛있게 먹었답니다. 결론: 퍼스트가 탑재되었으나 운영하지 않는 B747기종이 걸리면, 퍼스트 좌석으로 바꿀 수 있는지 찔러나보자~~!!  이상 레알 퍼스트를 아직 못 타본 망고빙수였습니다.

여행이야기 ·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카보... 곧!! 떠납니다~!!     예전에 주말숙박권 2장 + 120,000 포인트로 3박을 예약했었습니다.   며칠 전 힐튼앱을 체크하는데 방이 업데이트가 되어 보이는거에요... Two Bedroom Ocean view Suite 왓!! 대박!!!!!!!! 꺄~~~~~~ 드디어 저도 힐튼에서 처음으로... 업그레이드 받아보는겁니까?? @.@ (Aspire 카드로 다이아몬드 달고있습니다)   근데 오늘 다시 앱에 들어가보니 이번에는 Three Bedroom Ocean View Suite 으로 또 바뀌어있어요! 설마... 이래놓고 당일날 체크인 할때 오리발 내미는거 아닌지 살짝 걱정되네요? 떠나기전 너무 호들갑 떠는거 아닌가 살짝 조심스럽지만 자랑하고 싶었어요~   ((아니면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아시안 라스트네임때문에 방에만 있으라고 일부러 큰 방을 주는지도요...? ^^;;;;; 이건 그냥 해보는 소리에요... 플막회원님들&가족분들 모두 조심하세요 ))   어쨌든, 도착하는 날까지는 덩실덩실 춤좀 추고 있겠습니다 ㅋㅋㅋ        원래 이 글을 쓰려고 먼저 2베드룸 사진들을 캡쳐해놨었는데요 일단 방 레이아웃좀 구경하세요 히히히               체크인 할때 앱에 뜬대로 정상적으로 체크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사이 한장 더 생긴 주말숙박권으로 standard room rate 이 보여서 1박을 더 추가했는데요 주중임에도 불구하고 아무 문제없이 방이 예약이 되었습니다. 숙박할때도 문제가 생기지는 않겠죠?  아무튼 즐거운 마음으로 잘 다녀오겠습니다~!!

여행이야기 · 여행후기 · 안녕하세요? 망고빙수입니다. 저는 한국에 거주하고 있어서 가성비 좋은 동남아 여행을 자주가는 편이고, 또 하얏빠라 하얏트호텔이 있는곳을 열심히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그랜드하얏트발리는 2번째 방문했는데 2019년도에 CAT2로 한단계 카테가 내려오면서 가성비가 정말 최강으로 좋아졌습니다.발리에는 하얏트 호텔이 그랜드, 리젠시, 알리라, 그리고 SLH 파트너호텔들이 있습니다. 리젠시 옆에 안다즈도 공사중이더라구요.   그랜드하얏트는 고급리조트들이 있는 누사두아 지역에 있고 공항까지 택시로 30분정도 걸렸습니다. 길건너에 음식점과 상점들, 슈퍼마켓, 맛사지샵등등이 모여있는 작은 빌리지인 '발리컬렉션'이있어서 편리했어요. 로비에서 바라보는 호텔 전경입니다. 동남아의 리조트 호텔들은 로비가 개방형이고 조경이 예뻐서 전망이 정말 좋습니다. 태국의 후아힌 하얏트와 데자뷰라고 느낄정도로 느낌이 비슷해요. 수영장입니다. 메인풀 2-3개가 연결되어있고 어린이들이 놀수있게 깊이가 낮은곳도 있답니다. 미끄럼틀도 아이들이 좋아했고 어른인 저도 재미있게 탔습니다. 클럽라운지 역시 호수가운데 위치한 개방형입니다. 해피아워 음식입니다. 주류(무제한 무료^^)는 주문하면 가져다주시고, 즉석 음식도 맛있었어요. 동남아리조트의 해피아워는 정말 해피합니다. 객실이 있는 건물 전경입니다.  요번 방문은 어워드를 안썼는데도 감사하게 스윗룸을 주셨어요. 널찍한 거실과 화장실 맘에 들어요.  아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그랜드하얏트발리 추천드립니다. 수영장 시설도 좋고 사진에는 없지만 키즈클럽도 있어요. 리조트내에 작은 나이트마켓도 열리고 구경할것들이 쏠쏠하게 정말 많습니다. 길건너 발리컬렉션에서도 식사, 쇼핑, 휴식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어서 유용했어요.   참고로 하얏트리젠시도 여기와 같은 CAT2예요. 처음에 리뉴얼오픈직후 1이었다 지금은 2가되어 속상하지만 그래도 여기도 가성비 정말최강입니다. 1이었을때 포숙으로 5박해서 완전대박이었죠. 총평: 그랜드하얏트 발리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CAT2라는것~~!!  리조트가 연식이 있어 낡은감은 있지만 관리가 잘되어있어요. 성수기에 포인트로 숙박하시고(티어 없으신분은 클럽룸 예약) 리조트내의 혜택들 쏠쏠히 누리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여행이야기 · 여행후기 · 여기 플막에 JAL 퍼스트 후기가 몇 개 있는데요. @막시님 후기도 있고, @철밥통님 후기도 있습니다. (그제도 후기 남기셨더라구요. ㅎ) 저도 한 번 간단하게 남긴적 있구요. 작년말에 한국/동남아 다녀 오면서 한 번 더 탈 기회가 있었습니다. 호치민-나리타 (비즈) / 나리타-뉴욕 (퍼스트) 이었고, 라운지 및 기내에서 맛난 음식과 술을 잘 즐겼어요. 그리고, 내리기 조금 전에 선배님들을 따라 저도 머그컵 신공을 펼쳐 보았습니다. 커피를 마신 후 전담 승무원이 왔을때였죠. 승: 뭐 더 필요한거 없니? Tri: 늘 그렇듯이 편안하고 좋은 비행이었다. 아주 좋았다. 그런데, (커피 머그를 들면서) 이 컵이 정말 멋있는데, 혹시 판매 한다면 하나 살 수 있을까? 집에가서 이 컵에 커피를 마시면서 이 좋았던 여행을 회상하고 싶다. 승: 음... 우리가 판매 하지는 않는데, 잠깐 있어봐. 잠시 후, 빨간색 종이에 잘 싸서 가져다 주면서, 승: 원래 주는거 아닌데 이번만 특별히 주는 거야. Tri: 고마워~~~ 잘 싸여진 머그컵을 받았습니다.  (컵 득 1) 지난 주에 와이프가 한국 방문 후 돌아오는 길에 JAL 퍼스트 자리가 나서 타게 되었습니다. 김포-하네다 (비즈) / 하네다-뉴욕 (퍼스트) 였고, 역시 잘 타고 왔습니다. 참, 김포 공항 라운지가 이전에는 랜드 사이드에 있었는데, 이번에 보니 에어 사이드에도 있답니다. 일찍 공항에 도착 했는데 다행히 탑승 전에 잘 쉬고 탑승 했다고 합니다.  하네다행 비행기가 약간 연착되어 하네다에서는 라운지에 못 가고 바로 탑승 했는데, 자리에 앉고 나니 매니저급 승무원이 와서 자리를 좀 바꿔달라고 부탁 했대요. 가족이 탑승하는데 자리가 떨어져 있다구요. 와이프는 (착하니까. ㅎ) 그러마 하고 바꿔줬구요. 그 승무원이 연신 고맙다면서 몇 번을 인사를 하고 갔대요. 와이프에게도 머그컵에 대해 얘기를 했는데, 생각해 보니 자리도 바꿔줬겠다 어째 잘 될듯 했다네요. 역시 커피를 마신 후, 와: 이 컵 아주 예쁘다. 어떻게 하나 가질 수 없을까? 승: 우리가 판매 하는게 아니라서... 와: 그 매니저에게 가서 한 번 물어봐줄래? 잠시 후, 역시 빨간 종이에 잘 싸여진 컵을 받았답니다. (컵 득 2) 이로써 저희 그릇장에 부부 머그컵 세트가 생겼습니다.      

여행이야기 · 여행후기 · 앞선 포스팅에서 말씀 드린대로 기체 결함과 수능때문에 약 2시간 연착 되었습니다. 안그래도 비행기에서 내내 마음을 졸였는데 (내 스시~~~) 도착하고 짐이 빨리나오니 좋더군요. 그런데 더 좋은 건요 (너무 좋아서 사진 찍는걸 잊어버린)  출국장을 나오니 JAL에서 한분이 나와서 저와 다른 분을 찾습니다. 제 이름이 보이길래 뭐냐고 했더니 1등석 승객 맞냐고 하더니 NRT로 가야하는거 맞냐네요. 맞다고 했더니 어떻게 이동하는지 아냐길래 (시침 뚝 떼고) 모른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저 따라오라고 하더니 출국장 근처 매표소로 데려가더니 현금있냐네요. 사실 표도 사주는 줄 알았는데 ㅋㅋㅋ 그래서 젭싸게 (제) 크레딧카드로 표사고 나가서 5번 승강장으로 가라고 안내해주네요.   일등석이 타볼만하다는거 정말 피부로 확 와 닿는 경험이었습니다.  5번 플랫폼에 가니 거기서도 승차권 발매가 가능은한데 여긴 현금만 되는 분위기였던걸로(아니면 수정해주세요)...   저 붉게 타는 노을 만큼이나 스시를 못먹게 될까봐 제 마음도 탔습니다. 그런데 그래놓고 잠을 ㅎㅎ   NRT에 도착하자 마자 바로 1등석 체크인부터 합니다. 별도의 체크인 라운지가 있었는지 머릿속에 생각도 없습니다. 덕분에 1등석 전용 시큐리티 라인도 안물어보고 그냥 일반줄에 서버렸습니다.   이거 하나 챙기고요..   저번에 가봤다고 이젠 좀 눈에 익은 1등석 라운지 입구. 오늘은 오른쪽으로 갔다가 왼쪽으로 다시 가는 일 없으리라 다짐합니다.   아...스시...이거 좀 먹어보겠다고 이리도 복잡한 여정을 한 저를 다시금 돌아봅니다. ㅎㅎ   이번달(11월) 스시 메뉴 입니다.   왠지 그냥 좋아보이는 사케들...(아닐지도)   뒤로 돌아가니 주문가능한 메뉴도 있습니다. 둘다 먹었어야했는데 하나먹고 스시먹고 감동해서 까먹....흙 전 일단 돈코츠 라면을...   글로만 사진으로만 읽고 보던 그 붕어빵...맛은 뭐 그닥...붕어빵은 추울때 갓구워 바삭하게 먹어야합니다.     드디어 스시를 영접하는 순간...옆에 페이저 두개는 샤워실과 라면입니다. 다음엔 페이저 없으 먹으리라 다짐합니다. 저거 두개 있으니 스시를 그냥 흡입하게 되더군요.   스시 흡입하고 바로 가져온 돈코츠 라면...이 역시 맛있습니다.    샤워도 했고 배도 든든하니 주변을 좀 살펴봅니다. 이것들도 맛있습니다.    비루 한(++)잔...   이번엔 참치만을...   이걸 나중에 발견했네요. 담번엔 구두 하나 캐리온에 싸가리라 다짐합니다.    이건 새로 생긴 섹션인듯합니다. 궁금하니 가봐야합니다.    말그대로 간단한 안주와 술 그리고 잘은 모르겠지만 왠지 고급지고 비싸보이는 차들이 있습니다. 아주 차분하고 조용하고 사람이 별로 없는 분위기입니다.    원래 계획보다 3시간이나 까먹고 2시간만 머물다 이동해야합니다. 억울하지만 과유불급이고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 가진거 나누기 바라는 거라니 바라는걸 줄여봅니다. 가는길에 다음번에 완공되면 함 해봐야겠다고 생각되는 안마의자들이 쭉 있습니다.    드뎌 1등석 탑승입니다. 파우치가 청소년스럽습니다.   그런데 메뉴판은 어른스럽습니다. 종을 잡을 수 없네요. 그래도 댄공 플라스틱 쪼가리 파우치백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아...살롱...이젠 2007이네요...위스키가 있는데 이름이 없네요...나중에 살짝 놀랍니다.   면세점에서 구매 실패한 100년의 고독이 있습니다...다음에 일본가면 꼭 하나 공수해오려고 합니다.    청여왕도...   이제 밥을...전 일식을...동경 출발이니...   이번에도 무료 기내 와이파이를 주시는데요, 역시 카톡으로 메세지 정도 보내는 수준에 쓸만한...   한병은 해야죠...살롱...   먹고 마시고   또 먹고   백년의 고독...이거 정말 하나 공수해 와야합니다. 면세점엔 없는듯한데 혹시 이거 사보신분 계실라나요? 계속 마시고...   오늘의 위스키입니다. 연식이 안써있어서 좀 그런데 맛있더군요...나중에 한병 사가겠냐고 하시는데 전 다른걸(Master's Select) 면세점에서 사서 사양했습니다. 아무튼 또 마시고...   이어지는 자가사육...   또 먹고...연어알이 살짝 숙성된듯한 느낌은 저만의 착각일까요?   모리이조인데 모리이조도 급이 여러가지인듯합니다. 담당승무원께서 아주 자랑스럽게 말씀하신 술...아마도 최상급 조금 아래 아닐까 생각을...   먹고   마시고 먹고   입가심(?!)도하고 (그유명하다는 그 영화도 보고)   또 먹고   간식도...그리고 보니 라면도 간식이긴 한데 ㅎㅎ   메뉴에 없는것도 학습효과가 있어서 다시 재조합해서 주문하고...다른 포스팅에도 말씀드린것처럼 2번째 식사로 나오는 고등어 백반에서 밥만 카레밥으로 바꿔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그러다보니 이제 헤어져야할 시간이...컵이요...가져가고 싶지 않은 모양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말도 안꺼냈습니다. 커피가 더 많이 들어가는 건 좋은데 먼가 B급냄새가 나는 디자인이 되버렸어요. 초코렛은 마님께 헌납을. 그리고 보니 전 저 초콜렛 박스에서 직접 먹어본적이 없네요 ㅎㅎ   뱅기에서 안뜯고 고이 집에 모셔와 마님의 재가를 받고 찍은 어메니티 킷 내용물입니다. 전 JAL에서 주는 빗이 너무 좋습니다. 머리 잘빗어져요 ㅎㅎ   역시 제 취향저격 JAL입니다. 여전히 JAL>ANA입니다. 저에겐. 2월에 ANA 탑승하고 다시 재평가하다록 하겠습니다. 조만간 다시 왕복을 타야할텐데 요즘 AA사태로 어수선하기도하고 대한항공마일부터 태워야해서 아마 2021년에나 타볼 수 있을듯합니다. 그때까지 차감율 변동이 없어야할텐데 말입니다. 마일되고 표 구할 수 있으면 이번처럼 고생해서라도 다시 타고 싶은 JAL 1st Class입니다. 어러분들의 최고의 1등석은 어디신가요?  

여행이야기 · 여행후기 · 라스베가스에서 인천으로 가는 대한항공에 탔어요.  13시간 후에 만나요~ ㅋ

여행이야기 · 여행후기 ·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일 중 하나가 여행 후 바로 후기 쓰기 인 듯합 니다. ㅎㅎ 이번엔 서울 르메르디앙 후기입니다. 저번에 혼자 갔었을때의 기억이 좋아서 동생부부와 어머니모시고 같이 호캉스를 했습니다. 예약은 숙박권 한장과 포인트로 했는데요, Suite Upgrade Award가  이 당시만해도 2장이 남아서 두장 다 썼습니다. 스윗은 침대 두개짜리가 다행히 한가지 있어서 일반 스윗에 썻고 다른 하나는 발코니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를 했습니다. 이때 만해도 당연히 이그제큐티브니 라운지 억세스도 될줄 알았죠. 일반 스윗은 제가 실제 투숙하는거라 제 Titanium benefit으로 될거였구요. 아침에 일찍 도착했더니 역시나 스윗들은 준비가 좀 늦나봅니다. 오후나 되야 될것 같다네요. 그리고 라운지에 대한건 별로 신경 안쓰고 체크인 하려는데 라운지는 제 방만 된답니다. 빨리 체크인하고 이후 일정을 봐야 해야하는데 이런말 들으니 참 뭐라하기 뭐해서 일단 알았다고하고 라운지 억세스 비용(약 20만원)을 냈습니다.  일단 호텔부터 보시죠.    아무래도 억울해서 메리엇 본사에 전화하기로 합니다. 여기가 제가 메리엇 본사에 전화했던 비지니스 센터입니다. 아무도 없는데 매우 작더군요. 사실 무료일줄 알았던 많은 서비스가 비용이 꽤 되더라구요. 아무튼 바로 메리엇 본사에 전화해서 상황이 이런데 맞냐 그랬더니 제가 맞다네요. 그래서 reference #받아서 호텔 직원분께 드리고 전 일단 체크인 했습니다.   제가 받았던 스윗입니다.    갑자기 뉴스에 나왔던 화장실 닦은 수건으로 컵을 닦는 장면이 연상되는 안내문 ㅎㅎ   라운지 사용에 대한 안내입니다. 다림질 당연히 썼구요, 애프터눈 티, 해피아워, 수영장, 사우나 다 썼습니다. 수영장은 약 20미터 안되는 듯해서 살짝 아쉽지만 사우나는 거의 독탕이었습니다. 조식은 쉐프팔레트에서 먹었습니다. 라운지와 쉐프 팔레트 둘 중 하나 선택하라더군요. 조식은 아래에도 보시겠지만 명불허전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서울 3대 호텔조식에 여기를 꼽는 것 같던데 FLM의 다른 분들 의견은 어떠신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저를 매우 흥분하게 했던 발코니 스윗입니다. 제 동생에게 크게 한턱 ㅎㅎ 1960호가 이 호텔에 있는 제일 큰 스윗인줄 알았는데, 그 방은 복층이라 입구가 18층이라네요. 제 동생 방이었던 19층이 꼭대기 층입니다.   이 객실의 signature인 발코니입니다. 초여름이나 초가을 여기서 자리펴고 삽겹살에 쏘주(!!!)하면 좋겠네요 ㅎㅎ   층마다 발코니 있는 일반 방과 스윗해서 대략 30여실정도 되는듯 했습니다. 자세한건 저도 확인해 봐야겠습니다만...   동생방에 놓여있던 웰컴 어메니티...   애프터눈 티입니다. 직원분들 친절하셨습니다. 특히 게살 샌드위치가 맛있어서 어머니께서 좀 드셨는데 부족해보이면 와서 물어보고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동생손 지못미)   해피아워도 훌륭했습니다. 저녁으로 먹어도 될만큼. 어머니께서 한식을 좋아하셔서 그냥 안주에 술만 한두잔 ㅎㅎ   조식은 앞서 말씀 드린것 처럼 쉐프팔레트에서 했습니다. 동생부부와 어머니, 저 모두 만족하는 한끼였습죠.   여기의 signature 디저트인 아이스크림입니다. 퍼런 껍데기가 맛있더군요.   어머니께서 한식을 꼭 드셔야하는데 쇠고기 미역국, 전복죽등이 간도 심심하니 집에서 만들어 먹는것 처럼 편안히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저 김이 참 맛있더군요.    주문하는 건 돈을 따로 내야하는데, 에그베네딕트는 에그스테이션가도 주문하셔야해서 저희 담당 서버께서 주문 대신 받아서 이렇게 갖다 주셨습니다. 여기 에그베네딕트는 먹을만 합니다.    이렇게 잘 머물다 나오긴 했습니다만, 결국 체크아웃할때 호텔 직원분이 체크인때 설명한 것 처럼 라운지는 제방만 된다고 다시 확인하시네요. 일단 다 지불하고 미국와서 아무래도 찝찝해서 메리엇에 연락했습니다. 결론은 멤버 1명이 방 2개 예약할때 멤버 베네핏으로 라운지 억세스는 한 방만되고 (이건 저도 아는거) 만약 스윗 업글해서 받은 방이 라운지 억세스 가능한 방이면 호텔 제량으로 그방 투숙객도 줄 수 있다라네요. 서울 메르디앙은 안주는게 정책이라 메리엇에서 오히려 저에게 미안하다며 스윗 업글권 1장을 돌려주었습니다. 덕분에 이 스윗업글권을 좀 있다가 올릴 보스턴 여행때 쓰게 됩니다.   메르디앙은 전체적으로 식사를 포함해 하드웨어가 무료 숙박권을 쓰기 가성비 참 좋은듯 합니다. 다만, 현금이나 포인트로는 여전히 좀 아쉬움이 남는 것 같고요. 혹시 여기서 묵어보셨던 분들 계시면 짧게 소감 한줄 부탁드려요.